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 청소년들의 축제 제3회 의왕 Youth Festa“오아시스(Oasis)”가 오는 24일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이 3회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청소년들을 위한 쉼”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명인“오아시스(Oasis)”에 걸맞는 Open(누구나 참여), Active(청소년 체험부스), Show(청소년 종합예술제 댄스 및 사물놀이 경연, 축하공연), Inspire(지역과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 Stress-Free(피크닉존과 푸드트럭)의 다섯 가지 키워드로 더욱 특별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등의 체험부스를 비롯해 인기 아티스트 비오(BE’O), 이짜나언짜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담당자 이계영 청소년 지도사는“의왕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축제인 만큼,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의 많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15일 동안구보건소에서 감염병 전파 차단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2025년 제1차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안구·만안구보건소장과 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해 안양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안양시 약사회장,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감염관리실장, 안양샘병원 감염관리팀장 등 감염병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협의체 위원들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안양시의 법정 감염병 발생 추이 및 집단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안양시 지역의료협의체는 지난 2022년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상황에 따라 지역사회의 신속한 의료 대응 추진 및 민관 공동 협력 대응을 위해 구성됐으며, 매년 2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양시는 2024년 전국최초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을 구축해 보건소와 유관기관 간 감염병 유행상황 및 정보 등을 신속히 공유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감염병은 언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식생활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관내 초‧중‧고를 방문해 진행하는‘찾아가는 학부모 대상 바른 식생활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해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가 99%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는 5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15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바른 식생활교육을 통해 친환경 우수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학교 연계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환경·건강·배려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인식 확산 및 지역사회 식생활 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본 교육을 기획했다. 첫 교육이 진행된 15일, 백영고등학교에서 학부모 20명은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방법 및 전통 장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친환경 식재료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가정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해 고민하고, 만든 고추장은 각 가정의 식탁에 올려 아이들과 맛있고 건강한 식사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어울림데이'3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감이 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목공예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사회적기업인 공예문화협회 소속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종금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번 '어울림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함께 웃고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어울림데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5일,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간기관들과 함께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중부경찰서와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연무사회복지관, 경기도지역사회전환시설 우리마을 등 유관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안전하지 못한 주거환경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 가구의 상황에 대해 논의했으며, 동거인의 정신과적 문제 행동에서 비롯된 안전 우려와 취약한 주거 문제가 주요한 논점으로 다뤄졌다. 이 가구는 생계유지가 어렵고 정신건강 관리 및 지지 체계가 취약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며,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현실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했다. 향후 영화동은 대상자의 치료계획을 점검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며, 입소 시 필요한 행정적 절차 등 공적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거인이 근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와 사례관리를 이어가기로 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공적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15일, 대법원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16일 시행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 두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통행금지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중심의 초기 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보도와 이면도로, 학원가와 번화가 등에서 무분별하게 운행·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해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효과 분석 후 단속 전환과 타지역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13일 영암초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 진로적성검사 프로그램’ 실시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의 접근성·만족도 제고 등을 위해 현장 방문 방식으로 기획·진행된다. 주요 검사 항목은 △학과계열 선정검사 △진로탐색검사 △ 자기주도 학습습관 검사 △MBTI/진로유형검사 △애니어그램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적성검사 도구 활용 검사 후, 전문상담사의 해석 특강을 받으며 자기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고 있다. 6월에는 영암여고, 대불초에서 진로적성검사가 예정돼 있고, 학령별 맞춤형 진로지원은 지속된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적성검사를 넘어, 학생 개개인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방법 개선과 진로설계를 위한 맞춤형 상담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영암군 진로진학지원센터는 1:1 맞춤형 컨설팅, 미래 우주 진로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뒷받침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오후 가평군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한 용인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대회 첫날 열린 축구와 배드민턴, 태권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용인선수단과 함께 입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을 홍보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선수단과 만찬을 하는 자리에서 “용인을 대표해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기량을 잘 발휘해서 값진 성과를 거두고, 용인을 빛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할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과 함께 문화예술, 생활체육, 교육, 교통 등의 모든 분야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민선8기 들어 체육분야에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데 우리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계속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한 용인특례시 선수단은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민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대회 첫날 다양한 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 시내 12개 자동차 전용도로에 무단투기한 쓰레기가 156톤에 달하는 도시미관 훼손이 심각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들과 함께 쾌적한 도시만들기에 나선다. 