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 대신 전 직원 헌혈 캠페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20일부터 ‘제20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 대신 전 직원 헌혈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20일을 비롯해 26일, 27일 총 3일에 걸쳐 ‘전 직원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의료현장의 부족해진 혈액공급에 보탬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시의 결정으로 각 실과소와 읍면동, 산하기관까지 헌혈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위기상황에서도 함께 극복하려는 공동체 정신을 나눴다. 이에 화답하듯 농협 화성시지부가 KF94 마스크 1만매 기증을 약속하고 이중 3천 360매를 우선 기부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돕기에 힘을 보탰다. ▲농협 화성시지부가 KF94 마스크 1만매 기증했다 기증된 마스크는 시립아동청소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총 29개소 아동과 돌봄교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가 한 달 이상 장기화되면서 많은 시민분들이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계신 걸로 안다”며, “우리는 더욱 단단한 공동체로 반드시 극복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재난생계수당과 소득이 감소한 직장인 등에게 긴급생계복지비를 지원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20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314명이라고 밝혔다(전국 8,652명). 이는 전일 0시 대비 14명 증가한 것이다. 인구100만 명당 확진자 발생수는 22.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9번째다. 시군별로는 성남시 92명, 부천시 44명, 용인시 27명 순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성남이 9.58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과천 8.55명, 부천 5.15명 순이다. 경기도 확진자 중 66명은 퇴원했고 현재 245명이 격리 중이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 사례가 증가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도내에 발생한 해외유입 확진환자는 총 21명이다. 그 중 유럽이 19명으로 90.5%를 차지하고 있으며, 태국이 2명(9.5%)으로 유럽발 입국자의 확진비율이 높다. 임 단장은 “코로나19의 유행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고, 특히 유럽지역에서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해외여행 및 출장 후 귀국 시 반드시 방역당국의 조치를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 31개 시군에는 총 111개의 선별진료소가 있으며 대규모 검사가 가능한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도 총 14개 설치 운영중으로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되면 개인 비용 부담없이 검사할 수 있다”며 “귀국 후 2주간 스스로 증상을 잘 체크하고 대중 접촉을 최소화하며 개인과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데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경기도 병상운영 현황을 보면 20일 11시 기준, 도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병원 3곳, 경기도 공공의료기관 6곳, 성남시의료원 1곳 및 도내 민간 상급종합병원 4곳의 협력으로 총 14개 병원에 443개의 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가용병상은 275병상(62.1%)이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지난 19일 용인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개소한 경기도형 제1호 생활치료센터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퇴원한 환자 3명이 처음으로 입소했으며, 이날 오후 경기도의료원 수원·포천·이천·안성병원에서 총 7명이 입소할 예정이다. 경기도형 생활치료센터는 기본적으로 가정대체형을 표방하지만, 예상치 않게 대량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대비해 의료 서비스의 질과 양을 충분히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다음주 개소를 목표로 제2호 생활치료센터를 준비 중이다. 임 단장은 “센터는 병원을 벗어나 센터를 찾는 분들을 ‘위험한 바이러스 보유자’로 대하기보단 ‘감정을 나눌 이웃’으로 대할 것”이라며 “센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치료 전담 의료기관에서 의학적 판단에 따라 퇴원 및 생활치료센터로 이동을 권유할 때 협조하는 공동체의식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역학조사에 부실하게 응함으로써 역학조사관 감염과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등의 피해를 초래한 분당제생병원을 고발하기로 했다. 분당제생병원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경기도 내 확진자는 34명에 이르며 감염된 환자 중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분당구 보건소 팀장도 있다.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하는 등 의료 및 방역체계 전반에 걸쳐 피해가 막심하다는 판단이다. 집단감염 발생 초기 분당제생병원 측이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44명의 명단을 누락시키는 등 경기도의 역학조사에 부실하게 응함으로써 N차 감염이 확산됐다. 임 단장은 “도에서는 방역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점에서 대응 방안을 두고 고민을 거듭했다”면서도 “그러나 가장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역학조사에 임해야 하는 의료기관이 감염병 예방에 혼선과 피해를 유발한 점을 방관할 수 없어 감염병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79조는 지자체의 역학조사에서 정당한 사유없이 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회피하거나 거짓 진술 혹은 거짓자료를 제출할 경우,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은폐하는 행위를 했을 때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임 단장은 감염병 전파의 연결고리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에 협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학조사는 주로 확진자의 진술에 의존하는데, 확진자 중 