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숙(강원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장)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길을 모르는데 운전해서 약속 장소로 가야 할 때 네비게이션이 없으면 얼마나 막막한가. 어두운 바다에 표류하는 배에게 방향을 알려주는 등대가 없다면 그 배는 얼마나 두려울까. 이처럼 모든 것에 방향을 알게 하는 분명한 안내가 참으로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지금 우리에게 백년지대계라하는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해 본다. 삶은 창조의 연속이다. 이미 되어 본 경험이 없는 일들을 경험해야 하고,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하며 가야 하고, 해보지 않은 일을 하면서 살아내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모방을 한다. 아이가 어른을 모방하고 젊은이들은 이미 살아낸 자들의 삶을 거울삼아 자신의 삶을 설계한다. 그렇게 창조는 모방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그런데 모방이라고 해서 무조건 똑같이 따라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창조가 아닌 복제가 되고 말기 때문이다. 창조가 가능한 모방이 되려면 아름다운 감수성과 상상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감수성과 상상력이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감수성과 상상력은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야만 가능해진다. 그 다양한 영역에 음악, 미술
칼럼리스트 다일(박준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례) 약사 A씨는 상가 주인 B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10년 이상 약국을 운영해왔다.(계약이 종료될 무렵 약국 임대차보증금은 7억2500만원, 월 차임은 1000만원) 그런데 B씨가 임대차계약 종료를 앞두고 A씨에게 ‘임대차보증금을 10억원, 월 차임을 3000만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고, 이후 두 사람은 계약갱신조건에 관한 내용증명을 수차례 주고받았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결국 2018년 3월 임대차계약이 종료됐다. 임대차계약 종류 후에도 A씨가 나가지 않자 B씨는 A씨를 상대로 건물 명도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A씨는 ‘B씨가 고액의 차임과 보증금을 요구하는 방법으로 권리금 회수기회를 방해했다’고 주장하면서, 권리금 상당액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반소을 제기했다. 판결) 서울고등법원은 임대인에게 승소판결을 선고하면서, "상가임대차법 제10조의4가 정하는 '임차인이 신규임차인을 주선'한다는 것은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권리금계약의 체결사실 등을 알리며 인적사항이 구체적으로 특정된 신규임차인이 되려는 자를 소개하고 그와 새로운 임대차계약 체결을 위해 협의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면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위회 위원장 겸 탄소중립문화대사(CICEF) 생태문명(우리의 미래, 지구의 생명)저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인간 생존의 궁극적 테두리인 우주와 자연은 순환의 법칙에 의해서 돌아갈 뿐인데도, 서구 근대문명은 끊임없이 자기중심적인 욕망을 내세워 직선적인 진보를 끝없이 추구 확대해왔고, 그 과정에서 생태적. 사회적. 인간적 한계는 계속해서 무시되어 왔다. 오로지 서구 근대적 발전 사관에 의거해 있을 때, 위기상황을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사실상 없다. 마르크스주의를 포함한 사회주의운동 세력 대부분이 지금까지 파행을 거듭해온 것도 결국 이러한 발전 사관의 덫에 걸려온 탓이라고 할 수 있다. 신자유주의 세계화라는 글로벌 자본주의 지배에 대한 대안이 없다는 논리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물질적 풍요와 계속적인 경제성장이 인간다운 삶의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라는 고식적인 관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용기 있게 이 상투적인 관점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사실 대안은 얼마든지 있다고 할 수 있다. 인류사회는 장구한 세월 동안 공동체의 호혜적 관계망을 토대로 다양한 상부상조의 경제를 경험해 왔다. 인류
▲ (손기서) 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 前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 포럼 공동대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스승의 날’은 스승과 제자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정감을 나누는 시간이라는 기억을 가진 필자로서는, 어느 순간부터 스승의 날이 어색하게 다가온다.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많은 학교에서는 스승의 날에 휴교를 하거나 관련 행사를 취소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한다. 올해는 스승의 날이 일요일이라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다소 서글픈 목소리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스승의 날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다양하게 변화한다고 하여도, 스승과 제자 사이의 학문적·정서적 공감의 힘은, 미래교육을 담보하는 가장 탄탄한 기반이라는 믿음을 더욱 가지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40년간 스승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하여 왔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필자는 1982년 대학에 입학하면서, 40년 사제의 정을 나누어 오는 교수님을 만났다. 교수님과의 소중한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는 대학 2학년 겨울방학 즈음이었다. 당시 나의 고향집으로 예상하지 못하였던 교수님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하였다.
