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5월 한 달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기용)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조기 근절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단속은 지난달 25일부터 스쿨존 내 교통사고에 대한 운전자 처벌과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 등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지만, 일부 운전자들의 불법 주정차 행위가 계속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단원구는 중점단속 구간으로 원곡초, 안산서초, 고잔초, 선부초, 화정초, 능길초, 신길초, 덕인초, 와동초, 화랑초 등 10개 스쿨존을 지정하고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현수막 게첨 및 사전 예고 안내문을 부착하며 사전예고(계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예고 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여 동안은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구는 또 스쿨존 내에는 불법 주정차는 ‘절대 불가하다’는 시민의식의 전환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 시킬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를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장려할 방침이다. 안전신문고는 시민 누구나 불법주정차에 대한 위법사항 발견 시, 앱에 접속해 1분 간격으로 해당 위법행위 사진 2장을 촬영하면 앱을 통해 바로 민원접수가 가능하며 사용법이 간단하고 단속무인카메라(CCTV)가 없는 지역도 단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사전예고 기간이 끝나면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은 과태료 8만원이 부과되고 즉시 견인도 가능하다”며 “‘내 아이의 교통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신고 동참과 함께 불법주정차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우회도로 착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280m 길이의 우회도로를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 뒤편에 건설되는 우회도로는 이동에서 한대앞역 방향의 주요 통행로인 도매시장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일대 도로혼잡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는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13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전날 윤화섭 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공사에 따른 간담회도 열렸다. 길이 280m, 폭 10~32m의 우회도로 공사에는 국비 8억 원과 시 예산 25억 등 모두 33억 원이 투입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우리시 농수산물 유통 일번지인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차질 없이 공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인터넷 대출사이트에 대출 광고 문구를 올려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나 소상공인 등을 상대로 최고 3만1천%의 고금리 불법 대부행위를 일삼아 온 등록 대부업자 등 9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8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 대부업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 단장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특사경 수사관을 투입해 인터넷․모바일 상 불법 대부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해왔다”라며 “수사 결과, 조직 ‘총책’ 등 9명을 대부업법 위반혐의로 형사 입건했으며 수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이들 모두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연 이자율은 최고 3만1천%, 피해자는 3,610여명에 이르고 대출규모 및 상환금액은 35억원 상당에 달했다. 이들은 평균 30세의 고향 선후배 사이로 2018년 6월부터 일명 ‘황금대부파’ 조직을 결성, 조직 ‘총책’ 주도하에 조직적으로 개인별 역할 분담을 통해 수도권 및 부산 등 전국에 걸쳐 대부행위를 벌였다. 주요 위반행위를 살펴보면 대부업 총책인 ㄱ씨는 고향 선후배 등 8명을 동원해 사장을 맡아 조직을 총괄하며 각 조직원들에게 담당 업무를 부여하고 직원관리, 자금관리, 대포계좌를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각 조직원들은 채무자들로부터 이자 및 원금을 타인 명의 계좌로 송금받는 ‘수금’ 요원, 대부를 희망하는 채무자들의 신상정보와 대부 희망금액 등을 파악한 후 출동요원들에게 알려주는 ‘콜’ 요원, 채무자들을 만나 직접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대부금을 교부하는 ‘현장출동’ 요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불법 대부업 행위를 했다. ㄱ씨는 조직원들의 월급을 책정하고 활동비(속칭 ‘시제’)와 대부 성공수당을 지급하면서 조직원들의 대부 활동을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인터넷 대출 사이트 광고를 통해 사람들을 유인했다. ㄱ씨는 대출○○, 대출△△ 등 인터넷 대출 사이트에 매월 수백만원의 광고비를 지불하고 정식 대부중개업체 회원사로 가입한 후 ‘무직자 대출’, ‘신용불량자 대출’ 등의 홍보를 해 전국의 불특정 다수인을 끌어들였다. 사무실의 ‘콜’ 요원이 대부를 원하는 손님들과 1차 전화 상담을 한 후 휴대폰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수도권과 부산 등의 현장출동요원에게 연락하면 이들이 현장에서 채무자를 직접 만나 계약서를 작성하고 고금리 이자를 받는 방식을 주로 사용했다. 조직원에게 대부업 등록을 하도록 사주 한 후 불법으로 등록증을 대여받고 타인명의 대포통장이나 대포폰을 대부업 상환에 부당 이용하기도 했다. 총책 ㄱ씨는 조직원 ㄴ, ㄷ씨에게 대부 자금 등을 지원하며 관할관청에 대부업 등록을 하게 한 후 등록증을 빌려 대부업 광고에 활용하고, 세금탈루 등의 목적으로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대부액 상환에 사용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일용직 노동자, 소상공인, 택배기사 등 ‘저신용’ 서민을 대상으로 법정제한이자를 초과해 이자를 받아 챙겼다. 이들 중에는 금전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에게 접근한 뒤 27만원을 대출해주고 바로 다음날 이자 23만원을 포함해 50만원을 상환받는 등 연 이자율 3만1천%의 고금리 이자를 받아낸 사례도 있었다. 이들은 피해자의 가족, 지인 연락처를 제공받은 뒤 상환이 늦어질 경우 문자나 전화로 가족 또는 지인에게 공갈,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020년은 불법 고금리 사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불법 사채를 뿌리뽑는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면서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될 시 생계가 곤란해진 영세상인․서민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영업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계속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인터넷․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상 미등록 대부업 및 불법 대부 중개행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학교 및 공단, 다문화특구 등으로 ‘찾아가는 불법 사채 현장상담소’ 운영을 통해 전방위적 불법 사채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 및 이용자 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단지 살포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단지 수거를 위한 기간제근로자 30명을 채용, ‘미스터리 쇼핑’ 수사기법을 활용해 불법 광고 전단지를 무차별 살포한 배포자를 연중 검거할 예정이다.
