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0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으로 펼쳐진 2020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경진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규제합리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대회에는 예비심사를 통과한 안산시 등 6개 시군이 참여, 지자체별 규제합리화 추진 우수사례 발표 후 심사위원 사례심사와 청중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행태개선 분야에서 ‘송전선로 점용료 징수로 시민 모두가 공유재를 공평하게 활용할 권리 확보’라는 주제로 공유수면에 설치된 송전철탑에 점용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편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월 시는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여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공유수면에 설치된 송전선로에 대한 점용료 부과를 이끌어내 매년 수십억 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 이번 사례는 기존 공유수면관리법과 공유수면매립법이 통합돼 2010년 10월 개정된 공유수면법에 송전선로를 ‘건축물’로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송전철탑 설치에 따른 희생을 감내하고 있는 안산시민에게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는 윤화섭 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행정이 더해져 해양수산부 질의 및 법률자문, 한국전력과의 소송 등을 통해 이뤄낸 것이다. 발표를 통해 시는 지속가능한 세원을 발굴하는 한편 공유수면 위에 송전선로가 있는 다른 지자체들도 공유수면에 대한 점용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산시의 적극 행정으로 다른 자차제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 사례”라면서 “그 동안의 행정 관행을 탈피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이 만들어낸 성과로 이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우수상 수상으로 2천만 원의 포상금과 도지사 상장, 담당 공무원 선진지 시찰 등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안산시, 가보주식회사으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300만원 기탁 받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일 가보주식회사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 받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안산시 성곡동에 위치한 가보주식회사는 발전, 송전, 변전분야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친 제어 감시시스템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전력기자재 제조 기업으로, 2014년 7월 안산시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안산시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성금 200만원과 아동 장학금 1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화섭 시장과 오승원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등에 대한 시의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오승원 가보주식회사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삼성물산 후원금 전달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삼성물산 GH-Retrofit 현장이 코로나19로 생계곤란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화성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2일 동탄출장소 소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지웅 삼성물산 GH-Retrofit 현장소장과 안추원 동탄출장소장이 함께했다. 후원금은 삼성물산 GH-Retrofit 현장이 무재해 준공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원으로 동탄 신도시 거주 저소득층 20가구에 생계비로 지원된다. 최지웅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GH-Retrofit 현장은 삼성전자 기흥, 화성 사업장 내부 개보수공사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에 참여 중이다.
