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상욱 오산시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10일 오전 10시경 중앙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 투표사무원 등을 격려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오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연미) 중앙 = 오산시(시장 곽상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연미)는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기탁했다. 김연미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린이집도 무기한 휴원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을 텐데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원장님들께 감사하고 지금의 위기를 이렇게 다 같이 마음을 모으면 빨리 극복될 것이라 믿는다”며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지원하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부터 ‘청정계곡 복원’을 위해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 대책을 추진해온 가운데 도내 하천·계곡 불법시설의 93.8%가 철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불법시설물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형사처벌과 행정대집행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은 불법 계곡시설 정비상황을 밝히며 “미철거한 불법 시설물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전원 형사처벌, 전부 행정대집행, 철거비용 전액 징수 등 강력 조치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사는 세상, 우리가 힘 모아 함께 만들어 보자”고 덧붙였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25개 시ㆍ군 187개 하천에서 적발한 불법시설 1,436곳 가운데 93.8%인 1,347곳이 철거 완료됐다. 이 중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한 49곳을 제외한 1,298곳이 자진 철거됐다. 아직까지 철거되지 않은 89곳은 실거주용이 53곳, 철거 시 붕괴위험이 있는 곳이 1곳으로 이들을 제외한 35곳은 강제 철거 대상이다. 도는 지난달 31일 실거주 시설을 제외한 불법시설은 예외 없이 강제 철거토록 각 시군에 전달했다. 또 강제철거 대상 35곳 중 11곳(수사 중 4곳, 검찰송치 4곳, 기소 2곳, 반려 1곳)은 고발이 완료했으며, 자진철거 확약서를 제출해 고발이 유예됐던 24곳은 지난 8일부터 고발 절차에 들어갔다. 도는 그동안 강제철거대상에 자진철거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행정대집행 계고와 영장발부 등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했지만, 지난 1일부터는 속도를 높여 어떠한 예외 없이 모두 강제철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7일 오산 궐동천을 시작으로 20일 가평 달전천, 24일 양평 흑천, 30일 평택 안성천 등 이달 중으로 전체 철거대상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철거가 완료된 곳 중 자발적으로 철거하지 않아 행정대집행을 실시한 곳은 49곳으로, 이 중 행위자 미상인 47곳을 제외한 2곳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 비용 약 3,800만 원을 청구했다. 행정대집행 비용에 대한 체납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토지가압류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불법 시설물이 철거된 계곡은 자연형으로 복원하고 친환경 편의시설 설치, 관광·음식·숙박·휴게 등 주민 생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경기도는 ‘청정계곡 복원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 대책을 시행, 자진철거를 대폭 지원하고 철거 미이행에 대해강력히 처벌하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달 24일 도내 최대 규모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철거현장인 양평군 거북섬을 찾아 ‘끝장 점검’을 벌이며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군산시와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재명 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은 9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기술자문 및 상표 무상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업 활동은 기술 혁신이나 모두의 편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독점적 지위에서 시장 질서를 왜곡하고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을 갈취하고 부당 이익을 챙기는 것은 기술혁신도 아니고 4차 산업혁명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제일 바람직한 것은 착취나 부당이익 없이 민간이 합리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며 “‘배달의 명수’라는 공공배달앱이 우리나라 배달 시장 혁신의 새로운 단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지사는 “이미 만들어 놓은 지역화폐 유통망과 데이터, 기술 등 공적 인프라와 역량을 경기도가 투자하고, 앱 개발과 운영은 민간에게 맡겨 민간과 공공의 장점을 결합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협약은 공공배달 앱 ‘배달의 명수’를 도입해 도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립하고, 특정 배달 앱 업체들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이윤을 얻는 것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뒀다. ‘배달의 명수’는 수수료와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적고, 이용자들 역시 지역화폐로 결제할 시 10%가량 할인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독점적 위치의 민간배달 앱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군산시의 공공배달 앱 ‘배달의 명수’의 기술을 이전받고, 상표를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배달의 명수’ 앱을 도입하길 희망하는 다른 광역지자체들에게도 관련 기술자문과 상표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도는 협약을 바탕으로 경기도형 공공배달앱을 개발, 이에 대한 운영을 사회적기업에 맡기고, 라이더(배달기사)에 대한 조직화와 사회안전망을 지원해 공공성을 대폭 