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광양읍 세풍리 2270번지 세풍산단 내에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물놀이장은 광양경자청이 관할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시민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것으로,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몸과 마음을 잠시 식힐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한 이번 시설은 약 300평 규모로, 간이 풀장과 그늘막, 휴식 공간 등이 마련돼 있으며, 최대 2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5세 이하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며 광양경자청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점심시간 및 시설 정비로 이용이 제한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우천·태풍·폭염경보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곡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림 동아리 '생연필'이 다섯 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드로잉 모임 '생연필'의 구성원 대부분은 곡성을 기반으로 생업에 종사하며 틈틈이 작품 활동을 병행하는 작가들이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 모임을 갖고 그림 공부와 자신의 작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오고 있다. 회원 대부분은 그림 전공자가 아니어서 처음에는 전시회를 통한 소통에 주저했지만 해를 거듭해 오면서 지금은 기성 작가 못지않은 열정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 특히 그림을 지도하는 서현호 작가는 참여자들에게 ‘나도 화가다’라는 자신감과 감수성을 고양시키며 지금까지 드로잉 모임이 성장해 오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장충국 회장은 말한다. 이번 전시에는 권미양, 김윤정, 김수미, 노일근, 문 진, 박지숙, 박현희, 윤연희, 이금주, 이인숙, 장충국, 정은순 등 12명이 참여한다. 전시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곡성 107갤러리와 네 곳의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이어진다. 무더운 여름, 곡성지역에서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2025년 청년시민학교 참여자들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거쳐,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11건의 사업을 제안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15일 최인혜 소장을 초청해 진행한 ‘주민참여예산 운영’ 강의를 시작으로, 5월 13일과 6월 17일 두 차례에 걸친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강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취지와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자유토론에서는 청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청년의 관점에서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과제와 변화 가능성을 고민하며 총 11건의 예산사업을 제안했고, 해당 사업들은 곡성군 주민참여예산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예산 제안자로 나서 지역 발전에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청년시민학교는 지역 청년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률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5대 수칙인 ‘손보구가세’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진행됐다. ‘손보구가세’는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요령이다. 곡성군은 전통시장, 음식점 밀집 지역 등을 직접 찾아가 포스터를 배부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식재료 보관 요령, 조리도구 구분 사용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등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음식물의 실온 방치 금지, 조리 전·후 손 씻기, 조리기구 위생관리 등 구체적인 실천 방법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곡성군은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음식점과 급식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식중독 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섬진강과 보성강의 물놀이 안전관리 대상인 압록유원지 외 4개소에 대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일 전했다. 곡성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5개소 지역(호곡나루터, 두곡교, 청소년야영장, 압록유원지, (구)보성강 캠핑장)에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15명이 근무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근무 수칙과 구조 요령,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기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사전 교육 후 관내 물놀이 위험구역 및 관리구역에 배치되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위험구역 및 관리구역 5개소를 방문하여 물놀이 안전시설물 관리상태, 여름철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상태, 물품관리 상태, 순찰 및 비상근무체계, 안전관리요원 건강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에게는 폭염예방물품을 전달했으며, 안전점검 후 현장 캠페인을 전개하여 관광객 및 지역 주민에게 물놀이 구명조끼 착용, 수상 안전 기본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곡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하반기부터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전했다. 기존에는 실내에서 공예품 제작 위주의 체험을 제공해 왔으나,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모니터링 결과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체활동 중심의 야외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게 됐다. 이번 개편은 ‘디지털 디톡스’를 모티브로 하여,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경험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내 위주의 제한적인 체험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활발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새롭게 운영될 토요체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볼링 체험, 플레이그라운드 활동, 아쿠아시티 물놀이 체험, 생존 수영 교육, 자전거길 체험, 목공 체험, 커피 바리스타 체험, 도자기 만들기 체험, 119 안전 체험, 암벽 클라이밍 체험 등 이러한 체험들은 곡성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동들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월 1~2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곡성군은 영운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전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무더운 여름철 폭염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당초 물놀이장은 7월 19일 개장을 목표로 준비됐으나, 7월 17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로 개장이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이후 긴급 복구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검과 정비를 거쳐 8월 2일부터 재개장하게 됐다. 