▲장지저수지 생태문화공원 용역보고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1일 모두누림센터에서‘장지저수지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화성환경운동연합 등 시민·환경단체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장지저수지 생태문화공원은 2022년 6월 완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296억 원이 투입돼 장지동 278-1번지의 장지저수지 일대를 반딧불이와 나비 등 소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이의 생육환경을 위해인공 구조물을 최대한 줄이고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방향이 논의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 환경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생태·환경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장지저수지를 삭막한 도심 속 힐링 공간이자 자연학습 체험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최근 정부가 미세먼지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및 사업장 배출허용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건설기계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관리대상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적으로 미세먼지를 방지할 수 있는 밀폐형 덤프트럭 자동덮개를 생산하는 화성시 업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업체는 화성시 팔탄면에 소재한 (주)아이엠아이(화성시 온천로 49-20)로 기존 덤프트럭 덮개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밀폐형 자동덮개’를 생산하고 있다.강화된 규정에 따르면 건설폐기물을 운반하는 경우 상부전체가 금속 또는 이에 준하는 재질인 강화플라스틱, 폴리카보네이트 및 탄소섬유 등의 재질로 덮여 있는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덤프트럭에 장착되어 운행되고 있는 기존의 모든 형태는 불법으로 운행중 진동과 충격에 의한 적재물 낙하로 뒷차량 운전자의 생명 위협과 차량 손괴 및 파손을 유발시켜 왔다.또한, 적재함의 불완전한 밀폐로 비산먼지 유발과 빗물 유입에 따른 폐수/오염물질도 함께 발생시켜 왔다.(주)아이엠아이((대표·이문주)는 환경부가 2016년 7월1일부터 시행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법률’ 제13조 제1항의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차량에 대한 덮개 기준에 맞춰 ▲구조 변경 승인 완료 ▲적재함의 완전한 밀폐(비산먼지 차단 및 빗물 유입 방지) ▲자동 개폐로 인한 편리성 ▲깔끔하고 단정한 외관의 덮개를 출시해 관련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아이엠아이가 출시한 ‘밀폐형 자동덮개’는 덮개 재질에 알루미늄을 사용해 재질이 가볍고, 견고하며, 고온의 적재물도 가능하다.또한, 운행중 적재물의 낙하 및 흩날림으로 인한 분진·미세먼지·악취 발생을 차단할 수 있어 덤프트럭, 압롤차, 곡물운반차량, 아스콘운반 차량, 골재운반 차량, 우드침운반 차량, 진개차량)생활폐기물), 석탄운반 차량 등 다양한 운반 차량의 적재함에 적용이 가능하다.친환경 밀폐형 덤프트럭 자동덮개의 작동원리는 텔레스코프방식으로 총 10장의 철재 프레임에 알루미늄판을 덮은 각각의 덮개가 하나씩 슬라이딩하며, 겹쳐지거나 펼쳐지는 구조로 컨트롤박스에서 조작 버튼을 원터치로 작동, 자동으로 최종점까지 이동해 멈춘다. 이동중 이물질 혹은 적재물이 너무 높아(과적 등) 덮개에 부딪히면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멈추면서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등 모터의 과부하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고장 수리를 현저하게 낮췄다.이 같은 (주)아이엠아이의 친환경 미세먼지 방지 밀폐형 덤프트럭 덮개는 그 성능을 인정받아 국방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2대가 해군에서 시험 운행되고 있으며,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년간 ‘울산항 비산화물 수송차량 덮개전환 지원사업(울산항만공사 50%, 울산시 20%)’을 통해 15대, 올해 15대를 추가로 지원해 총 73.2%(총 41대)를 밀폐형 덮개로 전환, 울산항 내에서 운송하는 비산화물 수송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낙하물 방지를 통해 울산항 인근 대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아이엠아이 이문주 대표는 “그동안 연구개발에 힘쓰느라 직영 및 가맹점 등 영업에 소홀한 점이 없지 않았지만 관계부처와 업계 입소문 등에 힘입어 자금을 비롯한 기타 문제가 원할하게 해결될 것”이라면서 “회사가 화성시에 소재한 만큼 화성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보다 안전한 화성시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혈압 및 당뇨 교실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보건소가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돕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1:1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운영기간은 1일부터 올 연말까지이며,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화성시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31-5189-3546)로 전화하면 된다. 교육 시작과 완료 후 각 1회씩 고혈압 및 당뇨 무료검사가 실시되며, 총 3주차에 걸쳐 간호, 영양, 운동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전화통화를 통한 상담과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3주간 활용 가능한‘고혈압당뇨 표준화 교육자료’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김장수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생활습관에서의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보건소는 관련 교육자료를 보건소 홈페이지(www.hscity.go.kr/health/index.do) 및 페이스북에 공유할 계획이다.
