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공사 추진 및 향후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오 시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은 청량리역 인근(전농동 691-3일대)에 들어서는 서울 최대 규모의 공립도서관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은 목조로 건축되며 자동화 서고 등 2,500여 평 규모 옥상정원을 비롯해 문화, 교육, 돌봄, 체육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시장은 “2012년 서울시청 구(舊)청사를 ‘서울도서관’으로 변화시킨 데 이어 동대문구에 첨단기능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의 새로운 시립도서관을 짓게 되어 뜻깊다”며 “상대적으로 문화인프라가 부족했던 동북권이 도서관 건립으로 유동 인구가 늘어나고 지역상권도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026년 서울숲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내에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해 ESG 경영에 힘쓰고 있는 천일에너지와 11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11월 26일 11시 서울시청에서 진행됐으며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대상지를 제공하고 천일에너지는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천일에너지는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지구하다’로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한 바 있다. ‘지구하다’는 천일에너지가 꾸준히 실천해 온 폐기물 자원화 활동의 가치를 시각화한 정원으로, 버려진 나무를 지구를 위한 상상력의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눈에 띄지 않지만 지구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 있듯이, 그늘 속에서도 강인하게 자라는 식물로 정원의 정서를 표현한 정원이다. 내년 서울숲에 조성될 기업동행정원도 천일에너지만의 스토리와 가치를 담아 매력 넘치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기업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폐기물 자원화 기술과 재활용 소재 기반의 시공 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빙고·용두역 개발이 확정되며 서빙고역 일대는 136세대 주거복합, 용두역은 417세대 문화복합 시설이 조성되며 도심 복합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11월 25일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서빙고역·용두역 역세권활성화사업에 대한 2건의 심의를 모두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용산구 용산동6가 69-167번지 일대는 지하 6층~지상 40층 규모 주거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총 136세대(공공임대 20세대 포함)를 공급하며 어르신 돌봄시설 데이케어센터, 근린생활시설 등을 함께 조성한다. 단지는 한강과 동빙고 근린공원 사이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수변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배치하며, 서빙고역세권의 입지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주거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어르신 돌봄 수요를 고려해 데이케어센터를 공공기여시설로 설치해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며,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지역 주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주변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공개공지를 광장 형태로 구성해 편리한 보행 환경을 만든다. 지상 3층에는 조경시설, 주민공동시설, 전망공원을 함께 배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146,260.4㎡)를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하고, 민간사업자(㈜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가 제안한 대규모 복합개발에 대해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한다. 금번 사전협상 대상지는 서울 중심에 위치한 대규모 부지로, 한강 이남 유일의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으로서 도심 및 공항까지 뛰어난 접근 및 연결성을 확보하고 한강변이라는 입지적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 그 개발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아침은 서울, 점심은 부산’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의 시공간 개념을 바꾼 국가 대표 교통거점으로 시작됐다. 이후 2000년대에는 센트럴시티 복합개발을 통해 업무·숙박·상업·문화 기능을 더하며 강남의 일상과 소비, 문화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약 50년 가까이 되는 노후한 건축물과 부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차공간은 보행단절 및 도시슬럼화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고속버스 진출입으로 인한 만성적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소음 같은 교통공해 피해를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또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5일 서울시 소상공인 실태 분석 결과를 담은'2025 서울시 소상공인 생활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한 패널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분석 결과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생활백서’는 서울시 소상공인의 주요 이슈를 분석한 종합편 1권과 자치구별 소상공인 실태를 담은 자치구편 25권으로 구분해 발간하여, 자치구별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발굴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연구자료로서의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생활백서 ‘종합편’은 ▲창업준비의 중요성 ▲폐업의 원인과 특성 ▲건강관리의 필요성 등 세 개의 목차로 구성됐다. ‘창업준비의 중요성’에서는 창업 준비활동(시장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교육 수료) 여부에 따른 영업현황의 차이를 비교‧분석했다. 