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아카데미개강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오산백년시민대학의 물음표학교‘오산공작소’ 과정인 ‘2020 하천아카데미: 오산천 생태활동가 양성과정’을 16일 오산 환경사업소 1층 홍보관에서 개강했다. 오산공작소는 오산시 관내 단체 및 조직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배움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의 대표적인 지역연계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이번 ‘하천아카데미: 오산천 생태활동가 양성과정’은 수달의 서식지인 오산천의 수질 및 하천의 구조, 식생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대표 이진수)와 오산시 생태하천과가 평생교육과에 강좌를 의뢰해 개설됐다. 총 10회차, 14시간의 이론수업과 12시간의 현장수업으로 진행될 하천아카데미는 △하천의 수리적 환경 및 수질 △도심 하천 생태계의 이해 △하천곤충의 이해 △천연기념물 수달 서식지 보존 방법 △오산천의 이해와 식생 모니터링 △수환경해설사의 역할 및 자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 후에는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오산천의 식생 및 어류, 철새 등을 조사하는 모니터링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천아카데미 수강생으로 참여한 한 시민은 “오산천의 생태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좋다”면서, “오산 시민으로서 오산천을 가꾸는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탱고 재즈에 물들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국 최초 악기도서관인 오산시(시장 곽상욱) 소리울도서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OSL on-screen’ 3번째 공연 ‘탱고, 재즈에 물들다’를 업로드 했다. ‘OSL on-screen’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소리울도서관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공연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지난달 11일부터 ‘OSL on-screen’프로그램으로 ‘오페라 콜라주 무도회로의 초대’, ‘클래식 오마주–사랑이 숨 쉬는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업로드 된 ‘탱고, 재즈에 물들다’ 공연은 장미의 계절 6월에 어울리는 정열적인 탱고 공연이다. 재즈 보컬, 바이올린, 피아노(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 드럼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탱고 음악을 선보이며, 감성적인 연주와 함께 두 명의 탱고 댄서가 출연해 탱고로 표현할 수 있는 여러 분야를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 관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OSL on-screen’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SL on-screen’ 공연은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로 접속하거나 도서관 및 시청홈페이지에 접속해 클릭 한 번이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리울도서관(☎031-8036-6675) 또는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http://www.osanlibrary.go.kr/soriul/main.do)로 문의하면 된다.
▲ 화성호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포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화성호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0 화성호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이하 화성호 드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드론, 화성의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를 통해 화성호 보전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계획됐다. 화성호는 바깥쪽에 갯벌, 안쪽에 갈대군락이 펼쳐지는 독특한 습지 생태계 가 만들어진 자연환경으로, 저어새 같은 천연기념물의 서식지이자 알락꼬리마도요 등 국제적 멸종 위기 철새의 경유지로 이용되는 곳이다. 이번 ‘화성호 드론 공모전’은 6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작품접수를 받으며 응모자격은 전국의 청소년 및 성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팀 또는 개인은 매향리 갯벌과 화성호, 궁평항과 매향리 포구 일대의 생태자원 및 자연경관을 직접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수는 1인 또는 팀당 3점이내로 제한되며 영상의 경우 드론 촬영분이 전체 분량의 70%이상이 되어야 한다. 공모전 시상은 오는 11월중에 이뤄질 예정이며 영상분야와 사진분야의 대상 1편에는 각각 300만원과 150만원의 상금과 화성시장상, 최우수상 1편에는 15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과 화성시의회의장상이 수여 된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호는 수도권 시민들이 1시간 이내 거리에서 쉽게 찾아와 바다와 갯벌, 갈대습지를 모두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라며 “화성호와 내륙․연안 습지의 비경과 생태를 담은 아름다운 작품이 많이 공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호 드론 공모전에 대한 세부 내용은 (사)한국드론산업협회 홈페이지(http://kdrone.org) 또는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요 과제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멸종위기종의 서식처인 화성호 보존을 위해 지난 5월 세계적인 철새보호기구‘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와 국제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안산화정영어마을, 중·고등학생 위한 영어토론반 온라인 ROUND TABLE 모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화정영어마을은 관내 중·고등학생의 영어학습을 위해 ‘영어토론반 온라인 ROUND TABLE’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ROUND TABLE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지구촌 다양한 주제의 영어뉴스를 읽어보고 내용에 대해 다각적으로 분석해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공유함으로써 사고력과 표현력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관내 거주 중·고등학생 중에서 영어로 수업참가가 가능하고 화상회의 앱 ‘줌(ZOOM)’을 이용해 화상·음성수업이 가능한 학생의 신청을 받아 영어인터뷰를 통해 학년 구분 없이 한 반에 10명씩 최대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수업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8시 한 시간 동안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바람에 발맞춰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학습지원과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다양한 연령층과 학습목표에 부응하는 맞춤식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들께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모집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www.ahev.