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삼계탕나눔 봉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열)은 지난 15일 새마을회관에서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정성들여 만든 삼계탕과 반찬을 개별 포장 후 비대면으로 6개동 관내 독거 어르신 360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순열 오산시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지역의 봉사단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연계망을 유지하고 지역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줄넘기강사 역량강화교육 수료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리더스 스포츠 아카데미에서 ‘학생1인1체육 줄넘기 강사 역량강화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달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22명의 줄넘기 강사가 참여했다. 교육을 통해 강사들은 개인줄넘기와 짝줄넘기, 긴줄넘기를 비롯해 쌍줄넘기와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줄넘기 전문 기술을 익히고 학생들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강사 스스로 개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관계자는 “2015년부터 관내 9개 중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생1인1체육 줄넘기 수업은 오산 교육의 자랑”이라고 강조하며, “강사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강사들은 앞으로 중학교 자유학년제 정규교과 과정인 1인1체육 줄넘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한편, ‘학생1인1체육 줄넘기강사 역량강화교육’은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지역연계형 평생교육 사업인 오산공작소를 통해 개설됐다. 오산공작소는 오산시 관내 단체 및 조직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지원해 배움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화성시청=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회적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모든 사회구성원의 의무이자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특히 자립과 자활이 어려운 장애인일수록 더더욱 이를 보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시에서는 복지사업과가 있음에도 장애인복지과를 설치하였고, 경기도 최고 수준의 예산을 편성하여 장애인의 인간존엄성 실현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을 것이고,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완벽한 정책을 만들 수도 없지만 사회가 변하고 생활 여건도 바뀌기 때문에 그런 현실을 반영한 정책 변화는 불가피합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을 재검토하게 되었고, 수혜를 받고 있는 장애인 169명을 전수조사하여 실태를 파악하였습니다. 그 결과 여러 가지 의혹과 비상식적인 일이 확인되었고, 이와 같은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먼저, 부정수급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장애인 활동지원급여를 허위청구한 사례가 있는데, 활동지원사와 이용자가 결탁하여 분배했다는 범죄혐의가 인정되어 검찰 기소의견 판정을 받은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 집안 내부의 냉방 상태, 냉장고가 없는 점 등을 종합해볼 때 실제 거주한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주소지가 같은 남매 A와 B씨는 등본상 단독가구로 분류돼 각각 매월 5,643,000원(418시간)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활동지원사 C씨가 A씨와 B씨의 활동지원을 병행하고 있었고, 생활보호사 자택에서 거주하며 지원사업을 받고 있는 장애인도 있는 등 비상식적인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매일 8시간 정도 함께 생활하며 활동지원사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어도 말하기 어려워 그냥 지나치고 있다는 제보도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활동지원급여를 허위청구하여 고발할 예정인 사례가 추가로 확인되는 등 잘못된 관행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둘째, 추가 활동지원을 목적으로 화성시에 전입하는 경우입니다. 경기북부에서 살던 한 장애인은 이전 거주지에서 매월 2,403,000원(178시간)을 지원받다가 2018년 전입하여 매월 8,073,000원(598시간)을 지원받고 있으며, 수원에서 살던 장애인도 매월 7,938,000원(588시간)에서 매월 9,720,000원(720시간)을 지원받는 등 제도의 허점을 이용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책이 왜곡되어 폐단이 생기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참고로 현재 2019년 화성시 지원대상자(169명)는 국가의 지원과 합하면 평균 5,000만원(50,040,192원)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셋째, 임의적으로 단독가구를 구성하여 활동지원사업 혜택을 받는 경우입니다. 실태조사에 의하면 부모나 가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독가구를 구성하여 활동지원시간을 추가적으로 받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400점 이상은 매월 5,535,000원(410시간)을 추가 지원받고, 380∼399점은 1,620,000원(120시간)을 추가 지원받으며, 380점 미만은 405,000원(30시간)을 추가적으로 지원받고 있었습니다. 넷째, 재산이 많거나 고소득 군에 속하면서 활동지원을 받는 경우입니다. 부모가 3층 건물이 있는 건물주이고 6인 가족과 함께 살면서 매월 9,720,000원(720시간)을 지원받는가 하면, 아버지 소득이 연 8∼10억인 장애인은 매월 5,845,500원(433시간)을 지원받고 있었습니다. 또한 동탄2신도시 상위권 시세의 아파트에 거주하며 지역건강보험료를 33만원 내는 고소득 가정의 자녀는 매월 9,720,000원(720시간)의 지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다섯째,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한 오해와 왜곡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기본권을 보장하는 일은 국가의 의무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지원사업은 이에 포함되어 정부에서 1조 3,057억원(1인당 약 3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집행하는 한편, 지자체는 돌봄의 사각지대에 대비하여 정부 정책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주객이 전도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국가에서 18,357,840원을 지원하는 데 비해 시에서 62,467,200원을 지원하는 등 전체 169명 중 63명(37%)이 시에서 더 많은 지원을 받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여러 상황을 종합하여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 17일 1등급 중증장애인에게만 적용해온 활동지원사업의 대상자를 4등급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화성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혁신안(이하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혁신안에 반대하는 장애인단체들은 지난 10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혁신안을 철회하라며 집회를 열었고, 13일에는 장애인단체 대표자들과 1시간 넘게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간담회에서 장애인단체는 경증장애인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중증장애인에게 지원하던 활동지원 시간을 ‘빼앗아’ 경증장애인에게 지원하는 것은 ‘몸의 일부를 잘라내는 것’이라며 혁신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14일에는 ‘화성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개악 관련 화성시장 협상 결렬에 대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장애인을 ‘돈’으로만 생각한다며 4등급까지 지원하려면 예산을 증액하고, 장애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전수조사를 시행할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 겸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첫째, 화성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혁신안은 원안대로 8월 1일부터 시행하며, 장애인단체에서 원한다면 2차 전수조사에 참여하실 것을 제안합니다. 