조사 결과, 서울시 소상공인들은 창업 준비에 평균 11.9개월, 초기 투자금은 약 9,895만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 소상공인의 76.0%가 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강공원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는 보안관들의 헌신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서울시 한강공원 한강보안관들의 따뜻한 마음과 용기가 싸늘해지는 날씨 속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11월 16일 22시 20분경 평소처럼 여의도한강공원 샛강상류 산책로를 순찰 중이던 한강보안관들은 벤치 위에 놓인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 개인 물품을 발견했다. 늦은 시각 인적이 없는 곳에 중요 소지품들이 놓여있는 상황을 이상하게 여긴 보안관들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직감하고 인근지역을 수색했다. 소중한 생명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통했을까. 7분 정도 수색을 하던 중 갯벌 안 물 속에 있는 여성을 발견한 여의도안내센터 보안관 2명(한상선, 조명국)은 바로 신속한 대응을 시작했다. 한상선 보안관은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여성을 밖으로 구조했고, 조명국 보안관은 경찰과 119에 신속히 신고하며 구조를 지원했다. 두 보안관은 구조한 여성을 경찰과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보호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왔고, 22시 50분경 출동한 경찰에 여성을 무사히 인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년 이상 구역 지정과 해제, 도시재생이라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점점 낙후되어 가던 중랑구 중화동 329-38 일대가 모아타운으로 대변신을 꾀한다. 대폭적인 규제 완화와 공정관리로 기존 단축 목표인 9년의 사업 기간을 최종 7년으로 추가 단축해 2030년 2,801호를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11월 25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중화동 모아타운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서울시는 현재 추진 중인 116개 모아타운 내 340개 모아주택 사업구역을 통해 총 12만 호 규모의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 가운데 3.5만 호는 이미 사업이 본격 추진 중으로, 2031년까지 확보할 정비사업 착공 물량 31만 호 중 중요한 한 축을 맡게 된다. 중랑구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모아타운 116곳 중 16곳(2만 3,845호)이 위치한 서울 전체에서 모아타운이 가장 집중된 지역으로 2026 ~ 2031년 기간중 착공 1만 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중화동 329 모아타운이 선도 사례로 삼아 강북지역 주택공급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첫 시행 후 높은 호응을 얻은 ‘시민이 참여하는 서울시 주요 건설현장 견학’을 올해도 이어가며, 상반기에 이어 2025년 12월 시민 대상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현장견학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올해는 상·하반기 2회로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상반기에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대규모 공사현장 3곳에서 시민·전문가·학생 등이 참여한 견학을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 전원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견학 후 서울시 공사장 안전수준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현장 공개가 시민 신뢰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견학 신청은 11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회차별 일정, 집결장소, 유의사항 등은 예약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하반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견학은 국회대로 지하차도 1단계, 서울아레나 복합시설, 위례선 도시철도 공사현장 등 서울시 주요 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장학재단은 11월 21일 저녁 7시,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두산과 함께하는 ‘청춘Start 장학생 북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 임직원 멘토와 ‘청춘Start’ 3기부터 13기 장학생 등 총 18명이 참석해 책을 매개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춘Start’ 장학금은 ㈜두산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재)바보의나눔 배분 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금이다. 학업 지속이 어려운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에게 2년간 최대 500만 원(올해 신규 연 300만 원, 전년도부터 계속 연 2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두산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재단과 함께 지속해 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북멘토링은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장학생들을 ㈜두산 신사옥으로 초청해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두산 헤리티지 1896’ 역사관을 견학하며 기업의 역사와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멘토링에는 ㈜두산 임직원 6명과 장학생 12명이 참여했다. 특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21일 오후 7시부터 동작구 원불교소태산기념관 소태산홀에서 ‘2025 이웃화합 프로젝트 공유회, 플레이웃’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이웃화합 프로젝트 시범단지 내 자원봉사활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 만들어온 따뜻한 변화를 돌아보며, 이웃봉사단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범단지(노원구, 서초구, 양천구 내 프로젝트 시범운영 아파트 단지) 이웃봉사단과 캠페인 참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25 이웃화합 프로젝트 공유회 ‘플레이웃’ 행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의 환영사와 더불어 이웃봉사단의 활동 영상으로 시작하여, 이웃과 함께한 변화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의 장을 열어갔다. 1부 ‘이웃봉사단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웃봉사단과 ‘이사데이 이웃데이’ 캠페인 