살리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 지사는 배달의 민족이 이달 1일부터 수수료 부과 체계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꾼데 대해 지난 4일 SNS를 통해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액에 제한이 있는 ‘정액제’와는 달리 매출액 규모에 따라 수수료가 증가하는 ‘정률제’가 도입될 경우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지난 6일 ‘배달 앱 독과점 및 불공정 거래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경기도주식회사와 민간 전문가, 관련 산하기관 및 부서 등이 참여하는 ‘공공배달 앱 개발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또한 독과점 문제에 대해 직접적 권한을 가지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민족의 기업결합 심사과정 등에서 독과점 같은 부정적 측면들을 감안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수업 관련 학부모 궁금증 해소를 위해 학부모용 원격수업 Q&A를 제작·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학부모용 원격수업 Q&A는 9일 중·고교 3학년, 16일 중·고교 1, 2학년, 초교 4, 5, 6학년, 20일 초교 1, 2, 3학년 온라인 개학이 차례로 이루어지면서 학부모가 자녀 원격수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했다. 학부모용 원격수업 Q&A는 원격수업 관련 30개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이다. 30개 질문은 학부모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도내 학부모 750여 명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사전 조사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학부모용 원격수업 Q&A 주요 내용은 ▲원격수업 유형, ▲실시간 화상수업 외 원격수업 참여 방법, ▲학생 출결 확인 방법, ▲EBS 라이브 수업 구성, ▲원격수업 학습시간 확인 방법, ▲원격수업 평가 방법, ▲원격수업 가능 스마트 기기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은 Q&A와 함께 EBS TV시간표와 연계한 학습 자료를 첨부해 실시간 원격수업을 받기 힘든 학생이 대체학습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학부모용 원격수업 Q&A를 활용하되 원격수업 관련 세부사항은 각 학교 홈페이지와 담임교사를 통해 확인해 달라”며 “도교육청은 가정과 학교에서 원격 교수·학습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총 2조4,518억 원을 투입, 특별경영자금 규모 확대, 고용안정, 소상공인·중소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대책을 마련해 긴급 대응에 나선다.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제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모든 경제·소비활동이 위축되고 정서적 피로감이 높아짐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신속·정확한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민생경제의 충격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둔 ‘경제방역’의 일환이다. 도는 이에 따라 ‘적기금융 지원 1조8,500억 원’, ‘고용안정 590억 원’, ‘소상공인 지원 5,368억 원’, ‘중소기업수출 지원 48억 원’, ‘언택트(Untact : 비대면) 플랫폼 구축 12억 원’, ‘경제지원시스템 운영’ 총 6개 분야에 총 2조4,518억 원을 투자해 경제 전반에 대한 대응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첫째,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특별경영자금’을 기존 2,000억 원에서 9,200억 원을 더 확대해 총 1조 1,200억 원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 중소기업 지원규모는 5,200억 원, 소상공인은 4,000억 원으로, 이와 별도로 유보액 2,000억 원을 편성해 급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신보를 통한 보증서 발급규모를 기존 3조1,000억 원에서 9,200억 원이 늘어난 4조원으로 확대함으로써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위기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보증서 발급기간도 평균 27일 소요되던 것을 14일 이내에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둘째, 즉각적인 긴급 고용대책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한다. 우선 코로나19로 중단된 각종 인력양성사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참여 교육생들에게 훈련수당 전액을 지급한다. 교육훈련 중단으로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강사들에게는 훈련비 30%를 선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무급휴직근로자와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종사자들에게 월 최대 50만원씩을 2개월 간 지급하는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시에 실직한 도민들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와 일자리 박람회 등도 감염병 확산이 진정되면 즉시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셋째, 전통시장·소상공인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현재 지역화폐·신용카드 등을 통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올해 지역화폐 발행목표를 기존 8,000억 원에서 1조2,567억 원으로 상향하고, 3~7월 4개월간 할인율을 10%로 높여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소상공인들의 생존권 보장 차원에서 경영환경개선 및 판로개척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기를 꿈꾸는 이들에게 폐업과 업종전환, 재창업을 지원한다. 자영업자들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고용보험료와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지원하고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극저 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260억 원 규모의 특별 자금지원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홍보마케팅 및 공동배송 시스템 구축, 상권진흥구역, 경기혁신시장 등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에 250억 원을 투자하고, 상인 공동체 형성, 지역협업 사업, 온라인 마케팅, 문화·관광자원 활용 특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한다. 