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안산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과 상록수·단원보건소장, 이동흡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윤혜순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안산지회장, 이옥례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김미녀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 오창종 어린이공동생활시설 협회장 등이 참석해 현재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우선 아이들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지키도록 철저히 당부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우 설 연휴 직후인 28일부터 아이들의 체온을 수시로 검사하고 있으며, 중국을 다녀온 가정 등을 검사하며 아이들의 감염 예방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초·중·고 개학과 아이들의 야외 체험학습 등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지도하에 일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감염증이 의심될 때는 병원 방문에 앞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안산시 보건소로 우선 연락하도록 안내해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뜻을 모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각 기관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대응해 아이들 교육과 보육에 문제없도록 대응해 나가겠다”며 “지원할 수 있는 물적·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간담회에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선별진료소로 운영 중인 고려대 안산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 통역관과 청원경찰 등 협력관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열감지기 운영, 시민 안내방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문의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외에도 상록수보건소(031-481-5894) 또는 단원보건소(031-481-6363)로 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위임국도 75호선 가평 달전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2020년 사업비로 국비 12억 원이 확정되어 금년 상반기 중에 발주된다. 29일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과 경기도에 따르면 위임국도 75호선 달전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가평군 가평읍 상하수도 사업소에서 달전리 삼거리까지 연장 644m 구간으로 굽은 도로를 직선으로 선형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구간은 최근 가평군이 개통한 도시계획도로 2-1구간과 현재 75번 국도와 연결되는 지점으로 개통 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사고로 인해 민원이 집중 제기되는 구간이다. 따라서 이번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도시계획도로 2-1구간의 중간과 선형개선 구간이 교차함으로 현재 위험 지구가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경기도는 정부로부터 금년 3월 중 정부로부터 사업비 12억 원을 지원 받아 1차분 사업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위임국도 75호선 가평 달전 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96억 원으로 1차 사업인 도로 선형개선사업( L=644.0m, B=20.0m)과 2차 사업인 적목리 도마치 고개 주차장(A=2,524㎡) 설치가 포함된 사업이다. 이번에는 도마치 고개 주차장 사업은 포함되지 않았다. 김경호 도의원은 “현재 가평역에서 달전리 구간 도시계획도로 2-1구간은 개통 후 현재 75번 국도와 연결되는 지점이 사고발생으로 인한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곳으로 이번 선형개선을 통해 주민의 안전 확보에 노력 하겠다”며 “이번 구간이 끝나는 대로 도마치 고개 주차장 설치사업도 강력하게 추진하여 적목리 구간 조무락골 관광객의 주차장을 확보토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경기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도 절약되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을 위해 2020년 1월 ~ 12월 전년 대비 예산을 대폭 확대해 올해 258억의 예산을 투입 도내 31개 시·군에 12만7693대를 보급 목표로 예산과 지원 대수를 2019년보다 10배 이상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는 총 258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내 31개 시·군에 127,693대를 보급 목표로 예산 및 지원 대수를 2019년보다 10배 이상 확대한다. 지원 내용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설치하는 경우 보일러 1대당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증발량이 시간당 0.1t 미만인 가정용 보일러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설치 시 1대당 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올해부터 저소득층은 1대당 50만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또한, 최초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자는 보일러 구매 시점에 보조금 20만원을 제외한 금액으로 구매 후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설치를 원하는 도민은 설치 전 설치장소에 응축수 처리 배관시설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 뒤 해당지역 보일러 대리점에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인증제품모델을 문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및 관할 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를 설치하면 가정에서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난방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배출농도가 일반 보일러에 비해 월등히 낮아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열효율이 높아 연간 난방비를 13만원 가량 줄일 수 있다.
