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더조은주식회사가 2일 화성시에 마스크 5천 매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은 화성시농아인협회와 연계해 지역 내 청각장애인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후원된 마스크는 8월말까지 관내 거주 청각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회철 더조은주식회사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조은주식회사는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해 황사방역용, 산업용, 수술용 마스크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마스크 후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운영)는 8월 2일부터 20일까지 ‘실버전문 사회복지사 실무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현 고령화 사회에 노인복지시설의 증가 및 실버전문사회복지사 구직에 대한 높은 수요 등을 반영해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대상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화성시(등본상) 거주 여성이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총 20명이 선발될 예정으로, 교육 기간은 8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주5일 총 132시간이 진행된다. 교육생에 선발되면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연계해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취·창업을 알선해준다. 교육은 주간보호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교수진의 실무 강의(노인 상담, 치매의 이해, 실버사회복지 현장 업무 실제,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레크리에이션 실무)와 취업 시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관련 교육 등 취업에 도움되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후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하고 있으나 정작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번 교육과정이 실버전문사회복지사로서 취업이나 창업을 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자세한 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청소년수련관(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운영)은 오는 8월 2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 경제교육 프로그램 ‘경제체험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교 4학년 20명이 모집대상이며, 교육 기간은 8월 14, 15일 이틀이다. 1일 차에는 경제개념교육, 기초경제관 교육 등, 2일 차에는 화폐의 탄생과 변화 등의 이론을 게임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제 지식을 습득할 예정이다. ‘경제체험교실’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인증프로그램 제09351호로 인증받아, 참가자 전원은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하는 프로그램 참가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확실한 경제관념을 갖고, 돈에 대해 합리적인 사고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화성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회원접수시스템을 이용하며,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화성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 소통과 참여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화성시청소년수련관으로 가능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시민사회단체들과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여 '매향리 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축하했다. 화성환경운동연합이 30일 '온라인 줌회의' 방식으로 마련한 '힘찬 첫 발자국 새로운 시작'이라는 제목의 '기념행사'에서다. 박혜정 사무국장의 사회로 그간 경과를 담은 동영상, 서철모 화성시장과 국회의원 등 축사, 참석한 시민들의 발언, 화성습지와 관련한 깜짝 퀴즈 등으로 약 2시간 동안 다채롭게 꾸며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축하하며, 람사르 습지 등재 등 이후 과정에도 행정에서 적극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송옥주, 이원욱, 안민석 등 화성·오산 지역 국회의원들은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국제기구인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전민종 사무국장, 매향리 현지조사를 함께 해온 새와생명의터 나일 무어스 박사,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향남에서 시민들과 함께 줌으로 행사에 참여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미군폭격장 폐쇄운동부터 시작하여 갯벌을 되찾고 보호지역 지정까지, 긴 시간 동안 일궈낸 진짜 원동력은 바로 우리 시민들의 노력과 땀방울일 것"이라며 "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잠시 멈춤 캠페인’을 벌였다. 우선 지역 내 인도네시아사원, 방글라데시아사원, 이슬람사원, 태국사원 등 종교사원 5곳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사회적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알렸다. 또한 외국인 밀집 지역에는 차량을 이용한 가두 캠페인과 함께 마스크 1,200개를 배포했다. 노경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철저한 방역과 선제검사, 백신 접종 등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방역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을 지원 중이며, 16개국 언어를 활용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 홍보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공예문화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공예문화관은 ‘보릿대로 꿈꾸는 세상 꿈의 학교’, ‘맥간 공예품 만들기 체험’ 총 2개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4년 7월까지 3년간으로 인증서와 인증마크,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컨설팅, 전국단위 행사에서의 홍보 등이 지원된다. 김은자 화성시공예문화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통공예를 활용한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오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청소년 대상 강의 경력자, 중등학교 정교사, 청소년지도사, 직업훈련교사, 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과정 수료자 등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주 3회 총 24시간 이뤄지며, 수료 후에는 관내 학교 및 주요 시설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노동 인권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노무법인 ‘한길’이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노동관계 법령, 직업윤리, 노동인권 등을 교육하고,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청소년에 대한 이해 및 효과적인 교수학습법, 강의 시연 등을 선보인다. 교육 관계자는 ‘청소년이 근로와 인권에 관한 규정을 잘 알아야 노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다. 금번 교육으로 청소년이 노동인권을 존중받으면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청소년노동인권 전문강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 지역문화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상의 환기를 위해 오는 27일 ‘예술키트 서로서로’ 1차 DIY 무드등 키트 '그려서 화성 속으로'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비대면 문화예술 서비스의 일환인 ‘2021년 예술키트 서로서로’ 사업은 지난 3월, 5월 관내 예술가, 전문가의 자문회의를 통해 기획되었다. 이번 1차 키트는 화성시 서남부 자원을 활용하여 무드등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성시 서남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남부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배포하며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8월 2일 추첨 후 순차 배송된다. 