많은 분들이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감으로 인해 인터뷰 시 이동동선이나 접촉자를 기억해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특히 언론에 공개되는 동선은 개인의 사생활이 드러나는 만큼 구체적인 진술을 망설이는 확진자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에 걸린 것은 절대 본인 잘못이 아니므로 역학조사관과 방역 당국을 믿고 적극 협조해 주셔야 추가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임 단장은 “많은 접촉자분들이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생활수칙을 지키며 협조해주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격리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간혹 발생해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자가격리 중 집앞 편의점에 생필품을 구입하러 나간 사례부터 출근을 한 경우도 있었으며, 외부이동을 해 확진이 나온 사례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임 단장은 “자가격리는 감염병 유행을 막는 중요한 조치”라며 “특히 이들이 직장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가게 될 경우 감염병 유행 차단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운영자가 방문자 명단을 작성·관리한다면 사후 문제 발생 시 동선파악 등 역학조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이원욱의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이원욱의원은 3월 20일, 개인블로그를 통해 공항을 이용해 국내로 유입되는 모든 입국자에게 자가격리 의무를 줘야 하며, 어린이집 개원, 학교 개학을 앞두고 신천지 교인 등을 전수조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다소 소강상태로 줄었지만, 여전히 집단발병의 위험성을 사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유럽 등에서 발병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어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원욱 의원은 공항에서 발견된 유증상자 뿐 아니라 모든 입국자를 자가격리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코로나19를 원천봉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콜센터, 요양시설, 교회 등에서 전파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므로 가장 집단발병이 우려되는 어린이집과 학교 개원과 개학에 맞춰 대응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화성을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이 의원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마스크국가비축의무법, 마스크무상제공법등 실제 방역활동에 필요한 법률뿐만 아니라 재난상황에서 혐오, 과장, 허위 보도를 방송심의대상으로 추가한 방송법 등을 대표발의하고, 면마스크 착용 릴레이를 제안하는 등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오산시 미래통합당 최윤희 국회의원 예비후보(기호 2)는 19일 선거 사무소를 방문한 오산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연미) 및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임은숙) 관계자와 “오산지역 영유아 보육정책 개선”을 위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연미 회장 및 임은숙 회장은 “오산지역의 모든 영유아들이 똑같은 교육서비스를 받고 질 높은 교육 혜택을 받게 되면 보육환경의 안정화로 저출산을 방지하여 다시 오산이 젊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오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최윤희 후보는 “다양한 보육 수요에 대한 서비스 확대”와 “보육교사 처우 개선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보육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보육도시 정착을 위해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반드시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산시(시장 윤화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관내 어린이집 468개소에 일회용 마스크 5만500개를 지원, 아이들과 보육교사들이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조치했다. 앞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 2천26명에게 1인당 5개씩 모두 1만130개의 마스크를 배부한 시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자녀를 넷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에 가구원 1인당 2개씩 마스크를 지원할 방침으로, 조만간 구체적인 지원대상과 방법을 결정해 전달할 방침이다. 야외 외출이 어려운 임신부와 가정 구성원이 많아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폐렴 등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 등 감염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지원 방안도 조만간 마련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관내 의료진에게도 마스크 5천600개를 지원한 시는 앞으로도 마스크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전국적으로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마스크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량을 확보해 전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민간 환경감시원 23명 화성 전역 실시간 감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환경오염 유발 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에 나섰다. 시는 이달 초 민간환경감시원 23명을 선발하고 2인 1조 총 11개조로 나눠 화성 전역을 실시간 감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첫 도입했을 때보다 2배 이상 증원된 인원이다. 민간환경감시원들은 환경오염 유발 사업장 인근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이달 초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순찰요령 등 전문교육을 수료했다. 이들은 지급받은 전기자동차를 이용해 오는 10월까지 환경오염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감시와 고물상 및 폐기물업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조사, 환경오염 사고 시 방제작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비산먼지 ▲소음 ▲악취 ▲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방류 ▲불법 폐기물 투기 및 매립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주변 피해 여부 등이다. 특히 야간과 휴일 취약시간대와 장마철 등의 감시활동으로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책임질 계획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민간 환경감시원은 부족한 행정인력을 보완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보호 의식을 확산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손잡고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민간환경감시원은 9명으로 구성돼 총 2천708건의 지도점검활동을 펼쳤다.