▲화성시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오는 10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0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경기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노후 또는 위험 우려가 있는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특수학교와 초·중·고교에 234억 원을 투입해 LED 조명교체, 노후 냉난방기 교체, 노후 방송시설 개선, 외벽누수 및 도색사업지원 등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학교 환경을 개선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난 94억8천만 원을 투입해 화산초등학교와 청원초등학교 등 68개교에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 개선, 안전울타리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산시, 시민 권익 위해 ‘시민옴부즈만’ 위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일 안산시 시민옴부즈만으로 행정분야 전문가 2명을 위촉하고 옴부즈만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영갑, 함정규 시민 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계자 등과 함께 옴부즈만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논의를 나눴다. 위촉된 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행정기관과 시민으로부터 독립된 중립적 입장에서 고충민원의 공정한 처리와 상담을 담당하며, 불합리한 행정관행 개선을 위한 직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옴브즈만 시행이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민원 등으로부터 시민의 기본적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시정의 신뢰를 확보하고 시민 권익 신장에 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위로 인한 고충 해소를 위해 옴부즈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제2별관 3층에 마련된 옴부즈만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031-481-3204) 등을 통해 고충민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고충민원은 옴부즈만이 직접 자료검토, 현장확인, 법률자문 등을 통해 심도 있게 조사·처리하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한 만큼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억울한 행정행위로부터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역량 있는 전문가들을 모신 만큼 복잡·다양한 행정행위로 인해 시민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옴부즈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를 참조하거나 안산시 감사관(031-481-2682)로 문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1일 안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으로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보행 상 장애가 없는 발달·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해 ‘마음 편한~ 타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전 세계는 물론 국내에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청각장애인 자녀를 둔 장애가족이 바우처 택시와 하모니콜과 같은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어 이동에 많은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특히 바우처 택시와 같은 특별교통수단은 보행에 장애가 없는 경우 이용할 수 없어 보행 상 장애는 없으나 장애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은 더욱 어려워 많은 불편이 따랐다. 이에 시는 보행 상 장애가 없는 장애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안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차량 2대를 추가 지원해 ‘마음 편한~ 타요’ 서비스를 개시했다. 마음 편한~타요 서비스는 보행 상 장애가 없는 발달, 청각, 언어 장애인들을 위해 차량 2대를 이용 차량으로 지정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내의 편도 이용료는 1천원이고 기타 요금은 시설 운영 규정에 따른다. 이날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장애인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비스 개시를 축하하고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한 더 나은 노력을 약속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장애 정도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차별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안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의 ‘마음 편한~ 타요’ 서비스로 보행 상 장애가 없어도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과 장애가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지사=이재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일 취임 3년차를 맞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선 7기 후반기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감염거점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1일 오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방문해 중증환자 치료 격리병상을 둘러본 뒤 의료진의 고충을 듣고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는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과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수원병원장 겸직), 이경준 안성병원장과 의료진들이 함께 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가 아주 장시간 동행 또는 동거를 해야 될 상황이라 다른 대책이 필요한 터에 안성병원에서 새로운 방식의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내서 다행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감당 못할 코로나 사태에 대한민국이 K-방역으로 칭찬받은 것은 모두 현장에 계신 여러분 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앞으로 수없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감염병에 대해서 체계적인 준비를 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좀 더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승관 단장은 “5월부터 발생한 확진자는 중장년과 노년층이 많아 중증환자 병상으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있다”며 중증환자 병상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성병원은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아닌 의료기관 가운데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확진환자 입원 치료를 시작한 병원으로, 지방의료원 중 유일하게 음압시설을 갖춘 실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성병원은 현재 중증환자 진료강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공공은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고, 민간은 전문인력을 지원해 민관 협업으로 중증환자 치료시설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도는 이를 위해 15병상 규모에 5억 원을 투입해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와 음압스크린도어 등 시설을 보강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11일 코로나19로 장기간 방역업무를 해온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임직원 1,600여 명에게 “최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원 가족 여러분께 1천37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틀 동안 특별휴가를 부여한 바 있다. 특별 휴가는 각 병원 인력 사정에 따라 연말까지 분산해 사용할 수 있다.