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기획행정팀(031-484-6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어학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유튜브 등 시민에게 친숙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안산시, 이제 그림과 글자로 편하게 의사소통해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장애인, 외국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원활한 민원업무를 돕기 위해 안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AAC) 그림·글자판을 제작해 관내 공공기관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은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하며, 그림이나 글자상징, 자판모음과 눈 응시판을 활용해 장애인뿐 아니라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 어르신 등이 쉽게 이용해 간편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AAC 그림·글자판은 행정복지센터와 경찰 지구대·파출소용으로 제작돼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이나 장애인등록증 등 각종 민원업무 발급 지원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구대·파출소에서는 신고 또는 진술 시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다. 시는 지난 10일 백운동·호수동행정복지센터, 원선파출소에 시범적으로 보급해 사용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시청과 구청 민원실, 나머지 행정복지센터, 관내 22개 지구대·파출소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또 의사소통 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권익 옹호업소를 선정해AAC 그림·글자판 보급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사소통 약자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AAC 그림·글자판 제작과 보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2020년 하반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와 경기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 75억6천만 원이 투입되는 지원 사업은 비용문제로 미세먼지, 악취(VOCs), 백연(유증기) 저감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배기대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방지 시설 교체 및 개선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는 84개 소규모 사업장에 방지시설 교체 등 소요비용으로 78억 원을 지원했다. 시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노후 방지시설의 개선을 망설이는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후드, 덕트, 송풍기 및 각종 펌프 등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를 포함한 노후 대기방지시설의 교체비용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2억7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고일 현재 관내 소재 사업장별로 1대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이 원칙이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을 확인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부착하고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경우 및 대기배출시설 신·증설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신규방지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사업장에서 환경전문공사업체를 직접 선정해 안산시 산단환경과로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에서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산단환경과 기술지원팀(031-481-2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12일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가정을 방문해 다온 카드를 건네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원활한 생활안정지원금 등의 지급을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방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평균 신청률은 94.6%로, 대다수 시민이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신청하지 못한 시민이 있는 상황으로, 독거노인, 요양병원 환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외출자체가 어려운 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찾아가는 원스톱 방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방문 서비스 요청을 받으면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직원이 찾아가 안산화폐 다온카드를 전달한 뒤 원스톱으로 3개의 재난지원금을 충전해준다. 신청 대상은 홀로 사는 노인이거나, 장애인, 복지급여대상자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찾아가는 원스톱 방문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민 등이다. 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에게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서비스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전했다. 시는 관내 거주자의 경우 직접 찾아가서 카드를 지급하지만, 관외 거주자의 경우 이메일 또는 팩스 등을 통해 본인확인 과정을 거쳐 카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2일 와동 소재 자택에 거주하는 80세 어르신 댁에 방문해 카드를 전달하기도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예상을 뛰어넘는 정책적 상상력과 속도감 있는 민생경제 대책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으로 골목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생활지원금, 재난지원금 등을 포함한 민생경제 지원(8개 사업) ▲특례보증, 융자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10개 사업) ▲전통시장, 수도·공영주차장 요금 등 세제·감면 지원(7개 사업) ▲청년, 취약계층 안산형 뉴딜 일자리 창출(8개 사업) 등 4대 분야 33개 사업에 3천909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 등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12일 보성전통시장을 찾아 착한 선결제를 한 뒤 영수증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착한 선결제’ 운동에 동참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윤화섭 시장은 지난 12일 단원구 소재 보성전통시장을 찾아 음식점과 떡집 등에서 30만원 어치를 선결제하고 물건을 구입했다. 