▲화성시=서철모 시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코로나19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1,316억원 규모의 화성시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의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서철모 시장은 17일 열린 제19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안 설명에 나서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서 시장은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상황, 지역경제의 막힌 모세혈관을 치료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생계절벽, 생존위기의 늪에 빠져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자영업자와 소공인을 지금 당장 구출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 큰 직무유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출, 융자 등 간접 지원으로 현 상황을 타개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 긴급 추경은 파산 직전에 처한 자영업자 등을 살리기 위한 긴급재난 대책이며,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지역경제와 소비심리를 회생시키기 위한 실용적 처방”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국 1위의 재정자립도를 기반으로 시민의 기본권과 안전을 지키는 응급 처방은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고 과감한 긴급지원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이번 추경은 앞서 지난 9일 서 시장이 자영업자 등을 위한 실질적 구제 정책을 중앙정부에 직접 건의한데 이어 지방정부 차원에서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예산 규모는 총 1,316억원으로, 편성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878억원과 일반조정교부금 131억원, 국·도비 307억원이다. 먼저 생존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 등을 위한 재난생계수당으로 △긴급 생계비 지원 660억원 △긴급안정자금 60억원 △어린이집 한시적 운영지원 21억원 △확진자 동선 공개로 인한 피해보상 20억원을 편성했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신규가입 활성화 지원 100억원 △지역화폐할인율 보전금 71억원도 추가 편성했다. 또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40억원 △R&D 생산업체 및 화훼시장 활성화 지원 8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방역체계 보강 및 고도화를 위해 △음압병실 확충, 열화상감지기 장비 지원 19억원 △마스크, 손소독제 취약계층 및 공공시설 보급 37억원 등 총 56억원을 편성했다.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국비 275억원도 담았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19일까지 시의회의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 코로나19 방역 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산시는 화성시 장지동 거주 30세 남성이 17일 코로나19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15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 16일 자차로 오산 한국병원을 방문해 검체를 체취했고 17일 검사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질병관리본부 방침에 따라 선별진료소 확진 기준으로 오산시 3번 확진자가 됐다. 확진자의 동거인은 2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현재 검체 검사 중에 있으며 자가격리 조치됐다. 오산시는 확진자 역학조사에 들어가 감염경로와 이동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 시는 향후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대로 시 SNS 및 홈페이지에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포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 17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됐다. 화성시는 이날 발생한 확진자가 중국 국적의 70대 남성으로, 화성시 향남읍에 거주 중 12번 확진자로 밝혔다. 증상이 처음 나타난 지난 14일에 큰딸이 거주하는 향남읍 휴먼시아 6단지 아파트에서 가족 모임을 했고, 이때 6명이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 16일 사위의 차량으로 화성중앙병원으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전 10시 22분 병원에서 38번 버스를 이용해 귀가했다. 당시 뒷좌석에 있던 승객 1명과는 밀접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현재 역학조사와 접촉자 격리 조처 및 검체 채취 예정 등을 진행 중이다. 확진자가 격리병원으로 옮겨지면 거주지와 인근 지역 방역도 함께 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화성갑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화사연 기자 연합회) 인터뷰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치인은 지역의 다양한 민원과 지역개발에 따른 요구와 수요에 있어 주민들을 직접 만나 함께 체험하고 느껴야 한다. ‘민생정치와 생활정치’ 이는 저의 정치적 신념이며 사명이다. 우리 화성갑 지역에 내려와 2년 여간 260여 건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더욱 강화하자는 의지를 지켰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이번 총선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은 난항을 겪고 있다.