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죽전2동에 위치한 수지레스피아 입구 통로박스(토끼굴) 구간의 배수로 덮개에서 발생하던 금속성 소음 문제를 2일 긴급 보수 조치를 통해 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수지레스피아 통로박스는 죽전동과 풍덕천동 경계 부분을 지나는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의 하부 통행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이상일 시장은 차량들이 이 통로박스 배수로 덮개를 지날 때 덮개의 덜컹거림으로 금속성 소음이 발생해 차량 운전자나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이영민 수지구청장에게 보수를 신속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수지구는 즉시 현장을 점검해 배수로 덮개의 고정 불량과 콘크리트 구조물 간 간격 벌어짐이 소음의 원인임을 확인한 뒤 보수작업에 나섰다. 구는 통로박스 바닥의 배수로 덮개를 재정비하고 고정 틀과 지지대를 보강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보수 후에는 차량 통행 시 소음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보도를 보고 신속히 보수하도록 했다”며 “도로·통행로 등을 보다 꼼꼼히 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한 달간 롯데마트와 함께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을 진행한 결과 약 24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기획전에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35개사(社)의 제품이 롯데마트를 통해 판매됐다. 홈앤리빙 등 약 500종의 다양한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밀폐용기, 압력밥솥 등 기획상품이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번 기획전은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유통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월부터 킴스클럽, 롯데마트 등과 함께 생활용품 등 도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현재까지 85억 상당의 누적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함께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더욱 많은 판로 개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올해 3월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해 7월까지 총 5만4천여 명을 기록하며 무더운 여름철 도민들의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북카페는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하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에는 냉방시설을 갖춰 무더위 쉼터 역할도 하고 있다. 남녀노소 다양한 도민이 이용하면서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의 누적 방문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월 19,989명, 4월 27,330명, 5월 34,534명, 6월 43,530명, 7월에는 총 5만 4천216명을 돌파해, 북카페가 도민 생활 속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카페는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2시에는 ‘책 속으로 풍덩! 신나는 독서 모험’ 행사가 열린다. 김동식 작가의 ‘내 인생을 바꾼 책’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전하고,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8월부터 연말까지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와 최근 2개년도(2024~2025) 중 시군 신청 사업지구 등 약 80개 지구를 대상으로 드론 기반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조사부터 3차원(3D) 영상을 확보하면서 측량 및 현장조사 업무 간소화도 기대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도로가 접하지 않는 맹지에 도로를 확보해 토지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기존 지적재조사사업에서 드론을 2차원 영상 촬영에만 활용했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3차원 영상 확보에 나선다. 기존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는 단순 항공촬영을 통한 2차원 중심의 평면 영상이라 지형의 높낮이나 구조물의 입체적 형상을 파악하기 어려워 현장조사와 추가 측량이 요구됐다. 반면 3차원 영상은 실제 지형과 건축물의 형태를 입체적으로 구현해 측량 및 현장조사 업무 간소화할 수 있어 인력·예산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3차원 영상은 업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인 상표권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거래지킴이 25명을 투입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2,910건 중 459건(16%)이 가맹정보공개서와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에 등록된 상표등록정보가 서로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상표권 정보를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KIPRIS)에서의 상표 등록현황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전체 2,910건 중 2,451건(84%)은 일치했으며, 459건(16%)은 불일치로 나타났다. 주요 불일치 유형으로는 ▲출원 후 등록 상태 미반영(161건) ▲만료일 연장 미반영(154건) ▲상표권 포기·거절 미반영(91건) ▲단순 오기(37건) ▲KIPRIS 조회 불가(16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표권 포기·거절 미반영, 조회불가 유형 107건은 가맹점주의 피해 우려가 커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도는 정보 불일치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가맹본부는 8월 31일까지 경기도에 변경등록 접수를 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과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에 총 18,0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방문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두 물놀이장은 각각 송천초등학교 운동장과 강북중학교 운동장에 조성됐으며, 11일간 휴장 없이 무료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2회째를 맞은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에서는 마술쇼, 댄스파티, 캐리커처 이벤트, 수중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은 중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놀이 공간이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여름 명소로 주목받았다. 두 시설 모두 대형 풀장,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은 물론, 그늘막,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춰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했다. 구는 또한 사전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배치, 2시간 간격 수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희망나눔 노숙인 자활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구 대상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노숙인 자활근로자들에게는 사회 참여와 근로 경험을 통해 자립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월 활동에는 관내 노숙인 재활시설인 ‘겨자씨들의 둥지’에 거주 중인 노숙인 자활근로자 4명과 센터 관계자 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3가구를 직접 방문해 집안 정리, 폐기물 처리, 청소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주거정비 서비스를 받은 수유동의 한 어르신은 “허리도 아프고 몸이 불편해 집 안 청소를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덕분에 집이 정돈돼 마음까지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혼자 사는 입장에서 청소를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희망나눔 노숙인 자활근로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되며,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가 수유동 화계사 인근 사찰림에 조성한 ‘치유의 숲길’이 지난 7월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치유의 숲길 조성사업은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은 사찰림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휴식·명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대상지는 국립공원 구역 내 수유동 산164-5 일대 약 700m 구간으로,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인위적인 구조물 설치는 최소화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구간 곳곳에는 데크 쉼터 4곳이 설치되고, 숲길 정비와 함께 사색정원 조성, 국립공원 자생식물 식재 등으로 자연친화적인 산림 휴식공간이 탄생했다. 