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한우나눔 행사'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국한우협회 화성시지부는 30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돕기의 일환으로 ‘사랑의 한우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전국한우협회는 매년 11월 1일을 한우데이로 선정하여 한우촉진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진행을 대신하여 지역사회 영양섭취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 가구와 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우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협회의 이같은 취지에 발맞춰 화성시지부는 이날 봉담읍 저소득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소불고기 132㎏(5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한편 봉담읍 행정복지센터 김기용 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영양섭취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 노인 가구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한우협회 화성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한우 고기를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0 화성호 전국 드론 공모전 영상 대상, ‘생명의 땅, 풍요의 땅, 행복의 땅, 화성호’ 스틸컷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0 화성호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수상작 30작품이 선정됐다. ‘드론, 화성의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를 맞이해 영상 분야가 추가되고, 특별상이 신설돼 작년 10개 작품보다 수상작이 대폭 늘어났다. 화성시는 10월 30일 오후, 사진 10점, 영상 10편, 특별상 10점(편)등 총 30작품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2020 화성호 전국 드론 공모전 사진 대상, ‘화성호 일출’ 작품 대상에는 ‘화성호 일출(사진, 정병규)’, ‘생명의 땅, 풍요의 땅, 행복의 땅, 화성호(영상, 정백호)’, 최우수상에는 ‘하루가 시작되는 곳(사진, 추진숙)’,‘화성호 디스커버리(영상, 채성미)’뽑혔다. 그 외 사진과 영상 두 분야별 우수상 세 작품, 입선 다섯 작품, 특별상은 상훈 구분 없이 열 명이 선정 되었다. 특별상은 사진과 영상 분야 수상에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화성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노력한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123점, 영상 62편이 접수되었으며, 마치 새가 하늘에서 화성호를 바라보듯 촬영한 작품들은 우리가 평지에서는 볼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화성호를 그려냈다. 당선작은 (사)한국드론산업협회 홈페이지(http://kdrone.org) 또는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을 통해, 사람과 자연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 모두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화성호의 아름다움을 다음 세대에게도 전해줘야 한다는 보전 공감대가 널리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다가오는 11월 중부터 12월 초까지 화성시청, 병점역, 동탄역 에서 전시되어, 화성호의 생태 가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영상 분야 수상작은 유튜브 ‘화성호TV’에서 볼 수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선포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자연과 공존하고 누구나 공정한 삶을 누리는 화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작성한 ‘화성지속가능발전목표(HS-SDGs)’를 발표했다. 시는 30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지속가능발전목표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기후변화, 빈곤, 기아 등 다양한 분야의 범 지구적 문제를 세계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2015년 UN이 채택한 의제이다. 시는 여기에 설문조사, 지속가능발전아카데미, 화성SDGs 작업반 워크숍, 이해당사자 워크숍 등을 거쳐 수집한 시민, 전문가, 기업의 의견들을 반영해 4대 전략 17대 목표를 수립했다. 먼저 4대 전략으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계 보전과 에너지 전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정하고 평등한 공동체’, ‘녹색경제 전환으로 공정과 상생의 도시 실현’, ‘모든 생명의 권리가 보장되는 제도 구축과 상생의 파트너쉽’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17대 목표로 ▲사회안전망 ▲먹거리 ▲공공복지 ▲교육 ▲성평등 ▲물관리 ▲친환경에너지 ▲일자리 ▲산업인프라 ▲평등사회 ▲공동체 ▲자원선순환 ▲기후위기 ▲해양생태계 ▲생물다양성 ▲인권 ▲파트너십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실행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서철모 화성시장이 행정 대표를 맡고 시민대표는 이준원 화성환경운동연합회 회장이, 기업대표는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이 정찬교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과 함께 총 4인이 실천 서약서에 공동서명을 하고 성실한 목표이행을 다짐했다. 또한 세계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이클레이(ICLEI: 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에 가입했다는 인증서 전달식과 시민대표 17인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지속가능발전목표는 화성형 그린뉴딜과 함께 화성시의 경제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발전과 환경보전이 균형을 이루며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로 가는 방향키가 되어 줄 것”이라며, “시민, 기업 모두와 함께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병점1동 주심교회, 관내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8,000장 후원 전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병점1동 주심교회 에서 마스크 8,000장·백미 10kg 30포 저소득 가정에 후원 훈훈한 소식 전해졌다.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코로나19방지 및 예방 위해 마스크 8,000장 및 백미 10kg 30포를 주심교회(목사 김 형 노)는 29일 11:30께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 [김진관 병점1동장]에 찾아가 “현재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마스크.백미쌀등을 전하였다. 