▲한국교총 회장직무대행(대구교대 교수) 권택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황무지(T.S 엘리엇)’의 시작은 이처럼 ‘4월은 잔인한 달’로 표현되고 있다. 그렇게 표현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이 표현은 역사적 굴곡과 맞물려 아픔의 상징으로 흔히 사용되곤 한다. 4월을 앞두고 있는 지금, 필자는 학교 입장에서는 잔인한 달이야말로 ‘3월’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이 험난한 시간을 묵묵히 이겨낸 우리 선생님들과 학부모님, 학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사실 3월은 올해처럼 ‘잔인한’ 달은 아니었다. 학기초 많은 업무와 새로운 시작이라는 부담은 늘 있었지만 설렘과 기대가 더 큰 시간들이었다. 아이들을 맞이하며 겨우내 얼어있던 교실과 운동장에 생기가 감돌며, 긴장감을 웃음으로 바꿔주는 때였다. 하지만 2022년의 3월은 정말이지 ‘잔인한’ 달이었다. 무참히 무너진 방역 상황 속에서 학교는 고군분투할 수밖에 없었다. 교육 당국은 호기롭게 전면 정상 등교를 공언했지만 그 말로 더 큰 혼란만 생겼다. 확진자 3%, 등교중지 15% 비율을 제시하였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확진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학사 일정은 뒤죽박죽 되었고 학
▲‘크리센 한가람 인더스(주)’ 이희철 대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마스크 제조기업인 경기 화성의 ‘크리센 한가람 인더스(주) '이희철 대표의 국내 마스크 제조기업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회사가 지난 여러해 코로나 19 창궐로 인하여 지금까지 우후죽순' 넘쳐나는 "마스크제조공장은 운좋은 기업은 때아닌 대박 운이 나쁜 기업은 쪽박" '울고 웃는기업'을 주변에서 꾀 많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래도 '크리센은 지금까지 꿋꿋하게 버텨오면서 지속적인 기업 개발 투자로 이어 나가며 임직원 30여 명 단결된 화합과 대표의 강직한 운영 철칙에 맞추어 해결해야 할 문제점부터 시작하여 개발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며' ‘특히 마스크의 생명인 멜트블로운(MB) 필터’ 등 원재료의 안정적인 확보 방안과 필터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성장하는 ‘식약처인증 KF94 마스크와 성인용 기저귀 전문 제조회사 한가람 인더스(주)’ 이희철 대표의 철학적인 기업의 운영과 그의 숨은 노력을 인터뷰를 통해서 잠시 들어 보기로 했다…. 궁금했던 크리센 한가람 인더스(주) 경영 이야기 탐사 Q&A--- Q, 크리센 한가람 인더스(주)가 생산하
▲한국장애인연맹 경기 DPI 화성시지회 박용옥 회장 인터뷰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일년 중에서 4월은 아주 특별한 날이 있다. 바로 장애인의 달이다 하지만 수많은 장애인은 우리 사회에서 많은 차별과 편견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늘 장애인을 다른 사람과 같이 여기며,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배우지만 대다수 사람이 자신은 한 번도 장애인을 차별한 적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장애인을 차별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장애인은 누구이며, 어떤 현실을 살고 있느냐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그것부터 생각해야 한다. 장애인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장애인현실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장애인현실이 잘못되어 있음을 깨닫지 못하면서 무엇을 개선하겠다는 것조차 말할 수 없다고 본다. 그저 단순히 장애인이란 정신적 또는 육체적 결함으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그렇다면 장애인이 아닌 사람은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우리는 흔히 ‘일반인’ 또는 ‘정상인’이라는 표현을 쓴다. 현재 국내의 장애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5% 정도 적다고 볼 수 없는 비율이다. 장애인 생활은 전반적으로 일반인 사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경기도의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1977년 현대그룹의 창업주 고 정주영회장을 만난 후 “제가 한국경제와 정 회장을 통해서 깨닫게 된 것은 경영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다. 직감적 현장의 소리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는 인물,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도전정신 일단 부딪혀서 시도해보는 직관적인 행동과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를 모색하여 행동으로 옮기는 그런 사람이 이 시대 최고의 경영자다”란 말을 했다. 이 말과 흡사한 의정행보를 보이는 인물이 있다. 민원해결을 위해서라면 불도저처럼 밀어부쳐 해결사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경기도의회 오진택 의원을 만나 의정활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희망하신 그대로 상반기에 이어 건설교통위원회에 의원이자 부위원장이 되셨습니다. 남다른 각오가 있으셨는데 현재 행보에 대해 한 말씀? 경기도 건설교통위원회는 경기도 내 도로 철도 교통 등의 건설 인프라 구축과 대중교통수단 확충 및 서비스 향상,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에 경기도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부족한 건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
