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동 사랑의 장학금 후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남촌동통장단협의회(회장 최재식)에서 지난 12월 24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남촌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은 봄에는 감자, 가을에는 배추를 직접 농사지어 판매한 수익금 300만원이라 더욱 뜻깊은 후원이다. 2015년부터 벌써 6년째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금번 기탁한 장학금은 남촌동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남촌동통장단협의회에서는 매년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와 무, 채소 등을‘사랑의 김장담그기’재료로 제공하였고, 최재식 회장은 지난 9월 오산시민대상 수상 이후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재식 남촌동통장단협의회장은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도 좋지만 우리 회원들이 땀 흘려 농사지어 모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것이라서 더 의미가 크고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화성(을) 국회의원은 김태형·박세원 지역 도의원과 함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을 확보하였다. 금번 확정된 특별조정교부금은 ▲ 동탄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 10억원 ▲ 동탄 1신도시 공원보안 등 개선사업 5억원이다. 동탄의 노후된 체육시설 바닥을 개보수하고 고효율에너지 기자재인 LED투광등으로 교체하여 에너지 절감과 조도 기준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탄1신도시의 10년 이상 경과된 탄요유적공원 외 8개소 공원의 보안등 교체로 시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원욱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쾌적한 체육시설과 안전성 확보로 동탄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제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규 중앙119구조본부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18대 신임 본부장에 이상규 중앙119구조본부장이 25일자로 취임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양주 출신으로 경희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3년 소방간부후보 7기로 임관한 이 신임 본부장은 경기도 광주소방서장, 국민안전처 소방장비항공과장‧소방제도과장,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경남소방본부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중앙119구조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민의 생명보호와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7년 대통령 표창과 2017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상규 본부장은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기도소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빈틈없는 소방행정과 재난현장 대응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소속 경기도청년봉사단이 지난 13일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2020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35세 미만 청년 1,531명으로 구성된 경기도청년봉사단은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올해 시각장애인 보행환경 모니터링, 구조보호동물 재택 임시보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경기도청년봉사단은 대면활동 제한으로 자원봉사 참여율이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급감한 가운데서도 공공데이터 구축이나,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키트 제작활동 등 새로운 자원봉사 영역을 찾아내 호응을 얻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횡단보도 음향신호 미작동 사례를 발견한 청년봉사단원의 제안으로 시작한 시각장애인 보행환경 모니터링 ‘배리어프리로드’는 147명이 참여해 2,531개 공공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들은 점자블록, 음향신호기, 횡단보도 경사로 설치, 볼라드 규격, 버스 음성 및 점자 안내 등 시각장애인의 이동에 필요한 장치들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이를 한눈에 지도로 볼 수 있도록 시각화(매핑)했다. 이들이 구축한 데이터는 각 시·군·구청에 전달돼 개선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청년봉사단 리더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전국 최초 시각장애아동 점자촉각교구 만들기 재택봉사활동에는 497명이 참여했으며,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예방을 위해 격자 모양의 스티커를 붙이는 ‘버드세이버’ 활동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구조보호동물 임시보호 자원봉사활동은 기존 유기보호소 방문봉사에서 재택 임시보호 자원봉사로 발상의 전환을 이뤘다. 이밖에도 청년봉사단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키트 제작활동과 정보소외계층 자녀 온라인 IT수업지원활동, 수해복구현장 복구 등에서 활동했다. 강전호 경기도 청년봉사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한계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사회공헌에 일조할 수 있는 무언가를 스스로 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봉사활동에서 오는 보람과 기쁨을 새롭게 배워가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2020년 경기도청년봉사단을 통해 자원봉사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비대면시대 자원봉사 모델링과 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년봉사단 3기는 2021년 2월까지 모집예정이다.