한편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 [김진관 병점1동장]은 후원해 주신 주심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병점1동이 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하며 이어 감사의 표의를 함께하며 어려운 가정을 찾아 주심교회의 훈훈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1회용품 사용억제 캠페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28일 남양읍 하나로마트 본점에서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직원 6명이 관내 대형마트를 방문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닐봉투 무상제공 금지, 빈용기 보증금 반환 등 1회용품의 사용 및 제공 규제와 자원 재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활페기물 처리에 관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억제하는 방안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를 배부해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계획 할 것”이라며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 정책토론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를 비롯한 6개 지방정부(경기도·충청북도·화성시·안성시·청주시·진천군)가 ‘상생협력 업무협약(’19.11.)’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 정책토론회가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토론회는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국회의원 송옥주, 이원욱, 권칠승, 이규민, 임호선, 정정순, 이장섭, 도종환, 변재일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들과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문진수 본부장의 발제와 함께 각 지자체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화성시 패널로 참석한 경기연구원 박경철 박사는 ‘어떠한 목적으로 수도권 내륙선을 추진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정책목표 설정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수도권내륙선의 필요성 △타당성 확보를 위한 대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한편,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은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준고속철도로, 편도 약34분의 이동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본 노선의 타당성 검토 용역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화성시청 =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이달 30일까지였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신청을 내달 6일까지로 1주일 연장했다. 소득기준도 완화했다. 당초 소득감소 비율이 25% 이상이었던 기준을 코로나19로 조금이라도 소득이 감소했다면 지원하기로 했다. 단, 소득이 줄어든 정도를 비교해 예산 범위 내에서 순위에 따라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일용직과 영세자영업자 등 소득감소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는 신청자가 작성한 소득감소신고서를 통해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정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 인원별로 4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지급하며, 12월 중 계좌이체로 지급한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은 내달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정승호 복지국장은 “완화된 기준과 신청 간소화 등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위기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2020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10월 30일에 결정‧공시하고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 등의 의의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화성시가 결정‧공시하는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에 토지분할, 지목변경 등 사유가 발생한 토지(관내 9,040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447)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토지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이 토지이용상황이나 토지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지의 가격이 인근 토지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헤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 서식에 내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는 화성시청 토지정보과,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 동탄출장소 민원여권과,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및 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는 정부민원포털 민원24(http://minwon.go,kr)와 일사편리(https://kras.go.kr:444)를 통해 가능하다. 이의신청된 필지는 이의신청이 만료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이의신청인이 처리결과에 불복하는 경우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준갑 화성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이의신청 기간 내 확인하고 이의 있을 때는 반드시 이의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출처 = 사진 제공은 KBS 다큐ON 촬영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원청개구리가 화옹지구에서 발견됐다. 내년 1월 1~2일 양일간 방영 예정인 KBS 1TV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다큐ON’ 제작팀이 촬영 중 포착했다. 화옹지구는 지난 2017년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곳으로서, 당시 이곳의 환경적 가치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이번에 화옹지구에서 수원청개구리가 발견되자,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철회하고 이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수원청개구리는 전 세계에서 오직 한반도에만 사는 고유종으로서, 2012년 양서류 최초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됐다. 모습만으론 전문가조차 청개구리와 구별하기 어렵지만, “빽빽빽빽” 빠르게 우는 청개구리에 비해 “챙-챙-챙-챙-” 긴 간격으로 느리게 우는 특징을 지녀 일반인도 소리만으로 쉽게 차이를 알 수 있다. 