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4월까지 동탄 호수공원을 비롯해 체육시설, 관공서 등 공공장소 25곳에 공공 와이파이 망을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무료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공공장소 25곳에 최신 WiFi 6(802.11ax) 장비 95대를 추가 설치하여 지역 내 도심 공원과 복지센터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의 이용률이 높은 시설 어디에서든 누구나 통신료 부담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전통시장 및 관내 주요 관광지, 버스정류장 등을 포함해 총 193곳에 공공와이파이 419대의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중이다. 화성시는 이번 공공 와이파이 추가 구축을 통해 관내 주요관광지 및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모바일 통신의 편리함은 물론 가계통신비 절감 혜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주엽 정보통신과장은 “화성시 공공와이파이 정책이 시민과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맞물려 통신요금 절감에 직접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공와이파이 설치지역 확인은 시 홈페이지에서 상세 위치를 참고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9일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2020년 분 웃음만발 놀이숲 2개소의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웃음만발 놀이숲은 산림형 공원 등에 자연 지형을 활용해 목재놀이시설, 나무 사이 미끄럼틀, 외나무다리 건너기 등 각종 놀이시설을 배치해 자연의 정취를 느끼면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율형 숲 체험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7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는 2019년 7억 9천만원을 들여 향남과 봉담에 2개소를 조성하고 2020년에는 7억원을 들여 팔탄(우리꽃식물원)과 남양에 2개소 조성을 완료했다. 2021년에는 우정, 남양(새솔동권역), 능동 지역에 웃음만발 놀이숲 3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진희섭 지역개발사업소장은 “웃음만발 놀이숲은 단순한 놀이터가 아닌, 숲 체험을 통하여 아이들의 면역력 향상과 정신적·신체적 성장에 기여하고자 조성한 체험형 놀이시설”이라며 “올해 2021년 추진될 웃음만발 놀이숲 3개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일자리 정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2020년 지방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기관 표창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청년고용과 지역인재 채용 관련 다양한 노력에 대한 결과로 보인다. 공사는 2020년 일반직 기준 신규직원 98명을 채용하였으며 이중 68명(총 채용인원의 69.4%)을 청년이다. 또한, 공공부문 정규직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표창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각자의 상황 속에서 오늘도 취업 준비를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공정한 방법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U공사는 2021년에도 총 1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채용인원의 30% 이상을 청년으로 고용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규정 정비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사과와 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를 배부한다. 과수화상병이란 사과와 배의 잎, 줄기 등이 화상을 입은 것같이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는 병으로 매년 발생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해당 병에 걸리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적기에 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8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사과, 배 총 279농가에 약제를 배부할 방침이다. 남양읍, 마도면, 매송면, 봉담읍, 비봉면, 서신면, 송산면 지역 농가는 과수명품화 사업소로, 양감면, 우정읍, 장안면, 정남면, 팔탄면, 향남읍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방문하면 된다. 동부지역과 동탄 등은 센터에서 농가로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약제봉지와 약제방제확인서를 1년간 보관해야 과수화상병 확진 시 보상금 감액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명자 농업기술소장은 “사과는 신초 발아전, 배는 꽃눈 발아 전에 1차 방제를 맞쳐야 한다”며, “화상병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2021년 중국 투자자 매칭활동사업’에 참여할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올해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도내기업의 중국 자본유치 및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매칭사업을 지원한다. 국내 벤처캐피탈(VC) 등 투자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중국 매칭사업에 적절한 약 15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중국 상표 및 지적재산권 침해, 기술 유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전문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하나금융의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국 자본유치, 시장진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상담, 자문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자본유치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활용해 국내 VC를 통한 자본 조달 혹은 하나금융 긴급경영자금 대출서비스 연계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업규모 및 업종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기술력과 