향후 지속적인 비대면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과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DIY 윷놀이 키트 '걸어서 화성속으로'를 9월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삶에 평범하고 소소한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독려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송선영)는 7월 23일, (구)농수산대학에 위치한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유관시설인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도근, 이창현 위원, 화성시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교육복지위원회는 먼저‘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우리 미래 자산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체계를 탄탄히 구축하여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이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및 자립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인‘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으로 다목적 생활문화 활동 공간을 조성 중인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를 방문하여, 건립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송선영 위원장은“보건, 교육, 문화 유관시설이 (구)농수산대학에 위치함에 따라,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교육·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북부ㆍ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코로나19 4차 유행 조기 차단을 위해 유흥시설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군-경찰-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심의ㆍ의결했다. 양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각각 긴급 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폭증에 따른 합동점검 계획을 위원회 공동 시책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 북ㆍ남부경찰청(자치경찰)은 경기도, 각 시군구, 소방과 합동으로 22일부터 8월 말까지 도내 유흥시설 등에 대해 특별단속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경찰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도-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클럽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등 심야에 주로 운영하는 고위험 밀집지역 20개 권역 1만6천여개소다. 합동점검단은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여부 ▲무허가 영업 ▲이전에 단속된 업소 재영업 ▲노래연습장ㆍ일반음식점 등의 불법 유흥영업 ▲방역수칙 위반 여부(전자출입명부 미작성, 운영시간 위반 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방역지침 위반 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집합금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주거복지 수혜계층 확대를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미임대분에 대해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하여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GH가 매입하여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총 30호로, 수원시 등 경기도 내 12개 시‧군에 위치하고 있다.(12개 시․군-수원시, 시흥시, 안산시, 오산시, 용인시, 평택시, 화성시,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이천시, 고양시)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당초 7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격요건을 완화하였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책정된다. 입주신청 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4일)이며, 등기우편으로 신청을 받는다. 다만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하여 권역별 매입임대센터(수원, 남양주, 의정부)에서 예약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입주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올해 7월부터 달라지는 내용] - 일용근로자, 인적용역 제공 사업자에 대한 소득자료 제출주기가 매월로 단축* * 일용근로자(분기→월), 원천징수 대상 인적용역 사업자(반기→월) -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향후 1년간 가산세 면제 * 상시 고용인원 20인 이하인 사업자로서 반기별 원천징수세액 납부자 [효율적인 신고지원 기반 구축] - 영세사업자에게 「인건비 간편제출 프로그램」을 제공 - 홈택스의 복지세정 관련 메뉴를 「복지이음」 포털로 통합해 이용 편의를 제고 [뉴스출처 : 국세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학범호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석패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골을 결정짓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김학범호는 25일 루마니아와의 2차전, 28일 온두라스와의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와일드카드 공격수 황의조가 최전방에 나선 한국은 그 뒤를 받치는 엄원상, 권창훈, 이강인을 중심으로 득점을 노렸다. 김동현, 원두재가 중원을 지켰고, 수비라인은 이유현, 정태욱, 이상민, 강윤성이 구성했다. 골키퍼로는 송범근이 나섰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전개해나갔다. 뉴질랜드는 파이브백으로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한국의 공격을 차단했다. 한국은 뉴질랜드의 수비를 뚫기 위해 강한 압박과 양 측면에서의 빠른 돌파로 기회를 만들고자했다. 전반 중반께 권창훈이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연달아 잡았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닝슛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뉴질랜드의 수비에 막혔고, 전반 22분에는 강윤성의 크로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하고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많은 관심 속에서 화성에서 처음 구성되었던 '화성시의회 시민모니터링단'이 '최종 결과보고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1기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애초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보고서 발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려던 기자회견은 더욱 극심해진 코로나 확산사태로 시의회 현관 앞에서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자회견 또한 1인으로 한정된 상황에서 현수막 앞에 1명씩 서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전 과정은 화성시민신문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종미 단장은 "늦게나마 시민들의 꿈과 희망에 일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에 환영과 격려 속에서 힘차게 첫 발을 내딛었다"며 "오랫동안 우정을 나누는 친구처럼 삶이 성숙한 정치가 되며 땀 속에서 스스로 보람을 찾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가보고서는 '경과와 총평'을 담은 '총평', 구체적인 개별 점수를 모두 모아 정리한 '정량 평가', 모니터링단의 느낌을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정리한 '정성 평가'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공개되었다. 보고서를 설명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처음'이라는 변명으로 은근슬쩍 넘어가지 않으려고 했다. 보고서를 통해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재산세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는 2020년 6월 2일부터 2021년 6월1일 기간 중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관내 중과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의 건축물과 토지에 대해 각각 93.75%와 90%를 경감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의 피해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오락장(유흥주점영업장)은 일반과세에 비해 최대 20배 이상 중과되는 등 세부담이 가중되는 점이 있어 중과세를 일반과세 수준으로 감면한다. 다만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 중 영업 등을 한 경우에는 감면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집합금지 조치로 많은 자영업자분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며, 특히 20배까지 재산세가 부과되는 중과세 유흥업소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감면안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