화성시에서 수원청개구리가 공식적으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화옹지구에서 수원청개구리 서식 환경을 확인한 인천대학교 생물자원환경연구소 선임연구원이자 한국양서파충류학회 학회장 이상철 박사는 “화성습지를 관리하고 이끌어나가는 데 있어서, 멸종위기 1급인 수원청개구리를 포함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국가적으로 보호해야하는 수원청개구리가 발견된 만큼, 어떤 사업이든지 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라고 밝혀,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의 재검토 필요성이 커졌다. 이처럼,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양서류 가운데 가장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인 세계적 보호종 수원청개구리 보전을 위해서는 서식지 보호구역 지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넓은 습지에서 번식하는 수원청개구리는 월동지로 이주하는 청개구리와 달리 서식지에 머무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수원청개구리를 연구한 아마엘 볼체 박사와 장이권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는 과학저널 ‘환경과학 최전선’ 2019년 4월호에서 “수원청개구리 서식지인 경기도 시흥과 파주, 충남 아산, 충북 충주, 전북 익산을 람사르 습지로 지정해 수원청개구리를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서식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보존 대책을 수립하지 않으면, 앞으로 10년 안에 수원청개구리는 멸종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수원청개구리가 관찰된 화성습지는 매향리 갯벌, 화성호, 화옹지구 일대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독특한 생태계를 자랑하는 곳이다. 해양수산부 조사 결과 연안습지 1등급을 받았으며, 람사르 습지 등재기준 1개를 넘어 3개나 충족한다. 화성시는 그린뉴딜 선도 도시를 목표로, 화성습지의 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람사르 습지 지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다가오는 12월에는 국제철새보호기구 EAAFP와 함께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화성습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반면, 수원시는 2019년 11월 10일, 화성시의 매향리 갯벌 연안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 반대 입장을 해수부와 경기도에 전달했다. 화성습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환경단체와 새로운 갈등 발생 등, 수원군공항을 화옹지구로 이전하기 더욱 어려워진다는 이유다. 한편, 수원청개구리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수원 지역을 대표하는 깃대종(flagship species)으로, 수원시 지명이 들어가는 국내 유일한 종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요리 금동관 다시 깨어나다’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준비했다. 지난 2014년 경기 지역에서 유일하게 발견돼 큰 주목을 받았던 향남읍 요리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박물관은 이번 전시에 금동관이 어떻게 발견됐는지, 금동관이 발굴된 요리고분군과 인근 유적들을 함께 소개하고, 백제의 금동관이 요리에 묻힌 까닭과 금동관의 주인이 어떤 사람이었는지의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특히 유물발굴 현장을 기록하는 방법부터 발굴, 보존, 복제 등 다양한 고고학 활동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전시가 될 전망이다. 기획전시는 28일 시작해 2021년 5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요리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관과 금동신발, 금귀고리, 구슬, 토기, 금속유물 50여 점과 양감면 사창리고분군과 향남읍 길성리토성 등에서 출토된 유물 등 총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신관식 문화유산과장은 “유물 전시를 어렵지 않게 더 가까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례적으로 발견된 요리 금동관이 가지는 의미를 통해 우리 시의 위상과 역사적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화성습지의 생태적 중요성과 화성습지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자연자원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화성습지 홍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습지 홍보 공모전’은 UCC공모전(23초 영화제)과 캐릭터공모전(알락꼬리마도요 얼굴 찾기)으로 접수기간은 11월 2일부터 18일까지 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 가운데 ‘UCC공모전(23초 영화제)’은 화성습지의 생태적, 환경적 중요성과 화성습지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내용을 담아 23초 분량으로 자유롭게 제작 가능하다. 23초 영화제는 습지보호구역 지정 및 람사르협약 등록을 추진하는 매향리 갯벌(14㎢)과 화성호(9㎢)의 면적을 합한 23㎢를 상징한다. 제출 작품의 해상도는 1,280×720픽셀 이상(1,920×1,080픽셀 권장)이고 제출형식은 MP4, AVI, WMV, MOV 중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제작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한 후 ‘#화성습지, #화성습지 UCC, #화성습지 알락꼬리마도요’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야 한다. 캐릭터공모전(알락꼬리마도요 얼굴 찾기)은 화성습지에 대표적으로 서식하는 새인 ‘알락꼬리마도요’를 표현한 캐릭터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양식은 이미지기본형 컷1, 응용형 A3 3컷을 JPG, JPEG, PNG 중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서류는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고시에서 다운받아 이메일(2020wetlands@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된 작품의 시상은 오는 12월 1일 열리는 ‘2020 화성습지 국제 심포지엄’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분야별로 최우수상 상금 50만원, 우수상 상금 30만원, 장려상 상금 20만원이 수여 된다. UCC공모전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시상한다. 