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사전대비 본격 추진

인명피해우려지역 점검 및 대응체계 강화로 도민 안전 확보 총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비에 나선다.

 

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에 앞서 사전 대비기간 동안 인명피해우려지역 및 방재시설 등 점검‧정비, 재난상황 대응체계 정비, 취약계층 보호대책 강화 등을 추진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한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충청북도는 재난 발생 이전 단계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비를 추진한다.

 

우선 도내 하천,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저지대 침수지역 등 인명피해우려지역 38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군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우기 이전에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배수펌프장 37개소, 예‧경보시설 807개소, 하천시설, 사방시설 등 주요 방재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침수우려지역에는 물막이판 등 수방자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한다.

 

아울러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응을 위해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준비를 완료하고 단계별 비상 대응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연락망과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역량도 높인다.

 

이와 함께 인명피해우려지역 인근의 거동불편 고령자, 장애인 등 우선대피대상자 보호대책도 강화한다.

 

위험지역 거주 취약계층에 대한 사전안내와 주민대피지원단 등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두환 도 재난안전실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여름철 자연재난의 규모와 강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명피해우려지역 점검과 방재시설 정비, 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께서도 태풍이나 집중호우 예보 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하천 주변이나 침수우려지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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