잠재력이 중요한 선발기준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참고해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한 뒤 기업 소개자료, 3개년 재무제표와 함께 경기도 투자진흥과(baoguijk@gg.go.kr, 031-8008-2188)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경기도와 함께 도내 기업을 지원하게 될 하나금융투자는 전 세계 24개국에 216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에 184개, 중국에는 29개의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도는 이 같은 광범위한 관계망을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중국 투자자 발굴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중국 전문가 조용준 법인영업 본부장은 “작년과 재작년 미중분쟁과 코로나19 등의 악재로 인해 유동성이 풍부한 중국 입장에서는 올해와 내년 해외 투자수요가 커져있는 만큼 해외기업과 매칭할 준비가 되어있는 기업이라면 이번 경기도의 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3월 5일 금요일 10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홍진선 범대위 상임위원장의 제2기 범대위 구성 및 현황을 알리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오진택 경기도 의원, 김홍성·송선영·신미숙·정흥범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특위 공동위원장 등을 포함한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관련 현황 보고에 이어, 양일모․이번영․조정애 범대위 공동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 전원은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 화옹지구 선정 및 군공항특별법 개정안 철회 투쟁 결의를 다지고, 상정된 주요 안건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진선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우리는 그간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꿋꿋이 화성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국방부와 수원시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포기할 때까지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범대위는 지난 2017년 2월 국방부가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하자 “내 고향, 내 지역은 내가 지키고 가꾼다”라는 기조 아래 발족한 순수 시민사회단체다. 범대위는 단체 행동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추진의 부당함을 알리고 반대 의사를 표명해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리의 삶과 예술,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21 동탄아트스페이스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Another Sense展'은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계절을 맞아 무한한 상상력을 현실로 옮겨내는 미디어아트 그룹 ‘스튜디오 아텍’과 ‘툴보이’가 함께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지의 세계 같은 미디어아트 작품 속으로 새로운 여정을 떠나보며 또 다른 감각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스튜디오 아텍은 뉴미디어아트 분야에서 플랫폼과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하며 기술이 우리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또한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달한다. 툴보이는 그래픽, 인테리어, 가구, 미디어, 공연 등 각 분야의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이 모여 자신들의 특기를 살려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예술 활동을 하는 그룹이다. 이번 전시에는 단종된 t5형광등과 2027년 생산과 수입이 중단될 형광등(FLR)을 이용하여 공간을 시적이며 낭만적으로 변모시키는 샹들리에를 선보인다. 화성시문화재단 전시 담당자는 “올해 ‘2021 동탄아트스페이스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화성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나아가 한국 미디어아트를 이끌어나갈 기성세대와 신진작가 등 다양한 작가군으로 구성된 풍부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화성시가 선보이는 미디어아트의 향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금부터 102년 전 오산의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민족대표 33인에 의해 독립선언서 선포식이 거행된 후 3월 29일(당시 음력 2월28일) 오산장날을 기하여 전개되었다. 오산역 광장에서 8의사의 주도하에 오산장에 모인 300여명의 군중들과 함께 오산 우시장을 시작으로 성호면사무소, 오산경찰주재소, 우편소 부근에서 만세운동을 펼쳤고 군중들의 수는 계속 늘어나 만세운동을 펼친 인원이 800여명에 이르렀다. 감정이 격해진 만세운동은 일본인 상점, 주택 등 다수를 습격 파괴하고 일본인들을 몰아냈고 이후 만세운동의 주모자로 지목된 독립운동가들은 일본 경찰에 의해 징역선고를 받게 되었다 오산시 수청동 아래뜰 공원에는 이러한 1백년 전 독립의 의지를 드러낸 3.1운동을 기억하기 위한 '3.1독립항쟁의사추모비’가 있다. 이 추모비는 2003년 오산역 광장에 건립되었으나 오산역환승센터 건립에 따라 세교동으로 이전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3.1운동을 기억하기 위해 기념비를 만들지만 오산시는 3.1운동에 대한 기억뿐만 아니라 오산의 3.1운동을 주도한 인물들과 만세시위를 함께한 군중들을 기억하기 위해 기념비가 아닌 추모비를 건립하였다. 오산시는 3.1 운동 제10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을 지난 3월 1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산 UN군 초전기념관에서 오산 8의사 유족 및 온라인 그림공모전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 테이프 컷팅, 태극기를 흔드는 손 조형물 제막 퍼포먼스 및 전시회 등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특별전시는 전국 3.1운동을 비롯하여 오산 3.1운동에 대해 재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오산의 3.1운동은 1919년 고종황제의 국장에 참여하고자 상경해있던 오산 세교동 출신 유진홍 의사가 서울 파고다공원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 현장을 목격한 후 실행을 결심하며 시작하게 되었다. 