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강북종합체육센터 지하 1층에 조성한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정식 개장을 앞두고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강북구는 공원녹지 비율이 높아 실외 부지 확보가 쉽지 않았다. 이에 구는 실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개방형 타석 2개와 휴게 라운지를 갖춘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강북구 스크린 파크골프장 1차 시범운영 기간은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2차는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회차로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장한다. 1회차 이용 시간은 1시간 50분으로, 안전교육과 기본자세 및 룰 교육, 연습경기, 9홀 경기 등이 진행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강북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타석당 3명 이상 최대 4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예약을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이나 등본을 지참하고 강북종합체육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1차 시범 운영 기간 예약은 현재 현장에서 접수 중이며, 2차 예약은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유재래시장과 전통시장 일대(도봉로67길, 도봉로71길)에서 ‘강북 여울장터 '수유 한상차림 축제 둘째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0일 열린 ‘첫째마당’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축제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유 한상차림 축제’는 정성껏 마련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 상 가득 차려 방문객을 성심껏 대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규모 먹거리 장터와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106개 점포가 참여하는 대규모 먹거리 장터와 400석 규모의 테마 취식존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점거리’에서는 튀김, 전 등 한입 음식을, ‘한술거리’에서는 순댓국과 해장국 같은 따뜻한 국물 요리를, ‘한잔거리’에서는 생맥주, 소주, 막걸리 등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감성 조명으로 꾸민 ‘감성 취식존’에서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자개, 민속화, 청사초롱 등 전통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20일 오후 5시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제26회 난치병 환우 돕기 종교 연합 바자회’ 전야행사인 3종교 연합 음악회 ‘사랑이라는 이름에 더하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송암교회, 대한불교조계종 화계사, 천주교서울대교구 수유1동 성당이 25년째 이어온 이웃 사랑을 음악으로 펼쳐내는 뜻깊은 자리다. 2000년 11월 첫 연합 바자회를 시작으로 3종교는 매년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5년 동안 종교의 벽을 넘어 성직자와 신도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과 정성은 14억 원에 달하며, 476명의 환우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했다. 이 같은 나눔으로 종교연합 바자회는 강북구의 대표적인 사랑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강북구도 뜻깊은 행사를 위해 공연 무대 구성과 가수 초청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3종교와 함께 모금된 성금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음악이 지닌 따뜻한 울림을 통해 더 많은 주민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자 처음으로 연합 음악회를 마련했다. 무대에는 각 종교 성가대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부터 12월까지 체납 외국인 2,175명(체납액 약 5억 원)을 대상으로 지방세 특별정리에 착수한다. 체납건수는 주민세가 68.78%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전체 체납액의 80% 이상이 지방소득세(46.85%)와 재산세(34.33%)에 집중돼 있다. 그동안 외국인 체납자의 경우 잦은 거주지 이전이나 출국 등으로 관리가 힘들어 징수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로 인해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강남구는 이번 특별정리를 통해 외국인 체납자의 체계적 관리와 실효성 있는 징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외국인 등록대장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거소지 현행화 후 영문 고지서 발송 ▲주민세 송달 강화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공매 ▲고액 체납자 현장조사·출국금지 요청 등 행정제재 ▲국적 변경 후 재입국한 체납자 추적 징수 등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현행 제도에서 외국인은 출국 시 납세증명서 제출 의무가 없어 체납 징수가 사실상 어려운 만큼 출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의 변화와 일상을 기록한 기념 사진전 ‘우리, 강남’을 연다. 전시는 9월 23일~10월 10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이어 10월 11일~10월 18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야외 순회로 진행돼 더 많은 시민이 일상 동선에서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제목 ‘우리, 강남’에 담긴 의미를 공간과 동선으로 풀어냈다. ‘우리’는 도시의 주인공이 행정이나 건물이 아닌 주민 한 사람, 이웃 그리고 공동체임을 뜻한다. 특히 복원 30주년을 맞은 양재천에서 시작하는 동선은, 자연을 회복하고 일상을 품어온 강남의 시간을 상징한다. 구는 ‘도시의 기념은 대형 전시장뿐 아니라 주민이 걷는 길 위에서 더 또렷해진다’는 취지로 접근성이 좋은 두 장소를 선택했다. 