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경기문화재단 등 22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14명을 채용하는 제2회 통합공채시험을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10월 2일 치러질 예정이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1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2명 ▲경기교통공사 15명 ▲경기연구원 9명 ▲경기신용보증재단 6명 ▲경기문화재단 24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5명 ▲한국도자재단 4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3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1명 ▲경기콘텐츠진흥원 2명 ▲경기아트센터 3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7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1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명 ▲경기도의료원 3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4명 ▲경기도일자리재단 8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3명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시험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과 균등한 시험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15년도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제1회 통합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정상 추진한다. 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시험장 전체 방역소독, 모든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응시자 간 거리 확보, 시험장 입실 전 발열체크 및 예비시험실 운영 등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공기관채용 통합 홈페이지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길 기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우리의 자녀교육은 언제부터 시작할까?’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이 ‘태교’를 떠올릴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아마도 감정적이고 정서적인 (EQ) 교육에 집중될 것이고, 이때부터 아이의 EQ를 키우려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며 어떤 기본적인 욕구를 아이에게 전달된다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사회생활의 어떠한 문제에도 잘 적응할 수 있다고 할 것이다. ‘루시보든’ 철학을 보면 정서적인 면을 개발시키기 위해서는 아이가 필요한 8가지의 기본적인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랑▲수용▲안정감▲제지▲지도▲독립심▲타인에 대한 존중▲자신감 등이다. 이러한 지적인 교육은 빠르면 5세, 보통은 7세 정도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가정에서 엄마가 한글이나 간단한 숫자를 가르치기 시작하다가 7세 정도 되면 슬슬 또는 본격적으로 사설학원 문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영어학원을 필두로 대부분 예, 체능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는 시기일 것 같다. 그러다가 자녀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수학, 영어는 물론 모든 과목을 가르치는 공부방부터 시작하여 전문적인 학원으로 우리 아이들은 내몰리기 시작한다. 초등 6년, 중 3년, 고 3년 그 긴 세월을… 몇 년 전 모 드라마에서 송중O 배우가 송혜O 배우에게 ‘어쩌다 의사가 되었느냐?'고 묻는 말에 송혜O 배우는 ’영어 수학을 잘해서 어쩌다 보니 의사가 되었다‘고 했다. 나는 그 순간 ’말은 맞는 말인데‘ 하면서도,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끝에 ‘사’자가 붙는 직업은 큰 도덕심이 요구되는 직업이 대부분이다. 더욱이 그 사람들은 이 사회의 엘리트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들의 역사관, 가치관, 도덕심은 이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왜 도덕이나 역사, 철학이 아니고 영어 수학인지 필자는 의문이 앞서기도 했다. 물론 수학이나 영어가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도덕이나 역사관, 철학이 너무 없어(?) 보여서 하는 말이다. 독일의 건축역사가 코넬 리우스 그루리티는 ‘생각하는 것을 가르쳐야지 생각한 것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대한민국에 대해서 우호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예견한 미래학자 토플러가 한국교육에 대해서만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미래를 지배하는 힘은 읽고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이다. 한국은 교육을 바꾸어야 한다. 한국의 젊은이들을,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을 지식습득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길로 갈 수 있게 하라!’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법정 스님은 ‘ 지식은 바깥의 것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지만 지혜는 안의 것이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앞서 말한 수학이나 영어가 지식이라면, 가치관이나 역사관 도덕관은 지혜의 축적이 아닐는지 생각해본다. 토플러가 말한 “ 창의적인 길로 갈 수 있게 하라!” 창의적인 길로 갈 수 있게 하려면 두말할 것도 없이 창의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과연 창의적인 교육은 무엇일까? 라고 필자에게 질문하면 그 대안으로 바둑 교육을 선호한다고 말하고 싶다. 바둑을 잘 모르더라도 인공지능 알파고와 싸웠던 이세돌이나, ‘응답하라 1988’이라는 드라마에서 화제의 주인공 택이(박보검)의 실제 모델 이창호는 한 번씩 들어봤음 직한 이름들이다. 이들은 한때 세계에서 독보적인 바둑 일인자였었다. 그때 모든 이 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던 그것은 이창호와 이세돌이 가장 독창적이었다는 점이다. 가장 창의적이었기 때문에 세계 일인자 자리에 오를 수 있지 않았을까 필자 나름대로 생각한다. ‘그럼 왜 창의적인 교육으로써 바둑을 말하는가?’이라는 질문에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바둑에서 경우의 수는 무한대에 가깝다. 결국, 흉내 내서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창의적인 수가 아니면 남과 다를 수 없고, 일인자가 되려면 창의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 이 시대가 그렇게 신봉하고, 미래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의 우수함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해마다 인공지능끼리의 바둑대국이 펼쳐지고 있고, 거기서 우승한 인공지능이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바둑이 인공지능의 우수성에 대해서 척도가 되는 셈이다. 