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순천지역 의원들은 7월 28일 공동성명을 통해 “순천 신대지구 개발을 통해 민간사업자는 천문학적인 이익을 챙겼지만 정작 순천시민에게 돌아온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시는 즉각 개발이익 환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신대지구는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시가 주도한 공공개발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천억 원에 달하는 분양 수식이 민간사업자에게만 돌아갔다”며 “지역사회에는 단 한 푼도 환수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어 “공공이 주도하고 민간사업자가 이익을 독식하는 구조 속에서 이익의 환원은 사라졌고 그 부담과 책임은 고스란히 시민의 몫으로 남았다”며 개발 구조의 불공정성을 비판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법에 개발이익을 지역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광양청과 민간사업자는 ‘준공 후 협의’라는 말만 반복하며 시간을 끌고 있다”며, “20년 가까이 실질적인 환수 시도조차 없었다는 점은 행정의 책임 방기이자 시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고 질타했다. 의원들은 “학교, 주차장, 문화시설 등 기본적인 도시 인프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센터장 강성수)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 인허가 최신동향 교육’을 개최했다. 28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의료기기 해외 시장 진출 코칭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8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인허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의료기기 규제 동향 ▲사용적합성 평가 핵심 가이드라인 ▲FDA 510(k) eSTAR 전자문서 절차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는 총 29개 기업, 40여 명의 실무자가 참여해 자사 제품의 인허가 전략을 점검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에서는 ▲제품별 해외 인허가 전략 수립 ▲F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진혁)가 주최한 ‘2025 GTIP(Global Team-based Innovation Project)’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1기 캠프가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4개국 대학생들이 참여해 글로벌 팀을 구성하고, 앞으로 6개월간 공동 수행할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의 주제를 설정했다. GTIP 프로그램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지역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생들의 융합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첫 대면한 자리에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팀워크를 형성하며, 실질적인 프로젝트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캠프 참가자들은 디자인 씽킹 워크숍과 아이디어 피칭 세션 등을 통해 초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으며, 각 팀은 설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1월까지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단기 체험을 넘어,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가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재난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성찰하고, MZ세대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강연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전남대에 따르면 한국어문학연구소 공공소통실천센터와 BK21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 공동 주최한 ‘MZ 인문학’ 두 번째 강연이 지난 7월 23일 전남대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 기념홀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기후비상사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영화감독이자 『기후위기 시대에 춤을 추어라』의 저자인 이송희일 감독이 강연자로 나섰다. 현장에는 대학생, 일반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감독은 ‘기후위기’라는 용어가 등장하게 된 사회·정치적 배경을 시작으로, 기후위기의 원인과 전 세계에서 실제로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한 개인, 기업, 국가 차원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인문학적 통찰을 더한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저서에서 언급된 내용을 강연을 통해 다양한 시각자료와 데이터를 다시 확인하면서 현실의 문제를 보다 생생하게 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수계관리 특별위원회는 7월 28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을 위원장으로,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수계관리기금 운용 실태를 면밀히 진단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수계 관리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와 국회에 수계법 개정을 요구하는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정영균 위원장은 “수계관리기금의 합리적인 사용을 위해 환경부 산하 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의 독립과 광역시·도의 기금 운용 권한 확대로 지역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감 있는 위원회 활동을 통해 현재의 물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여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물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정영균 위원장 및 진호건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정일(광양2), 한춘옥(순천2), 조옥현(목포2), 이현창(구례), 류기준(화순2), 김재철(보성1), 정철(장성1), 박원종(영광1) 위원 10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라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순천시협의회는 지난 22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삼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자문위원, 시민, 관계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교실은 지역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국민의례, 개회사 및 인사말씀, 특강, 질의응답, 통일퀴즈, 폐회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엄현숙 국립통일교육원 교수는 ‘최근 북한의 변화와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복잡하게 변화하는 남북 정세와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통일퀴즈 시간을 통해 참여 분위기를 높였다. 임승규 협의회장은 “남북 분단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 함께 통일 문제를 고민하고 대응방향을 찾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시민교실이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공감 확산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3회 대통령기 전국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순창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한 국내대회로, 120개팀 1,000여명이 참가했다. 추문수 선수는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수원시청 후네미즈 하야토를 4:3으로 이겨 금메달 획득, 개인복식 강혜준과 이민석, 혼합복식에서는 임민호와 김예슬(NH농협은행) 선수가 호흡을 맞춰 각각 동메달,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도자의 훌륭한 가르침과 꾸준히 훈련하는 선수들의 값진 결과로 이번 대회에서도 입상하여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오는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옥천군에서 열리는 제61회 국무총리기 전국대회와 2025 전국 종별선수권대회,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순창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실업 추계연맹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오는 30일부터 ‘2025 착한시민캠페인’ 모금액 배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분사업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3개월간 모금된 성금 중 약 6,938만 원을 24개 읍면동별 모금 실적에 따라 차등 배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복지사업으로 사용하게 된다. 