전시는 약 1년간 강남 전역을 기록한 사진 중 50여점을 엄선했다. ▲하늘에서 본 강남 ▲강남의 시작 ▲문화로 숨 쉬는 강남 ▲강남의 사계 ▲강남, 강남人 등 5개 주제로 구성해 반세기 동안 변화한 도시 풍경과 오늘을 살아가는 구민의 일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대표작으로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9월 18일, 학생들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개발 및 운영’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는 2023년 서울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서울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만족도가 높은 검증된 검사도구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에서 개발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S-PLAN)’의 문항 개발 프레임워크 및 컴퓨터 기반 검사(CBT) 시스템을 부산시교육청이 함께 이용하고 향후 문항 공동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5년에는 ▲ 서울시교육청에서 개발·구축한 컴퓨터 기반 검사(CBT) 시스템 공동 사용 ▲ 문항 개발 워크숍에 서울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 교사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한다. 2026년에는 서울시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검사 문항을 개발하고 사용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양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7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육아 고민 발산 토크쇼 ‘소통왕 말자 할매’에 참석해 양육자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현정)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육아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민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아기띠를 매고 온 부모부터 황혼육아(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봄)를 맡고 있는 노년층까지 양육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소통왕 말자 할매’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현장에서 고민을 듣고 명쾌하게 해결책을 주는 공감 힐링 토크쇼다. 참석자들이 미리 적어낸 양육 고민에 대해 말자 할매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참여형 토크쇼로 진행됐다. 실제 육아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육자의 고민을 재치있게 해결했다. “아들이 공룡 흉내를 내는데 이를 보고 놀란 친구들이 아들 얼굴을 할퀸다”는 한 엄마의 고민에 말자 할매는 “공룡탈을 씌워라. 아들은 더 좋아하고 얼굴도 할퀼 일이 없을거다”라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 진 구청장도 “서른 살이 다 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월 1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 추모식’에 참석해 영령을 기리고 유족과 함께 뜻을 나눴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당시 포항 탈환작전에서 장렬히 전사한 연제근 상사와 12인 특공대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사)호국영웅연제근 기념사업회(이사장 연제은, 회장 김남권)가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와 국립서울현충원, 증평군청, 곡산연씨종친회, 육군본부, 육군부사관학교, 제3보병사단, 제37보병사단이 후원했다. 김 의원은 올해로 3년째 연제근 상사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으며, 추모식에 참석해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이 보여준 용기와 애국심은 세대를 뛰어넘어 반드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나라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든든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3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2025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2권역)'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여 강남서초·강동송파 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교 유형 이해 및 비교 △일반고·직업계고·자사고 진로진학 사례 △실제 진로진학사례 발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날 현장은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각 고교 유형별 교사와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이새날 의원은 “학부모와 학생이 진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정보와 올바른 방향성”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설계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서울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난 6일 동부·북부·성북강북권역에서 첫 번째 설명회가 열린 데 이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8일 교통위원회 회의장에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전동킥보드 보험 사각지대 문제를 강력히 제기했다. 윤 의원은 “전동킥보드 이용 시 안전장비 미착용, 미성년자 동승 등으로 대형사고 위험이 크다”라며, “특히 사고 발생 시 실비보험, 의료보험, 후유장애 보상 등이 적용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여장권 교통실장은 “현재 공유형 전동킥보드 업체는 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대인은 최대 4천만 원, 대물은 1천만 원, 일부 업체는 대인 2억 5천만 원까지 보장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본인 치료비 보장은 업체마다 달라 일부는 200만 원 한도에 불과해 실질적인 보상이 되지 못한다”라고 인정했다. 