▲ 수원시의회 채명기(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의원 인터뷰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시의원은 지역주민이 뽑아준 것이지 수원시가 만들어준 것이 아니다. 지역현안을 최우선으로 일하는 것이 맞다. 우리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누가 말하겠는가? 앞으로도 당리당략을 떠나 옳다고 판단하는 것에 몰매를 맞거나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제 소신껏 끝까지 이 길을 가고자 한다” 수원시의회 채명기(더민주, 원천, 영통1)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터뷰 中... ‘시민의 대변인’ 4년마다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지역민들에 의해 선출되는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들이라면 누구나 이 범주 안에 속해 있다고 봐야 한다. 지역민들이 허락한 그 권력을 오롯이 지역민들에 편의를 위해 사용해야 하며 지역발전에 있어 최고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함으로서 임기 내 지역민들에게 재평가를 받아 또 다시 신임을 받아야 하는 임기직 이기도 하다. 과거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들에 관심은 여러 이유로 그리 크지 않았지만 국가균형발전에 있어 지방분권에 가치가 부각되며 이제는 지자체에 정책이 중앙정부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이런 의미에서 기초자치단체는 지방정부에 시작점이라 볼
▲복지 안전위원회 이미경 위원장 인터뷰 장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복지 안전위원회 이미경 위원장은 그동안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힘쓰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대변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이어왔다. 그는 지난 3월 인터뷰 첫 소절 "우문현답"(愚問賢答)이라는 뜻있는 말과 함께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크고 작은 현안 속에서 꼬집어 말하는 사자성어 "우문현답"으로 포문을 열었다. "우문현답"(愚問賢答)의 뜻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그는 사자성어를 이런 말로 풀이했다 우려되는 문제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 말장난 같지만, 그의 경험상 대부분 사실이라 전했다. 답이 보이지 않을 때는 '현장'으로 달려가라 문제가 생겼을 때 책상머리에 앉아 아무리 고민해 봐야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 이는 범죄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범인을 잡겠다는 것과 같다. 실제 문제가 있는 곳에 가서 봐야 사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그래야 문제에 대한 해답이 나오고 대안이 떠오른다고 피력했다. '현장'의 소리를 직접 찾아 나서야지 자리에 앉아 보고만 받으면 진실을 놓칠 수 있다. 탁상행정으론 감지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기초의정활동을 풀뿌리 정치활동이라고들 한다. 그렇기에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삶과 밀접한 활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시민들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실 결과를 만드는 것이 제 의정활동의 목표이자 신념이기도 하다” -수원시의회 양진하(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기획경제위원장 인터뷰 中... 수원시는 지난 2020년 12월 9일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인구 100만 명 이상 3개 대도시(창원, 고양, 용인)와 함께 특례시로 지정이 확실시됐다. 그간 경기도의 수부 도시로서 구축된 행정•기업•학군 등 독보적인 사회적 인프라를 통해 폭발적으로 인구수가 증가 되면서 시나 시민 모두 그 규모에 걸맞은 혜택에 목말라 있었기에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저 광역시급의 도시 권한이나 기능을 갖는 것이 아닌 특례시로서의 공공적인 혜택을 시민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을지에 중점을 둔 진정한 도시 성장일 것이다. 이러한 수원시 변화 방향에 있어 지방자치의 제도적 변화와 정착을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10대, 11대 수원시의