이번 영운천 물놀이장은 늦어진 개장 일정만큼이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바닥 미끄럼 방지와 수질 검사 강화는 물론, 안전 관리 요원과 응급 의료 장비도 배치하여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명익 곡성읍장은 “예정보다 늦게 개장하게 된 점은 아쉽지만,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찾아와 무더위를 날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지난 21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7월 31일까지 전체 지급 대상자의 89.4%인 23,570명이 신청해 모두 52억 원이 지급됐다고 1일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처를 직접 살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비쿠폰도 직접 사용해 보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상공인 지원 목적에 따라 관내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대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다만, 소재지에 유사가맹점이 없는 목사동과 고달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는 금액은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군은 군민들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관내 소비쿠폰 조기 사용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방송을 통해 사용기한과 사용처를 안내하고, 곡성군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SNS 매체를 통해서도 안내할 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룡지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 단지 내에 오는 10월 개소를 목표로'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은 아파트 단지 내 돌봄센터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초등돌봄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센터 설치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돌봄센터 설치로 주목받고 있다. 한 아파트 입주민은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소를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돌봄환경이 제공되면, 맞벌이가정의 육아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김산 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위한 실천적 행보로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육아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아동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향후 다함께돌봄센터를 8호점까지 추가 설치해 지역 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31일 사례관리 대상자 및 가정위탁 아동 세대 90세대에 치킨 가공품 꾸러미를 전달하는‘맛있는 나눔! 치킨DAY’를 운영했다. 이번 나눔은 관내 육가공업체인 ㈜금화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방학기간 중 급식 공백과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과 조리 여건이 어려운 가정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치킨 가공식품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꾸러미는 육가공품 800g 10봉지로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냉동 치킨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동시에 보호자의 부담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맛있는 나눔! 치킨DAY’프로그램 이름과 같이 이날 아이들이 직접 물품을 받아보고, 가정에서 조리해 먹어보는 경험을 통해 음식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아동은 “엄마와 함께 치킨을 구워 먹었는데 너무 맛있고, 이렇게 많은 치킨 선물을 받아본 적은 처음”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먹고도 많이 남았다”고 함박웃음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5일과 17일, 오룡중학교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대응을 위한 집단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과의존 주의군과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을 중심으로 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군은 올해 오룡중학교를 포함해 총 10개교, 170명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4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대상 학교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미디어 의존도를 낮추고 정서 회복을 중심으로 예방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이 생활화된 지금,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안부를 묻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1일 무더위 쉼터인 영암 서남리 경로당과 강진 평리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등 운영 현황을 살피고, 어르신의 안부를 물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고,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냉방기가 설치된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적극 활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어르신지킴이단을 통해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며, 폭염 예방 교육 의무 실시와 경로당 운영시간 연장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 장기화에 따라 도비 100%로 9억 5천여만 원을 긴급 편성해 경로당에 개소당 10만 원의 냉방비도 추가 지원했다. 또한 전남도는 경로당에서 식사를 많이 하는 어르신의 균형잡힌 식사 제공을 위해 올해 1월 긴급 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서 재난대응 관련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해 최근 빈발하는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 대응 방안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와 전남지역 9개 읍면도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올해부터 국고 지원 피해 기준액이 대폭 상향돼 많은 피해 지역이 국고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피해액이 10억 원 이상인 시군에 대해서도 국비 50%를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농어가의 유일한 보호장치인 농어업재해보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현재 50%까지 과도하게 부과되는 보험금 할증률을 30% 이내로 완화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재명 정부가 천명한 북극항로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31일 섬진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점점 대두되는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에 따라, 실질적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및 공직자의 책무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방안 ▲지자체 사고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산 옹벽 붕괴사고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해 발생 원인을 짚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시사점과 대응 방안이 소개됐다.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은 중대재해에 대한 법적·행정적 책임을 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실질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이행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은 단순한 안전관리 차원을 넘어 공공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안전의식과 실무 능력을 강화해, 재해 없는 안전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30일 공설씨름장에서 ‘2025년 전지훈련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지훈련에 참가한 씨름 선수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암군 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과 천하장사 김민재 선수가 직접 참여해 현장감을 더했다. 이들은 진로 방향 설정을 위한 강연, 기술훈련, 사인회 및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과 소통했다. 구례군 관계자는“이번 멘토링을 통해 미래 꿈나무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성장과 자기 주도적인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인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구례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지역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