대표적인 자체 복지사업으로는 김장김치나눔, 생계비 지원, 긴급구호비, 꾸러미 지원 등이 있다. ‘착한시민캠페인’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순천시 대표 소액기부 운동으로, ‘시민 1인 1나눔 계좌 갖기’를 목표로 매월 1,4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3,000원부터 100,000원까지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는 후원하고 싶은 읍면동을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모인 성금은 매년 해당 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중물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현재까지 약 616백만원이 모였으며, 매년 읍면동에 배분되어 공적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복지사업 등으로 사용됐다. 시 관계자는 “착한시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가 ‘2025 제15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과 24일 국립경북대학교에서 열렸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401건의 정책을 출품했고, 이 중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순천시는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 사회적 경제 조직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바탕으로 면 단위 사회적 경제 조직을 육성한 사례를 발표했다. 순천시 주암면은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주민들의 기금으로 ‘2025 주암장기발전계획’ 용역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으로 공유소득을 창출하고, 창출된 소득을 바탕으로 지역민 복지향상을 목표로 협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주암면의 협동조합 사례를 시작으로 승주·송광·외서·낙안·상사·별량면으로 확대해 사회적 경제 기업(법인)을 발족시키는 등 주민 주도의 공동체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운영으로 7월 24일 18시 기준 57.9%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접수는 기본 15만원, 차상위계층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이용자는 각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역화폐 앱을 통한 지역화폐(오색전)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선불카드 또는 지역화폐(오색전)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오산시 내 연 매출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오산시는 시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 전용 스티커를 부착해 안내하고 있다. 오산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오는 9월부터 서울 잠실역(지하철 2호선)과 동서울터미널(지하철 2호선)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8일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KD운송그룹과 오산(오산역)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재정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24년 2월 28일 운행이 중단됐던 평택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가 오산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로 변경돼 운행하게 된 것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KD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회장), 허덕행 기획조정실장(상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협약식에서 “서울 잠실역과 동서울터미널은 노선은 시외·광역버스의 주요 기착지로 활용되며, 지하철 및 고속·광역·일반버스 환승 편의성이 높은 만큼 노선 신설에 대한 시민 요구가 컸는데 이번에 운행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허상준 KD운송그룹 회장도 “이번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운행 재개도 이권재 시장님을 비롯한 시 공직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평택·송탄 보건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하반기 야간건강 체조교실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야간건강 체조교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 및 체조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 운영 장소 및 시간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이충레포츠광장(매주 월·수) 장당공원(매주 화·목) 배다리생태공원(매주 월·수·금)에서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공휴일 및 우천 시에는 프로그램이 취소된다. 네이버 밴드를 통해 운동 일정 및 프로그램 운영 공지를 안내하고 있으니 인터넷 주소나 정보무늬(QR코드)로 밴드에 가입하면 소식을 확인 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 활력을 찾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하반기 야간건강 체조교실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영어교육센터는 2025년도 상반기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 ‘드림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드림교육’은 평택시 내 교육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송북초등학교와 갈곶초등학교에서 각각 총 13차시 수업이 운영됐다. 수업은 알파벳 및 기초 문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질 높은 교보재와 전자책(E-book) 자료, 활동 중심 수업을 활용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모든 참여 학생에게는 교재 및 수업료가 전액 무료로 제공되어 경제적 부담 없이 영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는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기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하반기에도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공공 영어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6일 이곡어린이공원과 오성문화공간 버들숲에서 ‘제3회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 및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동참여위원 11명이 참여했으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바탕으로 아동참여위원회의 ‘참여권’과 ‘발달권’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평택시 제3기 아동참여위원은 비전동에 있는 에코플레이 놀이터 이곡어린이공원을 찾아 자가발전 놀이기구(모노레일과 수평‧회전 동작 시소)를 직접 체험하고, 해당 놀이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 등에 대한 아동의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오성문화공간 버들숲에서는 놀이 강사와 함께 장명루 팔찌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진행됐으며,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해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전후로 아동권리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아동들의 인식 변화를 확인했다. 평택시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만 18세 미만의 아동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제4기 아동참여위원’을 새롭게 선발할 예정이다. 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협치 기반의 정책 발굴을 위한 '2025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작은 오디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내가 시장이라면!’은 평택시를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공모사업으로, '동행 30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모두의 평택'이라는 표어 아래 환경, 안전, 청년, 복지,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이번 작은 오디션에 총 16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레젠테이션, 영상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심사는 지원동기(팀 구성), 사업이해도, 정책 타당성, 수행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환경) 논이 숲이되는 길팀 ▲(안전) 싱글벙글 플렛폼팀 ▲(청년) 평택청년네트워크팀 ▲(복지) 핑크클로버팀과 캣스토리팀 ▲(문화) 회복적문화팀 등 총 6개 팀이 분야별 입선팀으로 선정됐다. 평택시 협치회의 유범동 공동의장은 “오늘 발표한 제안들이 시민이 바라는 평택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행정과 시민이 함께 평택을 만들어가는 협치의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