또한 당선된 작품은 ‘2020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에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며 화성습지 관련 리플릿 및 책자 제작, 화성습지 관련 문화행사 전시 등 화성습지를 위한 홍보 자료에 활용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화성습지의 생태적 우수성을 직접 느끼고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마림바밴드 버스킹 공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0월 23일 오산역환승센터 광장에서 ‘발달장애인 마림바밴드와 함께하는 작지만 큰 음악회’버스킹 공연이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과 김명철 의원, 경기도의회 송영만 의원, 조재훈 의원, 오산시 어수자 복지교육국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특히 오산역환승센터를 지나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 공연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시 마림바밴드 공연뿐만 아니라 동두천시 씨앗야학 팀의 통기타 공연과 화성시 씨앗야학 팀의 통기타와 건반합주곡 공연도 선보였다. ‘발달장애인 마림바밴드 작지만 큰 음악회’는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발달장애인이 악보 보는 법, 악기 연주법 등을 배우며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 기회를 확대하고, 발달장애인의 문화활동을 지원해주는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오산시가 올해 4월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이 참여하기 어려운 평생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 맞춤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여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오산시에서는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백년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4대 추진과제(▲장애인을 위한 포용적 평생학습 진흥,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강화, ▲지속가능발전 장애인 평생교육 관리)를 가지고 장애인 평생학습 관련 총 38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산시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의 여건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를 갖추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기 의원, 인생2막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 경기도가 앞장서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의원은 26일 오후 7시 (사)국제재난안전진흥원(이사장 고영신)에서 열린 2020년도 상반기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수료식에 참석하여 특강과 정담회를 통하여 수료생들을 격려하였다. ❍ 국제재난안전진흥원과 국제인평생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재난안전상담사, 소셜마케팅 과정을 수료한 20여 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식, 특강, 정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 김원기 도의원은 이날 특강과 정담회를 통하여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오프라인 강좌가 아닌 비대면 온라인 강의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정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 또한 김 의원은 정담회에서 “경기도는 권역별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은퇴 및 퇴직을 준비 중인 신중년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도배, 전기, 애견미용 등 다양한 기술교육 과정을 통해 도민의 경제활동 지원과 재능나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도 인생2막 재취업 성공을 위한 직업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롯데장학재단, 학교도서관 도서 기증식 가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7일 남부청사에서 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과 학교도서관 ‘북드림’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북드림’은 롯데장학재단이 기증한 5억 4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각급 학교로부터 도서 지원 신청을 받아 2017년 이후 학생 수 200명 미만 신설 학교, 도서관 전문 인력 미배치 학교, 학생 1인 장서 비율이 낮은 학교 등을 고려해 초등학교 102곳, 중학교 46곳, 고등학교 47곳 등 총 195곳을 선정했다. 선정 학교는 이달 말까지 한 학교당 3백만 원 상당의 도서를 학교도서관 등에 비치해 학생 독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기증받은 책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책 읽는 문화 확산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이 학교에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27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서 스마트 그린산단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한국형 뉴딜의 선도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에서 열린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식’에서 이처럼 밝히며, 스마트 그린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공동선언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스마트 그린산단 주요사업 16개 주관기관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산자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스마트 그린산단 실행전략’의 후속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혁신데이터 센터 현장투어를 시작으로 공동선언식과 기업방문 등을 진행하며 한국판 뉴딜의 일환인 스마트 그린산단 실행전략 발표에 따른 관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며 상호 연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산단 제조기업과 정보통신(ICT) 기업, 혁신지원기관이 동반 성장을 통해 신산업 창출 및 데이터 기반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에 한뜻을 나타냈다. 스마트 그린산단은 산업단지를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디지털․그린융복합 분야에 포함된 10대 대표 과제 중 하나다. 스마트 그린산단의 핵심사업은 ▲혁신데이터센터 ▲표준제조공정모듈 ▲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스마트물류플랫폼 ▲통합관제센터 등이다. 시는 스마트 그린산단 추진을 통해 안산스마트허브를 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할 방침이며,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강소연구개발특구,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등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특히 ㈜카카오가 4천억 원 규모를 투자해 내년 6월 안산시에 착공하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은 향후 안산스마트허브 등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해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지정된 안산스마트허브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중요한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이다”며 “안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제를 선도하는 거점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