▲조광희.문형근 의원, 재난기본소득 안양 착한 기부캠패인 코로나19 피해극복 동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조광희 의원(더민주, 안양5), 문형근 의원(더민주, 안양3)은 지난 27일 안양시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재난기본소득 안양 착한 기부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하여 재난기본소득 기부로 코로나19 피해극복 동참에 나섰다고 밝혔다. ‘재난기본소득 안양 착한 기부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캠페인 운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동체 구축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동안구청장, 만안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도⦁시의원, 사회복지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안양시 나눔운동본부,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각 사회단체와 복지기관 종사자 등 백여명이 참석하여 각자 준비한 성금봉투를 모금함에 넣으면서 재난기본소득 기부를 실천했다. 문형근 의원은 “받은 기쁨과 받은 것을 나누는 기쁨을 함께 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코로나19 극복에 한 걸음 가까워 질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광희 의원은 “우리보다 더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마음으로 기꺼이 착한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며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뮤지컬 라이프 교육사업 포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이 전국 최초의 뮤지컬 온라인교육을 도입해 ‘미래교육육문화도시’ 예술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시행조차 불투명했던 오산문화재단(대표 조요한)의 ‘뮤지컬 라이프 교육사업’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뮤지컬 교육콘텐츠로 재탄생하면서 뮤지컬 온라인 수업 참여 학생 및 담당교사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정식 개학이 늦어짐에 따라, 최근 전국 최초로 랜선으로 즐기는 ‘방구석 1열’ 뮤지컬 교육을 진행했다. 온라인 뮤지컬라이프 교육은 오산중학교를 시작으로 2주간 진행되었다. 오산 중학교의 온라인 교육에 따라 정식 개학 이후 뮤지컬 수업을 시작할 예정인 학교도 온라인 강의콘텐츠 활용계획을 밝히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프라인 개학 후에 뮤지컬 교육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온라인으로 대체할 경우 비대면 수업이 가능해진 탓이다. 온라인 뮤지컬라이프 교육은 6주간 총 12차시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1,2,7,8차시에는 뮤지컬 개론과 세계 4대 뮤지컬, 뮤지컬 조명과 음향, 뮤지컬 무대와 스태프 등 이론 교육을 뮤지컬배우 박봉곤씨 강의로 진행한다. 3,4,9,10차시는 안무실습으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중 「This is me」, 뮤지컬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 중 「We're all in this together」뮤지컬배우 곽유림, 한희경씨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5,6,11,12차시는 보컬실습으로 뮤지컬 ‘렌트’ 중 「Season of Love」와 뮤지컬 ‘위키드’ 중 「One shot day」를 뮤지컬배우 곽유림, 석현준씨 강의로 진행한다. 오산문화재단은 온라인 개학 발표 전 정상적인 개학이 어렵다고 판단해 재단 및 주관사, 교수설계 전문가, 뮤지컬 배우 등 온라인 뮤지컬 콘텐츠 제작을 위한 회의체를 구성해 콘텐츠 제작에 들어갔다. 학생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교육콘텐츠 구성과 학습활동 설계, 촬영 및 편집 등 완벽한 사전 준비로 완성도 높은 뮤지컬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뮤지컬 콘텐츠 활용 가이드와 교재 등을 마련해 학교별로 맞춤 대응함으로써 첫 시행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했다. 김수정 매홀고 교사는 “영상의 질이 좋아 수업시간에 뮤지컬 소개가 필요할 때 적극 활용하고 싶을 정도”라면서 “아이들이 베테랑 뮤지컬 배우 분들이 직접 설명해주는 것이 더 전문적이기도 해 호감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대표는 “문화예술교육은 반드시 대면 교육만이 정답이라는 편견을 깬 좋은 시도였다”며 “학교 현장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완성도 높은 온라인 뮤지컬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뮤지컬라이프’사업과 같은 교육을 통해 창의인재 육성 및 문화시민 양성을 지속할 것”이라며 “뮤지컬라이프 교육사업을 브랜드화하여 지속가능한 특성화 교육체계를 확립하여 ‘문화도시, 교육도시 오산’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공무원노조가 오는 5월 1일 제130주년 ‘노동절’을 맞아 지역화폐 지급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며 봄철 산불방지와 4.15 총선 등 애써온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공무원노조 조합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총 8천5백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노재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장은 “공무원도 노동자로서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아픔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청=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내달 1일 봉담읍 왕림리 착공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17개 마을에 도시가스 배관 설치 지원사업을 벌인다. 지난해 19개 마을, 2,438세대에 공급, 도시가스 보급률을 81%로 높인데 이어 2차 공급확대이다. 