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샤인머스켓’온라인 특별판매 행사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온라인 대부포도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16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켓경기’를 통해 ‘대부도 샤인머스켓’ 포도 4차 온라인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켓경기는 경기도 통합 농식품 온라인 판매 채널로, 시는 이를 통해 최근 인기가 치솟은 ‘샤인머스켓’ 포도를 2㎏ 한 박스에 3만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200박스 한정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부포도축제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4번째 온라인 특판 행사이자, 올해 마지막 행사이다. 앞서 온라인 특별판매 1차 ‘충랑’ 포도, 2차 ‘캠벨얼리’에 이어 지난 3차 판매한 ‘샤인머스켓’ 또한 판매개시 이틀 만에 바로 품절되는 등 온라인상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구매자들이 작성한 상품 후기는 5점 만점 평점에 4.8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대부도 샤인머스켓 포도를 온라인으로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인만큼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포도의 온라인 판매 등 판매경로 다각화와 전국적 홍보를 통해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재배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대부도 샤인머스켓 온라인 특별판매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농업정책과(031-481-2317)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 대회 오늘부터 7일간 열전 돌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시(시장 윤화섭)에서 15일 개최되는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 김홍도장사 씨름대회 및 제1회 안산 김홍도여자장사 씨름대회’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안산시 주관으로 안산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되는 대회는 이날 남자부 태백장사 예선전을 시작으로 16일 오후 2시 개회식이 개최된다. 남자부 대회는 12개 팀 110여명이 참가하며 16~20일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단체전 순서로 진행된다. 여자부 경기는 20~21일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8개 팀 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여자부 대회에는 올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창단 이후 첫 정상에 오른 안산시청 씨름 선수단이 홈에서 치러지는 첫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이날 예선전을 제외하고 16~21일 치러지는 경기는 매일 오후 2~4시 KBS N 스포츠 채널 및 유튜브로 생중계돼 누구나 지켜볼 수 있다. 시는 철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을 위해 경기가 진행되는 체육관 수용인원의 30%인 약 300명의 관객만 선착순 입장시키며, 매 경기 전후로 하루 3차례 방역을 시행한다. 아울러 선수 및 임원 등 대회 참가자는 코로나19 음성판정 확인서를 제출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일반 관람객은 경기장 출입구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관리대장을 작성한 뒤 입장할 수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관중이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응원하기는 어렵겠지만, TV 및 유튜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즐기길 바란다”며 “단원 김홍도 도시의 자부심을 갖고 역동적인 전통문화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를 활용한 콘텐츠 일환으로 2020~2022년 3년 동안 김홍도장사 씨름대회의 안산 개최를 위해 지난 7월 대한씨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공공 실내체육시설을재개방했다. 앞서 12일 실외 공공 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한데 이은 후속 조치이다. 시는 승차형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동탄수질복원센터 등 코로나19 시설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체육시설을 제외하고 전면 개방 조치했다. 단, 실내 체육시설은 이용자 간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수용 가능 인원의 50% 이내로 운영되며, 타 시군 친선게임, 집단성 행사 등은 금지된다. 이용대상은 화성시민과 화성시 관내 직장인이며, 수영장 및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 대해 일일입장으로만 운영된다. 시는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단계에 따라 실내체육시설의 이용시간과 강습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규 체육진흥과장은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수 있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실내체육시설 부분 재개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hsuco.or.kr/sports/bongd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 김동연 복지팀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김동연 복지팀장이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주관하는 ‘제3회 한국공공복지대상’에서 공공복지 전문성 개발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한국공공복지대상은 전국 2만 3천 명의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 팀장은 병점 1동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 개선사업 ‘Let 美 Home’을 이끌며 2016년 보건복지부 주관 수기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장려까지 무려 3개의 상을 한꺼번에 휩쓴 경력이 있는 인재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안동 푸드 스탬프 프로그램’으로 전국공공복지정책 공모전 대상을 수상해 상금 전액을 동에 기부하고, 사회복지 서적 발간으로 얻은 인세 수입 역시 후배 사회복지학과 학생 돕기에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특히 지난 17년간 꾸준히 대학교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에서 공공복지 분야 강의를 통해 현장감을 갖춘 후진 양성에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았다. 