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공유 자전거, 공유 주방 등 자원과 공간, 정보, 재능,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과 단체를 적극 육성하고자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분야는 기업 또는 단체의 공유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대 1천만 원까지 개발비, 행사비, 홍보, 마케팅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자부담 10%가 발생하며, 인건비나 일반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국가기관이나 타 지자체로부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면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대상은 기존에 공유 단체 및 기업으로 지정됐거나, 지정사업을 함께 신청하면 가능하다. 공유단체 및 기업 지정분야는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사회적기업(예비), 협동조합 등으로 관외에 사무소가 있더라도 관내에서 공유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 6개월 이상 사업실적이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화성시 공유단체 및 기업으로 지정되면 현판과 인증서가 제공되며, 명칭 사용이 가능해진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이며, 재심사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화성시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유촉진 사업비는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및 사업비 운용계획의 타당성, 공유촉진 효과를, 공유단체 및 기업 지정은 공유 확산성, 지속가능성, 사회 연관성을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오는 5월 중으로 개별 통보되며, 화성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유주방, 집밥학교, 그릇도서관 등 마을 속 공유플랫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인 더불어숲페어라이프센터가 지난해 제1호 화성시 공유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삼괴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19년 리모델링을 시작하여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삼괴도서관이 20일 개관식으로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삼괴도서관은 총사업비 12억 5백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1,965.1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휴게실, 수유실 등을 갖췄다. 1층의 어린이자료실은 움직임이 많고 활동적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좌식으로 열람공간을 조성하였고, 열람실 곳곳에 아이들이 좋아할 아지트와 그림책 전시코너를 전시하였다. 종합자료실은 개방형 카페와 같은 공간으로 조성하였고, 북큐레이션 서가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도서 정보 등을 확인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2층의 열람실과 휴게실을 포함한 도서관의 낡은 실내마감재 및 가구 그리고 서가 및 냉난방시설을 교체하는 등 노후시설을 개선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였고,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하였다. 20일 삼괴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관 행사를 최소화하여 추진하였으며,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원유민 화성시의장, 도의원, 화성시의원, 시민대표 등이 참석하여 테이프커팅 후 도서관시설라운딩을 진행하였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도서관은 이웃과 소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이곳 삼괴도서관 뿐만 아니라 모든 도서관이 모두가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되어 마을공동체의 느티나무와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화홍지구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 법안 목적은 ‘국방력 강화에 이바지한다’라는 내용을 추가, 군 공항 이전사업의 국가 사무적 성격을 명확히 하고, 이 전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주민참여형 공론조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발의하여 '군공항이전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화성 동.서부 시민들은 반발하고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지난해 개정안은 군 공항 이전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주민들의 입장은 외면한 채 국방부가 일방적 절차에 대한 법정 기한을 지정해 이전을 밀어붙이도록 한 악법"이라며 "또한 군 공항 이전을 위해 부담해야 할 종전 용지 지자체의 재정적 의무를 국가에 떠넘기려는 내용은 군 공항 종전 용지의 입장만 고려한 이기적인 발상"까지 모자라는지…. 이제는 말도 안 되는 네이버 카페 ‘태안 동부 시민연대’와 ‘기배동 사람들’을 11일 동안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관련 설문을 자체적으로 진행 여론몰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화성시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입장이다. 그들은 태안 동부 시민연대 2천228명의 회원 중 총 (107명)의 주민이 참여 설문지에 응했으며 반대에 1.9%(2표), 이전에 찬성하나 화성지역 이전은 반대 2.8%(3표), 잘 모르겠다. 0.9%(1표) 기배동 사람들 2천73명의 회원 중 총 (100명)이 참여해 이전 반대 0, 이전에 찬성하나 화성지역 이전은 반대 10%(10표) 네이버 카페 봉담사람 2만2천560명이 참여해 총 (591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반대 4.6%(27표), 이전에 찬성하지만, 화성지역 이전은 반대 16.6%(98표)가 나왔다 여론 조사를 보면 마치 군 공항 이전을 화성시민이 원하는 것처럼 보일지는 모르지만 이런 “꼼수” 여론몰이는 그만하고 제발 진실을 바라보는 수원·화성 가치 있는 여론플레이를 해주었으면 한다는 화성시 군. 