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이하 화사연)는 지난 13일 선거운동보다는 민생을 먼저 챙기겠다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지역 방역 활동에 열성을 보이고 있는 화성갑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송 후보는 먼저 “20여 년간 당직생활을 하며 그 경험을 살려 화성갑 지역에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고 지역에 내려와 2년 여간 화성시와 협의를 통한 업무를 추진하면서 개별적인 지역 민원을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 이제는 화성시의 전반적인 지도를 꺼내 놓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균등하고 보다 나은 총체적인 지역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 뛰고 싶습니다”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화성의 딸 송옥주 후보 지지와 승리 힘찬 응원을 호소 “지역 발전에 있어 화성 서부지역을 말한다면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역사나 문화가 충만한 천혜의 도시입니다. 이런 자원을 활성화시켜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미흡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런 부분에 로드맵을 현 화성시장님과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선거 이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적 편의가 동반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송 후보의 지난 성과를 보면 2020년 화성 예산 8257억 원 확보, 매송면 송전탑 지중화 확정, 고온항•국화항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전국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 등 지역 민생과 경제, 교육에 전반적인 사업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총선에 핵심 공약은 신 안산선 남양~향남 연장, 새솔동 전철역 신설, 수원군공항 이전 저지 등이다. 송 후보는 공약 사업과 관련하여 “먼저 화성서부지역은 ‘수원 군 공항 이전만 반대하면 민원을 다 해결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돌 정도로 최대 현안입니다. 화성의 현재와 또 과거 미래를 규정지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사안입니다. 절대적으로 반대합니다”라며 “이전이 아닌 점진적으로 폐쇄를 해서 수원과 화성이 공존하고 지역적 갈등 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부지역의 발전은 하나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도시는 발전하는데 주민 기반 시설이나 편의시설이 너무 열악한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의료시설 같은 경우 단골 공약처럼 대학병원 유치를 약속하지만 실현된 바는 전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그에 준하는 대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현재 경기도 의료원 유치에 따른 긍정적인 의견이 오고 가는데 이런 부분을 적극 검토하여 시급한 서부지역민들의 의료복지 문제를 선 해결 하는데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옳지 않나 생각합니다” “화성시의 젊은 층이 많이 유입되었습니다. 그 연령층이 바라는 생활의 질이나 복지에 대한 수요와 요구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 문화시설, 의료•보육•교육 등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한 가지 방안으로 ‘이음 터’를 이용한 복합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만드는 것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부지역에는 기업체와 일자리가 많기는 한데 구인과 구직이 매칭이 안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일자리 사업과 관련된 매칭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민이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아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타격을 받는 국민들, 의료계에서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여당 의원으로서 송구하고 존경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저의 작은 도움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성심을 다해 총선에 임할 것이고 ‘잘 할만하다, 맡 길만 하다’는 마음을 가지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지지를 호소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 연합회 (화사연) 공동취재】
▲안산시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5번째 확진자가 발생되었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3월16일 안산시민 중 1명이 추가 확진자로 확인되었습니다. 단원구 고잔동에 거주하는 31세 여성으로 최근 유럽을 방문했다가 3월 14일 입국한 뒤 3월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산시내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자택 및 인근지역 방역소독은 완료됐습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며, 가족 1명(남편)은 자가격리 중이며 오늘 중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역학조사 이후 추가로 확인되는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안산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려드릴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잘못된 정보에 동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상황대처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련정보는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내용 확인 시 수정 또는 보완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구합니다.