참여시민, 어린이 봉사단이 활동했던 상계7단지 아이휴센터 센터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경험한 따뜻한 변화 사례를 직접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도봉구 방학사계광장(방학동 709-1)에서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기형 의원, 최호정 서울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우이신설 연장선 공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솔밭공원역(우이신설선)과 방학역(1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총 연장 3.94㎞의 정거장 3개소(방학역 환승 포함)를 신설하며, 총 사업비로 4,690억 원이 투입된다. 2010년부터 동북권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지만 장기간 추진에 진통을 겪었던 우이신설 연장선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서, 동북권 지역에 보다 촘촘한 도시철도망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이신설 연장선이 개통되면 기존 우이신설선의 신설동역(1·2호선), 보문역(6호선), 성신여대입구역(4호선)에 더해 방학역(1호선)이 새롭게 환승역으로 추가돼 동북권의 핵심 도시철도 노선으로 거듭난다. 향후 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하여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이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이나 문화상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으며, 10만원 이하 금액까지 전액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어 기부에 대한 보람과 함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한 답례품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 내에서 생산·제작된 물품, 자치단체 관할구역에서만 통용되는 상품권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서울시는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서울의 문화와 감성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였으며, 2025년에는 ‘서울다움’을 담은 26종의 답례품(경복궁쌀, 한강 유람선 승선권, 서울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기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5년 서울시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은 ▲ (서울마이소울굿즈) 후드티, 텀블러, 에코백 등 (입장권) 서울달 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작년 9월 말부터 가맹점주 대상 고금리 대출 의혹이 제기된 유명 외식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한 관련 자료를 확보, 불법 대부 행위를 수사한 결과 가맹본부 대표를 대부업법 위반으로 11월 14일 관할 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가맹본부 대표를 불법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전국 최초다. 이 가맹본부는 2023년~2024년 말까지 은행으로부터 연 3% 후반~4% 초반 저금리로 약 790억 원의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여받은 것으로 확인됐고 창업자금이 부족한 가맹점주에게 사실상 본사 자금으로 운영 중인 대부업체(12곳)를 통해 금전 대부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대부업체들은 연 12~15%의 고금리로 가맹점주에게 돈을 빌려줬고 이를 통해 가맹본부가 편법으로 수취한 금액은 대출상환금 99억 원, 이자 56억 원 등 총 15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대부 방법은 가맹본부가 본부와 특수관계에 있는 A사(육류도소매업체로 가맹본부 자회사)에 연 4.6%로 791억 5,000만 원의 자금을 대여하고, A사가 또다시 가맹본부와 특수관계에 있는 1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모바일 카드와는 달리 직접 지하철역을 방문해야 충전과 환불이 가능했던 ‘실물 기후동행카드’가 앞으로는 모바일앱으로도 충전할 수 있고 필요시 사용정지와 환불도 휴대폰에서 가능해진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한 실물 기후동행카드 통합관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쁜 출퇴근 시간 또는 환승 대기 중에도 빠르고 쉽게 충전 등을 할 수 있게 돼 시민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역사 내 무인충전기가 아닌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충전(신규·재충전), 사용정지가 바로 가능해지고 이용내역과 하차 미태그 현황 등도 앱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충전 방법도 편해졌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실행하고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메뉴를 선택한 후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휴대폰 뒷면에 접촉하면 카드가 자동으로 인식되어 신용·체크카드나 오픈뱅킹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신규 충전과 재충전 모두 가능하다. 모바일티머니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메뉴로 들어가 ‘안드로이드폰’은 기후동행카드'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025년 11월 26일과 12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해체공사 감리·담당공무원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체공사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해체공사 실무 중심 역량강화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제6기 해체공사 감리자 및 자치구 해체공사 인허가·상시점검 담당 공무원이 대상이다. 교육의 핵심 추진방향은 ▲서울시 상시 및 집중점검에서 드러난 주요 지적사례와 실효성 있는 보완사항 공유 통한 안전사고 예방 ▲민간 해체공사장 안전점검표 및 필수확인점의 정확한 이해를 통한 감리·관리감독 역량 강화 ▲해체공사 위험공종(건축구조·건설기계)별 위험요소 파악과 중점확인 절차 등으로, 해체공사가 지닌 구조적 위험성과 장비 사용 위험을 구분해 지도할 수 있도록 감리자의 실무 판단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해체공사 현장에서 반복되고 있는 안전사고 위험공종에 대한 대응전략과 감리 및 공무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크게 3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 ‘세션 1’에서는 지하층 해체공사 유형별 구조안전성 검토 및 필수확인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