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이 지난 16일 제너시스비비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청년과 다문화가정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치킨 브랜드 1위 기업인 제너시스비비큐로부터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제너시스비비큐와 ‘청년·다문화가정 창업지원과 다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청년과 다문화가정의 창업지원 및 다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와 제너시스비비큐는 협약에 따라 ▲청년 및 다문화가정 창업가 육성 지원 ▲ 다문화특구 활성화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각종 지원 ▲창업 희망 청년 및 다문화가정 추천 등 취약계층 창업지원 및 다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협력해 추진한다. 세부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안산시가 창업 지원 대상자 선정 및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제너시스비비큐는 창업에 필요한 시설·교육, 인프라, 운영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너시스비비큐는 5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안산시 청년 및 다문화가정의 매장 창업 지원은 물론,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복합문화공간 건립도 지원하는 등 1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복합문화공간은 외부 관광객 유입을 높이고 다문화거리 이미지를 개선하는 기능을 하도록 추진되며, 구체적인 방안과 절차, 시설 규모 등은 시와 제너시스비비큐가 함께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최초로 치킨대학을 설립한 제너시스비비큐는 창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며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 창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다문화특구 활성화 사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제너시스비비큐는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모범기업으로, 이번 협력이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손잡고 고용창출과 지역문제 해결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실현해 나갈 것이며, 청년과 다문화가정이 살맛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커피복합문화센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단순 일자리에서 벗어나 바리스타라는 전문화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온 화성시가 이번엔 어르신바리스타 육성을 위한 ‘커피복합문화센터’를 건립했다. 16일 봉담읍 근린공원 1호에 문을 연 커피복합문화센터는 부지 1,575㎡, 연면적 2,237㎡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규모로 조성됐다. 건립비는 시가 지난 2016년 NEXT 경기 창조오디션 일자리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획득한 49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사용됐다. 센터 내부에는 노노카페와 작은 도서관, 바리스타 실기작업장, 이론강의실, 대강당, 사무실 등이 마련됐으며, 붉은색 커피 열매를 연상하는 외관이 인상적이다. 운영은 화성시니어클럽이 맡았으며, 지역 내 50여 개 노노카페와 2천여 명의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전문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노노카페와 작은 도서관, 커피 교육장은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되며, 주민을 위한 커피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바리스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바리스타교육으로 화성시 노인일자리사업을 한 단계 성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개관식은 별도로 열리지 않으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노노카페는 오전 8시반부터 오후 6시까지, 작은 도서관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단축 운영된다. 공휴일과 주말은 휴관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11월 16일 월요일 11시 국회에서 한기호(국민의힘) 소위원장을 만났다.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국방상임위 법률안 심사 소위원회를 앞두고,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이하 개정안)’에 대한 화성시의 확고한 반대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7월 9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국회 앞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개정안 철회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날 한기호 소위원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서철모 시장은 개정안의 문제점과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진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주민이 직접 요청한 것도 아닌 공론조사 결과만을 가지고 이전후보지 자치단체장에게 주민투표 발의 의무화 △주민투표 찬성 의견 과반수 이상일 경우 자치단체장의 유치신청이 없더라도 유치신청으로 간주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관계 지자체장들 간의 균형적인 권한 배분사항을 보장하는 현행 특별법 입법 취지 훼손 ▲지방자치법・주민투표법 위반 등 헌법상 대의제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과도한 법 개정 요구다. 헌법 위배 소지가 충분하고, 이미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어, 동일 내용이 이미 지난 2018년 제20대 국회에서 자동폐기된 사항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그밖에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 이유로, ▲화옹지구의 생태적 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 및 원점 재검토 ▲지난 54년간 미 공군 폭격장의 아픔을 겪은 매향리 주민들의 역사적 고통을 들었다. 