윤 시장은 식당가게에서 선결제를 한 뒤 영수증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착한소비를 촉진하는 선결제 캠페인을 적극 알렸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동네카페, 음식점 등에 생활지원금 등으로 선결제를 하고 물건은 나중에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재래시장, 소상공인 등의 경영난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자발적 착한소비자 운동이다. 정부는 앞서 코로나19 피해 업종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체크카드의 4~7월 소득공제율을 80%로 높였으며, 기업들의 선결제, 선구매 시 소득세와 법인세 1%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정부의 이런 움직임에 맞춰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많은 소비자의 착한 선결제 캠페인 참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절벽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생활지원금, 재난지원금 등을 포함한 민생경제 지원(8개 사업) ▲특례보증, 융자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10개 사업) ▲전통시장, 수도·공영주차장 요금 등 세제·감면 지원(7개 사업) ▲청년, 취약계층 안산형 뉴딜 일자리 창출(8개 사업) 등 4대 분야 33개 사업에 3천909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 등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김직란 의원, 동탄도시철도 망포역연장 요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민주, 수원9)은 11.(목) 제344회 정례회 상임위 1차 회의에서 철도물류항만국의 2019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관한 질의응답 순서에서 동탄 도시철도에 관하여 집중질의 하였다. 김 의원은 “화성시와 수원시간의 경계지역이 조정되었고, 망포지역에 인구도 많이 늘었는데 동탄에서 망포역까지 구간의 B/C(비용대비 편익비)수치가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동탄도시철도(트램)의 망포역까지 연장가능여부에 관하여 질의 하였다. 이에 대해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기본계획을 고시할 때 화성과 수원이 내부적으로 협의가 있어 왔고, 망포역까지 끌어올려 분당선까지 연결한다면 시너지 효과도 있고 환승 수요도 늘어나기 때문에 B/C 값은 충분히 타당성이 있으므로 수원시와 화성시가 협의가 되면 기본계획에 반영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다만, 홍 국장은 “고시된 망에서 추가 연장되는 것이므로 고시 변경과 관련해서 대광위와 국토부의 유권해석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화성시와 수원시 의지가 중요하고 경기도는 적극적으로 국토부와 협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집 앞까지 철도가 개통 되지 못하더라도 유관운송수단을 이어주는 교통망을 확보해 준다면 예산을 절감하면서 도민의 편익을 강화시켜주는 측면이 있다”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시군에 방향을 제시하고, 기본단계에서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당부 드리며 화성에서 망포까지 트램을 기본계획에 넣어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강조 하였다.
▲ 하나금융그룹과의 첫 민관협력사업으로 7월 개원 예정인 시립반월하나어린이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장지동 945번지 일원에 오는 2022년까지 관내 최대 규모 시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화성시는 저출산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지원하는 ‘2020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 24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 예산 59억 원, 국도비 13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돼 정원 180명, 연면적 1,649㎡ 규모로 가칭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이 조성된다. 하나금융그룹의 보육전문가로 이뤄진 선정위원회가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설계와 시공을 맡아 완공 후 시로 기부 채납할 계획이다. 개원은 2022년 3월로 예정됐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급속한 인구증가로 어린이집 공급난이 심각한 동탄 2신도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개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는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 84개소가 운영 중이며, 오는 7월에는 하나금융그룹과의 첫 민관협력 사업인 ‘시립반월하나어린이집’이 정원 88명, 연면적 1,518㎡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
▲생태통로 모니터링에서 발견된 삵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송산면 당성 일대에 조성된 생태통로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삵’이 발견됐다. 화성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2달간 당성을 비롯한 관내 생태통로 3개소에 무인센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야생동물의 이용현황을 촬영했다. 생태통로 조성 후 발생되는 효과 등을 파악하기 위해 동탄수수꽃다리, 화성환경운동연합 등과 민관합동 조사를 펼쳤으며, 무인센서카메라 분석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국가 적색목록 취약으로 분류된 삵의 모습이 촬영된 것을 발견했다. 