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시군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사업 시행 직전 미비사항을 보완해 통합돌봄 제도가 지역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14개 시군 통합돌봄 소관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자체점검 결과와 시범사업 운영현황, 추진계획,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조례·조직·인력 등 제도 기반 정비 상황과 읍면동 전달체계, 지역특화서비스 준비현황 등도 점검했다. 아울러 시행 초기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도와 14개 시군은 그간 조례 제정, 전담조직 설치 및 인력 배치,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실행계획 수립 등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 왔다. 전 시군이 시범사업에 참여해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수행하면서 본사업 시행 전 운영체계 안정화에도 힘써왔다.
이와 함께 재택의료센터 운영,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협력 등 보건의료 분야 서비스 기반을 갖추는 한편, 담당자 교육, 정보시스템 정비, 지역특화서비스 개발 등 제도 시행 전 준비사항도 이행하고 있다.
도는 이번 보고회 결과에 따라 준비가 미흡한 시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법 시행 이후에는 읍면동 통합돌봄 창구와 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초기 운영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65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달체계 안정화와 지역 맞춤형 서비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방상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 대신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가 핵심 복지정책"이라며 "시군과 긴밀히 소통하며 시행 전까지 준비 상황을 끝까지 챙기고, 시행 이후에도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펴 의료·요양·돌봄서비스가 빠짐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체계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