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2025년도 임금협약을 통해 기본급 3.0% 인상과 함께 수당 중심의 임금체계를 기본급 중심으로 개편하고, 정기승급일 개선 등 처우 개선에 합의했다. 제주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17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오영훈 도지사와 이광민 제주도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 교섭위원, 도 및 행정시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수당 중심의 임금 구조를 개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본급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 등을 감안해 3.0%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임금 구조 개편이다. 그동안 수당 중심이던 임금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일반공무직은 조정수당(15만 4,000원), 환경미화원은 환경미화수당(15만 원)을 감액해 기본급으로 통합했다. 실질 소득이 감소하지 않도록 일반공무직은 근속 구간별 가산금(1만 원~3만 6,000원)을, 환경미화원은 전 호봉에 5,000원을 추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12월 20일 오후 2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별의별 과학특강’의 12월 강연자로 오산대학교 e스포츠학과 한상용 교수를 초청해 '게임은 과학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상용 교수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리그오브레전드팀 감독으로 활약했고 LCK아카데미 시리즈 해설위원 및 한국e스포츠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베테랑 감독이자 전술가, 과학적 훈련사 그리고 대중 해설가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강연은 게임 속 승리공식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시간으로 전술 슈팅게임 ‘발로란트’와 ‘리그오브레전드’를 사례로 활용한다. 특히 프로 선수들이 내리는 전략적 판단과 행동이 어떤 과학적 원리로 작동하여 승부로 이어지는지 쉽고 명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e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과학적 사고에 기반한 지능형 스포츠”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별의별 과학특강』은 국립중앙과학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용 마스크(의약외품) 제조업체와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허가지원 설명회 허가 온(on・溫)’을 12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가 온’은 의료제품 개발·제품화 지원을 위해 분야별·지역별 찾아가는 허가지원 설명회로, 이번 설명회는 보건용 마스크 업체가 다수 분포한 경기도 지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행정예고한 '의약외품에 관한 기준 및 시험방법' 개정안에 추가된 보건용 마스크(KF80) 성능 평가 시험법 설명, 의약외품 품목(변경)허가·신고 요령 및 세부 제출자료 요건 등 그간 업계가 자주 문의하는 질의·건의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최신 의약외품 허가·심사·품질관리 기준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외품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김영복)는 12월 16일 부산지역회의(부의장 박사익)를 초청하여 무주군 일대에서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전북지역과 부산지역 자문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교류행사는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시대를 준비하며 동서화합으로 갈등과 분단을 넘어 함께만드는 평화를 위한 제22기 민주평통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무주군 일원에서 진행한 이번 교류행사는 효재의 뜰 이효재 대표의 ‘전북-부산지역회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평화강연’를 주제로 진행됐다. 환영식에 참석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역을 방문한 전북, 부산지역 자문위원을 환영하며 “평화 공존에 민주평통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복 전북부의장은 “전북지역회의와 부산지역회의 교류행사를 이어온 지 19회째를 맞아 22기 전북-부산 자문위원들이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설교통 분야 정책 성과를 종합 평가해 ‘2025년 건설교통 분야’ 최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설수주 활성화, 도로 유지관리, 대중교통 정책, 주택·건축 시책, 토지·지적 관리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량지표 분석과 현장 점검, 정성평가를 병행해 시·군의 정책 실행력과 현장 대응력, 실적 향상도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분야별 최우수 기관에는 ▲건설수주 활성화 분야 익산시·완주군 ▲도로 유지관리 분야 정읍시·부안군 ▲대중교통 정책 분야 남원시·임실군 ▲주택·건축 시책 분야 김제시·완주군 ▲토지·지적 관리 분야 남원시·진안군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 기관으로는 ▲건설수주 활성화 전주시·순창군 ▲도로 유지관리 남원시·무주군 ▲대중교통 정책 정읍시·부안군 ▲주택·건축 시책 군산시·장수군 ▲토지·지적 관리 김제시·부안군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로 선정된 시·군은 지역업체 수주 및 하도급 확대, 생활 SOC 유지관리, 교통취약계층 지원 확대,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 공정·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 등 현장 중심 정책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17일 창원 동남아트센터에서 ‘2025 경남 K-디자인 전람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전람회는 경남도 주최·(사)경남디자인산업협회 주관의 국제 산업디자인 공모전으로, 산업디자인의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열려 왔다. 올해는 신설된 AI융합 분야 등 5개 분야의 자유주제와 도내 기업이 디자인 개발을 제안한 6개의 기업주제로 작품이 출품됐다. 