특히 쉼터는 ‘정법의 공간’, ‘정색의 공간’ 등 테마별로 조성돼 이용자에게 차분한 명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구는 앞서 2023년 11월, 화계사와 약 29만 4,123㎡ 규모의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사찰 신도와 수행자 중심의 공간이었던 사찰림이 주민과 함께하는 공유숲으로 확장되며 공공 녹지공간이 확보됐다. 이 공간은 향후 템플스테이와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구가 조성한 장애인복지기금을 활용한 첫 지원으로,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과태료 수입금을 활용해 5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며, 2026년부터는 매년 구비 2억 원을 적립해 5년간 총 20억 원 규모의 안정적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 ▲장애인 평생교육 확대 ▲소규모 시설 지원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증진 ▲정보격차 해소 ▲고령장애인 지원 ▲기타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 등 7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강남구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관련 비영리법인(단체)이나 사회복지시설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역량이 있는 기관이면 가능하다. 공고 기간은 8월 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접수는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1차 사업 심사와 2차 보조금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정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더위에 취약한 환경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8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역센터점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구와 쿠팡이츠서비스, 파르나스호텔, 한국교통안전공단,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등 5개 기관이 손을 맞잡고 함께 준비했다. 폭염이라는 사회적 위험에 공공과 민간이 손잡고 대응하는 의미 있는 협력 사례로 주목된다. 행사 당일 현장을 찾는 이동노동자들에게 강남구가 얼음생수를, 쿠팡이츠서비스가 이온음료와 휴대용 선풍기 등 폭염 안전용품을, 파르나스호텔이 에너지바를 제공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물티슈를,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온열질환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며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탠다. 현재 강남구는 냉방시설과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갖춘 이동노동자 쉼터를 구 전역에 5개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구는 8일부터 이곳에 민간 기업이 후원한 얼음생수, 캔커피, 이온음료 등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가 ‘2025년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체 음식물 쓰레기의 약 70%가 가정과 소형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음식물처리기(소형감량기)를 구입할 경우 비용의 40%(최대 24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이며, 세대당 1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착순 200대에 대해 지원이 이뤄지며, 4인 이상 가구는 우선 선정된다. 지원 가능한 감량기는 하루 처리용량 1~5kg 내외의 가정용 소형 감량기로, 건조·분쇄 방식 또는 미생물 발효 방식이 해당된다. 다만, 품질인증(Q마크, 환경표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갖춰야 하며, 공고일 이후 구매한 제품만 인정된다. 하수도로 직접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되며, 2022년 이후 서울시 또는 타 자치구의 같은 지원사업을 통해 감량기를 이미 지원받은 경우에도 지원이 불가하다. 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평화의 가치를 돌아보는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평화주간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오는 12일, 14일, 15일 다양한 문화·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일 저녁에는 평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일상의 평화, 퇴근 음악회’를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플리마켓과 시민 체험 부스 10여 개를 운영하며, ‘드림뮤지컬25’의 뮤지컬 갈라쇼, 시민참여 토크쇼, 가수 정인의 감성 콘서트가 이어져 한여름 밤 도심 속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평화주간 개막식과 함께 ‘평화도시 광명포럼’이 열린다.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박태균 서울대 교수 ‘광복 80주년을 통해 보는 미래 100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평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눈다. 이날 창작뮤지컬 '광명의 빛, 광복의 길'과 가수 손태진의 축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김포 거점형 늘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2025 김포 거점형 늘봄거점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의 안전하고 의미있는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김포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거점형 늘봄센터(걸포초등학교 5층 늘바라봄2 교실)에서는 기존 거점형 늘봄센터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식물 심기와 미니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1일 2회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한, 양촌읍 이레가든빌리지에서는 8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12일간, 2차에 걸쳐 지역 분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김포 지역의 모든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하루 3회 운영으로 총 36회에 걸쳐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에서 높게 나타난 문화예술 분야의 관심을 반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5년 8월 5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직종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22년 1월 26일 제시한 30개 직종 247개 조항의 교섭요구안을 바탕으로, 노사 양측이 상호 협력하여 2025년 6월 30일까지 총 40차례 교섭을 진행한 끝에, 최종적으로 26개 직종, 105개 조항에 대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낸 것이다. 이번 합의는 노동조합과 충남교육청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육공무직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과 근무 여건 향상을 도모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방학 중 자율연수 확대 ▲학교급식 관계자 유급 일수 개선 ▲돌봄전담사 상시직종 전환 ▲초등스포츠강사 무기계약 전환 등이 포함되며, 이는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의 권익 증진과 근로 안정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려는 조치들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협약 체결식에서 "우리 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의 실현을 위해 건강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8월 4일,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현지 교원 19명을 대상으로 타슈켄트 아블로니연수원에서 컴퓨터 기증식과 교육정보화 방문 연수 개강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교육정보화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교원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증식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교로 일체형 컴퓨터 32대와 빔프로젝터 2대, 스크린 2대를 기증하며, 우즈베키스탄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역량을 키우고, 양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디지털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정보화 연수를 통해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인공지능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이번 연수 과정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의 요청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연수 내용은 우즈베키스탄의 요청에 따라 ▲ 마주온(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활용 디지털교육 ▲ 블록코딩과 텍스트코딩의 학습정보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교육의 실제 ▲ 인공지능(AI) 기반 로봇교육을 통한 인공지능(AI) 교육 현장 적용 방법 등이 포함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우즈베키스탄의 현지 연수를 통해 양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