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동행정복지센터신청사개청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초평동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초평동행정복지센터(오산시 초평중앙로 77) 신청사 신축이 완료되어 개청식이 12월 18일 개최됐다. 이날 개청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동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4,473㎡, 연면적 4,851.36㎡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난 2017년 5월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18년 4월 설계가 완료되고, 같은 해 9월 착공한 후 올해 11월에 준공됐다. 신청사에는 ▲지하 1층 주차장, 기계실, 전기실 ▲본관 1층 주민센터 민원실과 동장실, 휴게실, 상담실, 자유놀이실 ▲2층 주민자치실, 문화강좌실, 소회의실, 다목적시설 ▲3층 대회의실, 동대본부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지하 1층에는 65면의 주차장과 승강기를 설치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이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설계됐다. 초평동은 세교2지구 택지개발 등으로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이번 신청사 개청으로 주민편의와 행정서비스 수준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곽상욱 시장은 “1만6천 초평동민과 24만 오산시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으로 새 청사가 문을 열어 기쁘다.”면서, “새 청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공청사 역할을 다하고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송산종합건설 후원금 전달=(왼쪽 김병철 송산면장) (오른쪽 ㈜송산종합건설 대표 이용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작지만 조금이라도 힘이되여보자 18일 오전11시께 화성시 송산면 사무소에서 후원금을 전달됐다. 후원은 ㈜송산종합건설 송산면 화성로 469-4, 201호 (대표 이용일) 관내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600만원 상당의 현물 후원에 이어 하반기 후원금 일천만 원(10,000,000원)까지 송산면장실에서 전달됐다. 지원대상은 송산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으로 지원을 부탁하고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큰 힘은 아니지만 이번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송산종합건설(이용일 대표)은 간단하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김병철 (송산면장) “코로나19로 기업체들 또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송산종합건설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송산면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 하면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화답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접시상패 수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일하다 깨진 접시는 용서할 수 있어도 먼지 낀 접시는 용서할 수 없다’는 정세균 총리의 말을 인용한 접시 모양의 상패를 우수공무원들에게 수여했다. 김민곤 위생과 팀장 등 15명은 지난 2일 ‘화성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통해 선발됐으며,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특별휴가, 희망부서로의 전보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성탄박스 기부(동탄1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동탄1동은 관내 주다산교회가 성탄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생필품이 들어있는 성탄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18일 동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성탄박스 전달식에는 동탄 1동 총무팀장과 주다산교회 권순웅 담임목사가 참석해 5만원 상당의 성탄박스 50개를 기부했다. 후원된 성탄박스는 동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주다산교회 권순웅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탄박스를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17일 오전 11시, 제198회 제2차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조 6천억 원 규모의 2021년도 본예산안 승인을 끝으로 23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화성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 「화성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환경기본조례 일부개정안」, 「화성시 감정노동자의 보호에 관한 조례안」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내년도 화성시 예산은 올해 보다 1944억 원 증가한 2조 6527억 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991억 원, 특별회계 5536억 원이다. 화성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도시가스공급 취약지역 지원사업, 시도 13호선 및 와우-배양간 도로확포장 사업 등 5건에 대해 93억 3천만 원을 증액하고, 기금운용계획안 지출부분 중 사회적경제지원기금과 남북교류협력기금 총 23억 1천만 원을 감액해 예치금으로 편성했다. 김효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의는 화성시의 장기적인 발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 등에 중점을 뒀으며, 특히 예산협의 과정에서 시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속적인 도시발전의 공동 목표를 갖고 신뢰와 협력을 발휘했던 만큼 앞으로도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통해 행복화성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황광용 위원장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부결한 「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화성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부의 상정을 요구했다. 이어 신미숙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서명한 부의 요구서가 제출됐으며, 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화성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여러 기구가 필요한 만큼 민주주의 원칙에 의거 두 안건을 본회의에서 심의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구혁모 의원은 발언을 통해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과정을 거친 후 결정한 안건에 대한 부의요구는 상당히 유감스럽다”며 “도서관, 보건소 등 민생 안정을 위한 부분은 찬성했으나 불필요한 기구 확대로 인한 임기제 추가 채용 등 예산낭비를 초래하는 부분을 부결의 원인으로 짚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은진 의원은 찬성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급한 상황에서 민생안정을 위해 보건소 등의 조직개편은 시급하다”며 원안의 당위성을 밝혔다. 시의회는 찬반 토론을 거쳐 표결을 진행하고「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화성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가결 처리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정례회 폐회에 이어 18일부터 23일까지 2020년도 제5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19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화성지역자활센터 행복한밥상협동조합과 MOU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지역자활센터가 사회적기업 행복한밥상협동조합과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에 손을 잡았다. 자활센터는 지난 9일 행복한밥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취업 지원 ▲협력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교류 등을 약속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위기 속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저소득 취약계층과 자활센터 참여자의 자립과 취업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이다. 