유진홍 의사는 오산으로 내려와 이성구 의사, 김경도 의사, 이규선의사, 정규환 의사, 김용준 의사, 안낙순 의사, 공칠보 의사등의 동지와 규합하여 독립선언서와 태극기 제작을 준비하였다. 오산지역의 3.1운동은 일경들의 감시가 심하여 3월 29일로 거사일을 정하고 오후 5시경 장날을 이용해 만세운동을 대규모로 벌였다. 처음에는 학생과 천도교도들로 시작되었고 이후 오산장에서 좀 더 조직적으로 농민과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오산지역 주민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독립운동으로 확산되었다. 2019년 오산시에서는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들과 ‘대한독립만세’를 재현한 행사를 개최하였고, 2021년 올해 1919년 오산 3.1운동과 100주년 기념행사를 다시 되새기는 내용들로 특별 전시를 준비하였다. 특별전시에는 ‘독립을 꿈꾸다Ⅰ’, ‘독립을 꿈꾸다Ⅱ’, '3.1운동과 오산 3.1만세운동’ 3가지 챕터로 구성하여 3.1운동의 배경과 과정, 민족대표 33인과 독립선언서, 오산3의사 및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되새겨 온고지신(溫故知新)의 기회로 삼고자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실시한 '3.1절 제102주년 기념 오산시 온라인 그림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작품과 선정작들을 오산 스미스평화관에 전시를 하여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기념식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상황에서 일제강점기 핍박당하던 우리 조상들의 용기와 기개를 다시 한 번 되새겨 극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3.1절 제102주년 기념 특별전시 및 오산시 온라인 그림공모전 선정작 전시를 UN군 초전기념관과 스미스평화관에서 3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14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시 동탄 출장소,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화성(을) 국회의원 이원욱은 융합연구개발 거점인 일명 ‘테크노랩 구축’을 위해 화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와 함께 3일(목), 동탄 출장소에서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회 과방위원장으로서 과학기술을 통한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원욱 의원은 과학과 산업의 경계, 산업간 경계, 학문간 경계를 넘은 융합연구를 통해 성장동력 창출과 질좋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판단, 동탄이 융합연구개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관련 협약을 주도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원욱 과방위원장, 화성시와 LH, 4곳의 연구기관이 동탄을 미래형 자족신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업기술 플랫폼 구축 및 연구개발능력 협력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이원욱 위원장은 “화성시, LH와 함께 테크노랩 구축을 위해 지난해 TF팀을 운영해오는 등 동탄을 미래형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며, “각 기관과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과방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협약식에는 이원욱 위원장, 화성시 서철모 시장,한국토지주택공사 박준홍 동탄사업본부장,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한국자동차연구원 허남용 원장이 참석하여 협약문에 서명하고,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생활문화 활동을 통해 창작되는 작품을 매개로 하는 화성시 대표 마켓형 문화행사 ‘화성시 생활시장華(화)人(인)(영문명:Fine Market)’의 시민운영자를 오는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운영자는 화성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수공예)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운영자는 온·오프라인 마켓 운영, 정기 간담회를 통한 네트워킹, 수공예 전문전시회 참가 등 향후 재단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단순히 프로그램 참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재단과 함께 주기적으로 운영 간담회를 개최하여 당 사업의 추진 방향 설정 및 주요현안 결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생활시장화인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프라인 마켓을 개최하지 못했지만, 시민운영자들과 함께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고자 비대면 사업으로 빠르게 전환해 추진했다. 온라인 플랫폼(온라인 직거래 마켓)을 신설하고, 생활문화 버라이어티 영상콘텐츠 ‘생활문화 늦깎이 김길주가 간다’, 워킹스루형 거리전시 ‘걷다가 화인’, 온라인과 병행한 ‘생활문화 IKEYO 전시장’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류형욱 시민문화국장은 "2021년 코로나19 완화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을 감안해 생활문화 온라인 플랫폼을 활성화하여 연중 운영하고, 다양한 생활문화 콘텐츠를 개발, 온(On)택트화 하여 시민들이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털 사이트에서 ‘생활시장화인’을 검색 후 접속하면 온라인을 통한 생활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방 운영자들은 자신의 활동과 작품을 무료로 홍보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화산동 희망더하기발굴단이 2일 82세의 연로한 홀몸 어르신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집주인으로부터 퇴거 요청을 받았으나 기초생활수급으로는 비용을 마련할 수 없는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해당 어르신은 마을 내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으로 이사를 가려 했으나, 막대한 수리비용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희망더하기발굴단은 지역 내 단체 및 기업과 손을 잡고 어르신 돕기에 나섰다. 