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가 6월 19일까지 지역 통합방위 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격년 단위로 시행하는 훈련이다. 16일 시작된 2025년 화랑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 책임 지역인 수원시 등 23개 시군이 참여한다. 수원시는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 방위 요소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한다. 16일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건의했고, 협의회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했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청 내에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되고, 비상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화랑훈련 기간 중 ▲경기도 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방호 계획 점검 ▲군·경·소방과 유기적인 통합상황 조치 ▲전시 전환, 대량살상무기 공격 시 통합피해복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화랑
(뉴스인020 = 기자)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민선8기 수원시가 어느덧 3년을 지나고 있다. 지난 1년은 유난히 어려운 시기였다.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와 국내 정세로 대내외적 여건이 모두 악화해 도시의 발전을 이끌 변화와 혁신이 필요했다. 수원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차곡차곡 쌓아 나갔다.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진두지휘하에 첨단 연구 도시로 나아갈 밑그림을 그리고,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했다. 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기업과 민생을 위한 더 나은 수단을 발전시킨 민선8기 수원시의 3년 차 성과를 확인해 본다. ◇첨단 도시 수원의 밑그림 완성 수원시의 미래 지향점은 첨단 연구 중심의 자족 도시다. 수원시가 반도체와 바이오, AI 등 미래 핵심 산업이 성장하는 요람이 되도록 새로운 거점을 만들고, 기존 산업 거점을 정비해 자족성을 높이는 것이 그 핵심이다. 수원시는 도시 발전 계획의 중심인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안에 미래 수원의 밑그림을 완성해 올해 초 시민에 공개했다. 지난 2월 고시 완료된 2040 수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시흥시 관내 노상 및 노외 공영주차장 내 관제부스의 냉방설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됐으며, 공영주차장 내 총 102개소의 냉방설비를 점검한 결과 100개소는 정상 작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개소의 냉방설비는 점검 즉시 신속하게 보수를 완료해 현장 근무 여건을 개선했다. 공사는 매년 혹서기를 앞두고 냉방설비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차 관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근무자의 안전한 근무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공사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에서는 산업단지의 환경개선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아름다운 산단 가꾸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곰솔누리숲과 희망공원, 코포모테크노센터2차 등지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특별 청렴 활동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흥스마트허브 입주기업, 환경단체, 대기정책과 등 총 61명이 함께 참여해 산단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힘을 쏟았으며 특별활동으로 민관 청렴 실천 다짐 시간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한 민관 공동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참여자는 “함께 땀 흘리며 산단을 가꾸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었으며, 청렴 실천 결의를 하면서 평소 업무 속에서 놓치기 쉬운 원칙과 기준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하며, 환경 정비 활동과 함께 입주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자율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산단 가꾸기를 통해 산업단지가 더욱 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 및 자립을 위해 직장체험 프로그램 ‘우리가 주인인 인턴’을 운영하고 있다. 우주인 프로그램은 올해 11기를 맞이했으며, 17~24세 8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직업 흥미 검사와 해석,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모의 면접 등 총 11차례에 걸친 사전 기초훈련을 마무리했다. 이후,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해 시흥 관내 교 밖 청소년 및 센터, 직장체험처 등 직장체험처 8곳(▲거모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사) ▲모데라 스포츠랩(헬스 트레이너) ▲바나나래빗(바리스타) ▲소망유치원(유치원교사) ▲시흥시중앙도서관(사서) ▲우주목장(바리스타) ▲장창진베이커리(파티시에) ▲정왕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사))을 발굴하고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직장 체험처를 연계했다. 학교 밖 청소년과 의미 있는 만남을 시작한 직업 멘토는 “청소년에게 직업을 안내하고, 2개월 현장 체험을 통해 꿈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턴으로 참여한 한 청소년은 “관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용노동부는 장기 실업 등으로 인해 자신감이 저하된 청년들을 더 가까이 발굴·지원하기 위해 1달간(6.16.~7.15.) ‘또래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변 친구의 도움을 받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초기상담)한 청년과 추천한 청년 모두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을 포기하거나 사회적 단절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구직의욕 고취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리 상담, 진로 설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한 청년의 90% 이상이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할 정도로 호응이 높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으로 연계되거나 바로 취업하는 비율도 71.2%이다. 