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7월 3일부터 ‘2025년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여름 정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 정규 강좌는 유아, 어린이, 성인, 가족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AI 기반 콘텐츠와 우수 강사진의 특별 강좌 등 총 49개 과정이 운영된다.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감성 회복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주요 강좌로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그림과 디지털 작업으로 구현하는 ‘나만의 캐릭터 굿즈 만들기’ ▲AI 이미지 생성 툴 〈미드저니(Midjourney)〉를 활용해 과거·현재·미래를 시각화하는 ‘AI 상상놀이터 : AI 사진으로 미래의 나 만나기’ ▲AI로 창작한 이야기를 클립스튜디오로 구현해 미디어 동화책을 완성하는 ‘상상력과 AI가 만나는 미디어 동화책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우수 예술교육가 발굴대회’ 본선 진출 및 수상 경력을 지닌 강사를 초청해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감정의 쉼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은 7월 2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2025 Green Tech Startup Forum’을 개최하고, 그린테크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AI와 그린테크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요구되는 지속가능 기술의 발전 방향과 스타트업의 역할을 조명한 자리였다. ▲AI 기반 에너지 관리 및 소비 최적화를 주제로 한 미국 렌셀러공대 Dennis Shelden 교수의 기조 강연, ▲그린테크 분야 글로벌 전문가들의 정책·기술 토론, ▲스타트업과 전문가, 투자자 간 1:1 밋업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으며 유기적으로 연계된 구성으로, 실질적 인사이트와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개회사를 통해 김곡미 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산업과 기술이 함께 대응해 나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충남도, 천안시와 함께 그린테크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 그린테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도 그린스타트업타운을 거점으로, 친환경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킨텍스가 뷰티기업 중동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K-뷰티 아랍에미리트(UAE)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K-뷰티 UAE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은 지속 증가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K-뷰티 수요에 맞춰 현지 유통벤더 협업을 통해 선정 기업의 제품 등록, 현지 판매 및 유통망 입점을 위한 기업간(B2B) 거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된 기업은 두바이 오닉스 타워(Onyx tower) 내 K-뷰티 전문스토어에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입점해 현지 판매의 기회를 갖게 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 뷰티 기업 10개 사로 ’24년도 수출실적이‘100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10만 달러 미만’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 초보 기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선정 시 우대된다. 현지 유통망은 두바이 기반의 40개 이상 한국 브랜드를 보유한 ‘K-뷰티 전문 플랫폼’으로 현지 한류팬·MZ세대·미디어 인플루언서 유입률이 많고 온라인몰 및 인스타그램·틱톡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판매·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도내 내수·수출 초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지난 3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안전관리가 필요한 위반건축물에 대해 합동 실태조사를 한 결과 총 163건의 위반건축물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 실태조사는 인구밀집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사고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위반사항을 보면 무단 증축(82건)과 미신고 가설건축물(48건)이 주로 적발됐다. 적발 사례로는 중심상업지역 내 무단 증축으로 보행로를 점거하거나 공개공지에 무단 가설건축물을 설치해 통행을 방해한 경우가 있었다. 이외 조경 및 공개공지 기능 훼손, 무단용도변경 등도 있었다. 도와 시군은 위반사항에 대해 자진정비토록 지도하고 미이행 시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 행정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조사가 위반건축물의 위험성과 필요 조치를 알리면서 관련 법령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합동조사를 통해 실태조사 거부‧방해에 대한 과태료 신설 및 위반건축물의 해체 신고‧허가 제외 등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정부와 국회에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청소년문화도서관이 시내 공공도서관 총 164개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5년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우수도서관 선정은 단순한 명예를 넘어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예산 △장서 △사서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자율 등 8개 영역, 14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전년도 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관장의 전문성 △사서의 증가 비율 △전문성 증진을 위한 사서 교육 현황 △전년 대비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도서관 정보기술 서비스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과 수행 등 총 6개 지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 외 5개 지표에서도 평균 이상 점수를 기록하며, 164개 도서관 가운데 상위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2001년 12월 개관한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은 2021년 리모델링을 통해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열람실’, ‘상상공작소’, ‘북적전시실’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희망제작소사업단과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6월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교육실에서 ESG 경영 기반의 자원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자활사업단 간 자원순환 협력 모델을 공식화하고, 지역 내 폐자원 수거·활용 시스템 구축, 환경 교육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기관 관계자 및 희망제작소사업단 참여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 캠페인, 업사이클링 체험 교육, 지역 행사 연계 체험부스 운영, 기타 환경보호 공동사업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 사업은 ‘희망수거함 캠페인’이다. 공단 산하 시설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플라스틱 병뚜껑 등 재활용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기반으로 주민 참여형 새활용 체험 교육과 제품 개발로 확장할 방침이다. 희망제작소사업단은 수거한 병뚜껑을 세척, 분쇄한 뒤 수동 사출기를 이용해 키링, 키트, 생활용품 등으로 새활용하고 있으며, 단순 환경 활동을 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개선을 위한 지원예산을 2025년 총 21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지난해 7억 원 대비 3배 증가한 규모로, 주민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조치다. 이번 예산 증액은 관내 아파트의 27%가 준공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로, 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시설 보수가 지연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구는 지난 3월 60개 단지에 13억 6천만 원을 지원해 수목 전지, 도로 및 보안등 보수, 소화·경비 설비 보수, 경로당·어린이집 보수 등 68개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추가 지원 요청이 이어져 이번에 7억 원을 추경 편성하게 됐다. 구는 추경 편성 전 전체 457개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49건의 사업 수요가 있었고, 이 중 소방시설 보수,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안전과 관련된 사업이 가장 많았다. 따라서 2차 모집 시에는 화재예방 등 안전 관련 사업과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단지(150세대 미만)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7월 4일부터 25일까지 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를 수치로 정리한 ‘숫자로 보는 민선8기 3년’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지난 3년간 강남구가 추진한 현장중심 행정, 정책 혁신, 복지 확충, 민관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적을 집계한 것이다. 5만 5129회, 하루도 빠짐없는 현장 행정 민선 8기 3년의 중심에는 ‘현장’이 있었다. 구는 총 5만 5129회의 현장 행정에서 구민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주력했다. 구청장이 직접 참석한 주민과의 소통행사 58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제활성화 간담회 10회를 포함해, 재건축드림지원TF 활동 92회, 찾아가는 공동주택 컨설팅 181회, 고위험시설 안전점검 446회, 어르신·취약계층 건강관리 방문 5만 4342회 등이 이어졌다. 54건, 최초사업 으로 정책 혁신 선도 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전국 최초 36건, 서울시 최초 18건 등 총 54건의 ‘최초사업’을 추진하며 정책 혁신을 선도했다. 이는 지역 특성과 구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추진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전기요금도 절감하고 기후위기 대응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설치 단가의 90%(경기도 40%, 광명시 50%)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경기도 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23개 시군 중 지원율이 가장 높다. 타시군은 일반적으로 80%를 지원한다. 미니태양광은 태양광 모듈을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설치하는 것으로, 가정 내 필요 전력을 생산해 전기요금을 월 8천 원에서 1만 9천 원까지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반 태양광에 비해 설치가 간편하고 별도의 유지관리도 필요 없어 아파트나 빌라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지원사업으로 설치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 445W, 780W, 890W이며, 설치 자부담 비용은 용량별 최소 8만 4천 원부터 최대 20만 원이다. 올해 12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170여 가구를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명시청 누리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하반기 782개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낸다. 