▲사진중앙 = 서철모 화성시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16일 화성시수질복원센터(오산동 577-1번지)에 코로나19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는 시민이 타고 온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접수부터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소독까지 모두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든 과정이 10분이면 끝난다. 이번 조치는 선별진료소 방문 시 이동 동선을 줄여 검사대상자와 의료진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 운영 또, 검사 대기시간을 비롯해 의료진과 환자의 접촉시간을 줄이고, 검사 때마다 의료진이 방호복을 갈아입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의사와 간호사, 교통안내지원까지 총 15명의 인원이 상주해 검사를 진행한다. 이용은 화성시보건소(031-5189-1200)로 문의해 반드시 사전예약 해야 한다. 화성시민이 대상이며, 해외 여행력, 신천지 교인, 확진자와 접촉 여부, 대구·경북 방문 이력, 관련 증상 등을 확인한 뒤 검사 여부가 결정된다. 서철모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토를 매립하고있는 현장 (뉴스인020 /경기탑뉴스 공동취재) 본보에서 보도한 지난 3월 1일 화성시 남양읍 남양 육리에서 휴일만을 이용해 불법을 자행하는 현장에 대해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이날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안고 있는 삼일절 101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러나 생각지도 않은 재앙인 코로나 19가 우리 생활속에 닥쳐와 모든 행사는 취소되거나 약식으로만 거행되었다. 그러나 본인들의 사리사욕에만 눈멀어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대인 접촉을 멀리하고 관공서에서는 민.관 합동으로 다중이 이용하는 곳이나 집회 장소. 마을회관. 버스정류장을 방역봉사 활동을 하는 중 현장을 목격했다. 본보에서는 기사를 내보낸 후에 화성시 남양읍 산업팀에 전화를 걸어 현장에 나가 불법적으로 농지를 매립하면서 방진막을 설치도 하지 않고 세륜 시설물를 가동 하지 않고 있다는 제보를 하였다.그후 화성시 환경지도과에도 전화를 걸어 제보 하였다. 두 부서에서는 현장을 나가 사실 확인을 했는데 공사 관계자 , 마을 이장의 감언이설에 속아 그날만 공사를 하면 끝난다는 말에 속아 왔다.‘고 말했다. 그 이후 그날 답변했던 마을 이장, 공사관계자의 말만 믿고 그 이후 현장에 나가 보지도 않았다. 본보에서 확인한 결과 그날 이후 약 10여일을 멈춘 후 단속이 뜸한 틈을 타 주말을 맞은 지난 양일 간과 16일도 불법을 자행하며 공사를 강행하고 있었다. 제보를 준 정모 씨는 마을 이장이 단속하는 공무원의 묵인이 없다면 어떻게 하루에도 수많은 차량이 다니는 대로변 바로 옆에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은 단속 공무원이나 가까운 남양읍의 봐주기 행정이 아니면 도저히 자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낮에도 행정을 무시하는 현장을 발본 색 원하여 다시는 이런한 행위를 하는 행위자 ,묵인하는 공무원을 철저히 조사하여 한점의 의혹없이 처리히길 바라는 마음이다.
▲아동 및 가족에게 놀이활동인 ‘보드야 놀자’를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돼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에게 놀이활동인 ‘보드야 놀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보드야 놀자는 코로나19로 보육시설 휴원 및 개학 연기로 가정 내 활동이 길어진 아동과 가족에게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교구를 제공해 놀이활동을 통한 자기 표현력 향상과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아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취약가정 중 학령기아동 159가정과 영유아 30가정에게 연령에 맞춰 마련된 보드게임과 블록 등 놀이교구를 지난 10일부터 배분을 시작, 오는 18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놀이교구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유선통화 후 집 앞에 두는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전달하고 있다. 가정에서는 교구를 활용한 게임 활동사진을 스마트폰 전송 등을 이용해 드림스타트팀과 피드백을 실시, 사례관리와 서비스 지원 전산 기록, 제공 프로그램 개발 및 업그레이드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질병 예방을 위한 가정 내 활동이 많아진 시기에 취약계층 가정의 학령기 아동에게 자신감 향상과 정서지원,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가족 공통의 색다른 놀이문화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드게임 놀이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 아동은 “학교를 가지 않고 친구들도 만나기 어려워 지루했는데, 엄마와 함께 내기를 하며 놀이를 하니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고, 아동의 엄마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교구를 전달해줘 안산시 드림스타트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외부활동이 줄어든 요즘, 아동들의 인지·심리·정서적인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놀이활동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여성가족과(031-481-2214)로 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오산시 예비후보 최윤희 선거 사무실 개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미래통합당 오산시예비후보 최윤희(전 합참의장)는 1,0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14일 선거 사무실을 개소했다. 코로나 바이러스(19 창궐로 주민모두 두려움과 불안에 떨고 있어 개소식 행사를 별도로 하지 않고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미래통합당 오산시 예비후보 최윤희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화상감지기. 소독제. 