한편, 수원군공항 이전 관련 2019년도에 시행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 70% 이상이 화성시 이전을 반대했고, 화성시의 생태관광도시 육성에 89% 이상이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연계한 서해안권 생태관광벨트 구축과 최근 멸종위기 1급 수원청개구리 서식이 확인된 화성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GTX-C 노선 연장 정책토론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와 오산시, 평택시와 함께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토론회에서 ‘GTX-C 노선 평택연장’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안민석, 이원욱, 권칠승, 송옥주, 홍기원 국회의원의 주최로 열려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맡아 GTX-C 노선 평택 연장의 타당성과 실행을 위한 정책을 소개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이상대 경기연구원 박사, 남동경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국장, 김연규 삼보기술단 박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남부권역 도시개발로 인해 늘어난 교통수요에 비해 광역교통 인프라 부족을 언급하며 차량위주의 교통체계에서 친환경 철도 중심으로의 개편을 제안했다. 특히 현재 덕정역에서 시작해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GTX-C 노선을 평택 지제역까지 연결할 경우 기존의 경부선을 활용해 건설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02로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기준인 0.7보다 높아 경제적 타당성 또한 높다고 분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광역 교통망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경기도, 평택시, 오산시와 긴밀하게 공조해 노선 연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C 노선은 양주(덕정)에서 출발해 수원까지 74.2㎞의 구간 총 10개의 정거장으로 계획됐으며, 화성시 병점까지 연장 운행될 경우 병점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5여 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의사당앞 규탄집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국회의원 송옥주, 화성시장 서철모,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특별위원회(이하 군공항특위) 위원장 박연숙,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1월 16일 9시 4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개정안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7월 8일 국회에서 화성시와 무안군이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하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 뒤, 이날 다시 한 번 화성시가 개정안 철회를 위해 뭉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5선, 수원무)이 지난 7월 6일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군공항 이전 사업 단계별 법정기한을 명시하고, ▲공론화위원회‧공론조사 도입 및 ▲주민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인 경우, 이전부지 지자체장이 유치신청을 하지 않아도 군공항 이전 유치신청을 한 것으로 간주하는 독소조항을 담고 있다. 한 마디로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무시하도록 한 것이 핵심 내용이다. 최근 개정안이 국회 국방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되자,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개정안은 비(非)민주‧반(反)헌법‧국민 분열 법안으로, 군공항 종전부지의 입장만 고려하고 이전부지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개악 법안”이라고 성토했다. 특히 범대위는 성명 발표에 앞서,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는 화성시민의 엄중한 뜻을 받들어 홍진선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7인이 단체 삭발식을 거행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개정안은 군공항 이전 절차별 법정 기한을 지정해 국방부를 압박하여 이전 부지와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군공항 이전사업을 강행하도록 만드는 악법”이라며 “주민 소통이라는 시대적 의무를 망각한 법 개정 시도는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개정안은 한마디로 비(非)민주‧반(反)헌법‧시대 역행적 법안”이라며 “‘공론화위원회’,‘공론조사’와 같은 그럴싸한 말들로 포장해서 이전부지 지자체장의 핵심 권한을 박탈하여 헌법상 보장된 지방자치와 대의제 민주주의의 근간을 침해하려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은 “개정안은 서로 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합법적이고 바른 절차를 무시한 채, 시대를 거스르는 그릇되고 억지스러운 법안이다. 상생은 함께 발전됨을 뜻하는 것이지 어느 한 쪽에 희생을 가져오는 것은 결코 아니므로 개정안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 라고 말했다. 박연숙 화성시의회 군공항특위 위원장은 “극심한 고통이 우려되는 이전부지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 없이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도록 하는 이 법안은 지역 주민 간의 극심한 갈등과 사회문제를 유발할 수밖에 없는 국민 분열 법안이며, 화성을‘제2의 부안 방폐장’으로 만들 수도 있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말했다. 홍진선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수원의 부동산을 개발하기 위해서 전투기 소음은 화성에 떠넘겨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시도에 대해 우리는 끝까지 투쟁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개정안 관련 규탄 성명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한 국회의원 송옥주, 화성시장 서철모, 화성시의회 군공항특위 위원장 박연숙, 범대위 등은 이전부지의 희생을 강요하는 법 개악 시도에 대해 끝까지 대응할 입장임을 천명했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관련 길거리 현수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님비 현상’을 극복해 지방자치 우수 롤 모델로 자리 잡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2021년 개원을 앞두고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추모공원이 들어서는 지역을 비롯해 시설 유치에 힘을 보탠 인근 지역까지 마을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증진 등을 목적으로 지난 8월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유치지역 및 그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총 395억 원 규모의 지원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해당 주민지원기금은 유치지역인 숙곡1리에 마을발전지원금을 포함 100억 원, 주변 지역인 어천 1리, 2리, 야목 1리, 송라 1리, 2리에 총 100억 원, 기타 매송면 15개리에 45억 원이 책정됐으며, 매송면 전체 지원을 위해서는 1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지원 분야는 ▲소득증대(공동 영농 시설, 농기구 수리시설, 공용 창고, 구판장, 농업용 저수지, 농로, 6차 산업시설 등) ▲복리증진(경로당, 마을회관, 어린이 놀이터, 소규모 도로, 상하수도, 쓰레기처리 시설, 체육·레포츠 시설, 공용전기 시설, 도시가스 등) ▲육영사업(장학금, 학교급식, 선진지 견학 등) 등이다. 