▲경기도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아동시설의 먹거리 비용, 노인시설의 생계비 등 운영 보조금 비리에 대해 집중 수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수사대상은 ▲아동의 먹거리 비용을 타 용도에 사용했거나 유용한 경우 ▲노인의 생계보조금을 타 용도에 사용했거나 유용한 경우 ▲기본재산(부동산 등)을 도지사 허가 없이 처분(매도, 증여, 교환, 임대, 담보제공, 용도변경)한 경우 ▲수익사업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법인이나 시설 운영 외 사용한 경우 등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의 위법행위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의 먹거리 비용을 개인 쌈짓돈처럼 임의 사용해 부실급식으로 이어지게 하거나 관련 업체와 공모해 리베이트를 받은 경우, 또 부적절한 시설운영으로 많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시설의 보조금 유용 등이 집중 수사 대상이다.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는 보조금은 반드시 그 목적에 맞게 쓰여져야 하고, 기본재산은 법인이 사회복지사업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에 매도, 임대 등 처분을 할 때에는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했을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법인과 시설의 비리행위를 알게 되면 누구나 ‘경기도 특사경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을 통해 신고나 제보할 수 있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사회복지시설 대부분이 보조금으로 운영되거나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지원받는 부분이 있는 만큼 높은 공공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데, 보조금 부정사용과 시설의 불법운영은 결국 도민에게 돌아가야 할 복지서비스의 질 저하와 직결된다”며 “특히, 보조금 비리는 치밀하고 계획된 범죄로 도민의 제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이재명 도지사의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사회복지분야 비리행위 수사를 시작해, 노인주거시설을 숙박시설로 변질시켜 취한 수익금 1억 7,700만 원을 유용한 A법인, 보조금 부정수령과 종사자 인건비 총 6,410만 원을 사적 용도로 유용한 B어린이집, 법인 기본재산(부동산) 매각대금 4억 2,500만 원을 행정관청의 허가 없이 임의로 사용한 C법인 등 총 11명의 전·현직 대표자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화성시가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오전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전 1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기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환자관리반, 이송반, 접촉자관리반, 긴급지원반 등 7개반으로 구성돼 24시간 2교대로 운영된다. 서 시장은 대책회의에서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서 시장은 상황종료까지 대책본부를 24시간 지속 가동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감시체계 강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또, 중국 우한지역 입국자 전수조사 추진에 대비해 검역 인력·자원 동원에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부터 총괄팀, 역학조사팀, 의료자원팀, 진단관리팀, 접촉자관리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해왔다. 설 명절 연휴에는 서 시장이 직접 대책반을 방문해 관계 직원을 격려하고 방역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기도 했다. 서 시장은 “전염병 대응에 방심은 금물”이라며, “보건당국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감염증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중요한 만큼 전염병 예방과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8일 화성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진환자는 없으며, 확진환자와 밀접 접촉한 2명을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대응하고 있다. 시는 능동감시 대상자에게 하루 2번 유선으로 발열과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긴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폐렴 증상이 있으면 1339나 보건소로 우선 연락한 후 선별진료소인 동탄성심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시보건소, 원광종합병원을 방문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시는 향후 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하고, 공공장소 등에 방역․세정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청소년들의 재난.재해, 자살, 폭력 등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사건 경험 시 발생하는 심리적 외상 후유증 및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확대 실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의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은 심리적 외상을 유발할 수 있는 사건(재난, 자살․자해, 폭행피해, 사고사망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고위기 청소년의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즉각적인 심리적 안정화, 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에 즉시 출동․개입을 한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서 2018년 경기도자살예방센터, 2019년 경기도교육청과 청소년 관련 사건 긴급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에도 소방본부,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오는 3월 12~13일과 4월 2~3일, 경기도내 청소년안전망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외상 전문상담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말하고. 이어 심리적 외상 사건 발생 시 즉시 활용 가능한 긴급지원 지침서, 안정화 프로그램, 집단상담 워크북을 개발해 배포하고, 고위기 청소년을 전담할 수 있는 숙련된 청소년동반자 상담인력 운영, 병원치료가 시급한 청소년을 위한 긴급 치료비 지원(1인당 30만원 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선임급 이상 인원으로 구성된 초동대응팀의 사건 개입 역량강화 활동, 간접외상을 경험하는 실무자의 회복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하며 김능식 평생교육국장은 괴로운 사건을 경험한 고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을 돕기 위해서는 청소년안전망 관계기관간의 협력과 공동 대응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며, 우리 사회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여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회복하는데 본 사업이 그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홀, 사회적경제 조직 임·직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22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사회적경제 조직 임·직원 등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사회적경제 조직 임·직원 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회적경제 사업설명회 및 신년회’를 진행했다. 2020년 화성시의 사회적경제 주요사업을 알리고 화성시 사회적 경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향후 추진 사업 소개와 지원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 소개를 진행했다. 화성시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예비사회적 기업을 지정해 재정지원 사업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회경제조직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힘을 싣기로했다. 특히 일반협동조합설립, 마을기업 지원, 창업육성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화성시 또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복주택내에 사회적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지원 및 제공할 수 있으며 사회적기업의 임대료, 관리비등의 재정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 말했다. 또한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양극화와 높은 실업률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사회적 가치와 나눔의 가치를 행정에 반영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화성협동조합협의회, 화성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한 화성시 사회적경제 신년회 및 비전선포식에서는 ‘공동체를 통한 사람중심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제1의 사회적 경제도시 건설을 다짐했다.