넷째,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으로 최근 계약파기나 수출대금 미회수 등 수출관련 피해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3,000곳을 대상으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해외에서 활동이 어려운 기업들에 대한 안정적인 국내복귀를 위한 유턴기업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해외 전시회나 국외 출장 취소 등 현지 바이어와의 대면 접촉이 어려운 기업들에 대해서는 온라인 해외마케팅과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피해 섬유기업들이 자체 협업을 통해 생산한 ‘항균마스크’에 대한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벤처·창업기업의 경영난 해소 차원에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분야 기업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돕고자 10억 원을 투자해 임상시험 지원사업도 함께 벌인다. 다섯째, 최근 ‘인터넷·비대면 기반 온라인 경제’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관련 기반 조성에 12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우선 5억2천만 원을 들여 비대면 채용이 가능한 ‘건설일자리 구인·구직 플랫폼’을 만들고, 지역화폐 결제서비스와 연계한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등 골목상권의 온라인 경제 활성화에도 7억3천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여섯째, ‘코로나19대응 경제TF’,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책본부’, ‘수출애로 통합지원센터’, ‘산단지원 협력시스템’ 등 각종 경제분야 지원 시스템을 지속 운영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대책을 발굴·시행하고, 감염병 관련 데이터를 신속 제공해 민간과 공공, 기업들이 기민하게 대응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규식 경제기획관은 “감염병 문제는 경제문제와 직결된다는 인식을 갖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경제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문제점을 찾아 상황에 맞는 핀셋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도민에게 어려움을 견딜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이며 신속·정확한 대응책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9일 오전, 의장실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이창현 의원(미래통합당, 봉담,기배,화산)이 선임되었으며,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9일부터 28일까지 총 20일 간 화성시의 2019년도 세입·세출, 재산, 채권, 채무 등이 관련 법령이나 예산이 정한 대로 사용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결산자료를 분석한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김홍성 의장은 “결산검사는 화성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결산검사 위원은 화성시의 전년도 예산집행이 당초 승인된 예산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부정적한 집행과 낭비의 사례는 없는 지 등에 대하여 무거운 사명감으로 꼼꼼하게 살펴줄 것”당부했다. 한편, 화성시장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5월 말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입국 외국인에게 맞춤형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의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무증상 입국자에 대해 14일 동안 시설 또는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유증상자는 공항 검역소를 거쳐 격리병동이나 생활치료시설로 입소하고 있다. 오는 13일부터 제공되는 이번 조치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가운데 코로나19 무증상으로 공항 검역소를 통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항을 나온 무증상 외국인이 입국자 전용공항버스 ‘7000번’을 타고 관내 지정 주차장에 내리면 전문통역요원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자가격리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시에서 제공하는 전용차량으로 안전하게 자택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사회와의 불필요한 접촉을 차단할 계획이다. 전문통역요원은 영어·베트남어 각 2명씩 구성돼 버스 운행시간에 맞춰 오전 8~오후 3시, 오후 2~9시로 나눠 언어별 1명씩 편성, 2개조로 운영된다. 시는 이와 함께 9일부터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홍보 리플렛 4천부를 보건소,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 등에 비치하고 외국인주민의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안내할 방침이다. 시는 자가격리 기간 중 불미스런 이탈사고 예방과 건강상태 및 수칙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영상통화 모니터링을 추가하고 자가격리 생필품 지원 시 이들의 향수를 달랠 해당 국가의 식품도 추가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등 외국인주민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외국인 자가격리자에 대해 건강상태 확인 등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전국적으로 해외유입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지역사회의 우려가 높지만, 안심귀가서비스와 안심숙소 제공 등 방역과 자가격리자 관리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날 기준 관내 해외입국자 207명 중 외국인은 66명으로 약 32%를 차지하는 등 계속 증가할 것에 대비해 보건소에도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통역 요원을 배치하고 외국인 방문객 안내와 자가격리자에 대한 준수사항 안내, 건강상태 확인 및 생필품 지원 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절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8일 안산시 곳곳에서 ‘봄의 전령’ 벚꽃이 만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완연한 봄을 알리듯 벚꽃은 활짝 피어나 상춘객을 유인하고 있다. 