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어울림플라자 우리 동네 명소로”

강서에 전국 최초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누리는 복지·문화 복합공간 개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에 전국 최초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무장애 복지·문화 복합공간 ‘어울림플라자’가 18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강서에 지역구를 둔 한정애, 진성준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장애인, 비장애인 160여 명이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울림플라자가 문을 열기까지 (공사로 인한)많은 불편을 참고 인내해 주신 지역 주민을 비롯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운영 과정에서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장애인분들의 생각과 의견이 잘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어울림플라자가 강서구의 멋진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공항대로 489에 위치한 어울림플라자는 연면적 23,915㎡ 규모에 지하 4층~지상 5층 구조로 건립됐다. 휠체어 이용자도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폭을 확보하고 턱이나 단차를 없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으로 조성됐다.

 

지하에는 25m 4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도서관, 171면의 주차장 등이 마련됐다.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 사이에는 140석 규모의 공연장이 조성됐다. 휠체어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좌석을 뒤로 밀면 확장되는 가변형 좌석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지상 2층에는 어울림플라자 운영 주체인 서울시 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지상 3, 4층은 장애인 교육·연수 공간이다. 교육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세미나실 등 크고 작은 회의실을 비롯해 총 20실 규모의 객실도 갖췄다.

 

지상 3층에는 장애인친화미용실 ‘헤어포유’가 지상 5층에는 장애인 전용 치과병원이 들어섰다.

 

구는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어울림플라자와 인근 지하철역을 잇는 이동약자 무료 순환버스 등을 운영하는 한편, 이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보완할 점이나 개선 방향을 시에 적극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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