시는 도시가스 보급률을 올해 84%, 2022년에는 90%까지 달성해 에너지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명실상부 에너지 복지도시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 ㈜삼천리와 ‘에너지 공급 취약지역 도시가스 설치 지원사업’을 체결했으며, 4개년에 걸쳐 농어촌 등 에너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배관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난 2월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17개 마을에 150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총연장 46,000m, 1,742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최원교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난방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올해 도내 34개 학교에 8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승강기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 84교 가운데 유 1교, 초 13교, 중 6교, 고 13교, 특수 1교 등 34교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장애인 승강기 미설치교, 층간 보행 이동이 어려운 학생 수가 많은 학교 등 여건을 고려해 선정했다. 현재 도내 2,505교 가운데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한 학교는 2,248교로 89.7%에 이른다.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는 257교로, 이 가운데 66교는 승강기 설치가 가능하지만 나머지 191교는 공간 협소, 건물 노후, 폐교, 학교 이전 대상 등으로 당장 설치가 어려운 것으로 도교육청은 파악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우선 승강기 설치가 가능한 66교는 2024년까지 설치를 끝낼 계획이다. 또 당장 승강기 설치가 어렵더라도 학교가 학생 수용계획을 감안해 리모델링 등 건물 개선을 할 경우 승강기 설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승강기 설치에 선정된 학교는 올해 겨울방학까지 승강기를 설치・완공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2021년까지 마무리하도록 할 방침”이라면서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수가 많은 학교의 2층 이상 모든 교사동에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이동권을 보장하는 특수교육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화정영어마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시민들의 오프라인 체험교육을 대신할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시민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 공백해소를 돕기 위해 만든 학습프로그램으로 ‘안산화정영어마을 온라인 소풍 (AHEV Online Picnic)’을 이용해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AHEV Online Picnic은 학습자들에게 친숙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카페, 카카오톡 등 총 4가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먼저, 어린이들은 안산화정영어마을 인스타그램 ‘team_ahev’을 방문해 영어마을 선생님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으며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들을 보고 따라해 보면서 챌린지 형태로 참가해 재미있게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다. 유튜브 채널 ‘AHEV Library’을 통해서는 원어민 선생님이 읽어주는 영어동화책을 보며 따라 읽어봄으로써, 영어 독서의 흥미를 북돋고 학습 중 어려움이 생기면 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카카오채널 1:1채팅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성인들을 위해서는 네이버카페 ‘ahevhere’에 영어회화 스터디 모임을 운영한다. 학습은 ZOOM을 이용해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참여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관심 있는 성인 영어학습자들이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과 체험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 공백을 메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참여형 온라인 학습 지원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실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www.ahev.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기획행정팀(031-484-6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가 운영하는 비영리 공공교육기관으로서 안산시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대한 의욕고취 및 동기를 부여하고 질 높은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인020=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모형 개발을 위한 전문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 돌봄, 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는 사업이다. 시는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통합돌봄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구진 등 6명이 참여하는 전문기획단을 꾸려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2·4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인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선도사업의 효율성 분석 및 연구,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업 추진방향 및 실행 관련 논의 등을 통해 주거·의료·돌봄·일상생활지원 등 4대 핵심사업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같은 해 10월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출범 이후 어르신 주거클린사업 및 안산형 방문진료 등 총 20개의 보건·복지 통합돌봄 서비스를 총 600여명의 어르신께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활동을 펼쳐,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사업 확산 기여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올해는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기획단과의 정기적인 회의를 추진해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욕구에 맞는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선제적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안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청=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내국인 인구가 한 달 사이 1천552명이 늘어나는 등 올 들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내국인 인구는 65만2천763명으로, 65만1천211명이었던 지난 2월보다 1천552명 늘었다. 