일본 등 해외 5개국에서도 참여하며 총 983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35점이 우수 수상작에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 한국디자인진흥원, 도 교육청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수상자들에게 총 3,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전달한다. 1,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은 대구의 오준서 디자이너가 출품한 ‘frame’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디스플레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만으로 현실과 가상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확장 현실 디바이스를 제시하며 자율주행 시대에 업무와 엔터테인먼트를 끊김 없이 이어주는 미래형 사용자 경험을 선보였다. 그 외 △‘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6일 서운면 소재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AI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 살처분과 재발방지 대책을 즉각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의심축 발생은 지난 9일 관내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7일 만에 확인된 것으로, 현재 정밀검사를 통해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중이다. 해당 농가는 지난 12월 9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약 8.3㎞ 이내에 위치해 있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 추가적인 살처분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반경 3㎞ 이내에는 4개 농가에서 약 28만 1천 수, 반경 10㎞ 이내에는 9개 농가에서 약 42만 9천 수의 가금이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긴급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초동대응팀을 즉시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사육 중인 산란계 약 20만 3천 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10만 수 이상 산란계 농장 8개소를 대상으로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 차량 총 2
(뉴스인020 = 기자) 지난 16일 수원선교교회는 원천동행정복지센터에 8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10채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수원선교교회가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 이불을 구입해 전달했다. 수원선교교회는 매년 성금 지원과 물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김선혁 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수원 선교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선교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가 경희대학교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대학교 간 도시미래 공동연구’ 발표회를 열었다. 수원시가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수원시·대학교 간 도시미래 공동연구’는 대학생이 수원시 도시공간을 연구·분석해 도시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공간 개선 전략을 제안하는 관학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 주제는 ‘미래도시 수원을 위한 재구상’이었다.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팀들이 수원 성곽길 주변 역사·문화공간을 바탕으로 한 공공디자인과 수변 경관 계획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세계 지역화(글로컬) 상권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 도시 브랜딩 외부 인지 연구 등 수원시 주요 현안을 다룬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수원시 도시총괄기획단장과 관련 부서장, 관계 공무원, 경희대 교수진과 학생이 연구 결과를 정책에 활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동연구 전시회는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시청 본관과 별관 로비에서 열린다. 연구 결과는 발표회와 전시회, 결과물 책자 제작 등으로 수원시 관련 부서와 산하기관에 공유
(뉴스인020 = 기자) 전직 코미디언인 고명환 작가가 12월 18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74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고명환 작가는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남과 비교하며 타인이 정해준 기준에 맞춰 살아갈 때 마주하는 상실감을 짚고,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태도가 행복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한 해를 정리하는 시점에서 삶의 방향을 점검하고 단단한 내면으로 나아가는 방법 등도 이야기한다. 고명환 작가는 1994년 대학개그제 금상을 받으며 데뷔, 2000년대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다. 2005년 교통사고 이후 뮤지컬 배우, 요식업, 집필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왔다. 2017년 자기계발서 집필을 계기로 작가 활동을 본격화했다.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등을 펴냈고, 유튜브 채널 ‘고명환TV’를 운영하고 있다. 제11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작가’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새빛포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포럼 당일 수원시청 대강당을 찾으면 된다. 수원새빛포럼은 사회 각 분야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평생학습관이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026년 1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월부터 3월까지 운영되는 1분기 강좌는 ▲첨단미래기술 프로그램 ▲디지털 지식정보 프로그램 ▲생활문화 프로그램 ▲교양 프로그램 ▲인문 프로그램 ▲기관 협력 재능기부 프로그램 ▲거북이공방 프로그램 ▲대상별 맞춤프로그램 ▲시민교육 프로그램 ▲언제든학교 시민기획 프로그램 ▲무지한스승의만남 시민참여기획 프로그램 등 총 11개 과정, 115개 세부 강좌로 구성됐다. 