▲화성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부녀회 기념촬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새마을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섰다. 화성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부녀회는 17일부터 3일간 마스크 3천장을 제작해 20일 화성시에 후원하기로 했다. 마스크 제작에는 새마을부녀회 21명이 참여했으며,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위생모와 마스크, 위생장갑 등을 착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기증된 마스크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종애 화성시새마을부녀회장은 “전국적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일 것”이라며, “이번 마스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래연습장 점검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밀폐된 공간으로 인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은 고위험 사업장에 행정력을 전면 투입해 집중 관리에 나섰다. 우선적으로, 개학 연기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 집단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PC방 81개소에 대해서는 지난 16일부터 2주간 휴업을 권고했다. 시설현황 점검 체계도 강화하고, 업주에게 시설 및 장비 소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도 요청했다. 노래연습장에도 자체 점검반을 가동시키는 한편 동부권역의 경우 연습장협회와 공동으로 자율방역단을 조직해 매주 자율방역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PC방·노래연습장 682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16일부터 상시점검 체계로 전환했다.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유흥주점 331개에는 17개 점검반을 배치해 방역물품 비치여부, 마스크 착용여부, 소독 실시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체육시설업 791개소에 대해서도 18일까지 산하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368개 업체에는 중단을 권고했다. 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는 방역물품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예배 진행키로 파악된 종교시설 112곳 전체를 대상으로 공무원을 전면 투입해 예방수칙 준수여부, 2M 거리 두기, 시설 소독현황 등을 현장 지도했다. 화성시 콜센터, CCTV 관제실, 민간 콜센터 5개점에 대해서도 매일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사무공간을 넓히기도 했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다수가 모이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활동·모임·예배는 가급적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자매도시 중국 우루무치시가 마스크 5만개 오산시에 기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8일 해외 자매도시 중국 우루무치시가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스크 5만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국 우루무치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시를 돕기 위해 “여러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이다”라는 말과 함께 어려운 이 시기를 노력하며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보내왔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天山情,爱无疆 기부 박스에 적힌 이 말처럼 우루무치시의 국경 없는 사랑과 베품을 오산시의 시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서한문을 통해 감사함을 전했다. 오산시는 기부된 마스크를 취약계층 등에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우루무치시와 2005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 체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 등 3대 업종을 대상으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위반한 137개 종교시설에 내린 행정명령과 같은 것으로 4월 6일까지 지속된다. 이재명 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니라 장기 리그전으로,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와의 동거에 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유행(펜데믹)을 선언한 데 이어 전문가들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전망한 데 따른 것이다. 해외 유입 감염과 함께 수도권에서 집단감염도 늘고 있어 코로나19가 토착화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이 지사의 판단이다. 이 지사는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경제활동 제한은 신중해야 하므로 경제활동 제한은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소규모지만 집단감염이 확산일로에 있어 부득이 비말감염 위험이 큰 클럽, 콜라텍,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들 다중이용시설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후두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종사자는 1일 2회 체크)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이름, 연락처, 출입시간 등) ▲출입자 전원 손 소독 ▲이용자 간 최대한 간격유지에 노력할 것 ▲주기적 환기와 영업전후 각 1회 소독 및 청소 등 7가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행정명령 위반 시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고발(300만 원 이하 벌금) ▲위반업체의 전면 집객영업금지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조사, 검사, 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하게 된다. 