남윤수 화성지역자활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에 손을 내밀어 준 행복한밥상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취약계층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5일 비봉습지에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삵과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은 지난 10월 5일 습지생태 모니터링을 위해 비봉습지공원 내 습지전망대와 인공섬 데크, 생태계보전협력금반환사업지 데크, 동화천 유수부 등 4개소에 무인센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야생동물의 서식을 관찰했다. ▲삵 이후 지난 11월 9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무인센서 카메라를 분석한 결과 고라니, 너구리 등을 포함한 법종보호종인 수달 및 삵의 서식이 확인됐다. 이번에 발견된 개체는 수달 4마리와 삵 1마리로 수달은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고 삵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생태전문가인 황기영 네이처원 소장은 “야생동물인 삵, 수달, 고라니, 너구리 등이 확인된 것은 비봉습지가 우수한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비봉습지의 보존에 힘을 쏟아야한다”고 말했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다양한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비봉습지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도시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재의정대상 수상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진택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화성2)이 15일 오전, 2020년 제9회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오진택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로, 철도 교통분야에 남다른 열정으로 「경기도 물류단지 실수요검증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제정, 「경기도 철도사업 추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등 입법활동에 힘써왔으며 새솔동 버스문제 개선, 팔탄119안전센터 신설, 수인선 어천역사개통 등 지역현안 해결에 노력해왔다. 오진택의원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힘든 시국이다. 더 열심히 뛰어 도민의 발과 손이 되라는 의미로 이 상을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교통, 철도 등 경기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재의정대상은 홍재언론인협회(경기eTV뉴스, 경기중앙신문, 뉴스라이트, 뉴스인오늘, 뉴스타워, 뉴스피크, 머니S, 일자리뉴스잡)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의원들의 활동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코로나19 방역단계 수칙을 준수하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경기북부청=전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미 양국 정부는 지난 11일 열린 제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합동위원회를 통해 경기도와 서울 용산, 대구, 경북, 강원 등에 위치한 미군기지 12곳을 반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의정부 캠프 잭슨, 하남 성남 골프장, 동두천 캠프 모빌 일부 등 3곳의 미군 기지가 도민들에게 돌아오게 됐습니다. 이번 합의로 미군 기지의 반환과 개발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차원에서 반환 공여기지를 희생이 아닌 희망의 땅으로 만들 준비를 해야 할 시점입니다. 미군기지 주변지역 주민들은 분단 이후 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지역 발전과 재산권 행사 등의 제약은 물론, 군사훈련으로 인한 소음공해, 교통정체, 도시 이미지 훼손 등 일상 속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다행히 문재인 정부가 미군 반환 공여지의 국가주도 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환경오염 조사와 정화에 필요한 시간과 자원, 이에 따른 비용 분담 문제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합의 결정에서 아쉽게 제외된 나머지 미군 기지에 대한 반환 역시 속도를 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등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 상 이미 반환된 공여지 조차 제대로 개발·활용할 수 없는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합니다. 반환된 미군기지가 더 이상 대결과 긴장의 땅이 아닌,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는 희망의 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가 나서 희생을 감내해온 주민들의 아픔을 직접 보듬고 보답해야 합니다. 지역 불균형을 극복하고 국토의 고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도 국가주도의 조속한 반환과 개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져야 할 때입니다. 경기도 역시 민선7기 들어 반환 미군기지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책을 모색하고, 행전안전부가 추진하는 ‘반환공여구역 조기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일부를 돌려받게 된 캠프 모빌의 경우, 이재명 지사의 현장방문, 정부설득 등 적극 행정으로 반환 전 기지 사용 결정을 이끌어냄으로써 지역의 숙원이었던 수해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시군과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국가 지원 범위 확대, 정부 차원의 전담 조직 설립, 민자 사업 촉진 등 각종 법령 및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하는 등 미군 기지의 조속한 반환과 개발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한 번 양국 정부의 이번 미군기지 반환 합의에 대해 경기도민들을 대표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가길 바랍니다. 경기도 또한 균형발전을 향한 도민들의 염원에 적극 부응하겠습니다. 2020. 12. 15 경기도
▲운암뜰스마트시티 MOU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현대엔지니어링과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를 스마트교육,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트윈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암뜰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운암뜰 복합단지를 스마트교육,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트윈 중심의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쪽은 상호 행정지원, 기술 및 네트워크 공유 등 협력을 통해 운암뜰 개발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7월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운암뜰 개발 우선협상대자로 선정되고, 같은 해 11월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 절차를 밟고 있다.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일원에 오산시와 민간사업자가 자본금 50억원을 출자하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부지는 경부고속도로를 인접하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춰 수도권 남부의 핵심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오산시는 운암뜰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아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해오고 있다. 