첨단미래 기술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인공지능(AI) 기술에 초점을 둔 첨단미래기술 프로그램, 성균관대학교 지능로봇리빙랩과의 협업을 통한 자율주행 실습, 가상현실(VR)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등이 있다. 또 글쓰기, 사주명리학, 한글 서예, 현대미술, 명화감상, 뮤지컬 등을 주제로 한 교양 프로그램과 중장년, 시니어, 제2의 인생설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새빛톡톡 시민 설문조사를 활용해 2026년 강사를 공개 모집했고, ▲생활문화 프로그램 ▲디지털 지식정보 프로그램 ▲대상별 맞춤프로그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통합재정운영평가’ 분야 대상(대통령상)을 받아, 재정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통합재정운영평가는 국가재정운용 기조에 부합하고 지방재정·세제 핵심 성과를 대표할 수입 증대, 지출 효율화, 지방재정 집행, 재정계획과 관리 등 4개 지표 실적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재정운용 역량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전남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도정 최우선 과제를 민생안정에 두고 1천185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확장적 예산 편성과, 국민주권정부의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 기조에 맞춰 발빠르게 추경을 편성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펼쳤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과 안정적 채무 관리 등 지방재정을 탄탄하게 운영해 재정집행·관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진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는 “최근 지방재정 위기에서도 전남도가 적극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이동형 무대 사업 ‘2025 찾아가는 아트트럭’을 총 41회 운영해 약 6만 8천여 명의 용인시민을 만나는 성과를 거두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트트럭’은 무대·음향·조명을 갖춘 이동형 공연 시스템으로, 용인 전역의 지역 축제와 생활권 행사,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무대를 지원하는 문화공공서비스다. 올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산하기관 등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 생활권 중심의 접근성 강화를 이끌었다. 또한 ‘버라이어티 아트트럭 쇼’, ‘어텀라운지 페스티벌’ 등 기획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공연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 수요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이동형 공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아트트럭 무대를 지원받은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 김경태 회장은 “전문 무대와 음향을 현장에서 바로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에 대한 종합 만족도가 96.4%를 기록했다. 시는 2025년 용인시 도서관 이용실태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도서관 이용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96.4%로 나타났다. 지난해(95.7%)보다 0.7%p 상승했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지역 내 공공도서관 이용자 1981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은 직원, 장서, 독서‧문화 행사, 바로대출제, 시설, 접근편의성, 홈페이지·앱, 스마트도서관, 소독·방역조치 등 39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9.2%가 도서관 재이용 의향이 있고, 98.1%가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직원 만족도는 97%, 독서문화행사 종합 만족도와 시설관리 만족도는 96.5%, 장서만족도는 95.4%로 나왔다. 방역은 응답자의 96.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도서관 우수 정책은 상호대차 서비스(45.8%), 희망도서 바로대출제(22.4%), 문화프로그램(14.8%) 순으로 나타났다. 단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도서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안산시 월피동 등 도내 9곳에서 진행중인 도시재생사업이 12월 말에 모두 완료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정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은 인구·사업체가 감소하고 노후주택이 증가하는 원도심 쇠퇴 지역에 주거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 활력을 증진시키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해 도시재생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는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72곳이 선정됐다. 지역별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월피동은 서울예술대학교와 지역 주민이 협업해 문화·복지 어울림센터, 청년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보육센터, 문화예술 특화 거리를 조성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여월동은 전국 최초로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해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을 조성했다. 3,400㎡ 규모 부지에 85면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동네 골목 환경이 정비되고 주거환경 전반이 개선되면서 주민 만족도가 높아졌다. 특히, 자가용 중심의 노후 주거지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모범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