저를 포함한 공무원들이 장애인 169명 전원의 24시간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분석, 공론화하여 돌봄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올해 내에 제도를 수정, 보완할 계획입니다. 둘째,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에서 역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유형,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한 차등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장애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본의의 상황에 맞게 활동지원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공성과 형평성에 맞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활동지원사들이 중증장애인 중에서도 힘들고 어려운 중증장애인은 기피하거나 상대적으로 돌봄이 편한 장애인을 선호한다는 장애인단체와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활동지원사에 대한 교육과 관리 및 장애유형별 의무활동시간 부여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의무가 있으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아동, 여성, 기업인 등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정해진 예산 내에서 운영되며, 지방정부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정책을 펼친다는 점에서는 이와 같습니다. 따라서 장애인만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없으며,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만큼 다른 계층에게 돌아갈 혜택이 줄기 때문에 또다른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원활한 시정 운영이 어려워지며, 장애인단체 관계자의 말마따나 "벼룩을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장애인정책은 국가의 의무이기 때문에 해결의 주체 또한 정부입니다. 따라서 정부에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개선을 위한 대책을 촉구한다면 적극 협력하고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다섯째, 기존의 지원사업이 잘못된 관행으로부터 시작되었다면 당연히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 시장의 책무입니다. 표와 특정단체를 의식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지 않는 것은 목민관의 자세가 아닙니다. 시민들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도록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을 공론화하여 대상자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화성시의 정책이 완벽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한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공정하며, 소수에게 편중된 불공정한 정책은 바꾸어야 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문제가 있는 정책을 바로잡지 않고 되돌리는 것이 개악일 텐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화성시의 장애인 복지정책은 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삶의 보장, 자립생활의 촉진, 일상적인 생활에 필요한 권리 확보를 통해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사회생활에 참여하고 권익이 보장되도록 하는 것이 기본방향이자 철학입니다. 장애라는 생리학상의 문제를 개인의 불행으로 돌리는 편견이나 사회적 약자가 더욱 불리한 차별과 경쟁구도를 타파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임을 거듭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장애인과 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더 많은 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점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복지기금 전달식 및 협약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삼성전자 DS부문은 17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19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복지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복지기금 전달식에서 삼성전자는 ‘2019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에서 조성된 복지기금 98,540,000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면서 워킹페스티벌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되었다. 이날 전달식은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관계자,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전달된 복지기금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생계지원 및 거주개선 등 사회적 돌봄사업과 저소득 학생들의 학업진학비,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에 사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화성시 취약계층 아동복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은 삼성전자 DS부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식은 삼성전자 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설치된 키오스크 운영으로 발생한 모금액으로 화성시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고 화성시와 민간협약을 통해 협력관계 유지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의 역할도 세분화했다. 