한편(EQ)가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 상태를 공감할 수 있는 능력 타인에 대한 정서적 적응 능력 높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는 아이는 정서적으로 총명하고 높은(EQ)들 가지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EQ)가 높은 아이는 감사할 줄 알고 사려가 깊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이런 아이는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 스스로 감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아이들 대부분 친밀한 관계 안에서 일관되게 양심의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이에 독자들도 한번 깊이 음미해 보시길 바라며 혹시 필자와 같은 생각을 기대해 보면서 이만 각설하기로 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해피프라이박스’사업의 일환으로 말복을 맞아 삼계탕 후원에 나섰다. 해피프라이박스는 온라인 로컬푸드 쇼핑몰 ‘프라이박스’의 판매실적 일부를 적립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로컬푸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후원된 로컬푸드 삼계탕 꾸러미는 시립아동청소년센터 5개소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 총 50명에게 전달됐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관내 산하기관 간 매칭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불법 사금융 조직을 제보한 공익제보자에게 신고 포상금 3,090만 원을 지급한다. 도가 2019년 공익·부패신고 전담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을 설치·운영한 뒤 지급한 포상금 가운데 최고액이다. 도는 지난달 30일 2021년도 제4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불법 사금융, 무등록 건설업자 불법 하도급, 소방시설 고장 방치 등을 제보한 공익제보 20건에 대해 포상금 5,363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제보자 ㄱ씨는 ‘서민 대상으로 고금리 이자를 받고 불법 채권 추심을 일삼는 불법대부업 조직이 있다’는 제보를 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제보 내용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연 최고 3만1,000%의 고금리 불법대부행위를 일삼은 조직원 7명에 대해 검찰에 송치한 결과 징역 4월~징역 1년6월형이 내려졌다. 이들 불법대부업 조직은 제1금융을 이용할 수 없는 금융 약자 계층 3,610명에게 소액을 빌려주고 법정이자 24%를 초과한 이자액을 받는 형태로 총 35억 원 규모의 불법대부업을 운영해왔다. 위원회는 “제보자의 공익신고를 통해 금융약자 및 서민을 대상으로 폭리를 취하는 불법 대부업 조직을 검거할 수 있었다”면서 포상금 3,090만 원 지급을 결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24일 불법 사금융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gfrc.gg.go.kr)’를 개설해 한 번의 신고로 수사, 피해구제 및 회생, 포상금 지급까지 일원화해 실시하는 등 경기도 일대에서 일어나는 불법 사금융을 뿌리 뽑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포상금 지급도 그 일환이다. 위원회는 무등록 건설업체의 불법하도급 행위 제보자 2명에 대해서도 각각 500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도가 제보를 통해 조사한 결과 해당 업체는 영업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 위원회는 “최근 광주광역시 건축물 붕괴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 불법하도급은 무등록업자에 의한 부실시공, 공사비 절감을 위한 무리한 시공의 원인이 되어 국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며 “경기도 내 공정 건설 정착을 위해 불법하도급 신고 포상금을 적극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공장 건물 옥내 소화전 고장을 방치한 사실을 제보해 만일의 화재사고를 예방한 제보자에게 포상금 30만 원, 지정수량 두 배에 달하는 경유 2,000ℓ를 허가 받지 않고 저장․취급한 사업장을 제보한 제보자에게 포상금 40만 원을 각각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미신고 대기배출․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7건) ▲건설폐기물 불법 매립 및 보관 기준 위반(2건) ▲버스 운전기사 마스크 미착용(1건) 등 공익제보 19건에 대해 포상금 2,273만 원을 지급한다. 위원회는 신고로 인한 금전적 처분 시 처분액의 15~25%를 포상금으로 지급해오다 지난 4월 일괄 30%로 포상금 지급 기준을 상향해 포상 확대를 통한 신고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홍성덕 경기도 조사담당관은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불법행위에 대한 도민의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포상금 지급 기준 상향을 통한 공익제보 활성화, 제보자가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신고자 보호제도 확충 등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운영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공익제보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공익제보 전담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에 신고하면 된다. 경기도는 내부 신고자의 신분 보호 및 법률 상담을 위해 변호사가 신고 전 법률 상담 및 대리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비실명대리신고제’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도교육청 소관 사무 부패행위를 제보한 공익제보자 2명에게 포상금 총 825만 원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공익제보 포상금은 공익제보자 가운데 ‘공익제보로 교육기관에 현저히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게 하거나 손실을 방지하게 한 자 또는 공익의 증진을 가져오게 한 자’를 공익제보위원회 심의ㆍ의결로 연 2회 선정해 지급한다. 이번 공익제보 포상금 지급 사안별 주요 내용은 ▲업무상 횡령 배임, ▲교외체험학습 및 성적 특혜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와 공익제보자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해 2019년 공익제보센터를 설치, 2020년부터는 공익제보센터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익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익제보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을 위해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와 손을 잡았다. 시는 9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수도권내륙선 시·군 행정협의체 구성·운영 공동협약식’에 참석해 국가철도계획 반영의 기쁨을 나누고 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다. 지난달 5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된 수도권내륙선은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약 78.8㎞의 노선이다. 