▲화랑유원지에 지상 4층 2천994㎡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감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정부의 핵심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육환경을 한층 더 개선한다. 시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자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올해 13곳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2018~2019년 8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한 시는 우선 500가구 이상 입주한 공동주택의 관리동 등을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한 뒤 국공립으로 전환하거나, 활용할 건축물이 없는 지역에는 새로 짓는 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상대적으로 보육시설이 부족한 대부도에는 올 상반기 국공립어린이집이 새로 개원한다. 이를 통해 보육에 어려움을 겪는 대부도지역 부모와 아동에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된다.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500㎡ 규모로 지어져 정원 47명으로 운영되며, 보육실과 유희실, 교사실, 사무실, 공동놀이실, 실외놀이터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아·장애아·다문화아동보육, 시간연장보육(오후 7시30분 이후 보육) 등 취약보육 가운데 2개 이상을 실시하면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정부의 급여지원 등을 통해 담임교사의 장기재직 등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올 7월에는 화랑유원지에 지상 4층 2천994㎡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준공돼 시민들의 육아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센터에는 보육실과 교육실, 놀이공간 등이 입주해 각종 보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산시는 다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 가정의 보육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외국인아동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연간 38억 원의 보육료를 지원해 외국인 가정의 보육료 부담을 덜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아울러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업무공백을 대체교사를 투입해 채우고 있다. 교사들이 연가, 결혼, 병가 등 개인사정이 발생했을 때 마음껏 쉴 수 있도록 ‘워라밸’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대체교사들은 2천252건의 보육공백을 지원했다. 시는 영유아 보육의 일선에서 안산시의 미래를 돌보는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 대체교사 지원 사업을 이어가 보육교사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안산시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안심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민간어린이집과 협업하고, 국공립어린이집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교수진들과 간호학과 학생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학생을 위한 대학’, ‘지역사회 공헌대학’ 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는 간호학과가 22일 구로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제60회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생들의 전원 합격을 기원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송희(간호학과 학과장)교수를 비롯한 간호학과 교수진들과 간호학과 학생회, 제7대 총학생회 임원들은 시험에 앞서 구로 고 정문 앞에서 머리끈과 핫팩 등을 전달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시행된 ‘제60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신경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4학년 재학생 45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자 발표는 2월 14일에 있을 예정이다. 신경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문제 상황 판단 및 임상 적응력 강화를 위해 오랜 임상경력의 교수진이 직접 개발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년지도교수제도를 통해 학기당 2회의 정기상담과 수시상담을 통해 맞춤형 학생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유지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수준 높은 간호 인력을 배출하는 교육 기관으로 자랑한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20일 하남시의회 세미나실 토론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1)은 지난 20일 하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택시업계 · 노조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하남시 및 광주시 택시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의 택시부족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택시업계·노조관계자 및 도민들을 위한 해결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좌장을 맡은 김진일 의원은 “현재 하남시와 광주시의 경우 승객들은 항상 택시부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토부는 택시 과잉공급을 걱정하여 총량제 산정을 통한 택시 감차를 시도하고 있다”며 현실의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택시 총량 산정의 모순됨을 지적 하기도 하고 이어 김 의원은 “오늘 많은 관계공무원 및 업계관계자들이 모인 만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택시를 이용하는 도민뿐만이 아니라 택시 종사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탄력적인 택시총량산정방식을 모색하여 최종적으로는 국토부에 유의미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박헌진 경기도 택시정책팀장은 “지난 국토부 제3차 총량제 산정 당시는 택시대당 인구수를 반영하여 총량산정을 하였지만, 현재 제4차 총량산정기준의 경우 인구수를 고려하지 않은 산정방식으로 인해 문제점이 있어 보인다”며 “택시대당 분담인구 수 기준 등 누가 산정하여도 동일한 결과 값이 나올 수 있도록 신뢰성이 제고되고 단순한 산정기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재희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은 “경기도 광주 · 하남의 경우 택시 대당 인구수는 879명/대로 매우 열악한 택시이용환경이 조성되어있다”고 현재 상황을 언급하며 “제4차 총량 지침 개정 시 삭제된 ‘대당 인구수 기준 초과율에 따른 총량 조정률’ 재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국토부 총량제의 근본적 취지에 맞고, 택시산업 현실을 반영한 택시 감차 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고민과 획기적인 개선안을 도출해야할 시점”이라 말하며 “향후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하여 지속적으로 국토부에 건의하겠다”며 토론회를 갈무리했다
▲ 20-21일 양일간 최청환 의원 및 대책위원회 주민대표 토론회 화성시의회 최청환 의원(무소속, 우정,장안,팔탄)은 화성 서남부권의 현안문제 관련 토론회를 지난 20∼21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께 향남 택지개발지구 내 다가구주택 불법 쪼개기 현황과 대책마련을 하기위해 향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최청환 의원 주관으로 경기도의회 김인순 의원, 화성시의회 차순임 도시건설위원장, 화성시의회 공영애, 박연숙, 이은진, 정흥범 의원과 화성시 관련 업무국과장, 대책위원회 주민대표들이 참석한가운데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장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화성시의회 조오순 의원 및 화성시 관련 국,과장 대책위원회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축사 인,허가 및 불법 관련 문제와 대책을 심도 깊게 토론했다. 최청환 의원은 “다가구주택 쪼개기와 축사 조성 관련 문제는 화성 서남부권도 무분별하게 이루어져 불법이 양산되고, 예상치 못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하루아침에 문제 해결은 쉽지는 않지만 이번 양일간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를 하나둘씩 풀어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화성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규정이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차질없이 보다 나은 괘적한 도시가 형성 정비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