화성시는 후원 대상아동 발굴과 후원금의 사용 결과를 보고하고 삼성전자는 지원사례 선정과 키오스크 모금진행 및 후원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선정심의와 사례취재, 기부금영수증 발급 등의 업무를 맡았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챙길 수 있는 아름다운 화성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초등학생 정서교육 지원 '희망토요일', 2016년부터 중학생 학업지원 '희망공부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현국 의장, 경기북부 5개 유관기관 방문=경기도 북부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등 경기북부 주요 유관기관을 잇따라 방문해 ‘의회 북부분원’ 설립 필요성을 알렸다. ‘의회 북부분원’ 설립 추진은 각종 중첩규제로 소외받고 있는 경기북부 주민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경기북부지역 배려정책’으로, 장현국 의장이 의장선거에서 내건 핵심공약이다. ▲장현국 의장, 경기북부 5개 유관기관 방문=경기북부지방경찰청 방문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 등 제10대 의회 후반기 신임 의장단은 16일 오전 취임인사 차 경기도 북부청사·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경기북부지방경찰청·의정부지방법원·의정부지방검찰청 등 5개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장현국 의장 등 의장단은 이날 윤창하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박순철 의정부지검장, 장준현 의정부지법원장, 이문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이용철 경기도 제2부지사 등 기관장을 각각 접견한 자리에서 “도의회 북부분원 설치는 북부지역 도민을 지원하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북부에 개발제한구역과 접경지역 등이 있다는 이유로 개발에서 뒤쳐져 왔다고 지적하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북부 인구가 부산시보다 많은 점을 예로 들며 “경기도 분도론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에 앞서 의회 차원의 북부지역 배려정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비롯해 경찰, 소방, 교육청 등 행정‧교육‧사법체계가 북부에 독자적으로 구축돼 있음에도 도의회만 분원이 없는 실정”이라며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탓에 역차별을 겪어 온 도민을 위해서라도 북부분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용복 부의장과 문경희 부의장도 “북부분원 설치 시 경기북부 시·군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의 의정활동 여건이 대폭 개선돼 지역주민들을 보다 폭넓게 배려할 수 있을 것”이라며 뜻을 함께했다. 이에 대해 이날 접견한 기관장들도 경기북부 지역 및 주민 배려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용철 경기도 제2부지사는 낙후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과 지역경제 문제점을 호소했고,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넓은 면적을 감안해 경기북부지역에 분야별 기관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북부청사 운영에 따른 장점도 거론됐다. 윤창하 도교육청 제2교육감은 “15년 전 도교육청 북부청사를 개청하고, 현재 경기도 160만 학생 중 4분의 1인 41만 명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북부청사 신설로 업무효율이 상승하고, 직원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장현국 의장은 “의회는 북부분원 설치와 관련해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실효성과 타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며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고 지역주민을 배려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교육도시 오산의 곽상욱 시장이 16일 서울시 도봉구청에서 진행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와 관련해 기초지자체의 지역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중앙과 지방정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3월 발족, 53개의 지방정부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날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코로나19 등 변화하고 있는 미래 환경에서 회원도시들의 지역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각 도시의 운영 사례를 나누고 대통령 직속 기관인 국가교육회의와의 공동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등 변화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며,“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간 연대와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 교육 자치의 토대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의 교육개혁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곽상욱 시장은 15일에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민선 7기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목민관클럽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김명원 위원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김명원 위원장)는 14일 제345회 임시회 상임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위원장에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과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3)을 각각 선출했다. 김명원 위원장은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오진택 의원과 권재형 의원에게 축하를 전하며 “금일 선출된 건교위 2명의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새롭게 구성된 건설교통위원회 11명의 위원들과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한 위한 건설공사 현장 선진화와 더불어 원활한 경기지역 광역교통체계 구축 그리고 전액관리제 하의 택시산업발전 문제 해결 등 경기도의 건설과 교통과제를 도민과 함께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진택 부위원장은 “김명원 위원장을 도와 건설교통위원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으며”, “SOC예산에 대한 감소 추세가 지속되어 있는데 도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여전히 부족한 사회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건설사업 추진 등을 위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확보 및 정책적 대안 모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권재형 부위원장은 “도민들에게 더 나은 건설·교통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보다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며,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북부에 도로, 철도 등 SOC 사업예산과 정책이 선제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전날 당선된 김명원 건설교통위원장은 (국립)한국환경공단 감사, ㈜월드에너지 전무이사,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국민통합특보 등을 역임했다. 