개통될 경우 동탄역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단 34분 만에 주파가 가능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에 화성시를 비롯해 4개 시·군은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정책토론회, 공동건의문 서명식, 릴레이종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수도권내륙선은 수도권과 충청권의 교통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개통이 되는 그날까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더욱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협의체 초대회장으로 송기섭 진천군수가 호선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16년간 방치됐던 은닉재산을 발굴해 소유권 보존등기와 시 공유재산 등재 및 재산관리관 지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토지는 진안동 소재 아파트 진출입 도로로 면적은 2,763.4㎡이며 공시지가는 약 15억 원 상당에 달한다. 지난 2005년 토지개발 사업을 완료하고도 최근까지 사업 시행자가 소유권 보존등기를 이행하지 않아 미등기 상태로 방치된 재산이다. 이번 발굴은 시가 은닉 공유재산을 발굴하고자 공간정보시스템에 시유지 레이어를 도입하고, 토지개발이 완료된 사업지 인근에 도로와 공원 등 공공시설이면서 사유지인 부지를 대상으로 관련 인허가와 지적서류를 매칭하면서 이뤄졌다. 이러한 방법으로 시가 지금까지 발굴한 은닉 공유재산은 총 7필지 46억 원에 이 이른다. 김지석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은닉재산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세밀한 공유재산 관리로 시 자산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3일 동탄역 인근 ‘경비실 미니태양광 보급 시범사업’현장을 찾았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아파트 경비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지역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총 24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설치되는 태양광 설비는 700W 이하로 벽걸이 에어컨을 하루 3.5시간 가동이 가능한 정도이며, 24대가 모두 설치되면 약 1,797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미니태양광 설치가 한창인 경비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경비원들을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철모 시장은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3일 조암농협에서 추진하는 장안면 독정리 벼 병해충 방제현장을 찾아 격려에 나섰다. ‘2021년 2차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협과 함께 추진되는 이번 방제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이달 20일까지 한 달간 관내 벼 재배 농가 16,500ha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철모 시장은 “적기 방제를 위해 애써주시는 농협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풍년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벼 병해충 방제사업으로 1차 11억 5천 5백만 원, 2차 28억 5백만 원을 투입했으며, 돌발병해충을 대비하고자 추가로 2억 원을 확보, 고품질 벼 생산을 지원 중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에서 많은 산책객이 이용하는 물왕저수지 수질 및 경관개선을 위해 8월 2일부터 한해살이 수초인 “마름” 제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마름”은 봄부터 여름까지 수질오염 물질을 흡수하면서 최대로 성장하는 반면, 가을 이후 수온이 낮아지면서 사멸되는데 이때 그간 흡수한 오염물질이 다시 물 속으로 배출되어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심미적인 경관성이 저해될 우려가 있어 8월 최대성장기에 맞춰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에서는 안전하고 신속한 작업이 가능한 수초제거 전용선박 3대를 투입하여 마름의 최대성장기에 맞춰 제거함으로써 수질개선 및 경관관리라는 두 가지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사에서 제거․수거한 마름은 시흥시 협조를 통해 적정 폐기물 처리 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공사와 시흥시는 지속적으로 협력과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양수 지사장은 “공사에서는 청정 농업용수 공급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수변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도시 인근 저수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더조은주식회사가 2일 화성시에 마스크 5천 매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은 화성시농아인협회와 연계해 지역 내 청각장애인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후원된 마스크는 8월말까지 관내 거주 청각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회철 더조은주식회사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조은주식회사는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해 황사방역용, 산업용, 수술용 마스크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마스크 후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 만 23세 이하 청년도 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을 도입한 화성시는 이달 초 65세 이상 어르신에 이어 이번엔 만 23세 이하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화성시 무상교통은 만 7세부터 23세 이하, 만 65세 이상에게 지원된다. 화성시 전체 인구 87만 명 중 28%에 해당한다. 관내에서 시내 및 마을버스 이용 시 사용한 카드요금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며, 이번에 대상자로 포함된 만 19세이상 23세 이하 청년은 8월 1일부터 화성시 무상교통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특히 기존에 무상교통을 이용하다가 만 19세 이상이 되면서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이들은 홈페이지 회원유지 상태일 경우 추가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카드를 재사용하면 된다. 단, 경기도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 등 타 교통비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무상교통은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생활권역을 관내 전역으로 확대시키고,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정책”이라며, “시민 행복과 친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무상교통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아동과 청소년 기준 현재까지 누적이용객 5만6천 명, 6억6천2백여 만원의 교통비가 환급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29일 국화도와 도리도, 입파도 등 관내 인공어초시설 일대에서 전곡리·백미리어촌계,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조피볼락 종자 1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방류는 ‘풍요로운 바다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총 12억 원이 투입돼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조피볼락 외에도 인기 어종인 넙치 100만 마리, 대하 2,000만 마리, 꽃게 100만 마리, 점농어 20만 마리 등 총 2,400만 마리의 종자가 방류됐다. 