▲경기도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경기도가 오는 28일 국회 기본소득연구포럼과 공동으로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대항하는 기본소득 탄소세 토론회’를 개최한다. 용혜인 국회의원실이 행사를 주관하고,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와 경기연구원, 기본소득당이 후원기관으로 동참한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 발표 이후 탄소세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탄소세 도입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면 축사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해 경제 대순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있다면 서둘러 도입을 검토하는 게 맞다”며 “증세저항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의 공정성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본소득 탄소세 도입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난기본소득을 통해 확인된 것처럼, 탄소세로 마련된 재원을 지역화폐와 연계해 기본소득으로 지급하면 골목경제가 살아나고, 국가적인 경제순환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의 금민 소장이 발제를 맡아 ‘기본소득 탄소세의 도입 방안’을 설명한다. 이어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 윤형중 한겨레사회경제연구원 정책위원, 이은호 녹색당 기후정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참가와 온라인 생중계 없이 줌(ZOOM) 어플을 통해 공개된다. 회의에 참석을 원하는 경우 어플에 접속하고 회의아이디(451 195 7148)와 비밀번호(bip1234)를 입력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광역 지방정부 최초로 탄소인지예산제도를 올해 처음 시범으로 운영했다. 앞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절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기본소득제도 실행에 필요한 재원 마련방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세미나, 토론회 등을 학계, 연구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관련 연구와 입법건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도,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실시 -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노숙인 시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냉장고’, 경로식당 활용 등을 통한 먹거리 지원 - 경찰 협력으로 발굴한 위기 도민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 생계형 위기자 소액대출 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제안해달라고 도민들에게 요청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른바 ‘코로나 장발장’에 대한 대책을 마련, 이달부터 순차적 시행에 들어간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먹거리 공간조성’과 ‘생계지원’ 등 두 개 분야로 나눠 총 6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먹거리 공간조성’ 분야는 ▲푸드마켓 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 ▲복지시설 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설치·운영 ▲노숙인 시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냉장고’ 시범 운영 ▲‘경로식당 활용’ 급식 지원 등 4가지 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우선 이 달 중으로 성남시, 광명시, 평택시에 위치한 푸드마켓 3곳에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을 시작한다. 푸드마켓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아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곳이다. 긴급하게 먹거리와 생필품이 필요한 도민이 푸드마켓 사업장을 방문하면 즉석빵, 음료수, 마스크, 위생용품 등 사업장 내 기부 물품 5종을 1회 우선 제공한다. 이후 방문자가 동의하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명단을 통보해 추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31개 시·군별로 종합, 장애인,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중 1곳씩을 선정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설치·운영한다.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곳에서 무료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이용할 수 있다. 거리 노숙인들을 위해 부천시, 의정부시에 있는 노숙인 시설 2곳에서는 내년 1월 중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냉장고’를 설치해 인당 1일 1회 당일 물량 소진 시까지 떡을 무료로 제공한다.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안산시, 시흥시에 있는 노숙인 시설 5곳에서는 시설 방문이 어려운 노숙인에게 음식쿠폰을 따로 지급한다. 이 밖에 긴급생계 위기자 중 사례관리사 등의 현장 확인 결과 급식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는 31개 시·군 경로식당 124곳에서 무료 급식을 지원한다. 생계지원 분야에서는 ▲위기도민 긴급 복지지원 ▲생계형 위기자 소액대출 등 2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위기도민 긴급 복지지원’은 경찰과 협력해 발굴한 지역 내 생계위기 가구를 해당 시·군에 추천해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 1회 현금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내년 3월에는 ‘생계형 위기자 소액대출’ 사업이 예정돼 있다. 대상자는 단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생계곤란 이유로 벌금을 내지 못하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위기 도민이며, 이자 연 1% 5년 만기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달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늘어나는 코로나 장발장…여러분의 제안을 기다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구했다. 이 지사는 “굶주림으로 빵을 훔칠 수밖에 없는 ‘장발장’이 지금 우리 이웃이 되고 있다”며 “어떤 경우에도 범죄를 정당화할 순 없지만, 배가 고파 범죄를 저지르는 일은 막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국가가, 사회가 할 일”이라고 대책 마련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경기도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코로나19 확진자가 병상배정을 받지 못하고 요양원 등에서 동일집단격리 중인 위기시설 3곳에 경기도가 긴급 의료인력 39명을 우선 투입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4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동일집단격리(코흐트격리) 중인 요양시설과 같은 주요 위기시설 현황과 긴급의료인력 투입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23일 22시 기준 병상배정 대기자가 동일집단격리 중인 경기도내 시설은 6개소이며 격리 중인 인원은 394명으로 이중 양성은 266명, 음성은 128명이다. 양성자 중 사망자는 28명, 병원 이송 90명, 생활치료센터 이송 44명, 대기자 104명이다. 경기도와 중수본에서 긴급의료인력을 투입한 시설은 이 가운데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 안산 라이트요양병원 등 3곳이다.