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농아인협회 광진구지회 본회의장 참관 및 의장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회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진구지회 회원들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참관하며 의정활동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과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인정받아 박미정 씨와 최용희 씨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옥 위원장은 “두 분의 헌신은 청각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 통합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영옥 위원장은 지난 10월 14일 광진구 수어통역센터를 방문하여 “농아인 한글학교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이 수어와 구어 모두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시각적 교육 도구가 절실하다”는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농아인협회 광진구지회는 청각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단체로, 오늘의 표창은 그 노력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서울시와 협의해 수어통역 인력 확충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해 신안군의 독창적인 민속예술인 ‘장산도 들노래’를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전라남도 전역의 유서 깊은 전통 민속예술을 한데 모으는 장으로, 일반부 17개 팀과 청소년부 9개 팀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소개했다. 신안군 대표로 출전한 장산도 들노래 보존회는 다도해 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일찍이 농업이 발달했던 장산도의 농경문화를 배경으로 탄생한 독특한 노동요를 무대에 올렸다. ‘들노래’는 힘든 농작업 속에서 농민들의 고단함을 달래고 공동체의 협업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온 문화유산이다. 특히, 장산도 들노래는 느린 장단에서 시작하여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등 점차 빠른 박자로 전환되는 역동적인 음악적 구성을 가지고 있어, 단조로움을 넘어선 생동감과 인근 지역 노동요와의 뚜렷한 차별성을 보여줬다. 원형이 훼손되지 않은 채 현재까지 전승되어 온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8년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모상묘 치안감)은 10월 29일 제68주년 112의 날(11.2.)을 기념하여 경찰·소방협력관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청장 및 협력관(경찰·소방)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 표창 시상, 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경찰·소방협력관은 ’25.3.24.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 등 주요 상황 발생 시 공동대응 강화, 실시간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전남경찰청·전남소방본부 각 상황실에 상호 배치(총 8명, 각 4명)하여 현재까지 파견 근무 중에 있으며 공동대응 신고(’25년 9월 기준)는 30,260건으로 전년 32,802건 대비 8.4% 감소했고, 경찰→소방 요청은 11,495건으로 전년 14,029건 대비 18% 감소, 소방→경찰 요청은 18,765건으로 전년 18,773건 대비 0.04% 감소했다. 전남경찰청장 모상묘 치안감은 “각 기관에 협력관이 배치된 만큼 상호 공조 체제를 강화하여 원활한 공동대응으로 도민의 안전 확보 등 신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장성읍시가지, 성산지구가 30일 환경부 ‘2025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돼 국비 등 사업비 8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장성읍시가지(장성지구)와 성산지구는 많은 비가 내릴 때마다 하천 수위 상승, 하수도 용량 부족 등의 문제를 겪으며 생활권 침수 피해가 발생하곤 했다. 이에 장성군은 해당 지역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필요 서류를 갖춰 환경부에 정식 요청했다. 환경부는 서류 검토, 현장 조사, 침수 피해 정도, 사업 추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30일 장성군 포함 전국 15개 지자체, 17개 지역을 올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발표했다. 군은 총사업비 843억 원을 투입해 빗물 배출의 ‘엔진’ 역할을 하는 빗물펌프장 3곳을 장성읍시가지·성산지구에 신설할 계획이다. 빗물이 배출되는 ‘우수관로’는 직경을 넓히고 노후 관로를 정비하는 등 총 9.5km 규모에 걸쳐 대대적인 개량에 나선다.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 절차를 거친 뒤, 2027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한종 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0월 30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광양 Sunshine Edu-on 수업나눔 축제'에 참석해, 학생 주도 배움의 가치를 강조하며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김여선 교육장과 준비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여러 학교가 함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그 성과를 나누는 오늘의 축제는 광양 교육이 지향하는 미래교육 혁신의 본보기”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업나눔 축제는 광양의 역사와 문화, 생태환경 교육, 디지털 전환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교사가 그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이를 두고 “선생님들의 자율성, 협력, 그리고 학생에 대한 깊은 신뢰가 만들어낸 혁신”이라며, “광양에서 시작된 교육의 변화가 전남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학생들에게는 “오늘 발표에 담긴 광양을 사랑하는 마음과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힘은 진정한 배움의 가치”라며 “배움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즐길 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3층 쉼터에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껏 고추장을 직접 담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경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고추장을 담그기 어려운데, 부녀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추장을 받고 기뻐할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보람되고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희 동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매년 지역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해 더 많은 분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4동 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 지원, 고추장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9월 26일 개막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장기적인 우천 등 열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개막 33일째인 29일 기준, 누적 관람객 50만 명을 넘어서며 높은 시민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9일 하루 동안만 도슨트 투어 신청자 3,000여 명을 기록하며, 날씨가 회복된 이후 관람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제4회 서울비엔날레보다 훨씬 빠른 증가세로, 도시건축 전시가 시민의 일상 속으로 한층 가까이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서울비엔날레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일상 속 건축을 시민의 감각과 일상적 경험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전시 방식을 선보였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주요 전시장으로 삼아 접근성을 높였으며, 시민 누구나 도시건축을 걷고,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제전은 건축물의 외관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시민이 마주하고 교감하는 일상의 장’으로 재해석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곳곳을 거닐며 작품을 촬영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lant Import Conditions Database; PICD을 구축해 11월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해당 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식(물)집사’, ‘식(물)테크’ 등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해외여행 및 해외직구가 활성화됨에 따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다양한 식물류의 수입 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그간 축적되어 약 7만 건에 달하는 국가별 수입 가능 식물 및 수입제한·금지조치 식물데이터를 전산 시스템에 등록한 후, 약 1년간 체계적으로 분류 및 정비하는 과정을 거쳐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ICD)'을 구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ICD)'은 검역본부 누리집과 식물검역온라인민원시스템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수입하려는 식물의 학명(Scientific name, 전 세계의 공통 이름) 또는 품목명을 검색창에 입력하고 수입국별, 식물 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8호 기업으로 퓨처커넥트 주식회사를 선정했다. ‘퓨처커넥트’는 ‘AI 기반 클라우드 농장 플랫폼’을 통해 도시 공간을 농업 생산 거점으로 전환하고, 소비자 맞춤형 온디맨드(On-Demand, 주문형) 농업 서비스를 구현한 도시형 스마트 농업 기업이다. 