시는 각 마을이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면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달 5일 각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주민지원기금 사업설명회를 개최 했으며,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이 담긴 사업들이 제안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주민지원기금은 매송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공동체 모두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시를 포함 인근 6개 시가 함께 추진 중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현재 65%의 공정률을 달성 중이며, 이르면 내년 6월 말 개원할 예정이다.
▲ 순국선열의날_기념콘서트_포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제81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 피크닉존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화성의 별들, 독립을 이루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기리고자 마련돼 광복회 회원과 독립운동가 후손, 일반 시민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김홍성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화성독립운동기념가에 맞춰 새솔고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동영상이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청년예술단 ‘코르타도’가 기타와 바이올린, 피아노 등이 어울린 재즈 공연을, 퓨전국악밴드 ‘국악인가요’가 판소리와 창작곡을 통해 독립과 자유를 희망한 우리 민족의 강인한 정신과 인간애를 다채롭게 풀어냈다. 신관식 문화유산과장은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투쟁이 기억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16일부터 특수교육대상 학생 대상 비대면 과학수학교실 운영(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허명회)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과학과 수학 비대면 체험 수업 ‘언택트 과학수학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 수업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과학과 수학 원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 수업에는 사전 신청을 한 도내 초·중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83교에서 55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 수업은 학생과 교사가 유튜브‘융과원TV’를 시청하며 교육원이 체험 수업을 위해 학교로 보낸 체험꾸러미로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체험 수업 영상은 ▲케이블카로 빠르기를 알아보는 힘과 운동, ▲테이블 램프를 통해 빛과 그림자 놀이하기, ▲마그네틱 카로 자석의 원리를 알아보기, ▲암호 맞추기 등 놀이체험을 통해 과학과 수학 원리를 쉽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허명회 원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수업이 활성화됐지만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온라인수업은 여전히 어려운 부분”이라며, “실생활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과학·수학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원은 내년 상반기에는 과학수학교실 체험수업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도교육연수원, 신규임용예정자 공직 적응과정 온라인 연수(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서길원)이 16일부터 27일까지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직 적응과정 연수’를 한다. 연수는 신규임용예정자가 갖춰야 할 공직 가치관, 기본 직무 지식과 공통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서는 ▲경기교육정책 이해, ▲공문서 실습, ▲사전 사후 실행학습 등의 내용을 다룬다. 또, 선배와 대화와 분임 토의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연수원 서길원 원장은 “신규공무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바른 공직 가치관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한양대, 안산천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한양대 과학기술융합대학이 협력해 안산천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안산천 일대에서 진행된 환경정화 캠페인에는 100여명이 참여, 하천 인근 담배꽁초와 물병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한양대 과학기술융합대학은 매년 2차례 한양대 ERICA캠퍼스 인근 안산천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한양대 학생, 교수, 직원 교류 및 지역사회에 봉사 에너지를 전파하는 한편, 학교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윤화섭 시장, ‘예방적 수용시설’ 법안 도입 적극 환영(윤화섭 시장이 10월12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성폭력 피해예방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조두순 등 흉악범을 치료 수용하기 위해 김남국 의원이 마련하겠다고 밝힌 ‘예방적 수용시설’ 법안에 대해 안산시민을 대표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윤 시장은 15일 “많은 안산시민이 요구하는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김남국 의원실에서 준비하는 예방적 수용시설 법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시 입장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조두순 재범방지를 위한 ‘예방적 수용시설’ 법안을 마련하겠다”며 “조두순 등 흉악범의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예방적 수용시설에서 관리·감독이 이뤄지도록 하는 법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안산시는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난 9월1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보호수용법 제정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낸 바 있다. 보호수용법은 2014년 법무부가 제정을 추진했다가 폐기된 바 있다. 