그간 참여 청년들의 유입 경로를 분석한 결과 지인 추천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한 경우가 많아, 올해 친구·지인을 통한 추천·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 86개 현장에 ‘또래 지원단’을 신설하여 친구가 도움이 필요한 동료를 추천하고,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이 직접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동료에게 자신의 변화와 성취감을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전년도 ‘무료 삼각김밥’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과 전남대가 지속가능한 농어촌·농어업 성장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전남대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명현관 군수와 이근배 전남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 식량안보와 농어업 혁신을 선도하는 전략적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새 정부의 공약과제인 지방대 육성 및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과 미래 농산업 전환을 위한 R&D 강화 등과 연계해 이뤄지는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대학·연구기관 연계형 교육 정주도시 조성 △해외농업개발 등 국제 교류를 위한 인재양성 및 시스템 구축 △첨단 농어업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관학 클러스터 조성 △ 농어업 특화분야 교육 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전국 최대 농어업 생산기지인 해남군의 인프라와 전남대학교의 연구역량을 결합해‘대한민국 농어촌수도 선도모델 조성’이라는 공동 협력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공동추진단과 농어업 관련 단체 등 민간과의 협력체를 구성해 실행력을 높이고,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관련 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38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민간소방대 분야 전남소방 대표로 출전한 한빛원자력본부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16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제38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1983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국민 안전 향상을 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팀 단위 전술을 선보이는 소방 분야 최대 규모의 기술 축제이다. 이 대회의 민간소방대 분야는 지난해 신설됐으며 올해 공항, 군(軍), 발전소 등 전국 각 지역별 14개의 자체소방대 70여 명이 참가해 화재진압 경연을 펼쳤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전남 대표로 출전해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발휘해 민간소방 분야 우수상(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바쁜 일과 중에도 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해 큰 성과를 거둔 한빛원자력본부 자체소방대의 우수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체소방대의 자율안전체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16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제56회 무안군민의 날’ 행사가 10만 군민의 단합된 열기와 적극적인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를 맞은 군민의 날은 바쁜 농번기 중에도 군민과 향우, 내외 귀빈 등 5,000여 명이 함께하며, 무안군민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군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풍물 길놀이와 9개 읍면의 무지개 입장식 ▲군정발전 유공과 효자·효부 표창 ▲푸른동행 Clean무안 선포식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군민 단체 화합경기(5종) 등 군민 참여 중심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시작과 함께 진행된 ‘무지개 입장 퍼포먼스’는 각기 다른 색상의 옷을 입은 9개 읍면 군민이 함께 입장하며, 무안의 다양성과 조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광주KBC 특집 공개방송 축하공연에서는 진성, 김혜연, 현진우, 허찬미, 박우철, 농수로 등 인기 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해 농번기로 지친 군민들에게 큰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산 군수는 기념사에서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2023년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속으로 서울시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서울시가 '서울특별시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운영 등에 대한 조례'를 근거로 체계적인 경제위기 대응체계를 완성했다. 왕정순 의원은 지난 2월 26일 제328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지역에서 보면 상가들이 많이 문을 닫고 있어서 공실이 많은데, 서울시에서는 지표상으로만 보니까 체감하지 못했다"며 현장과 괴리된 정책의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왕 의원은 당시 "폐업하는 율이 굉장히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그 부분은 간과하고 있었다"며 "코로나 이후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상가가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것에 대한 대응책이 너무 미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모니터링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폐업 수, 코로나 때 소액대출을 받고 갚지 못해서 처리되는 일 등도 살펴보셔서 포괄적으로 해달라"며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표와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가 