오진택 건설교통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위원회 부의장, 화성시청 대외협력관, 제10대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권재형 건설교통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제7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 제10대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군공항반대특위 성명서 발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화성시이전반대특별위원회(위원장 박연숙 의원)는 16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안 철회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수원군공항화성시이전반대특별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개정 법안은 군공항 이전 부지 주민들의 입장은 무시한 채 국방부를 앞세워 대의제 민주주의를 침해하고 지방자치제도의 본질을 훼손시켰다”며 특별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화성시의회는“화성시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개악 법안을 84만 화성시민을 대표해 반대하며, 군공항 이전 시도 저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16일 오전 10시 제1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4일부터 3일간 진행된 제8대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화성시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 통행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화성시의회는 안건 처리에 앞서 5개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보고를 알리며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최종 마무리했다. 부위원장 선임 결과는 의회운영위원회에 정흥범 의원, 기획행정위원회에 구혁모 의원, 경제환경위원회에 최청환 의원, 교육복지위원회에 김경희 의원, 도시건설위원회에 정흥범 의원이 선임됐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조오순 의원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축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 없이 혐오시설로만 여기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축산업은 생산성이 높은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화성시는 비현실적인 행정지도를 개선하고 축산업을 한 차원 높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채덕 의원은 자유발언에서“최근 중증장애인들의 활동보조사업을 축소하는 화성시 복지지원 정책은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하며 “장애인의 정책은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마음을 열어 다가설 때 비로소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으로 가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민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임시회에 안건 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초복맞이 특식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LG전자 평택 JB봉사단(단장 하재결)과 함께 지역 저소득·한부모 가정 30곳에 들깨삼계탕 전달했다. 이번 특식지원은 코로나19 착한소비 캠페인 일환으로 관내 소상공인업체 수제도시락가게 마미스푼(대표 정은숙)이 동참해 직접 만든 들깨삼계탕을 저소득 가정과 한부모가정 집 앞에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업에 동참한 정은숙 대표는“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한 음식을 전달하고자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 특식지원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기를 희망한다”고 함께한 의미를 전했다. 하재결 단장은 “사회에 대한 책임이라는 LG전자 윤리강령 아래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특식지원을 통해 코로나19라는 환란의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담고,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대봉 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어느 때보다 마음을 가까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과 나눔에 동참해준 LG전자 평택 JB봉사단과 마미스푼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16일 안산정수장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6일 “시민의 생활과 건강에 밀접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오후 시가 관리하는 안산정수장과 연성정수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점검을 펼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발생 사고와 관련해 혹시 모를 유사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진행됐다. 안산정수장은 하루 평균 6만2천여 톤의 생활용수와 3만8천여 톤의 공업용수 등 모두 10만 톤의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곳에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돼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시흥시민에게도 일부 수돗물을 공급하는 연성정수장의 경우 하루 평균 25만3천여 톤(생활용수 14만7천여 톤·공업용수 10만6천여 톤)을 생산하며,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긴급점검과 함께 활성탄여과지를 운영 중인 안산정수장에 벌레 배출기와 미세방충망을 설치해 시민에게 공급하는 수돗물에 유충이 유입되는 사태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고도정수처리시설 완공과 함께 활성탄여과지를 운영하는 연성정수장에도 벌레 배출기 및 미세방충망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각 정수장의 여과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벌레 등 이물질의 유입을 예방해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철저한 관리를 이어간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정수장은 산 위에 위치하고 있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깔따구가 유입되기 힘든 구조이지만,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대책을 세워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마음 놓고 수돗물을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선진화 방안 계획을 세워 2022년까지 540억 원을 투입해 30년이 지난 노후 수도관을 전량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16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기사 현장 체험 나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일일택시기사로 직접 택시를 운행하며 임신부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의 출산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화섭 시장의 공약으로 추진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임신부에게 택시를 지원해 병원진료 편의를 높이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안산시 대표 저출산 극복 시책이다. 