특히 올해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방류희망품종 조사 결과에 따라 서해안 대표 특산 어종인 꽃게 종자가 포함됐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부가가치가 높고 건강한 수산종자를 선별해 방류했다”며,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 어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대표 소득품종이자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주꾸미 자원회복을 위해 ‘주꾸미산란장 조성사업’으로 3억 원을 투입, 지난 5월 약 20만 개의 산란시설물을 제부도 등 관내 4개 어촌계 해역에 설치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1년도 경기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디딤돌 동아리를 활발하게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디딤돌 동아리는 화성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로, 강사형과 창업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는 총 5개로 강사형 동아리 ▲온꿈(창의적진로교육/ 대표 임정순) ▲꿈가진(전문진로교육/ 대표 전은화) ▲FTS(드론 활용 소프트웨어/ 대표 권문옥), 창업형 동아리 ▲유튜터(영상제작지원/ 대표 김경아) ▲POLARIS(AI윤리교육/ 대표 이진영)이다. 강사형 동아리 중 ‘꿈가진’의 구성원들은 화성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신직업 창직·진로 큐레이터’ 과정의 수료생들이다. 디딤돌 동아리 지원사업의 전문성 신장 교육[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디자인 씽킹 등]을 통해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강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꿈가진 대표 전은화 씨는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면서 꿈가진 강사들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많아져 기대가 크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업형 동아리인 ‘유튜터’는 유튜브강사 협회를 구성하고, 뉴미디어콘텐츠개발원을 설립해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을 하고 있으며, 라이브커머스 관련 서적을 출판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활동 동아리 중 ‘꿈가진’과 ‘온꿈’이 경기도의 협동조합 설립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발되어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협동조합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디딤돌 사업공동체의 하반기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도전에 다방면의 지원을 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와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6일 다원이음터에서‘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사업설명회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화성온(on)TV로 생중계되었다. 먼저 사업설명회는 서철모 화성시장의 인사말과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 이원욱, 권칠승, 강득구 국회의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의 축사영상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축전 낭독으로 시작해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사업을 소개하였다. 화성시와 재단은 평생장학금을 특히 변화하는 교육패러다임에 발맞춰 학령기 학생 위주의 장학금을 성인에게도 지급하는 평생장학금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원이음터 박현규 센터장 진행으로 서철모 화성시장, 김민석 국회의원,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온국민평생장학금 추진과정에서의 정책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평생교육 이용권 확대 발전방안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 중인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의 중장기 정책방향까지 폭넓은 대화를 이어나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방자치단체형 교육 뉴딜(New Deal) 사업으로서 미래형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을 시행하였다.”며 사업 시행 배경을 밝혔다. 또 “국가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이 저소득계층에 초점이 맞춰진 사업이라면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은 화성시민 모두에게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라며 선별성 문제를 극복하고,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제도를 설명하였다. 평생교육 이용권 확대를 위한 평생교육 개정 법률을 대표 발의한 김민석 국회의원은 “평생교육은 21세기형 복지제도이자 기본소득을 실현할 수 있는 한국의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다시 말해 평생교육은 한국형 기본소득이며, 이번 법률 개정은 기본학비를 실현하기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라고 하였고, “특히나 교육을 중시하는 국민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평생교육 이용권 확대에 대한 정책 수용성이 높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자체가 평생학습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방면에서 큰 성과를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프로그램 위주의 평생학습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이제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 행정의 패러다임이 평생학습을 기본으로 재구조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 “도시 전체로 평생학습 정책개발 기능을 확대해 평생학습문화와 평생학습생태계 조성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하였다. 온라인 줌(Zoom)으로 참석한 시민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사업의 지원대상과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요청하였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평생장학금 사용이 가능한 교육가맹점이 많아지길 주문했다.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은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장학금 이용자 접수를 진행하고, 9월 개강하는 프로그램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