공동체의 안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해는 사진으로나마 봄을 즐기길 바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무관하게 벚꽃이 활짝 만개했지만, 오는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 만큼 올해는 사진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청=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키로 한 재난기본소득이 9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와 동시에 신청절차에 돌입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더하면 총 30만원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화성시 재난기본소득은 2020년 4월 7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화성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급 받을 수 있다. 기준일 당시 태아였더라도 신청 기간내 출생했다면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고, 방법·시기도 경기도와 동일하다. 행복화성지역화폐나 신용카드가 있는 경우 9일 오후 3시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www.basicincome.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카드사와 카드번호를 입력 후 인적정보와 금액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되지만, 주민등록으로 동일 세대원인 직계 존비속 미성년자는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역화폐는 충전식으로 포인트가 지급되며, 신용카드는 사용 금액을 자동 차감해 준다. 온라인 미신청자는 20일부터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을 방문해 신청 후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이 대표로 위임을 받아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별도 위임장 제출은 없지만, 허위 작성 시 형사 처벌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가구수와 출생연도에 따라 구분해 받는다. 1주차(4.20~4.26.) 4인 가구 이상, 2주차(4.27.~5.3.) 3인 가구, 3주차(5.4~5.10.) 2인 가구, 4주차(5.11.~5.17.)에는 1인 가구 및 미신청자가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마스크 5부제와 같이 생년 끝자리로 신청할 수 있는 요일을 지정했다. 4인 가구고 생년 끝자리가 9일인 시민은 4월 23일에 신청 가능하다. 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가구수, 출생연도 구분없이 모두가 신청 가능하며, 선불카드는 분실한 경우 재발급이 안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지역화폐, 신용카드, 선불카드 모두 신청 후 1~2일 이내 승인 문자를 받고나서 사용이 가능하다. 승인 후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8월 31일에는 일괄로 사용이 마감되므로 서둘러야 한다. 사용처는 화성시에 소재한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매장이며, 대형마트, 유흥·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서철모 시장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동시에 신청,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안내에 따라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로 10% 이상 매출 감소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만원, 소득상실 위기가구에는 50만원씩 재난생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모두 재난기본소득과 중복 지원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등 6명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가평경찰서에 고발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만희 총회장 등 6명은 지난 5일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설 폐쇄 및 집회금지 등’ 조치를 내린 가평군 청평면 잠곡로 소재 신천지예수교 시설에 무단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신천지가 평화박물관 건립 공사를 하는 부지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는 이 총회장 일행이 5일 오전 10시 30분경 시설 내부 관리와 식목 등의 목적으로 폐쇄 시설을 무단출입한 후 수십여 분간 머무른 것을 확인했다며 현장 사진과 동영상 등을 경찰서에 제출했다.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폐쇄된 시설은 지정된 관리인 이외에는 출입할 수 없으며 위반시 3백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24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소유 또는 관리하는 시설에 대해 4월 5일까지 ‘시설 폐쇄 및 집회금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신천지측이 여전히 방역조치에 성실하게 따르지 않고 있다며 경기도내 427개 신천지 시설에 대한 시설 폐쇄와 집회금지 명령을 계속 유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성호 경기도 문화종무과장은 “이후 같은 사례가 발생하면 427개 폐쇄시설에 대한 관리 목적의 출입도 불허하겠다”며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다.
♬♬소담철학관【오늘의운세 4월 8일 수요일 】♬♬ ▶자- 오늘하루는 인간관계로 치달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아내와 부친과 사이가 멀어져 분쟁도 생길 수 있으니 중간에서 훌륭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재치가 필요한 때이다 ▶축-오늘은 출장 가기가 싫고 거래처와 돈 때문에 걱정이 생길 수 있으니 대리점은 지사들에게 신경을 써 주고 본사들은 자기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회사원은 오늘하루 고민하는시간이 많겠다 ▶인-동쪽에서 복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돈쓸 일도 많이 생기니 알뜰한 소비를 해야 한다. 쓸데없는 허욕으로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분수를 지켜야 하고 덕을 많이 쌓아야 겠다 ▶묘-오늘은 사람과 관계되는 일은 잘 처리되고 복을 되돌려 받으나 사업확장은 좋지 않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회사에서는 자기 재주를 발휘하여 인정을 받아 주위에서 추천하거나 신용을 얻게 된다. ▶진-금전유통은 순조롭고 부동산 매입, 물품구입 등의 기쁨이 있고 약간 모험적인 출가라도 좋은 결과가 될 수 있다 ▶사-오늘은 북쪽에서 기인이 나타나거나 만나거나 소개받을 일이 생긴다. 