현행 감염병 예방법은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회나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각급 학교가 개학하는 4월 6일까지 지속된다. 도는 23일까지 6일간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후부터 강력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 지사는 “PC방, 노래방, 클럽 등에 대한 제한명령을 시작으로 감염병이 확산되는 경우 더 많은 제한조치들이 취해질 수 있다”면서 “도민의 삶을 제한하는 조치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 점에 대해 경기도 방역책임자로서 큰 책임을 느끼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제1 의무인 도지사로서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그 의무를 이행할 수밖에 없는 점에 대해 널리 양해를 바란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집단지성을 믿고, 도지사로서 도민전체의 안위를 최우선에 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회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준 도의원(광명1, 더민주)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및 남양주, 안산등 경기도 테크노밸리 관련 하여 경기도시공사 경제진흥본부장 및 복합사업처장, 보상처장, 대외협력처장등 테크노밸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 날 보고 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수도권 서남부권역의 첨단산업 핵심거점으로 조성하여 수도권 남동부에 집중된 첨단산업기능의 분산배치 효과 및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 목표로 2015년 조성계획이 발표되어 내년 공사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첨단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할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올 상반기 공공주택지구 지정 승인을 목표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원주민들의 재정착 이주단지를 제공하고 산업종사자들에게 직주근접의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5,275호의 주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시 진접·진건읍, 양정동 일원에 조성 할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사업 타당성 검토 결과를 살펴보고,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추진계획을 점검하였다. 이 밖에 경기도시공사의 해외건설사업 대외 협력체계 구축 추진경과를 보고 받고, 개정 된 공사 운영 조례 개정안을 살펴보았다. 회의를 마친 김영준 도의원은 경기테크노밸리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주문하며 “수용되는 지역의 도민들에게 보상이 계획대로, 적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당부 하였다.
▲ 18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제248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제공=오산시의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18일 제248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번 회기 동안 2020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오산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8건과 『2020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생활SOC 세교2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등 동의안 5건,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등 의견제시 2건 등 총 16건의 부의안건을 짧은 회기동안 심의·의결했다. 한편, 지난 9일에 제출된 조례안은 총 8건으로 『오산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청년의 시정참여 활성화 조례 폐지조례안』, 『오산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역환승센터 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이 원안가결 되었으며, 『오산시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이 보류되었다. ※ 보류사유: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감사 및 성과평가의 주기와 실현가능성, 적법성 등에 대하여 보다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하여 안건 심의를 보류함. 또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의결한 결과 총 6,780억 1,382만 9천원으로 원안가결 되었으며, 그 중 6억6천8백만원을 코로나-19 예산으로 확보하여 오산시 극복에 지원된다. 아울러, 동의안 “2020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생활SOC 세교2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 2020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생활SOC 죽미 3:3 농구장 건립〕”,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오산시청 별관 건립(변경)〕”,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남촌동 복합청사 건립(변경)”, “오산시 함께자람센터 3~7호점 민간위탁 동의안”등 5건은 모두 가결되었다. 