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진원푸드의 소고기 무한리필 브랜드 ‘진원소우’를 통해 후원받은 기금으로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두 번째 차량을 구입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1월 27일 복지관에서 열린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감사한데이(Day)’ 행사 중 함께 진행됐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진원푸드 장진철·장원종 공동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은 기업이 추구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특히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은 기본적인 삶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일인 만큼, 이번 2차 차량 후원이 복지관의 이동 서비스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진원푸드와 ‘진원소우’의 꾸준한 지원이 복지관의 이동 지원 체계를 더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3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 도약하는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주제로 2025년 운영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민간·공공 사회복지 관계자, 읍·면·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법적 구성 20주년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 행사에서는 지난 20년간 민·관이 함께 쌓아온 복지 여정을 상징하는 퍼즐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복지를 이루는 다양한 가치를 담은 퍼즐 조각들이 하나로 맞춰지는 순간, 안성의 공공·민간·시민이 하나되는 복지공동체의 완성된 모습이 드러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하트등 퍼포먼스’에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향한 염원과 연대를 밝힌 불빛으로 표현하며 공동체적 의미를 더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복지 증진 및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위원과 우수 협의체 등 총 23명에게는 안성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2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민·관 유관기관 종사자와 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을 주제로 한 사례관리 교육 및 공개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례관리 전문성과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1부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유서구 교수의 다문화 사례관리 특강으로, 2부는 베트남 다문화 가정의 공개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발표내용은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생명·안전·보호를 우선 고려하는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 이혜주 센터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사례관리의 의의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문적 의견을 더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희열 관장은 “다문화 가정을 향한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당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바쁜 일정 가운데 사례관리 교육과 공개사례 발표회에 함께해 주신 유관기관 종사자와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당사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사례관리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12월 4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6 나눔캠페인’ 행사를 열고,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및 관계자, 그리고 지역 내 주요 기부 참여 기업인 ㈜그랜드썬기술단에스피, 한솔아이원스(주), ㈜삼양컴텍, 한일크린에너지(주), 골프클럽큐레저산업(주) 등 기업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안성시의 모금 목표액은 5억 원이다. 시민과 지역 기업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과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캠페인 소개를 시작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명사 열매달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기부금(품) 전달식이 열려 본격적인 나눔캠페인의 출발을 알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퍼지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동참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국내외 지진 발생에 따라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진 발생을 가정한 안내방송과 함께 즉시 진행됐으며, 사전 배치된 유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숙지 ▲안전지대로의 신속한 이동 ▲유도요원 간 통신 및 협력 체계 점검 ▲대피 과정의 위험요소 최소화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오산시 안전정책과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재확인했으며, 향후 지진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진대피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인이 지역 문학 시설에 상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학 소비를 활성화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은 올해 상주작가로 조영주 작가를 위촉하고,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 이 기간 동안 ▲‘내 이름을 불러줘 – 황혼의 글쓰기’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인생 첫 소설이 될지도 모르는 습작’ ▲월별 북큐레이션 운영 ▲강경 근대문화탐방 등 다양한 독서·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강래출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고, 상주작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문학 창작 플랫폼이 정착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가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오산천 곳곳에서 생활형 정비와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공사 대신 작은 공간을 하나씩 손보고,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더하는 방식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하천 일상을 채워가는 방식이다. 연꽃단지 구간은 지난해 문구 조형물, 하트 구조물, 액자형 포토존을 추가해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오산천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시민과 단체가 직접 정원으로 꾸미는 ‘작은정원 가꾸기’ 활동도 지속되며 하천 분위기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권재 시장과 시민이 함께 심은 사과나무 200그루·감나무 210그루에서는 올해 첫 결실이 맺혔다. 약 500개의 사과가 수확돼 지역 어르신께 전달되며, 시민 기부로 시작된 ‘감사나무’가 오산천의 공동체적 가치를 상징하는 사례가 됐다. 시는 올해도 약 5만㎡ 규모의 양귀비·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를 식재했다. 정원 단장과 환경정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오산천을 사계절 꽃이 피는 산책길로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계절별 풍경도 또렷하다. 