윤 의원은 실제 사례를 언급하며 “전치 18주에 해당하는 중상해를 입어도 개인 의료보험이나 실비보험 적용이 불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동킥보드는 동력장치가 있어 자전거와 달리 자동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보험 적용이 제한된다”라며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9월 1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AX(AI Transformation) 시대 드론 전쟁,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제5차 서울시 안보포럼'에 참석해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 국가중요시설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안보포럼은 서울시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 안보 관련 토론회로 이번이 5회째다. 그동안 ▴북한 EMP 위협과 서울 도시기능 유지방안 ▴메가시티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서울시민 안전과 수도 서울시의 역할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해왔다. 5차 포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우현 수도방위사령관(직무대행)을 비롯해 정부 부처·산업계·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오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전장의 게임체인저임을 직접 목격했고, 북한의 드론 전술 고도화 등 드론 위협은 현실이 됐다”며 “이제는 실전형 민‧군 협력방안부터 AI기반 탐지와 무력화 기술까지, 대응체계를 구체화할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드론 위협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9월 17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3개월간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됨에 따른 조치다. 재지정 기간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3개월간이다. 서울시는 올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국토교통부, 자치구와의 여러차례 회의는 물론, 부동산·금융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다각도로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이번 강남3구, 용산구 재지정은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심의에서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이며, 이는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허가구역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파리 센강, 런던 템즈강 수상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서울의 첫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18일 오전 11시 역사적 첫 출항에 나선다. 시민들의 여유로운 이동은 기본이고, 서울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타봐야 할 또 하나의 매력적인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강버스’는 상행(마곡→잠실), 하행(잠실→마곡) 구분해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28.9㎞ 구간을 오간다. 정식운항 초기엔 오전 11시~오후 9시 37분(도착지 기준),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4회 운항한다. 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 달 10일부터는 평일은 오전 7시, 주말엔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10시 30분까지 출·퇴근 시간 급행노선(15분간격)을 포함, 왕복 30회(평일 기준)로 증편 운항 예정이다. 10월 말 이후에는 선박 4척을 추가로 인도해 연내 총 12척, 왕복 48회로 확대 운항할 계획이다. 요금은 편도 성인 3천 원이며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5천 원을 추가한 기후동행카드 사용시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쾌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대우건설 및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힘을 합쳐 ‘저소득어르신 급식지원사업’ 대상자를 약 150명 늘린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급식지원사업 운영을 전담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경로식당 무료급식이나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지원하는 ‘저소득어르신 급식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본 사업은 대상자가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않으면 전화를 드리고, 도시락 배달시에는 안부를 확인하는 등, 영양 공급과 함께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어르신 인구의 증가로 급식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지원대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는 약 3만 3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지원 인원을 확대해 가고 있다. 서울시는 ㈜대우건설, 대한불교조계종복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어르신 급식지원사업’ 대상자를 약 150명 늘리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급식지원을 필요로 하는 결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AI로 암을 정밀 진단하는 기술, CES 혁신상을 받은 무인 촬영 로봇. 이처럼 첨단 혁신기술로 일상을 바꾸는 이들 기업 뒤에는 서울시의 대표 R&D 지원 프로그램 ‘서울형 R&D’가 있었다. 서울시는 2025년 ‘서울형 R&D 지원사업’ 신규과제 153개를 최종 선정하고, 총 294억 원을 투입해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全)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견인해 온 서울시의 대표 연구개발(R&D) 지원 프로그램이다. 많은 기업들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개발 자금, 실증 기회, 시장 진출의 장벽에 가로막혀 도전에 나서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서울형 R&D는 이를 전방위로 지원해 기술 혁신의 사다리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총 410억 원(신규 294억 포함)을 투입해 인공지능(AI), 바이오, 로봇, 양자 기술 등 6대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약자 기술개발과 시정 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