구축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용산1)은 6월 11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개최된 ‘2025 서울 도전페스티벌(도전의 날 및 국민통합 음악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도전한국인 시상식’의 시상자로도 참여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도전페스티벌은 ‘대한민국청년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전정신의 확산과 국민통합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첫 회부터 빠짐없이 행사에 함께하며, 도전정신의 의미를 시민들과 꾸준히 공유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대한민국청년의힘’, ‘세계도전재단’ 그리고 김 의원이 공동 주관하고, 서울시 공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약 100명이 참석해 도전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의 미래는 도전정신 위에 세워져야 하며, 세대와 지역, 이념을 뛰어넘는 도전의 가치야말로 진정한 국민통합의 열쇠”라고 강조하며, “시의회에서도 도전정신이 서울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고, 7월 8일을 7전8기의 도전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우이천을 흐르는 물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물멍’하고 사계절 각양각색으로 물드는 북한산을 바라보며 ‘산멍’에 빠질 수 있는 강북을 대표하는 새로운 수변공간이 탄생했다. 서울시는 우이천(강북구) 수변활력거점을 16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11번째 거점으로, 묵동천 장미카페·안양천 피크닉가든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개장하는 수변활력거점이다. '도로·주차장으로 사용하던 하천 제방 상부, 건물형 테라스와 수변 스탠드로 변신' 이번에 선보인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은 사계절 북한산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고 봄에는 벚꽃길이 이어지는 천혜의 입지를 활용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을 오롯이 느끼며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의 우이천 제방 상부는 차량과 자전거가 오가는 도로와 주차장으로 시민 접근이 어려웠고 단조로운 체육시설만 있어 한정적인 이용만 가능했다. 우이천 수변거점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흐르는 강물을 형성화한 건물형 테라스. 테라스 내부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와 함께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년 이천시 청소년 진로 멘토링 ‘꿈-가치빚기’' 멘토 양성과정 수료식 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천시 청소년 진로 멘토링 '꿈-가치빚기'는 이천시 청년, 대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0회기의 멘토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그 결과 전문성을 갖춘 청년 멘토를 양성했으며, 관내 교사 5명을 포함해 총 26명의 멘토가 최종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처음 만나 결연식을 갖고, 향후 10회 에 걸쳐 ▲1:1 맞춤형 진로·진학 멘토링 ▲문화예술 체험활동 ▲대학교 학과 체험 ▲학습 및 인성 코칭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지역 멘토 양성을 통한 진로 멘토링을 운영함으로써 이천시 청소년들이 예쁜 꿈을 빚어가며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진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시의회는 16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전라남도 자전거교육 의무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박소준 의원은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차’로 분류되며 일정한 교통 규칙을 따라야 하지만, 청소년들이 아무런 교육 없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라며 “교통 안전교육의 공백은 곧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청소년의 건강 증진, 독립성 향상, 교통 감수성 함양 등 교육적 효과가 크지만, 이에 따른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는 청소년층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때로는 성인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박소준 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생존수영이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실질적인 안전교육 사례가 된 것처럼, 자전거 안전교육 또한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어야 한다”라며, “사고 후 조치보다 사고 전 예방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최근 나주시 영산강 둔치 자전거대여소에서 실시된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지역 차원의 모범 사례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이춘복)은 지난 2025년 6월 14일에 전남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작동화공모전 ‘소리로 그린 동화’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세부터 24세까지 전남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동화 작품을 공모해, 우수작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선정된 작품은 청소년 성우단을 모집하여 직접 낭독 및 녹음을 진행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으로 제작 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는 재능기부 활동이자, 진로 탐색 경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지닌다. 참여 청소년 A군((○○중, 15세)은 “내가 쓴 동화가 누군가에게 들려진다는 게 신기하고 뿌듯했다”며, “진로에 대해서도 더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복 원장은 “청소년들의 순수한 상상력이 담긴 동화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공모전이 진행되는 전라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