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피해자 치유 및 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지방의회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의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신속한 치유와 일상 회복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내용은 ▲피해자 치유 및 회복 지원의 범위와 절차 규정 ▲심리 상담·의료비 등 실질적 지원 근거 마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피해자 정보 보호 및 비공개 심의 원칙 등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의장은 피해자의 심리치료와 상담비(1건당 400만원 이내), 의료비(1건당 500만원 이내)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필요시 전문기관 또는 단체에 관련 업무를 위탁할 수 있다. 또한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지원 신청의 타당성을 심의·의결하고, 심의 과정에서 피해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도록 했다. 이윤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퍼러스 홀에서 시흥공유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를 열었다. 시흥굥유학교는 시흥 교육의 특색 및 시흥 학생들의 관심사와 요구를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자원에 기반한 다양한 학교밖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지역사회 협력 교육 플랫폼이다. 시흥굥유학교는 학생이 하고 싶은 것에서 출발하며, 학생의 흥미와 주도적 참여를 통해 모든 학생이 각자의 꿈을 이루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흥공유학교는 관내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AI·디지털, 글로컬 언어, 문화예술, 생태·환경, 수리·융합과학, 인문·사회, 인성, 진로 , 체육의 9개 영역에서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연계한 지역맞춤형을 중심으로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학점인정형, 수업위탁형, 공헌형 등으로 운영됐다. 이날 성장나눔 발표회는 공감의 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다가치 음악반, 나르샤 치어리딩, 글로벌 아티스트 영어 뮤지컬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미래공작소, 디저트 요리학교, 초록미션,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매산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공공기관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동대처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공무원의 자체 대응 능력 배양 및 안전 불감증 해소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 전파 및 대피훈련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사용 실습 △소화기 사용·관리법 △소방안전 영상교육 등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매산119안전센터의 협조로 화재 대응 절차와 대피 요령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으며, 직원들은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서의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피가 가능하도록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전통장 교육(바로미로 만드는 우리 고추장 클래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장 식문화와 전통장 가공 기술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여 현대식 전통장 제조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발효식품전문가가 맡아 진행하며, 전통장 제조의 종류별 제조 공정 이론과 ‘바로미2’를 활용한 고추장 실습으로 구성된다. 바로미2는 가루쌀 품종으로 빵, 면류, 과자 등의 원료곡 사용된다. 교육 인원은 회차당 30여 명씩 총 60여 명으로, 참여 신청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산물과 바로미2 가루쌀을 활용해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에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통장 조리법을 배워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부터 7시 50분까지 향남도원체육공원(향남읍 행정동로 96)에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화성특례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재즈 음악 축제로,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아시아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을 초청했다. 웅산은 50분 동안 무대에 올라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정통 재즈는 물론 록, 블루스, 라틴, 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네온밴드의 보컬 김보경은 맑고 힘 있는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30여 분간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친다. 가스펠·소울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는 바키(헤리티지)는 따뜻한 허스키 음색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오프닝으로는 화성지역 주요 재즈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이 플루겔혼, 테너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이라는 다양한 악기로 현실과 상상, 사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수원천축제가 깨끗한 행사장으로 만들기 위해 수원천변 일대를 산책하며 청소하는 플로깅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플로깅데이는 세류1동 단체원을 비롯해 공무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천축제가 열릴 수원천변 주변과 인근 도로를 중점으로 진행했다. 또한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며 환경변화의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대 간 공감과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병옥 동장은 “이번 플로깅데이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환경친화적 행사를 운영하여, 청결한 환경에서 주민이 다 같이 즐기는 ‘제1회 수원천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4일, 호매실동 ‘새빛만남’(10. 16.)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의 후속 조치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 관련 부서장 및 팀장, 호매실동장, 지역 주민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건의사항이 접수된 주요 지점을 방문해 현황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벨섬시티14단지 아파트와 힐스테이트·스위첸아파트 사이의 보행 불편 구간, 능실중학교 후문 인근 노후 보도블록 구간, 한양수자인아파트에서 LH7단지아파트로 이어지는 보행로의 야간 조도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벨섬시티~힐스테이트 구간은 왕복 6차로 도로로 단절되어 있어 주민 간 이동 불편이 큰 지역으로, 수원시는 교통량과 보행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육교 설치를 장기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능실중학교 후문 일대는 노후화된 보도블록과 단차로 인해 보행 불편이 잦은 구간으로, 권선구는 노후가 심한 구간을 우선 정비하고, 예산을 확보해 전 구간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양수자인~LH7단지 아파트 보행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와 운전인력 양성 및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으로 복지택시 운전인력의 자격요건이 상향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은 운전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교통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택시 운전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현장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운전인력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교통 분야 인재 양성 및 협력체계 확대에 나선다. 