앞서 시 내국인 인구는 2013년 10월부터 매달 줄다가 6년4개월 만인 지난 2월 652명이 증가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등록외국인 5만6천396명과 외국국적동포 3만1천165명 등 외국인 주민 8만7천561명을 포함하면 시 전체 인구는 74만32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안산시로 전입한 인구는 6천113명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전출인구 4천580명을 집계하면 1천533명이 순유입한 셈이다. 전입인구 3천629명보다 전출인구 4천231명이 더 많아 602명이 순유출됐던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3천728가구 규모의 그랑시티자이 1차 아파트의 입주가 진행된 해양동의 지난달 전입인구가 5천2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천17가구의 라프리모 아파트가 들어선 선부동이 1천846명으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올 하반기 2천872가구 규모의 그랑시티자이 2차 아파트 준공이 예정되는 등 앞으로 신축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6년 넘게 인구 감소가 이어진 안산시는 민선 7기 들어 인구 감소폭이 큰폭으로 줄어 증가세에 대한 기대감이 꾸준히 이어졌다. 실제 2019년의 전년도 대비 인구감소폭은 9천425명으로, 2018년의 전년도 대비 인구감소폭 1만7천367명보다 45.7% 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는 한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스마트허브)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등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수소 시범도시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통한 시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인구 증가와 함께 안산 경제동맥인 스마트허브는 올 2월 가동업체가 1만8천925개 업체로 전월보다 1.5% 증가했으며, 가동률도 64.1%에서 66.9%로 2.8%포인트 늘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인구가 계속 늘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도록 도시 경쟁력과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 극복은 물론,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시민 관심 폭발…첫 주 동안 28만 명 신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의 접수 첫 주(4.20~26) 동안 지급대상 시민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한 시민은 지급대상자 73만6천47명의 38.5% 수준인 28만3천508명으로, 신청금액은 283억5천여만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온라인 신청자는 12만7천272명(46.5%),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자는 14만1천428명(53.5%)이다. 실제 접수가 이뤄진 건수는 온라인 신청이 많았지만, 방문 신청자가 세대원 전체를 함께 신청할 수 있어서 신청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신청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공공) 클라우드와 접속 대기 프로그램을 활용해 서버과부하를 방지하고 신청자가 원활하게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태어난 해 끝자리에 따라 접수하도록 한 5부제의 경우 접수 초기에는 온라인 홈페이지(daon.ansan.go.kr)에 적용했으나, 서버 처리용량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24시간 언제든 누구나 할 수 있도록 해제했다. 특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기부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접수창구 주변에 기부 안내문 등을 마련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은 다음 달 17일까지는 평일 및 토·일요일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가구 수 관계없이 평일 업무시간에만 가능하다. 신청 둘째 주인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방문 접수 대상자는 3인 가구 세대원이며, 5부제가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로 문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민간소비가 급격히 위축돼 모든 분야의 소비가 줄었다”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자금이 골목 상권에서 소비됨으로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자 화성시 차량 한 대 후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자 화성시에 차량 한 대를 후원했다. 후원 차량은 ‘RAY’로 기아자동차의 ‘노사합동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후원받은 차량을 27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봉담분관에 전달했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해당 차량을 사례관리 대상자 방문 시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기아자동차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길순)는 지난 23일 신장동 통장단협의회 마봉임부회장과 편안노인요양센터 한명숙대표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마봉임 신장동 통장단협의회 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으며, 한명숙 편안노인요양센터 대표는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길순 신장동장은 "국가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마봉임 부회장과 한명숙 대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특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협력업체인 ‘나무향내음’의 도움을 받아 다목적 선반을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설치 계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 독거 어르신 정서함양과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다목적 선반을 제작해 5월 중순부터 보급한다. 시는 협력업체인 ‘나무향내음’의 도움을 받아 노인장애인과 1472살핌팀이 직접 만든 다목적 선반을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설치하고, 이와 함께 화분과 투척용 소화기도 제공할 계획이다. 다목적 선반은 화분과 투척용 소화기 등 간단한 수납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해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거주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72살핌팀은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취약계층 가구를 순회하며 전기시설, 냉방시설 점검과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 할 계획이다. 오산시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하는 1472살핌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문의는 노인장애인과(031-8036-74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