▲안산화폐 ‘다온’ 우대 가맹점주 모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화폐 ‘다온’ 카드 결제가능 매장을 대상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우대가맹점 지원 사업’이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카드형 지역화폐 사용 가능 업체가 3~10%의 상품 할인 혜택을 손님에게 제공하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예산 범위에서 다온 카드 결제수수료를 전액 부담해주는 형태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매장은 각 상인회 등으로 배포된 우대가맹점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대 가맹점에서 시민들이 할인을 받아 물건을 구입할 경우, 현재 다온 자체적으로도 10% 행사를 하고 있으니 최고 2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혜택을 많이 드리기 위해 10% 특별이벤트 기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으니 다온을 많이 이용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지역화폐팀(031-303-1690) 또는 이메일(jinman@gmr.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화폐 ‘다온’은 다음달까지 10% 특별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지난 24일 기준 판매액이 1천990억 원으로 2천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안산시, 이주배경 청소년 온라인 교육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학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및 소집단 교육 등을 활용한 이주배경 청소년 교육방식 변화를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위탁중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휴관 및 대면수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3월초부터 과목별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 왔다. 또 SNS 및 전화통화를 활용한 개별학습 지원 및 상담을 통해 지난달 23일 시행한 1차 검정고시 시험에서 초등 1명·중등 1명·고등 3명 등 총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검정고시 합격은 새로운 수업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와 아이들의 새로운 도전과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로 다른 해에 비해 의미가 더욱 뜻깊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통화를 활용한 1대 1 실시간 화상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줌(Zoom) 등을 활용해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저 연령 대상 1대 1 가정방문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대안으로 시작된 온라인 교육 및 콘텐츠 활용 수업은 기존 오프라인 수업의 부족한 점을 채워줌으로써, 이주배경 청소년의 교육지원에 더 효과적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수업은 어려울 것 같았던 진로특강, 진로상담의 경우에도 1대 1 화상수업 및 콘텐츠 활용 수업을 통해 심층적인 상담과 활동으로 이뤄져 참여자와 지도교사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사회적 관계망이 적을 수밖에 없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더욱 고립되고, 심리적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온라인으로 교사와 주기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학습 지원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게 하므로 온라인 및 소집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산시립박물관 건립 및 기본 계획수립 소규모 공청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이 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목표로 하는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안산시립박물관 건립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소규모 공청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최용신기념관 강당에서 진행된 공청회는 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 등 사동 지역 인근 4개동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번 용역을 수행 중인 (사)역사문화콘텐츠문화원은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공간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진행과 함께 전국에 산재한 안산의 유물을 아우르는 종합박물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과 방향 제시 및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 등을 수렴했다. 시는 앞서 지난 17일 안산시립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박물관 건립에 대해 알리고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토록 했으며, 향후 코로나19가 완화되면 많은 시민이 참석할 수 있는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안산시립박물관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사동 1586-1 문화시설부지 내 1만7천742㎡ 면적의 땅에 연면적 1만1천㎡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완료되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계층의 체험 공간과 일반적인 박물관이 아닌, 살아 숨 쉬는 복합문화공간의 박물관을 조성하겠다”며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에 의한, 시민들을 위한 시립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서포터즈 1차활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청년정책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첫 활동을 지난 25일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촉 및 발대식 대신 분과별 소규모 활동으로 대체해 25~26일 저녁, 27일 오전 총 5차례에 걸쳐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됐다. 시간대 별 10명 내외의 청년이 참여해 총 5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서포터즈 활동 취지와 목적 안내,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교육 및 퀴즈, 참여자 소개, 최고의 청년정책, 보완이 필요한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 등을 가졌다. 서포터즈 참여 청년은 “다른 분야, 여러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이렇게 많은 청년정책이 있음에도 알지 못했던 정책들이 많아 놀라움도 컸다. 앞으로 좀 더 정책에 관심을 갖고 오산만의 특별한 청년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모습을 좀 더 가까이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같은 정책이라도 청년마다 생각하는 것이 달라 청년정책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의지와 열정이 강해 앞으로 제안할 의견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포터즈는 지난 2월 모집을 진행해 56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었으며 취‧창업, 문화예술, 주거복지, 사회참여, 교육인권 5개 분과로 나누어 올해 12월까지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분과별로 소규모 회의 등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오산시에서 청년들을 위해 시행했으면 하는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조사, 설문활동,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 화성시 공공와이파이 접속 메인 화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통신사에 상관없이 시민들이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를 확충했다. 2014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관공서 31개소, 공원 8개소, 관광지 3개소 등 총 49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시비 1억9천만원을 투입해 개나리공원과 다람산공원, 남양뉴타운 체육공원, 병점 근린공원, 쌍봉산 근린공원,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보건진료소 등 총 38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화성시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모두 87개소로 늘어났으며, 서비스 지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화성시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일반 접속 시 G_PublicWiFi@Hwaseong를 선택, 보안 접속 시 G_PublicWiFiSecure@Hwaseong를 선택 후 아이디(hwaseong)와 패스워드(hscity)를 입력하면 된다. 김창모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공공 와이파이 설치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문화, 복지 시설 등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통신비 경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