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행복플러스 나눔 냉장고 설치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화성시는 12일 지역주민의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받을 권리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돌봄 및 나눔 기부문화 정착 일환으로 나눔 냉장고 ‘남양행복플러스’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난달 4월 2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청사 내 냉장고를 설치해 지역 내 주민들이 자유롭게 먹거리를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자유롭게 기부식품을 가져감으로써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영양지원 복지서비스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 장애인 등 영양취약계층으로 식재료, 채소, 과일, 통조림, 간식류, 가공식품, 음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물품출고대장에 인적사항 기입 후 한번에 1~2개씩 식품 이용하면 된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남양행복플러스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을 위한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이다. 상설나눔장터인 ‘남양나눔플러스’와 더불어 남양의 대표적인 지역복지사업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