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은 23일 0시 기준 총 150명이 격리 조치됐으며 확진자는 13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21명, 병원 이송이 33명, 생활치료센터 이송이 16명이고 63명이 대기 중이다. 시설 내 파견인력은 19명이다.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의 경우 23일 0시 기준 총 119명이 격리됐으며 확진자는 4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3명, 병원 이송 8명, 생활치료센터 이송이 7명이고 29명이 대기 중이다. 시설 내 파견 인력은 10명이다. 안산 라이트요양병원은 지난 5일 동일집단격리가 된 이후 23일 0시 기준 29명이 격리 조치됐으며 확진자는 2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4명 및 병원이송 9명, 8명이 대기 중이다. 시설 내 파견 인력은 10명이다. 경기도는 앞서 23일 소방본부의 협조를 통해 소방공무원 20명을 10명씩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과 안산 라이트요양병원에 긴급투입했다. 임 단장은 “중수본과 경기도, 소방본부가 긴밀하게 공조해 시설 내 확진자에 대한 의료지원 및 병원 이송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4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85명 증가한 총 1만2,744명으로, 도내 2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반환자 치료 병상은 총 10개 병원에 740개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85.9%인 636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도내 확보된 59개 병상 중 58개 사용 중으로 현재 가동률은 98.3%다. 경기도 제3호부터 제10호 등 7개 생활치료센터에는 23일 18시 기준 1,604명이 입소해 63.0%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1,137명이다. 23일 22시 기준,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의 모니터링 누계인원은 총 6,446명이다. 이 중 병원으로 후송 조치한 누적 인원은 총 424명이다.
▲이웃돕기 양곡후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연말을 맞아 화성시로 이웃돕기 후원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후원식에서 화성시지부 양곡협회가 총 2천5백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300포, 백미 4kg 250포, 생필품 꾸러미 200박스, 휴지 200개를 후원했다. 향남읍에 소재해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업체인 ㈜이노시엠 역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시는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백미와 생필품을, 후원금은 취약계층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승호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양곡협회와 ㈜이노시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문경희 부의장과 김경근 의원, 김미리 의원, 김용성 의원, 박성훈 의원, 윤용수 의원, 이창균 의원은 남양주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화도 묵현천 인도교 설치, ▲조안면 체육시설 조성, ▲호평동 도로확포장 및 인도교 설치, ▲평내동 보행로 설치, ▲장현리 지천 수질개선사업, ▲별내동 카페거리 환경개선, ▲에코피아 수직정원 조성 등 7개 사업이다. 도의원들은 관련 사업들은 모두 도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기관 공무원, 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남양주 주민의 불편사항이나 훼손지정비사업 등 다양한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러 힘든 상황에서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믿고 소통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지역 도의원들은 한마음으로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쁜 성탄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가정에 넘치는 축복이 있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코로나19 확진자가 병상배정을 받지 못하고 요양원 등에서 동일집단격리 중인 위기시설 3곳에 경기도가 긴급 의료인력 39명을 우선 투입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4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동일집단격리(코흐트격리) 중인 요양시설과 같은 주요 위기시설 현황과 긴급의료인력 투입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23일 22시 기준 병상배정 대기자가 동일집단격리 중인 경기도내 시설은 6개소이며 격리 중인 인원은 381명으로 이중 양성은 253명, 음성은 128명이다. 양성자 중 사망자는 24명, 병원 이송 81명, 생활치료센터 이송 44명, 대기자 104명이다. 경기도와 중수본에서 긴급의료인력을 투입한 시설은 이 가운데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 안산 라이트요양병원 등 3곳이다.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은 23일 22시 기준 총 150명이 격리 조치됐으며 확진자는 13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21명, 병원 이송이 33명, 생활치료센터 이송이 16명이고 63명이 대기 중이다. 시설 내 파견인력은 19명이다.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의 경우 23일 22시 기준 총 119명이 격리됐으며 확진자는 4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3명, 병원 이송 8명, 생활치료센터 이송이 7명이고 29명이 대기 중이다. 시설 내 파견 인력은 10명이다. 안산 라이트요양병원은 23일 22시 기준 16명이 격리 조치됐으며 확진자는 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및 이송된 사람은 없으며 8명이 대기 중이다. 시설 내 파견 인력은 10명이다. 경기도는 앞서 23일 소방본부의 협조를 통해 소방공무원 20명을 10명씩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과 안산 라이트요양병원에 긴급투입했다. 임 단장은 “중수본과 경기도, 소방본부가 긴밀하게 공조해 시설 내 확진자에 대한 의료지원 및 병원 이송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4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85명 증가한 총 1만2,744명으로, 도내 2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반환자 치료 병상은 총 10개 병원에 740개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85.9%인 636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도내 확보된 59개 병상 중 58개 사용 중으로 현재 가동률은 98.3%다. 경기도 제3호부터 제10호 등 7개 생활치료센터에는 23일 18시 기준 1,604명이 입소해 63.0%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1,137명이다. 23일 22시 기준,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의 모니터링 누계인원은 총 6,446명이다. 