오산시는 운암뜰 스마트시티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교육 격차, 교통혼잡, 에너지 부족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도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운암뜰 복합 개발은 오산시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여 지속적인 지역 개발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엔지니어링과 적극 협력하여 운암뜰 스마트시티가 민간 제안형 스마트시티 모범사례가 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사례 전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제도정책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주민자치 ▲지역 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5개 분야에 전국 309건의 사례가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화성시는 ‘화성형 주민자치회 기반조성, 함께 만드는 우리마을’을 주제로 공동체 회복을 위한 민·관 협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화성형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기능과 권한이 강화돼 주민이 원하는 마을사업 구상부터 결정, 집행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대표기구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운영기반을 마련했으며, 설명회와 간담회, 주민자치학교 등으로 시민 공감대를 다졌다. 또한 올해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를 시범 도입해, 주민 주도 중장기 지역발전계획 수립, 맞춤형 컨설팅, 주민총회를 통한 지역의제 발굴,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사업까지 체계적이면서 자율적인 주민 참여 통로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 플랫폼”이라며, “화성형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전국 지방자치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2018년도와 2019년 ‘보통’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우수’의 성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대비 재난안전분야 예산을 약 19.6%, 348억 원 증액해 자연재해 취약지역 정비, 감염병 신속대응반 운영, 재난 취약가구 안전예방 사업 등으로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봉사단체 등 민간단체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안전관리자문단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야간도보순찰대를 운영 하는 등 민·관 합동지원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안전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재난취약가구 대상 컨설팅과 365상황팀 등으로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친 점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시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한 화성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더불어 잘사는 공정경제를 위해 지역화폐 확산에 앞장서 온 화성시가 ‘2020년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유공자’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존기로에 놓인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대규모 경품이벤트와 홍보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1인 1회에 한해 20만 원 이상 충전 시 경품으로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에 21일간 진행된 이벤트 기간동안 총 415억원의 지역화폐가 발행됐으며, 이중 91%인 377억원이 사용됐다. 또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올 한해 총 지역화폐 일반발행액은 지난해 175억 원 대비 15배 증가한 2,63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91%인 2,393억 원이 사용돼 발행액과 사용금액 분야에서 모두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행복화성 지역화폐 이용자 수는 화성시 전체 인구의 51%에 해당하는 45만 명으로 집계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선순환 지역경제의 토대가 됐다는 평이다. 시는 여기에 올 연말 중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결제시스템도 도입, 상시인센티브도 현재와 같이 10%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한정과 업종제한이라는 불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분들이 지역을 살리자는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화폐를 선택해 주신 결과”라며,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개최되지 않으며 자체 수여식으로 진행된다.
▲화성시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동탄신도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는 것에 대비해 시 차원의 현장상황실 운영과 주민소통창구 개설, 지역 보안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화성시는 18일부터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되는 만큼 오는 17일부터 상황이 종료되는 시기까지 동탄출장소 소회의실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동향 관리 및 주민민원 대응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또 지역주민들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메신저를 활용한 소통창구를 개설해 지역 입주자대표위원회 회장, 학부모운영위원 등이 참가하는 소통창구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외에도 생활치료센터 인근 아파트에 개별 손소독제 지급과 1일 1회 상가주변 및 통학로 소독 등 방역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병점역 공영주차장, 동탄보건지소 주차장, 화성종합경기타운 P4 주차장 등 3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점역 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젊은층의 이동량이 많고 대중교통 중심지역 이기 때문에 검사가 용이하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동탄보건지소 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는 동탄주민의 접근성과 많은 주차공간 확보가 가능해 선정됐다. 화성종합경기타운 P4 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는 넓은 주차공간과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함께 검사 대상자 분산예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증상유무나 역학상관관계와 관계없이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검체 채취의 편의성이 있는 타액검체 PCR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되 상황에 따라 검사키트에 검체를 혼합한 용액을 떨어뜨려 현장에서 30분 후 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항원검사와 코 속 깊숙이 면봉을 집어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비인두도말PCR을 병행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증상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익명,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며 “다소 불안하고 불편하더라도 시와 방역당국을 믿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사랑(愛) 롤러코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2일 관내 미혼남녀 37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랑(愛) 롤러코스터’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에 대한 희망이 있으나 바쁜 일상에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는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해, 결혼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미팅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래제목 맞추기, 사랑의 짝대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면행사 못지않은 호응과 유쾌함을 이끌어냈다. 이날 최종적으로 8커플이 매칭됐으며, 시는 매칭이 된 커플에 영화 관람권을 지급하고 모임방을 개설해 꾸준한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성과 만날 기회가 더 줄어들었다. 이번 행사도 취소될 줄 알았는데 비대면으로 진행돼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당초 놀이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