봄에는 벚꽃길과 튤립(오산대학교 앞 잔디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2월 6일 오후 1시,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5 서울 국제바칼로레아(IB)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탐구형 수업,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우는 서・논술형 평가 체제 도입 등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서울형 수업・평가 모델 체제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IB 프로그램을 도입해 2025년 현재 총 114교의 IB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IB 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서울교육의 지향점에 대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IB 교육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 ‘미래 서울교육의 지향점’에서는 정근식 교육감의 개최 인사를 시작으로, 한국 교육의 현안과 공교육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박형주 전 아주대학교 총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2부 세션 1 ‘미래역량을 키우는 학교’에서는 초・중・고 학교급별 강의로 운영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3일 성평등가족부 주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공공부문의 성평등 문화 정착과 촉진을 위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조직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기관의 개선 노력과 이행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인사공정성 제고를 위한 평가체계 개선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성평등 실천 행사 및 캠페인 전개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과제 발굴 등 주요 개선 과제를 적극 이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성평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가족 돌봄 지원 제도 강화, 성희롱 대응 체계 보완, 부서별 참여형 캠페인과 현장 중심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해 체감도 높은 변화를 만들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주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게 성평등 정책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 문원동체육회는 지난 3일, 지역 체육 꿈나무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과천시민 체육대축전’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의 찬조금으로 마련됐으며, 야구 1명, 유도 2명, 수영 1명, 태권도 1명 등 총 5명의 꿈나무에게 각각 50만 원에서 100만 원이 지원됐다.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금은 훈련, 장비 구매, 대회 참가비 등 실질적인 경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선수와 부모들은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문원동체육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배선길 문원동체육회장은 “우리 지역 체육 인재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훈련 환경 개선, 장비 지원, 대회 참가 기회 확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원동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모든 꿈나무가 자신들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혼잡한 지하철 출퇴근길로 지친 서울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5개의 대표적인 환승 역사에 대한 혼잡 개선에 나선다. 1974년 최초 개통된 서울 지하철은 광역 교통망 확장에 따라 다양한 노선이 신설돼 수도권 전 지역을 연결하게 됐으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용객을 감당하기에는 기존 역사 시설물의 확장과 개선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혼잡도가 가중된 상태이다. 이에 시는 이용객 수와 환승 인원수, 역사 구조·혼잡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개 역사(홍대입구역, 서울역, 잠실역, 강남역, 신도림역)를 우선 개선 대상으로 선별했고, 역사 맞춤형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2025년 10월 기준 서울 지하철역(1~8호선) 중 잠실역, 홍대입구역, 강남역, 서울역 순으로 일 승·하차 인원이 많고, 신도림역은 일 환승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이다. 먼저 승강장 공간이 지장물 등으로 인해 협소하거나 이동 동선이 특정 게이트로 집중돼 밀집도가 증가하는 구간 등에 대해 지장물 철거, 게이트 이설 등 ‘승객 동선 개선’을 즉시 추진해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5개 환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2월 2일~3일 양일간 울진군 성인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에서 ‘퍼스널컬러 · 골격진단’ 원데이 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중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호응도가 높은 컨텐츠가 선정됐고, 체형별 특징을 분석하여 나에게 가장 적합한 색상을 찾아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총 40명의 울진 군민이 행사에 참여했고, 참가금 10,000원은 네이버 해피빈 재단 ‘기아대책’으로 기부되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지난 수업에 신청했는데 선정되지 못해 아쉬웠지만 운 좋게 다시 참여할 기회를 얻어서 행복하다. 어린시절 다른 곳에서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와 다른 결과가 나와서 놀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의 얼굴과 체형이 변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 앞으로도 컨설팅 받은 내용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참여자들이 원했던 프로그램인 만큼 컨텐츠 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정말 흐뭇하다. 앞으로도 항상 울진 군민과 소통하며 재밌고 희소성 있는 프로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도 홍보캐릭터 ‘벼리’가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사보협회 주관 ‘제35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월 25일 디지틀조선일보 주최 ‘대한민국 캐릭터어워즈’ 최고 30선에 선정된 데 이은 쾌거로, 짧은 기간 안에 경남도의 캐릭터 활용 홍보 콘텐츠가 전국적인 공신력을 확보했음을 입증했다. 올해 3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기업, 공공기관, 단체 등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시상식이다. 특히 평균 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시상에서, 캐릭터부문은 그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은 ‘벼리’가 대중과의 친밀감 형성, 콘텐츠 확장성, 그리고 기획의 우수성 등을 갖춘 수상작으로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벼리’를 활용해 도정 정책 및 주요 행사를 친근하고 활발한 이미지로 홍보해 왔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도내 해수욕장, 진주유등축제, 국가유산미디어아트(진주‧통영‧양산) 등 지역 핵심 행사에 ‘벼리’ 공기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대면 접점을 확대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남도는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남비자지원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기업과 외국인이 비자 전환 과정에서 겪던 복잡한 절차·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확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기반이 마련된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인구감소(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취업·정주할 외국인이 기존보다 완화된 요건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장기체류 비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기반 이민정책의 대표적인 비자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를 본격 도입해 외국인 인재 발굴과 추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는 231명, 올해는 750명의 외국인을 추천했고, 제도 도입 이후 추천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조선업·기계업 등 도내 주력산업에서 신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경남비자지원센터는 단순 안내를 넘어 비자 전환 상담-요건 사전 확인-서류 작성 지원-신청 절차 검토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기업의 구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3일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 본심사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추진현황과 사전 절차 미이행 사업 중 투자심사 건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에게 2026년 예산안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예산 203억원 중 202억원이 제안 보상비로 편성된 가운데, 이미 마이스(MICE) 복합공간 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고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송파 주민들은 국제교류복합지구, 특히 마이스 복합공간 사업에 큰 기대를 갖고 있고 마이스 복합공간 사업의 여러 개 건축물들이 건설될 때 지하공간을 통해 전체적인 연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균형발전기획관은 마이스 복합공간은 실시협약 전 최종 협상을 마무리하는 단계이고 현대자동차 민간부분, 도로, 공원 등 공공부분 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세부적인 마이스 지하공간 연결에 대해서는 별도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남 의원은 기획조정실장에게 서울시 투자심사 시기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