법은 아동성폭행, 연쇄 살인, 상습성폭행 등을 저지른 흉악범이 형기를 마치더라도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인정될 경우 일정기간 별도시설에 수용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보호수용은 사회친화적인 처우를 통해 수용자를 치료하고 사회화를 도우며 재범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므로 이중처벌 및 인권침해와는 거리가 멀다. 윤 시장은 이어 지난 9월23일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서도 보호수용법 제정을 요청했다. 하루 만에 4만4천명 이상이 동의하는 등 청원기간 동안 12만 명의 국민이 찬성하며 많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앞서 윤화섭 시장과 전해철·김철민·고영인·김남국 의원 등 안산시 4개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국회 및 법무부, 경찰청 등과의 협의를 하며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적극적인 협력을 펼쳐왔다. 윤화섭 시장은 “이제 출소까지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시민의 불안과 공포를 해소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 추진돼야 한다”며 “시는 무도실무관급 청원경찰을 신규채용하고 방범CCTV를 확충하는 등 재범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찰과 협력해 무도실무관급 6명 등 12명의 청경을 투입해 24시간 순찰체계를 가동하며, 연말까지 방범CCTV 211대를 확충하는 등 내년 말까지 민간투자사업(BTL)을 통해 방범용CCTV 7천800여대(신규 증설 3천795대·교체 3천523대)를 확충한다. 아울러 조두순 거주 예정지 일대에 태양광조명 1천670개를 설ㅊ피하는 등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에 ‘성폭력 제로 시범도시’ 사업을 건의하는 한편, 관련 TF팀을 구성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자료제공=오산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확진자 발생 11월 15일(일) 13:30기준 ✅ 확진자 관련 정보 ○ 오산시 원동 / 동거인 2명 음성판정 ○ 확진 : 11. 15. ○ 추정 감염경로 : 역학조사 중 ○ 격리입원 : 이천생활치료센터 ※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이 전파되었을 우려가 있는 장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원동소재 '원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확진환자가 발생되어 조치사항 및 진행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유치원생, 교직원 등 관련자 전원 전수검사 결정 ○ 전수검사 대상자 우선 자가격리 통보 ○ 유치원 전수검사 대상자 11. 15. 15시부터 검사 진행 ○ 원일초 1, 2학년 유증상자 발생 시 검사 실시 예정 ○ 유치원 2주 등원 중지 ○ 초등학교 1주 등교 중지 ○ 역학조사 중 ※ 해당 유치원과 관련하여 전수검사 대상자 진단검사 결과, 심층역학조사 결과 등 추가 상황이 확인되는 경우 알려드리겠습니다. ※ 위 내용은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 조사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습니다.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엄정룡)는 1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협의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환경위원회가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엄정룡, 최청환, 김홍성, 조오순, 차순임 위원 전원이 참석해 생활폐기물 수거실태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협의회’는 관내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의 수집․운반 업무를 맡고 있는 12개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호 협의회장 등 5명이 참석해 업무 현황을 보고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만큼 깨끗한 생활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고 “가로청소와 폐기물 수거로 고생하는 미화원분들의 직원복지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합동평가 대비 보고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화성시는 11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20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 목표가 미달성 된 지표에 대해 원인 및 문제점 규명하고 이에 대한 대책과 전략 방안 보고를 통해 부진한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되었다. 보고회는 임종철 부시장을 주재로 정보통신과, 농업정책과, 인사과, 징수과 등 12개 부서장이 14개 지표에 대해 각 지표별 사업추진 상황과 향후 대책 등에 관한 보고와 부진지표에 대해 실적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임종철 부시장은 “평가 자체에 기준을 두지 말고 평가 지표가 시정 발전과 시민들께 수혜가 되는지 판단해야 한다”며 “목표 추진에 있어 명확한 목표와 컨셉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지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일부 부진한 지표 달성율은 아쉬움을 남긴다”며 “금년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에 계획된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향후 2021년 정부합동평가를 위해 11월 중 2020년 시군종합평가 결과를 게시하고 오는 12월 중 보고회를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전국17개 광역시‧도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화성시는 2020년(2019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기념촬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시민단체,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는 최근 3년간 신재생에너지 확대, 수요관리, 에너지효율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를 찾아 선정한다. 화성시는 ‘신재생에너지로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화성시’라는 주제로 ▲화성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36,147,270KW) 경기도내 1위(2018년 기준) ▲수소경제 활성화 실천계획 수립용역 등 수소경제 활성화 사업 적극 추진 ▲화성형 그린뉴딜 정책 발굴을 위한 TF팀 운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지자체 차원의 그린뉴딜 정책 선제적 추진을 제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화성시의 에너지정책 관련 수상은 올해에만 세 번째로 지난 6월 ‘2020년 제4회 대한민국 에너지 환경 기술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했으며 지난 11월에는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