또한 양 기관은 내부 정년 퇴직(예정)자, 직무능력 개발 및 경력 전환 희망자 등에게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 인력에게도 참여 기회를 열어서 지역 상생형 인재 양성 모델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협력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함께 교통복지의 질을 높이는 상생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 63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청렴의식 제고와 올바른 공직가치 확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필수 청렴 법령을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과 팀별 참여형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가 청렴의 의미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특강을 진행하며 신규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책무와 윤리기준을 안내했다. 이어진 2부 ‘청렴오락실’에서는 팀별로 구성된 신규공무원들이 청렴 관련 퀴즈를 풀고 협동 미션을 수행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청렴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은주 감사관은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청렴의 의미를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업무의 과정에서 언제나 청렴을 실천해 안산을 빛내는 공직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방세 성실납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지난 24일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해 총 60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기분 재산세, 자동차세(연납 포함), 주민세(개인분) 합계액이 10만 원 이상이며, 최근 3년간 체납 이력이 없는 관내 납세자 1만 5,627명을 대상으로 공정한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을 실시했으며, 당첨자에게는 상품권 수령 방법 및 기한 등을 안내하는 우편물이 발송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보령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임대차 시장을 만들기 위해 10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점검’을 한다. 점검은 ‘안전전세 프로젝트’ 동참 중개사무소 1,000곳을 대상으로 한 실천과제 이행 여부 확인과 불법 중개행위 의심 중개사무소 300곳을 대상으로 한 불법 점검으로 이원화해 추진한다. 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도는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위험물건 중개 금지, 경기도형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등 10가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도 전체 중개사무소의 58%인 1만 7,808개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점검에서는 동참 사무소의 이행 수준을 자세히 확인하고, 미흡 사무소에는 재교육·재점검으로 개선을 유도하며, 동참 의사가 없거나 반복 불이행하는 사무소는 운영협의회를 거쳐 인증을 해지한다. 불법 중개 의심 사무소에 대해서는 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안전전세 관리단 모니터링, 시군 자체 확인 자료를 토대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에는 29개 읍면동별 특색을 뽐내는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 및 주요 내빈의 축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단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상은 궁중 악대인 대취타를 면민들과 함께 재현한 정남면(조성하 정남면장, 이용기 체육진흥회장, 최학운 이장단협의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진안동에게, 공동 3위는 팔탄면·서신면·기배동이 선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이 지난 25일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건강&환경을 지키는 함께 걷기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것으로, 주민들이 함께 걸으면서 건강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ESG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 코스를 비롯해 난이도별 3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은 나래울치유공원에서 출발해 화성시동탄센트럴파크공원, 구봉산근린공원 등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시 동부권역 복지 수기 공모전 시상식 ▲건강상담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체험부스 등도 진행돼 가족·이웃과 함께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건강과 환경 의식을 함께 높이는 걷기 행사가 3회째 이어지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걷기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만들고,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25일 남양성모성지에서 ‘제11회 남양성모성지 평화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이 주최하고 화성특례시가 후원한 행사로, 시민과 가지에서 모인 신자들이 참석해 클래식 선율 속에서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무대에서는 헨델과 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2번 4악장', 퍼셀의 오페라 '아서왕' 중 ‘당신은 어떤 힘으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이제는 날지 못하리’ 등 명곡들이 연주됐다. 이어 윤학중의 '마중'과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가 흐르자, 관객들은 따뜻한 박수로 화답했다. ‘남양성모성지 평화음악회’는 2015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해마다 가을이면 음악으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남양성모성지는 화성특례시의 자랑이자 여러분의 자랑”이라며 “남양성모성지를 비롯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가을밤을 수놓은 빛의 향연 속에 ‘2025 화성 루나 빛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루나 컴스 투 미(Luna comes to me)’을 슬로건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야간 축제로, 10월의 도심 속 호수 위를 빛으로 채우며 가을밤을 환하게 밝혔다. 메인무대에서는 공식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호수 일대를 무대로 한 레이저쇼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스튬 디스코 파티 등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호수공원을 새로운 공간으로 느끼게 해주는 프로젝션 맵핑 전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빛으로 가득 찬 동탄호수공원처럼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염원이 모여 특례시 출범과 4개 구청 설치 승인이라는 눈부신 결과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화성특례시는 시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시민들의 삶이 더 환하게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