공항 이전결사반대(범대위)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들도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는지 "기존 군 공항이전특별법은 이전을 반대하는 지자체와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재원 또한 종전 용지 개발 이익금으로 이전사업 비용을 충당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라며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이 같은 상생의 취지를 완전히 무시한 채 종전 용지 지자체에만 유리한 내용으로 충실하며" 정작 화성시는 수원시의 뒤치닥꺼리만 하고 온갖 고통과 무너져내리는 자연환경을 불 보듯 뻔한 일을 그들을 위해서 종을 울려야 하는가를··· 이어 새해 화성시는 시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수원 군 공항 화성 이전에 찬반을 묻는 여론 조사를 한 결과 77.4%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9년 같은 내용의 여론 조사 당시 반대 71%보다 6.4%P 높은 수치로 결과는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지식디자인 연구소 의뢰한 군 공항 이전 반대 의견 도표=자료제공 화성시 상황이 이런데도 모 언론에서는 몇 년 전에도 일방적인 수원시 편에 서서 화성시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것처럼 여론몰이를 자행하는 것도 모자라 새해 첫날부터 두 차례나 걸쳐서 공론화하는 것은 소규모 찬성론자 그들은 제외하고 화성시 동·서부 시민의 아킬레스(Achilles)건을 건드리는 행동은 무책임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며 화성시 군·공항 이전 결사반대(범대위)의 입장을 토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이 발의한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77.9%가 반대했으며, 경기 남부 민·군 통합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80.6%가 반대 의견을 냈다. 이번 여론 조사는 화성시가 여론 조사 기관 지식디자인 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49% 포인트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18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부터 선별-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금암마을 7단지와 선별, 재활용업체 ㈜알엠 오산공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한정애 장관은 오산시 관계자와 함께 설 연휴 생활폐기물 적시 처리체계를 확인하고, 오산시의 적극 행정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잘 되고 있다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먼저 금암마을 7단지에서 주민들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현황을 확인하고 오산시가 운영하는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 체계를 점검한 다음 갈곶동에 위치한 ㈜알엠 오산공장에 방문하여 투명페트병 선별을 위한 별도 하적, 선별시설 등을 시찰하고, 마지막으로 ㈜알엠 화성공장을 방문해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 생산과정을 둘러보았다. 한정애 장관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현장 정착과 함께 업계와 협력해 선별·재활용 시설 개선을 확대하여 보다 품질이 높은 재생원료가 생산될 수 있는 기반시설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뚜껑을 닫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분리배출 현장에서 배출·선별지원 및 홍보를 전담하는 자원관리도우미를 환경부와 협조하여 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관내 면적인 42.73㎢에 비오톱(생물서식공간), 생태계 교란야생식물 분포 등을 담은 ‘오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성과 있는 과업을 위해 코로나19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환경NGO, 도시 및 농축산부서장, 용역사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해 12월에 착수, 내년 6월에 완료예정인 가운데 지역 내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지도 작성 및 각 주제별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화시스템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착수 보고회를 통해 오랜 기간 지역에서 활동해온 환경NGO들이 용역사와 함께 현장 생태계를 점검하고 구축된 자료를 공유함으로 각종 생태서식지 관리와 활용방안 등을 담아 오산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 지도가 완성되면 오산시의 특성과 현안에 맞는 국토환경 계획 등에 현실적인 환경지침서로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능식 부시장은 “지역 환경 NGO가 그간 구축해온 데이터와 이번 과업을 통해 조사된 생태정보를 반영하면 실효성있는 결과물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도시의 관리계획과 생태 교육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19일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복지의 예방적 복지실현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재가노인서비스 사업을 이용대상을 변경하여 실시한다고 알렸다. 