현재 휴직 중인 김동연 팀장은 “공직 기간 동안 후배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한국공공복지대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개최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자치분권대학 화성캠퍼스가 30일까지 ‘자치분권 기본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자치와 분권에 관심 있는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자치위원이 수강할 경우 화성시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교육기간은 11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강의마다 수강생에게 강의 영상 링크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온라인강의으로 진행된다. 자치분권을 주제로 철학, 역사, 근현대사,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지방정부, 언론, 선진사례, 주민자치 등을 20분 내외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30일 18시까지 시청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kde2872@korea.kr), 팩스(031-5189-2610)로 하면 된다. 교육 수료는 온라인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통해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송문호 자치행정과장은 “정치와 경제, 언론, 재정 등 자치분권을 둘러싼 다양한 세계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 안산천에 미꾸라지 방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지부장 오순녀)는 안산시와 한강수계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안산천에 미꾸라지를 방생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하천 바닥을 파고드는 미꾸라지 습성을 이용해 하천 퇴적물의 부패를 방지하고 수질을 정화할 목적으로 미꾸라지 4천여 마리를 상록중학교 옆 안산천에 방생했다. 이날 행사는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와 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치러진 이번 행사는 미꾸라지가 모기 애벌레인 장구벌레의 천적이기도 하여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 효과도 있어 더 효과가 기대된다.
▲안산시, 시화MTV 공유수면 연안정화활동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화MTV 공유수면 일대 해안가에서 지난 10~11일 안산시 해안가 정화활동 기간제근로자를 비롯한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지부장 오순녀) 등 약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쓰레기 수거를 위한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관광객들이 무단투기한 생활쓰레기와 지난 여름철 호우 시 떠내려 온 수초 20여톤을 수거하고 해양쓰레기 수거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했다. 대부해양본부 관계자는 “시화MTV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안산시의 자랑으로, 더 발전시키고 깨끗한 시화호를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동참과 관심이 앞으로의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화호 수면관리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에 반월특수지역개발사업구역(시화호) 환경 및 안전관리에 협조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상가거리 조성’위해 안산형 뉴딜일자리 사업 120명 투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주요 23개 상권을 중심으로 120명을 투입해 상가거리 청소 및 방역활동 등 깨끗하고 안전한 상가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산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상인들이 그동안 일손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상가 뒷골목 청소, 잡초제거 등의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근로자들에게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청소용품, 방역용품 등을 신속히 제공해 일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상인회에서는 상가현장 인력관리 등의 역할분담 등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산형 뉴딜일자리 사업효과를 높이고 있다. 장대성 중앙동 상인연합회 회장은 “상점가 방문객들로부터 안산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상점가 내 골목 구석구석, 거리가 깨끗해지고 방역을 철저히 해주셔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상점가를 방문할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44개 상권(전통시장 7, 상점가 5, 골목상권 32)을 코로나19 주요 방역지역으로 정해 마스크 약 2만개, 손소독제 약 1만5천개 등 방역물품 배포 및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역활동과 가을맞이 상가주변 화단 정비 등 상인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상가거리를 조성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민간협력화훼자활근로사업MOU체결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대표 권영석)과 오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양덕렬)와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촉발된 경기침체 여파로 일용직 근로자 등 고용형태가 취약한 저소득층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3개 기관이 함께 저소득층 일자리를 개발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오산시가 사업장 마련과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화훼분야 전문기업인 ㈜그리니쉬가 재배기술 전수와 판로개척을, 오산지역자활센터가 대상자 모집과 사업단 운영을 맡아 각 협약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산시는 단순노무 중심의 자활근로사업에서 벗어나 초기 자본투자와 까다로운 재배방법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화훼분야에서 지역 민간기업의 재능기부와 업무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히 저소득 일자리 창출에서 그치지 않고 생산된 초화를 시 도시조경 사업에 공급하고, 시민화훼체험, 원예치료 등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개발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확대될 비대면 문화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꽃을 가꾸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가꾼 꽃들로 도심 곳곳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는, 시민이 가꾸고 시민이 누리는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구조의 성공모델을 만들어보고자 한다”며 높은 기대와 의지를 나타냈다.