이 중 병원으로 후송 조치한 누적 인원은 총 424명이다.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포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29일 온라인 비대면 행사를 개최한다. ‘같이 극복해요, 사회적경제방식의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볼 수 있다.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수 있는 힘찬 사자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적경제인과 일반 시민이 패널로 참여하는 이야기보따리가 준비됐다. 토론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화성시 사회적경제의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전망과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준비됐으며, 마무리는 시각장애인‘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의 뮤지컬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희정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주간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3일 2021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발령은 승진과 장기근무자 순환전보로 이루어졌다. 대상자는 총 2,087명으로 ▲승진 371명(3급 1명, 4급 6명, 5급 37명, 6급 이하 327명), ▲전보 1,422명(5급 이상 191명, 6급 이하 1,231명), ▲신규임용 294명 규모다. 이번 인사는 경기교육 핵심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원격학습 지원, 미래교육 기반조성 등 교육현안 대응과 보직별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윤효 행정국장의 후임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등 주요보직 경험과 역량을 갖춘 하석종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을 임용했다. 또 현장경험이 풍부한 오형균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총무부장을 경기도학생교육원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일선 교육현장에서 맡은 소임에 충실한 공무원과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공무원을 승진시켜 조직 구성원 사기를 높이고 일하는 공직문화 확립을 도모했다. 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조직 기여도와 업무 성과가 높은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는 등 개인의 역량과 경력 등을 종합 고려해 직위별 최적임자를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교육행정 혁신을 이어가는 유능한 인재를 발탁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는 2021년 시 승격 20주년을 맞는 화성시가 인구 10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대규모 조직개편에 나섰다. 장기화된 코로나에 대응하면서 복지와 돌봄, 주민자치, 시민소통, 그린뉴딜 관련 조직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면서도 따뜻한 공동체로써의‘두근두근 나눔화성’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개편안에는 1국 2과 16팀 증설, 공무원 정원 141명 증원이 담겼으며, 오는 1월 1일 시행된다. 가장 큰 변화는 읍면동 보건·복지 담당공무원의 확충이다. 총 81명이 증원돼 지역별 취약계층 발굴과 찾아가는 서비스가 강화되며, 아동·청소년보호 및 외국인주민 전담팀을 신설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판단이다. 또한 기존 3개의 보건지소는 폐지되고 화성보건소와 동탄보건소, 동부보건소로 확대 재편돼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업무 전문성은 높이고 시민소통 강화를 위해 홍보기획관은 언론담당관과 분리하며, 전략사업담당관에는 화성형 그린뉴딜을 전담할 인력을 배치한다. 도서관정책과를 비롯해 자원봉사팀, 지역공헌활동팀, 시민대학팀을 신설해 도시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면서 주민자치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조직개편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께 한발 다가서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23일 화성시 유튜브 화성온TV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수립한 주민자치계획을 공개했다. 화성형 주민자치회는 화성시가 주민자치 실현을 목표로 올해 첫 시범 도입한 주민대표기구로써 마을사업 구상부터 결정, 집행까지 시정참여의 폭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온라인 공유회에서는 향남읍을 비롯해 총 1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7월부터 주민 인터뷰 및 설문조사, 주민참여 워크숍, 맞춤 컨설팅 등을 거쳐 수립한 95개의 주민자치계획을 공유했다. 주민으로 구성된 환경 감시 폴리스단, 공유부엌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 주민이 스스로 여행코스를 짜고 둘레길을 조성하는 마을여행, 안전한 골목길을 위한 야광문패, 지역의 역사가 담긴 그린맵 제작 등 다양한 사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시는 1차 전문가 심사단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했으며,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온라인 시민심사단을 통해 상위 4개 주민자치회를 선정하고 2021년도 성장지원 보조금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에서 시작해 화성시 전체를 바꾸는 변화의 시작”라며, “시민들의 참여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의미의 화성형 진로교육 ‘아키온’이 23일 교육부 주관 ‘2020년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지역교육활동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거리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진로체험거리는 치동천, 서동탄역, 센트럴파크, 봉담, 남양, 향남 6개 지역에 조성됐으며, 아로마화장품 만들기, 금속공예, 유튜브방송제작 등 총 70개의 체험처가 발굴돼 관내 중학교 54학급, 1,806명이 참여했다. 특히 홍익디자인고등학교 학생동아리가 민·관·학 출판편집 프로젝트로 리플릿과 체험처 입간판, 명함, 패치 등을 디자인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참여하면서 또래 청소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점 또한 높이 평가받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교육활동가와 교사, 학생동아리, 자유학년제지원센터 등 모두가 함께 아이들이 스스로 끼와 재능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협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과 섬세한 지원으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자라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