재가노인복지서비스란 사례관리를 통한 통합적, 포괄적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정보 및 교육 전문상담, 건강지원, 정리돌봄, 동행서비스, 후원금품 지원, 각종 재난 재해로 인한 긴급지원 등 경제적, 정서적, 정신적 위기로 즉시 개입이 필요한 노인들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이용자는 저소득 노인 80%이상과 기타 긴급지원 대상자 20%이내로 나눠져 있었으나, 올해부터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이용대상의 비율을 삭제하기로 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대상은 저소득(기준중위소득 150%이하) 만65세 이상 경제적 취약노인과 장기요양 등급외자 및 혼자서 일상생활(신체적, 정서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으로 재가노인, 돌봄가족, 지역주민의 신청 또는 의뢰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시에서 자격심사 및 승인을 통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연계로 오산매홀 로타리클럽(회장 손형래)에서 2월초 3일간 조손가정 집수리 개선사업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산매홀 로타리클럽은 돌봄이 필요한 조손가정을 방문해 아이와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하여 화장실 리모델링과 LED등, 현관 도어락, 가전·가구 교체 및 아동의 예비 중학교 입학 준비 의류 지원에 더해 회원의 재능기부로 충치치료를 진행했다. 손형래 회장은“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오산매홀 로타리가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아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산시 관계자는“취약계층 주거개선 봉사활동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오산매홀 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아동에게 그 마음이 전달되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탄6동 행정복지센터 건립현장에서 품질검수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공건축 품질자문단 회의는 공공건축과에서 주관하고 건축시공, 건축구조, 전기, 통신, 소방분야 전문가 5명과 동탄6동장 및 총무팀장, 회계과 청사관리팀에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탄6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에 대해 주요공정을 살펴보고 각 분야별 품질검수 자문위원들이 시공 및 자재하자 여부에 대한 품질검수를 실시했다. 화성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 자문단의 철저한 검수와 점검으로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이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 건축물을 제공할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대환 공공건축과장은 “품질검수 자문을 통해 향상 된 품질과 안전한 동탄6동 행정복지센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을 건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6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는 화성시 오산동 1002번지(동탄2택지 공공6부지)에 총사업비 약 174억 원 투입, 연면적 4,36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림종합건설(주)에서 시공하고 대성건축사사무소(주)에서 감리하여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하여 행정복지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지난 2월 18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에 대한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임 의원은 “지난 2013년에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문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 고용 주체를 학교장이 아닌 국가광역단체로 해야 한다면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라고 권고했고,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17년에도 국가 인권위원회 성명에서도 이 부분을 개선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기도교육청은 영어회화전문강사의 고용을 안정하기 위해 그동안 어떠한 노력을 해왔나”고 질타했다. 이에 도교육청 교육과정국장은 “영어회화전담강사 경력을 반영하기 위해 1차 서류, 2차 실기수업 실연 전형 비율을 현재 3:7에서 4:6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경력에 대한 점수도 6점 신설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임 의원은 “서울은 5:5, 강원도는 6:4로 채용 평가비율을 정해 운영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해당학교 근무경력을 다른 점수보다 명확하게 구분하여 인정하는 학교들도 있다”며,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어야 하는 부분인데, 이는 노동인권 감수성이 크게 부족한 결과”라고 개탄했다. 한편, 영어회화전문강사 제도는 기존 전통적 문법 중심의 영어교육에서 벗어난 회화 중심의 영어수업을 위해 2009년부터 도입되어 운영되어 왔으며, 2020년 4월 1일 기준 경기도 영어회화전문강사는 539명이 재직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입법정책위원장 성준모(더불어민주당·안산5)의원은 18일 오후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를 열어 2021년 의원 입법활동 지원 계획과 2020년 우수조례 관련 사항을 보고 받고, 2020년 의원 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 선정, 2021년 1분기 자치법규 사후 입법영향평가를 심의했다. 