▲김영준 경기도의원,5분발언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서남부권 지역주민들의 광역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 합니다” 김영준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광명1)은 13일, 제347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타당성 재조사 결정을 환영하고 인천2호선 연장(인천대공원-신안산선)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김의원은“환경을 파괴하고 도시발전을 가로막는 차량기지 이전을 원점 재검토 하라고 일관되게 주장해 온 광명시와 32만 광명시민은 지난 9월 23일 기획재정부의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의원은“그동안 광명시는 민·관·정이 함께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반대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비록 사업철회라는 목표 달성은 못했지만 타당성 재조사라는 결실을 맺었다”며“지금 부지로의 차량기지 이전은 명분도, 절차적 정당성도 없었고 지금 부지로의 차량기지 이전을 계속해서 추진한다면 광명시민 입장은 단 하나‘결사반대’이다”고 밝혔다. 김의원은“광명시와 광명시민은 명분도 실리도 없는 지금 부지가 아니라면이웃한 도시, 중앙과 지방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마련된다면 관심을 가지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며“또한,‘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을 전제로 한 현재 부지로의「제2경인선광역철도 사업」추진은 절대 반대하며 인근 지자체와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된다면, 적극 협조 하겠다”주장했다. 김의원은“인천2호선 연장(인천대공원∼신안산선)사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경기도 시흥, 광명, 인천, 서울 금천 지역주민들의 광역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으로 현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 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경기도청=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배달앱에 대해 일부 기업에게만 집중되는 데이터혜택의 불평등 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의 추진방향과도 맥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댐’을 만드는 것으로 디지털 격차를 줄여 포용적 디지털 경제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의 대표사업으로 공공배달앱 구축사업을 소개한 이 지사는 현재의 상황을 “일부 기업들만이 데이터를 수집, 활용하고 정작 데이터 생산주체인 소비자는 배제되는 등 데이터 독점이 심각하다”고 진단하고 “경기도는 도민 참여를 통한 데이터 주권을 확립하고, 공정한 시장경제를 조성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공정 디지털 SOC 구축’ 추진의 일환으로 공공배달앱 운영을 추진, 다음 달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 공공배달앱의 핵심은 데이터 경제의 혜택이 경제주체인 도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데이터 혜택이 일부 기업에게만 집중되는 불평등 구조를 개선하고, 소비자들도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소상공인, 기업, 플랫폼 노동자 모두가 이익을 보고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공공배달앱과 지역화폐와의 연계방안도 밝히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배달앱은 지역화폐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기대한다”면서 “지역화폐는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에서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으로 소비패턴을 전환시킴으로써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BC카드 매출의 64%가 10억원을 초과하는 매장에서 나오는 반면 지역화폐의 경우 3억원 미만의 매장에서 가장 많은(36.7%) 사용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지사는 또 “공공배달앱이 플랫폼산업의 불공정 해소를 통해 공정하고 건강한 시장 환경을 만드는데 모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플랫폼의 독점이 완화되고 경쟁이 가능하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7월 경기도형 뉴딜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데이터를 도민 품으로’, ‘저탄소, 도민과 함께’, ‘도민 삶의 안전망 구현’ 3개 분야에 9개 중점과제, 69개 주력사업에 2022년까지 총 5조3,842천억 원(도비 1조 3,310천억 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형 뉴딜 정책은 디지털, 그린, 휴면뉴딜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는데 디지털 분야에 2,185억 원을, ‘저탄소’ 분야에 2조7,90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기도형 뉴딜정책의 핵심인 ‘안전 분야’에는 2조3,75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디지털 뉴딜정책의 대표 사업이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초 배달특급에 대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화성·오산·파주 등 시범사업 지역 3곳을 대상으로 가맹점 사전접수를 한 결과, 당초 목표인 3,000건보다 약 20% 많은 총 3,699건이 6주 만에 접수돼 사업 전망을 밝게 했다.