삵은 육상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한 포유류이며 고양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몸집이 크고 몸에 불규칙한 반점과 이마에 흰 줄무늬가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1950년대까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현재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한창욱 강원대학교 환경연구소 박사는 “최상위 포식자인 삵의 출현은 해당 지역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야생동물의 중요 서식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당성 생태통로는 지난 2007년 송산면 육일리 82-4번지 일원에 육교형으로 조성됐으며, 이번 조사에서 삵 외에도 멧토끼, 족제비, 고라니, 꿩, 멧비둘기, 되지빠귀, 호랑지빠귀, 곤줄박이, 박새 등 총 18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보전 사업을 전개해 야생동물 서식지와 생물 다양성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군자농협 임직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2일 군자농협 임직원이 마련한 성금 2천730여만 원을 기탁 받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등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군자농협은 1969년 5월에 설립돼 현재 조합원 3천829명, 직원 191명의 우량금융기관으로 성장해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사업,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직원들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된 후원기금으로 세월호 유가족 돕기 및 저소득층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시 대응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조인선 조합장은 “군자농협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다시 늘고 있어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베풀어 주신 군자농협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교소프트웨어고 설립추진 업무협약 체결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남현석)은 6월 11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 등 미래산업 관련기관 및 오산 교육기관들과 함께 ‘AI기반 특별도시 구축 및 AI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가칭)세교소프트웨어고 설립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한국생산성본부, ㈜시공테크, 아주대학교 신산업융합 기술연구센터, (사)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 오산상공 회의소 등 7개 미래산업 관련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 오산교육 지원센터, 오산교육재단 등 관련 교육기관과 함께 AI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공동추진 체계를 마련하였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미래산업사회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과제를 설정하고, ▲산․관․학 협력을 통한 특성화고 진로․직업 연계 ▲특성화고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교류 및 공동이행 ▲학생의 개인별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운영 및 산업체 취업 매칭 지원 등을 추진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향후 (가칭)세교소프트웨어고가 설립되면 미래산업 수요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학교설립이 원활히 추진되어 학생들의 진로직업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과정의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 및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현석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AI융합인재양성을 위해 오산시와 함께 미래교육의 비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세교소프트웨어고가 설립되어 미래 창의교육의 전당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자리를 함께한 안민석 국회의원은“다가올 미래에 융합교육이 꼭 필요한 만큼 AI소프트웨어 학교를 설립하여 오산을 AI, 4차 산업혁명 둥지로 만들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 금성이엔씨㈜로부터 분무 소독약 1천개 기탁 받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금성이엔씨㈜는 이날 시청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분무형 살균소독제 1천개(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단원구 목내동에 위치한 금성이엔씨㈜는 1989년 금성환경화학으로 출발해 푸른 환경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무기화학제품을 제조하며, 꾸준한 연구와 기술 개발로 국내를 대표하는 환경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오미경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뤄졌다. 오미경 금성이엔씨㈜ 대표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경기악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시민을 위로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도 피해를 입고 있으나,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기탁 행렬이 이어져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심하지 않고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산시, 중국동포교회 쉼터 긴급점검…‘방역 사각지대 없도록’ 촘촘한 관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수도권에 집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 고리가 중국동포교회 이주민 쉼터로까지 이어지자 선제적으로 관내 유사시설에 대한 긴급점검과 방역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민간생활방역단 등 3개조 13명을 투입해 구세군다문화센터교회 등 관내 중국인동포교회 9개소를 긴급 점검하고, 외국인 지원시설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8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 9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유사사례가 벌어지지 않도록 관내 외국인 밀집거주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이어 밀폐되고 밀집·밀접한 생활환경에 쉽게 노출돼 감염에 취약한 외국 국적 동포, 외국인 등의 안전과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다문화마을특구 내 다문화거리 일대 상가와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 대한 방역과 방역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벌였다. 전날 행정안전부·법무부·국토교통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한 시는 원곡동 소재 인력시장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50여 개소에 대한 합동점검과 방역을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 관리대책 마련을 논의하는 등 집단감염 사태 예방에 방역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내 코로나19 전파는 다양한 장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밀폐된 공간에 다수가 밀집해 밀접한 접촉을 하는 환경에 노출돼 감염 위험성을 높이는 사각지대를 특별히 경계하며 연쇄감염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