시는 오는 7일부터 총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는 ▲광명행복일자리(129명) ▲신중년일자리(189명) ▲함께일자리(106명) ▲지역공동체일자리(16명) ▲새내기청년일자리(90명) ▲청년아르바이트(208명) ▲청년인턴(44명) 등 총 7개 사업, 782개 일자리 규모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 68.9%를 달성하고, 올해 117억 원의 공공일자리 예산을 확보해 총 1천227개의 일자리를 마련했다”며 “공공일자리 확대로 시민의 ‘일할 권리’를 지키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광명행복일자리는 129명 모집에 469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신중년·함께일자리 사업은 총 295명 모집에 701명이 몰려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 사업인 ‘같이돌봄 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현지시간 7월 2일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다. 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ㆍ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 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전국 도립공원 최초로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종 중 6종을 깃대종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은 특정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으로,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의 ‘생물다양성 국가 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된 개념이다. 공원별 깃대종은 △덕산도립공원 : 참매(조류), 너도바람꽃(식물) △칠갑산도립공원 : 붉은배새매(조류), 은꿩의다리(식물) △대둔산도립공원 : 가재(양서·갑각류), 노각나무(식물)이다. 이번에 지정한 깃대종은 국립공원연구원으로부터 도립공원별 깃대종 후보 15종을 추천받은 후 지역 주민 및 탐방객 대상 설문조사와 지난달 23일 도립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전국 도립·군립공원 최초로 3개 도립공원에 깃대종을 지정한 것은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균형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향후 깃대종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공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오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관광 서포터즈’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원데이 특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특강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100명 모집하며, 충남관광 서포터즈를 상시 모집하고 있는 만큼 신규 서포터즈 신청자도 가입 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에선 여행 작가이자 인플루언서인 김보현 킴보 대표가 도내 주요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과 사진·영상 촬영 기법을 설명하고, 공진현 청마교육컨설팅 대표가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기획과 전략 수립 기술·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자에게는 9월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씨엔(CN)투어페스타’ 케이팝(K-POP) 콘서트 좌석 우선 배정 혜택을 제공하며, 연말 서포터즈 평가 시 가점도 부여한다. 특강 신청은 참여자 모집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충남관광 서포터즈의 실전 홍보 역량을 높일 기회로, 도내 관광지를 생생하게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6월 30일(교원 대상)과 7월 1일(학부모 대상) 양일에 걸쳐 ‘사회정서학습기반 인성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자기이해, 감정조절, 타인 공감 등의 사회정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원과 학부모가 각자의 자리에서 어떻게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6월 30일에 실시된 교원 대상 연수에서 교사는 실제 수업 장면을 소개하며, 사회정서학습 기반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수업 사례를 통해 “학생이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 설계가 교실 문화를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7월 1일에 진행된 학부모 대상 연수는 ‘자녀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는 부모 되기’를 주제로, 자녀의 감정 신호를 민감하게 읽는 법, 갈등 상황에서의 공감적 대화 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참여 학부모들은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에서 공감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원순자 교육장)은 “학교와 가정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안뜨락에 부는 시원한 선율’을 주제로 안뜨락 행복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뜨락에 부는 시원한 선율’이라는 주제처럼, 이번 음악회는 2025년 상반기를 달려온 동료들을 서로 격려하고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청량감 가득한 시간을 선물했다. 직원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행복한 직장 문화가 행복한 학교 지원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공연은 다채로운 빛깔의 무대로 채워졌다. 홍성고 김의영 교사의 애절한 판소리 ‘사랑가’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고, 국악실내악단 ‘WHY 연주단’은 해금, 가야금, 타악기의 조화로운 연주로 ‘걱정말아요 그대’를 들려주며 따뜻한 공감을 자아냈다. 박설희·김아진 교사와 이주희 장학사가 함께한 트리오 연주는 플루트와 바이올린, 피아노의 선율 위로 ‘사랑의 기쁨’과 ‘나는 나비’의 희망을 노래했다. 대미를 장식한 정재형, 안상묵 장학사의 테너 듀엣은 ‘바람의 빛깔’,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창하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