▲(사진-홍보전단)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주관하고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및 제1회 안산 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5~21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3일 시에 따르면 대회는 15일 남자부 태백장사 예선전을 시작으로 16일 오후 2시 개회식이 개최된다. 16~20일에는 남자부 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단체전 순서로, 21일에는 여자부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대회기간 동안 매일 오후 2~4시 KBS N 스포츠 채널 및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경기종목으로는 남자부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개인전과 단체전에 12개 팀 110여명이 참가하며, 여자부에서는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개인전과 단체전에 8개 팀 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전날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1단계로 완화되면서 체육관 수용인원의 30%인 약 300명의 관객이 선착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대회를 위해 체육관 내부를 수시 방역하고, 선수, 임원 및 대회관계자는 코로나19 음성판정 확인서를 제출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일반 관람객은 경기장 출입구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관리대장을 작성한 뒤 입장할 수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아직까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활동이 제한적이지만, 이번 김홍도 씨름대회를 적은 인원이나마 관중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단원 김홍도 도시의 자부심을 갖고 역동적인 전통문화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를 활용한 콘텐츠 일환으로 2020~2022년 3년 동안 김홍도 장사 씨름대회의 안산 개최를 위해 지난 7월 대한씨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캠페인 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코로나19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출근길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13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남양 마도공단입구 일대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 및 집단방역 5대 핵심 수칙과 3대 기초 고용질서, 4대 필수안전수칙, 5인 미만 영세사업장 근로환경 개선사항 등을 홍보했다. 최광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노사민정 각계 분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한 캠페인”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노사민정 간 협력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코로나19 극복 대안을 함께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14일 봉담 수원가톨릭대학교 사거리와 15일 안녕동 일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포스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1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전체 가구 중 통계청으로부터 사전에 안내문이 발송된 20%, 약 52,643여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0 인구주택 총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인터넷(www.census.go.kr)과 통계청 콜센터(☎080-400-2020)를 활용한 비대면과 조사원 방문 2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동안 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구는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 조사 또는 방문조사로 참여할 수 있다. 조사는 반려동물, 소방, 난방시설, 거주기간 등 가구에 대한 14개 항목과 성별, 나이, 국적, 교육정도, 출생지, 통근·통학, 혼인 등 인구에 관한 31개 총 4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이 되며, 결과는 내년 12월 공표된다. 최찬 스마트시티과장은 “5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조사가 다양한 정책 수립의 데이터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승기 의원,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방향 모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더불어민주당, 안성2) 의원은 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0 민관정연 연석회의 제2차 경기농정포럼에 토론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최하고 민간, 경기도의회, 경기도 축산업정책담당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축산업계와 시민단체의 소통, 토론을 통해 농축산업의 발전과 좋은 먹거리 운동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2차 경기농정포럼은 “코로나19, 기후위기 시대 축산업과 먹거리”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축산환경 현황과 발전방향 △소비자가 바라보는 축산업의 과제와 변화 방향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함께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의원이 대표 패널로 참여하는 등 민·관·정·연을 대표하는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백승기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국제사회질서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국제 무역 의존도가 높은 국내 축산물 시장도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고 언급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축사 악취 문제 등 지역 내 민원해결, 가축분뇨 처리와 가축질병발생 문제의 해결을 위한 모니터링 및 관리체계 개선과 함께 축사시설 및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이 공급될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동물복지 실천확대, 친환경 축산 기준 재설정을 통해 공익적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농정을 이끄는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인 농정정책 개선을 중점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