서울시설공단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12개 서울 자동차전용도로를 대상으로 시민제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언주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 등 12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쓰레기는 연평균 160여 톤으로, 쓰레기 종류도 스티로폼, 종이박스는 물론 가구, 가전제품, 건축자재 등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자동차 전용도로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들은 도로주변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불법 투기 당사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카카오톡 제보 채널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시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 '서울디자인위크'기간 중 열리는 'DDP디자인페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와 15일 DDP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디자인산업을 지원하는 'DDP디자인페어'의 참여 브랜드의 모집, 선발, 공동마케팅, 판매지원까지 29CM와 협력하며 디자인 브랜드를 본격 육성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디자인위크'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DDP와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서울의 중요한 디자인 명소에서 개최된다. 이 중 메인 행사인 'DDP디자인페어'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DDP 아트홀에서 열리며 100여 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해 K디자인의 위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29CM는 'DDP디자인페어'가 ‘서울의 취향’을 보여주는 대표 디자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 브랜드 모집과 운영 관리에 협력할 계획이다.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을 표방하는 29CM는 단순 제품 소개가 아닌 브랜드 스토리에 집중하며 취향을 중시하는 MZ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관세청은 오늘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출기업과 물류업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대응을 돕기 위해 올해 설명회를 예년보다 3개월 이상 앞당겨 마련했다. 동 설명회는 5월 16일(금, 10:00∼13:00) 부산 롯데호텔에서도 동일한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6개 주요 교역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 현지 통관 시 유의 사항, 주요 통관 분쟁 사례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최신 관세행정 동향 중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 기조, △강제노동 규제, △미국 상호관세에 대한 주요국의 대응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관세청은 설명회와 동시에 관세관과의 1:1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약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사전에 접수된 질의를 바탕으로, 10명의 관세관과 관세평가분류원,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각국의 관세행정 및 통관절차, 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7일부터 ‘나에게 건네는 다정한 말, 낭독과 필사’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상주작가가 도서관과 함께 문학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집필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며 도민 문학 향유 기회 제공과 문학 수요 증진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선정돼 운영하는 국비 사업이다. 초보자도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는 문학 입문 과정 운영을 통해 어휘력을 높여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하고 모든 과정이 끝나면 문집 발간과 전시회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상주작가 모집을 통해 선발된 윤소희 동화작가와 함께 운영한다. 윤 작가는 2005년 ‘MBC창작동화대상’으로 등단해 꾸준한 작품 발표와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무오사화를 다룬 ‘붉은 보자기’와 제주 4·3사건을 다룬 역사동화 ‘동백꽃, 울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는 등 치유와 회복에 관한 작품으로 주목받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도 발주 건설공사 입찰 관련 건설사업자 사전 실태조사 결과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적격 건설사업자 5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 대상은 도가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에 응찰한 업체를 대상으로 응찰 포기 여부와 상관없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부적격 업체로 적발되면 적격 업체가 나올 때까지 후순위 업체를 조사한다. 사전 실태조사는 총 136개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위반 사항은 기술능력, 자본금, 사무실 요건 미달 등이다. 부적격 건설사업자는 시공능력이 미흡해 불법하도급, 면허대여, 현장대리인 미배치 등 불공정거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도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도입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시 행정처분, 입찰배제,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19건의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기준 미달 등으로 부적격 건설업체 113개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한 바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 15일 율어면 소재 육묘장에서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벼 모판관주처리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방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모판관주처리’ 기술을 소개하고 현장 시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 활용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판관주처리’는 이앙 1~2일 전, 살충제, 살균제, 작물 활성제를 물에 희석한 후 물뿌리개를 이용해 육묘 상자당 약 400㎖를 관주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본답 방제 1회를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약제 살포 시간은 관행 대비 95% 이상 단축, 농약 및 처리 비용은 약 13%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벼 생력 방제를 위한 ‘모판관주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총 370㏊ 면적에 대해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판관주처리는 작업이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높아 농가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