성준모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발굴되고 시행에 필요한 입법활동이 매우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도민을 위한 정책이 적재적소에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원 입법지원을 위한 적극적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021년에는 의원 입법활동 지원을 위해 ▲맞춤형 입법지원, 입법과제 조사·분석 검토 ▲입법정책 토론회 개최 ▲입법 및 법률 고문제도 운영, 전문가 자문단 운영 ▲의원 소송비 지원, 입법동향 자료 발간 ▲자치법규 사후 입법영향평가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입법정책토론회 개최 지원은 도민의 주요 관심사항이나 사회적 이슈가 예상되는 조례안 등에 대해 전문가, 이해 당사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목소리 청취와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쳐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마련하였으며, 도의원이 의정활동으로 인해 기소 또는 피소된 경우에 소송비를 일부 지원함으로써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하였다. 2020년 우수조례 선정 관련에 대해선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7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로 단체부문(대상 1건, 박태희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정신건강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과 개인부문(우수 1건, 장려2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학회 추천 조례 가운데 수상하지 못한 24개 조례에 대해선 '2020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해 오는 23일 시상하기로 했다. 또 2020년 한 해 동안 의원 입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우수 부서(최우수 건설교통전문위원실, 우수 보건복지·도시환경전문위원실)를 선정해 부서 및 공무원을 포상하여 사기진작 및 입법활동 활성화를 도모했다. ‘경기도 자치법규 사후입법영향평가’는 조례의 적합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고자 제정 또는 전부개정되어 시행 후 2년이 경과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목적의 달성정도, 시행효과 등을 분기별로 분석ㆍ평가하고 있다. 이날 2021년도 1분기 평가에서는 총 31개의 조례를 평가해 「경기도 국외소재 문화재환수 활동지원 조례」 등 10개 조례에 대하여 개정 또는 폐지, 통폐합이 필요하다고 의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경기도 초임교사들의 학교 적응 실태를 알아보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초임교사 학교적응 진로 멘토링 실시 방안 연구」(연구책임 초빙연구원 정종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발령 1~3년차인 초임교사 3,420명, 경력교사 4,3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임교사의 진로 선택 만족 비율은 74%이며, 남자교사(79.1%)가 여자교사(71.9%)보다 더 높고, 사립학교 교사(81.3%)가 공립학교 교사(73.2%)보다 높았으며, 기간제 교원(80.3%)이 정규교원(72.1%)보다 높았고, 초임교사보다는 경력교사(81.80%)가 더 높게 나타났다. 초임교사 재직학교 만족 비율은 66.2%로 나타났으며, 남자교사(72.9%)가 여자교사(63.9%)보다 높았고, 사립학교 교사(74.1%)가 공립학교 교사(65.6%)보다 높았으며, 기간제 교원(78.1%)이 정규교원(63%)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경력교사의 만족도 비율은 78%로 초임교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임교사 전직을 생각해 본 경험 비율을 묻는 문항에 대해 경험 있음이 34.9%로 나타났으며, 여자교사(38.3%)가 남자교사(25.2%)보다 높았고, 경력에 따라서는 1년차(27.3%), 2년차(41%),3년차(40.9%)로 점차 높게 나타났다. 포기하고 싶은 이유는 교사인권 경시가 31%, 처우 및 보수 만족도 저하가 20.8%, 업무과다가 20.4%, 적성문제가 11.2%로 조사되었다. 초임교사의 소통능력 상황을 조사한 결과, 학생과의 소통은 74.8%가 좋음으로 응답하였고, 학부모와의 소통은 48.5%, 동료교사와의 소통은 68.5%로 조사되었다. 학교업무 수행능력은 본인의 수업만족도는 41.1%이고, 온라인 수업 숙련도는 44.9%, 행정업무 처리능력에 대해서는 37.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어려운 교직 업무는 학생생활지도(28.2%), 학부모 응대(21.9%), 행정업무(18.7%), 수업 및 평가(11.8%) 순으로 나타났다. 초임교사의 경우 스트레스 정도가 극심하다고 답한 비율은 여자교사(37.5%)가 남자교사(29.7%)보다, 공립학교 교사(36%)가 사립학교 교사(28.7%)보다, 정규교원(37.4%)이 기간제 교원(28.4%)보다 각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트레스 원인 제공자 1위는 학생(30.5%)이며,학부모(29.1%), 관리자(16.5%), 동료교사(10.2%) 순으로 나타났다. 멘토링 경험 비교 결과 초임교사는 72.3%, 경력교사는 58.1%로 조사되었으며, 멘토링 효과성 예측에 대해서는 초임교사의 65.9%, 경력교사의 78%가 효과 있다고 응답하였다. 멘토링 참여 의향에 대해서는 초임교사의 경우 50.6%, 경력교사는 49.4% 참여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책임자인 정종희 초빙연구원은 초임교사의 학교 적응도를 높이고 교사 효능감을 제고하기 위한 “초임교사 학교적응 진로 멘토링 실시 방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첫째, 초임교사 및 경력교사에게 업무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체계적인 진로 멘토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한 후속 연구 진행이 필요하다. 둘째, 멘토 교사로 참여하는 교사에게 학교 내에서 자유롭게 진로 멘토링을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예산 확보 등을 위해 교육청은 적극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셋째, 우수 멘토 교사 양성제도 운영과 이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 방안 개발 등 다각적인 정책개발이 필요하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호 협력적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넷째, 조직문화 혁신, 상호 성장 및 지원, 나눔과 협력, 상생, 그리고 전인성 등의 교직문화 창달을 위해 체계화된 진로 멘토링이 보급되어야 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17~18일 양일에 거쳐 2021년도 첫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소관 실국과 직속기관에 대한 주요업무보고 및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중간 조치결과를 보고 받았다. 