방문자 명부를 작성해 만일의 사태를 준비하였고 지지자가 동시에 몰리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시간대 별로 방문도 록 조치했다, 이어 최윤희 후보는 해군참모총장을 거쳐 해군 최초로 군 최고의 자리인 합참의장에 올라 60만 대군을 통솔하여 더 이상의 명예가 필요치 않았지만 많은 지지자들이 오산의 발전을 위해 오산 출신의 능력 있는 분이 지역을 대표 봉사해 줄 것을 지지하였고, 또한 그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붕괴되어가고 고향인 오산마저 16년간의 허송세월로 주변 도시의 급성장과는 반대로 위성도시로 전락해가는 것을 보고 더 이상은 지켜볼 수 없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최윤희 예비후보는 경제, 교통, 교육, 문화가 너무나 미흡한 오산시 당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작지만 강한 도시로 만들어 지역 발전을 위해 꼭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주민 모두가 보다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제시 공약에 수렴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출처= pixabay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올해 ‘증시상장’의 꿈을 실현하길 희망하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16곳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상장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이 같은 내용의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의 ‘증시상장’을 지원, 활발한 투자활동을 촉진하고 우량기업으로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한국거래소와 손을 잡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 지난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8개 기업 선정에 26개 기업이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과 관심을 보였으며, 지원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만족도가 5점 만점에 평균 4.6점으로 매우 높았다. 뿐만 아니라 지원기업 중 3개 업체는 올해 상장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사업대상을 지난해 보다 2배 증가한 16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지원되는 상장비용 한도도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지원대상은 증시상장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도내 중소기업이다. 이들 업체는 증시상장을 위한 ‘컨설팅’ 분야와 ‘상장비용지원’ 분야 중 1가지 분야를 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팅’ 분야에서는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 원활한 상장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상장방법 및 준비사항 교육, 요건검증, 전략수립 등을 1:1 전담 전문가를 주선해 돕게 된다. ‘상장비용지원’ 분야를 통해서는 상장요건을 충족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내부회계시스템 및 정관정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 상장심사 수수료, 기술평가 비용, 주관사 수수료 등을 최대 2,0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조달과 관련, 대표적인 방안인 ‘증시상장’을 통해 도내 기업이 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오는 4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경기도 기업육성팀(031-8030-3045)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112)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안산시 마스크를 스티커가 부착된 일반우편을 통해 일괄 발송할 예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임신부들을 위해 시에 등록된 임신부 2천26명에게 1인당 5개씩, 모두 1만130장의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임신부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증상이 가볍더라도 입원치료를 받도록 중증도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외출 자체가 어려워 약국에서 장시간 줄을 서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렵지만, 산부인과 진료를 위한 외출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안산시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임신부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마련했다. 시는 임신부들이 집에서 마스크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6일 안산시 스티커가 부착된 일반우편을 통해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임신부들의 편안한 병원 진료를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관내 임신부 누구나 한 달에 두 차례 관내 병원을 이용할 때 100원의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또 하나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생활안전보험 지원’ 사업은 임산부·신생아의 안전사고 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이 내용을 골자로 한 ‘안산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임신부의 건강은 안산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코로나19로부터 임신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는 지금까지도 그 원에서 탈출하는 꿈을 꿔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십 수년간 유치원교사를 해왔고 한 원에서 장기근속 이력이 있는 만큼 이직을 좋게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 원에서는 딱 1년 일하고 이직했어요. 저 말고도 1년 만에 이직 하신 선생님들도 많고 몇 개월 밖에 못 버티고 나가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그 원에서 탈출하는 꿈을 꿔요” 최근 원장과 교무부장에 의한 교사 폭행•협박•감금 등으로 충격적 논란을 빚고 있는 화성시 기안남로에 위치한 A유치원에 진실여부가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A유치원 관련 최초 기사 보도한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이하 화사연)’에 A유치원에 근무했다가 이직했다는 B교사에 추가제보 의사가 전해져 지난 10일 어렵게 인터뷰를 진행 했다. B교사는 인터뷰를 통해 “기사를 보고 용기를 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A유치원 분위기는 원장님 기분에 따라 정해져요. 항상 험악한 분위기였고 원장님은 특유의 비꼬는 말투로 교사들에게 막말을 자주 했어요. 대부분의 교사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에요. 