장인수 의장은 제2차 본회의에서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할 때 두 건 이상의 민간위탁 사업을 하나의 안건으로 제출할 경우 어느 하나의 사업에 대한 문제로 인하여 동의안이 부결되어, 문제가 없는 민간위탁 사업까지 추진이 지연 또는 무산되는 불합리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으니, 향후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할 때에는 각 사업별 안건으로 제출해 줄 것”을 집행부에 권고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청도군 특산품 한재미나리 특판행사장을 찾아 미나리를 구매했다. ▲경북 청도군 한재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구매하고있는 안산시장 윤화섭 이날 열린 특판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경북 청도군 한재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직원 326명이 613.5㎏, 일반 시민 등이 400㎏ 이상을 구입하는 등 모두 900여만 원이 판매됐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되는 등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준 시민들과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온 국민이 세월호의 아픔을 겪으면서 함께 이겨낸 단합된 힘을 발판삼아 서로 돕고 의지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도 특산물 반건시와 감말랭이 285만원 어치를 구입해 보건소 등 코로나19 비상근무 부서에 나눠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았다.
▲(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제21대 국회의원 화성 갑 )예비후보 중앙당에 철저한 조사 촉구와 입장 표명 설명 안녕하세요. 국회의원 송옥주입니다. 지난(16일) 오후 9시 방영된 KBS 뉴스 ‘당원 모집 의혹 보도’는 명백한 허위이기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저의 입장을 밝힙니다. KBS보도는 허위이자 명예훼손이며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습니다. 우선 당원 명부 유출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하겠습니다. 이는 고의적으로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기에 선거법 위반 등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불법으로 유출된 자료를 근거로 취재한 언론사도 불법의 소지가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도 당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당원의 개인정보를 정당한 절차없이 유출하거나 열람시켜서는 안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철저한 조사 촉구와 입장 표명을 요청했습니다. 당원 모집 위반 규명과 입당원서 및 당원 명부 유출자 색출, 유출 공모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불법적으로 단체 가입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당원 모집은 당헌당규에 따라 정상적으로 이뤄졌으며 기업에서 모집한 당원은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재직증명서를 경기도당에 제출해 자발적인 입당 절차를 거쳤습니다. 총선에 대비하기 위해 중앙당에서도 신원 확인 및 개인 의사 확인 등의 조치를 취해 당원들은 합법적으로 입당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중앙당에서는 당원 신분 확인을 위해 개인별로 전수조사를 했습니다. 거주하는 집과 직장, 사업장 등이 확인돼야 당원으로 인정했습니다. 폐기물관리법 개정이 마치 특정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발의되었다고 하는 보도도 사실무근입니다.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겠습니다. 의정활동에서 폐기물 분리 소각 내용이 담긴 ‘폐기물관리법 개정안’ 발의는 전국 200만톤에 이르는 불법 폐기물 방치 등 쓰레기 대란 해결책이었습니다. 개정안 요지는 소각업체로 반입된 폐기물중 토사와 같은 불연물을 분리해서 재위탁을 허용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국립환경과학원도 소각로 투입량 중 27% 정도가 불연물이어서 분리 소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발의 법안이 재판에 영향을 미쳐 무죄판결을 받았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보도된 해당 업체 관계자 3명이 가장 높은 1년 6개월에서 6개월까지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중입니다. 소각 시설이 허가받은 처리량과 불연물을 과다 투입하여 증가된 소각량은 별개라는 법리 해석이 판결의 핵심이었으며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은 참고사항이었습니다. 기상항공기 도입업체 편의 제공 의혹 보도도 허위입니다. 기상항공기는 2013년부터 국정감사의 주요 쟁점 사안이었습니다. 매년 국감에서 기상항공기와 장비의 문제점을 지적해 예산 낭비를 막고 정상적인 예산 집행을 촉구해 왔습니다. 업체는 납품지연에 따른 지체상금이 부과됐습니다. 끝으로 불법적인 행위로 피해를 보고 있는 당원들에게 송구합니다. 화성갑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당원과 주민들을 위해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2020년 3월 17일국회의원 예비후보 송옥주 ▲ [출처] 송옥주 의원, KBS 허위보도에 대한 기자회견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연합 방역 전문봉사단의 출범식 기념촬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17일 오전 10시께 코로나19 연합 방역 전문봉사단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옥주(더불어민주당 화성갑) 후보 및 참여단체인 한국생존수영협회화성지부, 카네기천사친구봉사단, 화성시 하나로회, 화성시재난인명구조단, 화성시지체장애인협회, 산하기관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실한 방역 활동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연합 방역 전문봉사단의 출범식의 중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것에 두고 첫 방역 구역으로 화성시 일대 900여 개의 어린이집을 우선 선정하고 실시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및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이에 따라 연합 방역 전문봉사단은 팀별로 조를 짜서 어린이집, 버스정류장, 상가, 입구 등 공공시설 방역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빠짐없이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송옥주(화성갑)후보는 “팔탄면 일원 어린이집부터 전문 봉사단들과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꼼꼼한 방역 활동으로 아이들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겠다”며 방역에 앞장서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새로운 힘과 용기를 전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센터장은 "계속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다. 이를 통해 행복한 도시 화성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