최근, 물류비 상승과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농산물 공급망의 효율화와 탄소 감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비지 인근에서 직접 재배·공급하는 도심형 생산모델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퓨처커넥트’는 도심 농장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선 작물을 최소 비용으로 공급할 수 있는 ‘클라우드 농장 운영시스템(livOS)’과 원격제어·자동재배 기능을 갖춘 ‘생육환경 자동제어 시스템(livTune)’을 개발하고, AI 기반 수요 예측 기능을 통해 농산물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또한, 생산된 농산물은 이용자가 앱을 통해 품종, 수확량, 배송 주기 등을 선택하면 즉시 수확·배송이 이루어지는 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11월 8일 화성시작은영화관에서 ‘마을’에서의 삶이 영화가 되고, 평범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제2회 화성마을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영화제는 ‘시민이 만든 진짜 이야기(The next our story)’라는 주제로, 화성시, 화성마을영화제 조직위원회, 글로컬콘텐츠교류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영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돼 시민들의 ‘진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행사로, 도시성장 과정에서 자칫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릴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인 사람, 관계, 공감, 공동체를 영화를 매개로 환기한다. 올해는 지역의 청소년, 청년,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기, 제작까지 참여한 ‘시민 제작 마을영화’ 5편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프닝 영화로는 14시부터 김민영 화성시 마을활동가가 제작한 ‘우리라는 이름으로’가 상영된다. 영화는 마을과 사람을 영화로 연결하려는 마을 활동가들의 꿈과 고민, 여정을 담고 있다. 본 영화로는 14시 20분부터 ▲지역 대학생들이 제작한 ‘재롱잔치’ ▲청소년문화의집 영화동아리(UMC)가 연출한 ‘더 블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 갈현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9일 별양지구대 및 갈현초, 율목초·중 운영위원과 함께 합동 야간 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민·관·학교 협력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 갈현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6월 24일 과천경찰서에 조직 신고를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 지역 자율 방범 조직이다. 홍계열 대장을 비롯한 20명의 대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별양지구대를 임시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합동 순찰은 단독 주택가와 갈현초등학교, 율목초·중학교 일대 등 총 6.3km 구간에서 진행됐다. 방범대원 10여 명을 비롯해 별양지구대 경찰관, 갈현동 관내 초등학교 운영위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 안전 귀가 지도, 골목길 조도 점검, 방치 차량 확인 등 생활 치안 중심의 순찰을 펼쳤다. 특히 이번 순찰은 지역 주민과 학교, 경찰이 함께한 첫 협력 순찰로, 어린이 등하교 안전 확보와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민·관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자율방범대가 경찰·학교와 함께하는 순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과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공유학교 운영 및 도‧농 체험학습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 도심과 농촌 지역 학생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교육 자원의 상생적 활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가평형 공유학교 프로그램 참여 확대 ▲학생교육원 시설을 활용한 상호 교류 ▲교직원 상호 연찬을 위한 공동 연수 운영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함께 모색했다. 이정임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서울학생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가평형 공유학교를 함께 만들어가고, 서로의 시설과 자원을 나누며, 교직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연수의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도‧농 상생형 미래교육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 라면 4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나눔은 공사 노조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민관이 협력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사 노조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사 노조는 근로자 대표의 역할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노조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김진업 의장은 “공사 노조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일터를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라고 전했다. 공사 노조 김형주 위원장은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작은 실천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합창단 상임 운영기념 ‘제10회 정기연주회’'우리의 노래, 마음의 뜰에 피어나'를 개최한다. ‘제10회 정기연주회’〈우리의 노래, 마음의 뜰에 피어나〉 무대는 ▲1부 ‘그리움’▲2부 ‘첫사랑’▲3부 ‘꽃의 노래’▲4부 ‘우리의 노래’등으로 구성된다. 가을의 정취와 삶의 감성을 노래하는 다채로운 곡들이 약 100분간 용인시립합창단 특‘;유의 정제된 앙상블과 풍성한 하모니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경숙 작곡가의 〈가시리〉를 선보이며 ‘정가’장명서와 ‘대금’김가령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정가의 고운 선율과 대금의 맑은 음색, 그리고 합창단의 풍성한 화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가 29일 화성사업소에서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1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은 수원화성의 경미한 훼손을 시민이 보수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수리기능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3월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마을장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제2기 교육은 이론교육(6월~8월)과 실기교육(9월~10월), 특강으로 진행됐다. 수원화성의 역사와 가치, 설계철학과 구조, 한식 목구조·재료·보수 방법 등의 이론 교육을 했다. 실기교육은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함께 한식미장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대한민국 한식미장 김진욱 명장이 특강을 했다. 또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남치 여장 해체보수공사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생들은 내년 4월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을 대비한 심화 교육에 참여한다. 수원시는 수료생 중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마을 장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 장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