또한 교사들끼리 수업관련 의견을 나누는 SNS 메신저를 자신과 공유하기를 강요하고 이를 거절하자 ‘그럼 선생님을 신뢰할 수 없다며 고용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한 경우도 있다”라며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 메시지내용 캡처 내용 이어 이직하는 교사들의 부당성에 대해 “먼저 사직서를 내는 선생님에게 어디 원으로 가는지 원명을 적으라고 말해요. ‘이미 그 원에서 다 들어 알고 있으니 써라’고 강요하십니다. 그리고 원에 채용될 때 교원자격증 같은 선생님들 개인 자격증을 원본으로 받으세요. 문제는 퇴직 시 이런 것 들을 잘 돌려주질 않으세요. 이직을 해야 하는 상황이면 새로운 원에도 제출해야 하는데 사본이면 상관없지만 원본이라 결국 다니던 대학에 가서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 합니다”라며 그 불편함을 설명했다 또한 “퇴직처리를 안 해줘서 교사들이 불편함이 많아요. 이직도 이직이지만 쉬시는 선생님들은 사학연금 같은 것을 신청해야 하는데 제대로 하기 힘들죠. 제출한 도장 같은 경우는 ‘목도장으로 새로 파면 될 일이지’라며 오히려 핀잔을 주십니다. 어디에 쓰이는지는 모르겠지만 화성시 유치원들이 교사 개인 도장을 받는 곳이 많습니다”라고 밝혔다. B교사는 특이한 경우도 있었다며 “A유치원 근무당시 한 종일반 선생님께서 저에게 수당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종일반 한 반에 담임선생님 한분과 파트타임 선생님 두 분이 계시는데 교육청에서 나오는 수당을 담임이 아닌 파트타임 선생님 통장으로 받아 그 수당을 다시 원장님께 돌려드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희는 교사급여 내역서를 받지 못하니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상식적이지는 못하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출.퇴근 명부 작성 모습과 실제 퇴근 시간 비교 “특이한 경우는 또 있습니다. 출퇴근 명부를 1년 치를 한 번에 주시면서 6시 30분 퇴근 했다는 선생님들 싸인을 다 받으셨습니다. 저는 단 한 번도 그 시간에 퇴근한 적도 없었고 1년 동안 대부분 8시에서 10시, 행사라도 있으면 12시 이후 퇴근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대부분 다 똑 같은 상황이셨고 한번은 너무 많은 야근에 선생님 남편이 원에 찾아온 적도 있었습니다” A유치원 환경에 대한 질문에 B교사는 “원장님이 완벽주의 성격이 있으셔서 원에 일은 잘 처리하셨던 걸로 기억됩니다. 아이들 음식은 정말 잘 해주셨는데 유독 냉난방에는 아끼셨습니다. 겨울에는 아이들이 추워서 패딩이나 점퍼를 입고 수업을 들어야 했습니다. 한번은 학부모님이 원에 전화하셔서 난방을 안 켜냐고 물으셨고 그때만 급히 보일러를 켜라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들도 수차례 요청했지만 돌리고 있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 상담이나 원내 행사가 있으면 땀이 날 정도로 더웠던 기억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원내 교사들에게 준 부패한 음식물 또한 “부모님들이 선생님들과 다 같이 나눠 먹으라고 음식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저희에게 돌아올 때는 음식이 상해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빵에는 곰팡이가 핀 것을 먹으라고 주신적도 있고 3개월간 교무실 한쪽에 방치된 어떤 음식은 색이 까맣게 변해 버린 것도 있었습니다. 음료수는 대부분 원장님이나 이사장님이 다 가져 가셨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사장님이 A유치원과 또 다른 유치원을 운영하셨기에 매주 저희 유치원에서 회의를 하셨습니다”라며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인터뷰를 끝마치며 B교사는 “원장님은 선생님들에게 항상 ‘나는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주지시키셔서 두려운 마음에 지금껏 가슴에 묻고 살았습니다. 또한 이번일도 결국 금방 묻히고 말겠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피해 교사가 분명히 생길 거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야한다는 마음이 들었고 그 당시 A유치원에 근무했던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도움을 주고자 이렇게 나섰습니다. 부디 많은 유치원 선생님들이 제대로 된 환경에서 교육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호소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일과 관련 담당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신속히 사실유무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유치원 감사 및 적합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 연합회 (화사연) 공동취재】
▲ 9일 서철모 화성시장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구제 정책 프리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재난생계수당 등 총 1천316억원 규모의 추경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추경은 앞서 지난 9일 서철모 화성시장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구제 정책을 중앙정부에 직접 건의한데 이어 실질적인 자구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서 시장은 11일 긴급 언론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사태라는 비상 상황에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며” 추경 편성 방향을 밝혔다. 우선적으로 시는 660억원을 투입해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평균 2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시 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기업 약 3만3천여업체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단, 유흥업, 도박, 사행성 등 정부 정책자금 지원 제외 대상 업종은 제외된다. 일자리가 축소된 일용직, 대리기사, 택시기사 등 소득상실계층에게는 총 60억원의 긴급 복지 자금이 투입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24시간 휴업 또는 폐장으로 직접 피해를 입게 된 소상공인에게는 총 20억원의 손실보전금이 지원된다. 