지난해 5월 운행에 나선 뒤 현재까지 이용 건수가 7천여 건이 넘을 만큼 인기가 높다. 16일 오전 관내 택시회사를 방문한 윤화섭 시장은 운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뒤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기사’로 나서 단원구 초지동에 거주하는 임신부 A(28)씨를 자택에서 만났다. 3㎞ 거리에 있는 산부인과로 이동하며 윤 시장은 A씨로부터 임신 중 겪는 애로사항과 시가 운영 중인 각종 출산지원 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윤 시장은 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사업 외에도 출생축하금 지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다양한 출산시책을 소개하고 많은 관심과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A씨는 “시에서 임신부의 병원 진료를 돕기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지인들에게도 편리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체험을 마친 윤화섭 안산시장은 “실제로 임신부 100원 택시를 운행하면서 현장에서 임신부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복택시를 이용하려는 임신부는 사전에 하모니콜 센터(1588-5410)에 등록한 뒤 임신확인서 등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팩스(031-487-7363) 또는 스마트폰 전송(010-4570-4900)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등록된 임신부는 출산 예정일까지 한 달에 두 차례(왕복 2회·편도 4회) 안산시 관내 병원을 이용할 때 100원만 내면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안산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는 올해 열린 경기도 인구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경기도를 대표해 참가 중이다.
▲후원금 전달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16일 복지국장실에서 ㈜삼천리ES, ㈜신승에너지(삼천리 자회사, 이하 삼천리)와 화성시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정승호 복지국장과 삼천리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삼천리는 화성시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총 4,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화성시 관내 저소득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도 기업들과 함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챙기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열린 제 10회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회의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15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열린 제 10회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 주택개량 보조사업 신청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제도 개선안을 제시했다. 화성시는 이날 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노후주택 비중이 높고,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 실생활과 관련된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개발제한구역 지정당시 거주자 노후주택을 소유하고 3년이상 실제 거주하는 자에 한해 주택개량보조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신축 된 지 20~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구역 내 주민들이 보조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어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이에 대한 개선 사항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노후주택(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소유하고 20년 이상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가 보조금 신청 가능하도록 「개발제한구역 주택개량보조사업 및 LPG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운영방안」 신청자 범위 확대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 김상호 하남시장(부회장), 김종천 과천시장(대변인), 조무영 수원시제2부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조정아 구리부시장, 조학수 양주부시장이 참석 이날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개발제한구역 내 경지정리 농지 영농을 위한 성토 제한(시흥) ▲개발제한구역 내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 요건 완화(의왕) ▲도시관리계획(집단취락지구) 변경 허용(양주) 안 등이 논의 됐다. 이날 회의는 제3기 협의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김상호 하남시장(부회장), 김종천 과천시장(대변인), 조무영 수원시제2부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조정아 구리부시장, 조학수 양주부시장이 참석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문제임을 고려해 협의회의 단합된 의견을 모아야 한다"며 "협의회에서 제안된 안건을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정확히 전달하여 국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 시군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실제 사업시행과 재정부담의 주체인 경기도 기초단체장의 단합된 의견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창립했다.
▲오산시사발간보고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4일 30년 오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은 제3차 ‘오산시사’ 발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산시사 ‘오산시사’는 1989년 오산읍에서 시로 승격된 후 10년 마다 오산의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하는 오산의 모습을 담은 오산역사 기록물이다. 이번 3차 ‘오산시사’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2018년 4월부터 2년 3개월 동안 집필 기간을 거쳐, 지난 2009년 오산시사 발간이후 시의 발전상과 변화된 모습을 추가하고 과거 조사·연구되지 못한 자료를 보완해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발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김영희 부의장, 한은경 의원, 시사편찬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오산시사’의 활용과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오산의 역사책인 ‘오산시사’를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방안과 앞으로 새롭게 써지는 오산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발굴ㆍ기록ㆍ축적하는 과정의 연속성이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 이번 3차 ‘오산시사’ 는 더 나은, 더 발전된 오산시를 설계하고 만들어 가는데 최고의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면서,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는 ‘교육도시, 오산’의 도시 브랜드를 확실하게 정착시킬 수 있었던 추진 과정을 자세히 수록해 오산시민 여러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사’는 총 7권 분책, 15편으로, 제1권「생활환경, 지명유래」, 제2권「역사, 유적·유물」, 제3권「정치, 행정」, 제4권「문화예술체육, 교육, 종교」, 제5권「산업·경제, 보건·환경위생·사회복지, 사법·치안·소방·언론」, 제6권「구비전승·민속·경기도당굿과 경기재인청, 성씨·인물」, 제7권「오산시 연표, 사진으로 보는 오산」등을 담았다. ‘오산시사’는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작돼 오산시 홈페이지 또는 오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