첫 날 회의에서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출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청 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교육행정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고등학교 업무와 감사 업무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고, 학교폭력업무도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책임행정이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장들이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시·군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틀간 진행된 상임위 소관 주요업무보고에는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행정국,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총무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첫 날 진행되었으며, 둘째 날에는 교육협력국, 운영지원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미래교육국,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경기성남교육도서관에 대한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중간 조치결과보고가 이어졌다. 주요 의제로는 감사업무의 교육지원청 이관에 따른 준비상황 점검과 향후 시민감사관 운영 방향, 매입형 유치원의 개교 준비상황,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직속기관의 운영계획, 공익제보센터 활성화 방안,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학교의 안전관리감독자 지정 문제, 중·고 신입생 무상교복 추진현황, 편한 교복 채택과 양성평등에 기반한 교복디자인 선정 문제, 교복을 채택하지 않은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 대한 지원 문제, 몽실학교 운영 및 확대 방안, 비대면 시대에 따른 전자도서 확충 문제 등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새해 첫 상임위는 업무보고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한 중간 조치결과를 보고받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사항들이 현재 제대로 시정 처리되고 있는지, 처리완료로 보고된 건들은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는지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추진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선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은 “의회가 지적한 시정요구사항에 대해선 집행부가 도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즉각적인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하고, “아직까지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상반기 중으로 시정을 완료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출생축하 선물세트’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수혜자 중심의 정책으로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문조사 대상은 출생축하 선물세트 수령자, 신혼부부 등이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출생축하 선물세트는 △출생축하카드 △결혼·출생·육아 통합 지원 안내서 △온누리 상품권 5만원 권 △가제수건과 아기목욕타월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선물세트 구성품을 새롭게 선정하고 오는 하반기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출생축하 선물세트는 부 또는 모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출생(입양)을 신고한 가정에 제공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배정수)는 제200회 임시회 첫날인 2월 18일 오후, 아주레미콘 공장 이전과 관련한 민원을 점검하기 위해 정남면 괘랑리 일원을 현장방문했다. 현재 병점에 위치한 레미콘 제조사 아주산업은 정남면 괘랑리 일원에 용도변경 등 지구단위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주민 및 환경단체는 마을 생태계 파괴와 생활환경 훼손 등을 이유로 공장 이전을 반대하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배정수 위원장을 비롯한 정흥범 부위원장, 김효상 의원은 도시정책과장, 주민대표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과 민원사항 등을 의견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관련부서에서는 아주레미콘 공장 이전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피해와 환경오염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계획을 면밀해 검토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도시건설위원회는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경찰과 함께 심야 시간대 방역수칙 위반 업소 단속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청과 동부, 동탄 출장소에 야간 기동반을 설치·운영해 18일 기준 현재까지 총 166회 출동했다. 야간 기동반은 평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방역수칙 위반 의심 민원이 접수되면 경찰과 함께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는 방식으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그 결과 현장 시정조치 20건, 확인서 징구 10건을 적발했으며, 징구 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진관 안전정책과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까지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