화성로얄로타리클럽이 싱크대와 보일러, 에어컨, LED 등을, 관내 방화문 제작업체인 ㈜천문이 현관문 설치를 지원했다. 화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장판 교체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사를 도왔다. 신흥범 화산동장은 “희망더하기발굴단 덕분에 마을에 숨은 이웃에게도 희망의 손길이 닿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손잡고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동 희망더하기발굴단은 관내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 주민 등 총 47명으로 구성돼 관내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앞으로는 실내체육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거나 확진자 발생을 숨기면 과태료 부과와 구상권이 청구되는 등 강력 처벌된다. 화성시는 1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고자 관내 모든 밀집·밀접 환경의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내렸다. 기간은 사회적거리두기기 1단계로 하향될 때까지이다. 이 기간 중 실내체육시설에서 확진자 또는 접촉자 등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가 해당 시설을 방문하거나 이용한 사실을 알게 되면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지도자와 외부강사를 포함 시설 종사자는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조치 될 수 있으며, 방역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실내체육시설은 격렬한 활동과 밀집, 밀접 환경으로 집단감염에 취약한 만큼,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일상을 달래기 위해 오는 3월 1일, 삼일절 및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제암리와 독립운동 만세!’를 진행한다. 이번 3.1절 기념 체험 프로그램은 3월 1일 11시부터 16시까지 제암리3.1운동순국유적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화성독립운동가 퀴즈와 △화성 독립운동 보드게임, △코딩으로 걸어보는 화성3.1운동만세길, △태극기 액자 만들기, △움직이는 화성 독립운동가 만들기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토존과 특별 이벤트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 및 체험 키트는 화성 독립운동을 이끈 인물들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되었으며,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화성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3월 한 달 동안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물품이 소진될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제102회 3.1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독립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02주년 3.1절 기념 체험 행사 ‘제암리와 대한독립만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방법은 화성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안전하고 원활한 시행을 위해 화성시 보건소 전 직원 241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온라인 교육’을 이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교육의 의무대상자는 예방접종 시행의료인인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해 보건소 전 직원이며 의료인을 제외한 행정인력과 콜센터 등 유관기관 지원자들은 교육 권고대상에 포함 되어있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 온라인교육은 ▲접종센터 의료인(의사, 간호사)과정 ▲위탁의료기관 의료인(의사, 간호사)과정 ▲지자체 담당자 과정 ▲행정보조인력 과정 ▲유관기관 담당자 과정 등으로 세분화 되어있다. 교육내용은 코로나19 백신의 개요와 백신별 정 보등을 담은 코로나19예방 접종과 접종기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백신의 공급 및 유통, 백신의 보관 및 관리, 예방접종 위기 소통, 예방접종 시스템, 접종술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의사 및 간호사는 물론 예방접종 행정지원을 맡게되는 일반 공무원까지 예방접종 온라인 교육을 확대 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26일 진요양병원과 효성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의 권고에 따라 우선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환자,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갔다. 1차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13개소, 요양시설(정신재활시설 포함) 57개소,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총 6,463명이며, 이중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 접종대상자는 2,900명으로 이들 중 90.3%가 백신접종에 동의해 총 2,619명과 의료기관 종사자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3,563명을 포함하여 총 6,182명이 백신을 맞게 된다. 요양병원은 내달 9일까지 자체접종으로,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은 오는 3월까지 촉탁의 및 보건소 소속 의료인력이 방문접종하거나 접종대상자가 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접종에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하나의 약병에서 최대 10회까지 접종이 가능함에 따라 각 시설별 동시 접종 인원을 조정해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앞서 24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대응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이상반응 발생 시 모니터링부터 응급의료기관 이송까지의 전 과정을 검토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상징후 및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력 확보 등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