너무 좋아서 과로, 긴장에서 오는 질병이 예상되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좋은일 끝에는 항상 나쁜일도이 있는 법이다 ▶오-오늘은 건강으로 정신적 마음적 물질적으로 고생하는날 이기도 하다 원거리 여행은 삼가 하고 지나친 행위로 구설수에 오를수 있으니 조심하라 오늘같은 일찍퇴근하여 집에서 쉬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오늘은 말조심을 해야 하는 날이다. 나의 독선적인 행동과 거친 말로 인하여 구설수가 생기니 필요 없는 불평불만이나 모함은 하지 말아야 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언행에 책임과 구설수를 조심하라 ▶신-오늘은 하는 일마다 사람들은 불평을 많이 하겠다 그러니 늦게 귀가 하거나 예의를 잃어서는 안된다. 심하면 손재 겪어 사건에 연루된 일을 당하게 수 도 있겠다 오늘은 참는 것이 유리하다 ▶유-오늘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고 특히 서쪽에서 기쁨이 배달 되겠다 하지만 아는 사람을 조심해야 하겠다 너무 자신을 과신하지말고 조용히 행동하라 기쁨과 슬픔이 심하게 교차하는 하루다 ▶술- 오을은 집안 내에서는 가족과 마찰이 염려되니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 을 수도 있겠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 불평불만을 하거나 헛소문에 시달리기도 한다 융통성까지 원할 하지 못하는 날이다 ▶해-여행길은 오늘 크게 이롭지 않으니 가지 말아라 남이 나를 해하게 되는 형상이다. 오늘은 자존심을 앞세우다 손해를 보게 되니 예의를 갖춘다면 모면 하게 된다 욕심보다 선을베풀어라 자료제공: 소담철학관【예약상담환영 ☏ 031-357-8866】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오산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규희)와 예비사회적기업 ㈜잇츠(대표 박은영)가 동참한다. 7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오산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3백만원을, 예비사회적기업 ㈜잇츠는 면마스크 200매와 마스크필터 24,000매(시가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규희 오산 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코로나 19로 지역의 소상공인인 사회적경제기업들도 어렵지만, 그래도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사회적경제기업들이기에 지역이 어려울 때 함께 나눌 수 있다고 밝히며, 모든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잇츠 박은영 대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지역의 기업으로 이번 코로나19로 힘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산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난 2017년 사회적경제기업들간의 유기적인 연대화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립한 단체로 오산의 사회적경제기업 31개 기업이 참여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잇츠는 2016년 오산 사회적경제창업공모전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첫발을 내딛은 기업으로 2017년도에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아, 문화예술공연․체험프로그램 기획 등의 사업과 오산시의 따숨마스크 전체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스크 필터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달 26일 마을기업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법인(주)(대표 홍진이), 2일 핸즈프렌즈 협동조합, 13일 경기수공예 협동조합에 이어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지속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시청전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34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이며,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이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대한 배려를 포함하여 만들어가는 도시를 의미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의 역활은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제안 및 추진 ▲성별 불균형 요소 개선 건의 및 생활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홍보 및 의견수렴 등으로 임기 2년 동안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산시는 지난 1월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하고 2월중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별적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오산시는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인식개선 및 성인지 향상 등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밴드 등을 개설,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 취소․연기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이버교육, 온라인 소통창구 등을 활용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3월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은 원아가 소지한 태그로 등·하원 시간을 자동 감지해 실시간으로 부모 또는 아동의 보호자에게 문자전송이 이루어지고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전자출석부도 자동으로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 보육시간이 ‘기본보육시간’(등원 시부터 오후 4시까지)과 ‘연장보육시간’(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으로 정해짐에 따라, 아동의 등·하원 시간을 자동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전자출결시스템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오산시는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하는 어린이집에 시스템 설치비 30만원과 아동 1인당 태그 비용 5천원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시는 전자출결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부모는 아이의 등·하원 시각을 안내하는 안심문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어린이집은 전자 출석부의 자동생성 등으로 서류 관리 및 행정업무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오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