▲이필근 경기도의원, “수원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천년 영속도시로 개발 필요!” 인터뷰 중에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은 삼성이라는 세계적인 기업이 있고 세계유네스코에 등재가 되어있는 수원화성이 있다.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관광과 시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개발행위 제한을 받는 양면성이 있다. 이에 대한 1000년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전문적인 도시개발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 필연적이다” 이필근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원회 수원1) 인터뷰 中... 서울과 경기도, 인천을 가리켜 수도권이라 칭한다. 대한민국 약 5천만 인구 중 절반이나 되는 2천 5백만여 명의 인구가 밀집되어 있다. 이는 일자리, 주거, 문화, 경제. 환경 등 전반적인 사회적 시스템의 높은 질을 요구하는 현상을 야기 시켰으며, 현재는 지역특화를 제대로 살린 도시개발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이유로 자립잡고 있다. 수도권에 부족한 주거시설을 확충하고 서울에 편중된 주거시설을 분배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정책이 지난 1989년 시작된 1기 신도시 조성과 2003년 계획된 2기 신도시이다. 이어 폭증한 인구유입으로 인한 주택 공급 및 집값 안정 대책에
▲이현구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주민들 스스로 이끌어나가는 상향식 지방자치를 해야 한다. 공동체라는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도시계획을 통해 시는 이들에게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등을 구성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판로를 연결시켜 주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안전한 수익구조를 이루게 된다. 이는 ‘나’라는 개인의 발전을 시작으로 주거지역을 넘어 전반적인 도시 발전의 기초가 될 것이며 결국 지방자치의 진정한 완성을 갖고 올 수 있다” 이현구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인터뷰 中... 경기도의 행정수부도시로 일컬어지며 가장 많은 인구수가 유입된 도시가 수원시이다. 지난 1949년 27개 법정동이 편제되면서 수원시로 승격되었고 1960년대 섬유 산업 성장을 시작으로 전기·전자, 기계 및 운수장비, 의료광학, IT중심 산업까지 다양한 발전과 함께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한정된 면적으로 인해 포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수원시는 최고 124만 여 명의 인구수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감소추세를 보이며 120만여 명 안팎에 인구수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늘어난 인구수에 포커스를 맞춘 곳곳에서 진행된 대규모 택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0 /11/ 임채덕 화성시의회 의원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 (화 .사 .연) 인터뷰 영상
▲이종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가 받았던 혜택의 고마움, 그 마음에서 봉사자의 길을 가고 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서 가졌던 목표는 화성시의 다양한 계층부터 모두가 동참하는 활동,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화성시에 안착 시키는 것이었다. 비록 그 소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올해 말 또 다른 목표를 위해 떠나지만 봉사의 길은 멈출 수도 놓을 수도 없는 저만의 행복이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종권 이사장 인터뷰 中... 자원봉사는 말 그대로 본인 스스로가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행위를 뜻 한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의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또는 장애우들 같이 어렵고 힘든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비영리단체, 모임, 개인별 봉사자들의 육체적 노동을 통해서나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해주기 위한 활동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의 자원봉사 범위는 점점 그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오롯이 애타심만으로 활동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앞서 말한 활동 외에도 사회가 발전하면서 정신적 교감 또는 기술기반자원 전달 같은 보다 섬세하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해줄 수 있는 전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