또한, 아동양육 한시 지원 275억원 ▲어린이집 운영비 한시 지원 21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보전 30억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10억원도 추가 편성됐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경제위기를 조기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지역화폐 발행 목표액인 240억원을 950억원으로 상향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를 대상으로 100억원 상당의 경품행사도 벌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상하수도 요금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감면해 각각 약 49억원, 52억원의 예산 지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 시장은 “지역의 골목상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중소기업이 살아야 시민이 함께 살 수 있다”며, “이번 추경으로 이분들이 대한민국 경제주체로서 당당한 역할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도 이번 추경안에 보건소 선별진료소 장비지원과 방역물품 구입, 입원 격리자 및 자격리자 생활지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마스크 생산설비 기능보강 등을 담았다.
▲직접 제작한 천 마스크로 이웃 돕기를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이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에서 직접 제작한 천 마스크로 이웃 돕기를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코로나19 예방 천마스크 제작 사업’은 관내 자원봉사자들과 기업,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나눔 행사이다.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자금은 앞서 협의회가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화성상공회의소 회원사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벌인 모금활동을 통해 총 80개 기업의 후원으로 확보됐다. 봉사동아리‘정나누미’와 복지관 홈패션 및 양재 분야 강사와 회원들이 제작에 참여하며,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작업장을 제공하고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원자재 공급과 봉사시간 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마스크 제작은 10일부터 복지관 내 양재교육장 등에서 시작됐으며, 1일 20명씩 투입돼 재단, 미싱, 끈 부착, 실밥 제거, 다림질, 소독, 포장을 거쳐 한 주당 약 5천 매가 생산될 예정이다. 제작된 마스크는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게 무상으로 공급된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촘촘한 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 소식을 들은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에서는 천 마스크에 사용되는 필터 5,400장을 후원하고 14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소독과 포장 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 (서철모 = 화성시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사회적약자의 실질적인 구제를 위해 9일 중앙정부에 법령과 제도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했다. 서 시장은 “정부와 지자체는 경제비상사태 극복을 위해 각종 부양책, 지원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지역에서 느끼는 긴박함, 골목상권에서 목격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볼 때마다 보다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대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악의 경제 상황으로 국민들이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융자지원, 긴급복지지원 등 간접 지원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융자 지원의 경우 출연금, 보증수수료, 이자 등 적지 않은 행정비용이 수반되고, 자격심사, 서류 준비 절차 등으로 접근성이 높지 않다. 오히려 이런 행정비용을 직접 나눠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다. 융자를 받은 후 상황이 악화돼 상환에 문제가 생길 경우 신용불량자가 양산될 수 있는 것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긴급복지지원은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소득,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지원 금액도 1인 기준 월 454,900원이 전부다.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규정이 없어 단순히 사회복지 관점에서 ‘최저생계비’만 지급되는 것이다. 이에, 서 시장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경우 재난 상황으로부터 파생되는 간접피해가 상당하다며, 이를 구제할 구체적인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소상공인의 재난 피해 지원 근거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에 자금 융자와는 별도로 ‘한시적 생활비 및 생계비’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66조 3항과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제3조 1항 1호에 ‘소상공인 영업 피해에 대한 지원 ’규정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운용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량권을 확대하고, 기금의 사용 목적을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범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소상공인 상생 특별법’ 을 제정하고, 일용직노동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생계비 지원 등 직접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서 시장은 “코로나19 경제사태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이 삶의 벼랑 끝으로 떠밀리지 않고, 당당한 대한민국의 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되찾을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건의문은 청와대, 국회의장실, 국무총리실, 국회의원실 등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