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비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6일 관내 어르신을 위한 ‘효도 관광’을 개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여주 명성황후 생가 및 여주 신륵사와 여주의 인기 명소인 출렁다리를 관광했다. 김형수 위원장은 “어르신에게 기쁨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고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효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아 비전2동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을 베푸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각종 지역 단체들의 선행을 통하여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어르신 효도 관광’을 개최하며 지속적인 효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효 의식을 북돋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와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나눔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현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9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 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진행된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효도 관광’ 행사는 평소 바깥출입이 쉽지 않은 마을별 어르신 35명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1년여 전부터 계획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충북 제천시 충주호에서 유람선에 탑승하여 1시간여 동안 자연 절경을 체험했으며, 지역 특산 음식의 점심과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을 관람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계정 현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평소 바깥출입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짧은 일정이지만 어머니 같은 동네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됐다”고 말했다. 문민자 현덕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행사를 준비하신 위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종종 마련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욱 현덕면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주신 새마을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등 26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만들어 후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구운동 부녀회원들은 △닭볶음탕 △나박김치 △나물 무침 △송편 △부침전(3종)을 사랑을 가득 담아 조리하고 포장하여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어르신) 26세대에 전달했다. 정현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조금 이르지만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송편과 부침전 등을 메뉴로 구성해 보았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 드시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준 동장은 “구운동 부녀회 회원분들의 봉사 덕분에 관내 소외된 어르신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겠다”라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챙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2025학년도 수원 통합교육지원단 하반기 중점과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수원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과 통합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사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하반기 통합교육 지원의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는 ▲수원 특수교육 업무도움자료 개발 ▲통합교육 운영 중점교인 정다운학교 컨설팅 ▲통합교육지원실 신규 구축교 컨설팅이 다뤄졌다. 특히, ‘수원 특수교육 업무도움자료’는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 등 특수교육 실행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절차 등 기본 업무는 물론, 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을 Q&A 형식으로 담아 현장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정다운학교와 통합교육지원실 구축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긍정적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안양과천 농구시범리그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11월16일까지 열리는 이번 리그는 경기도교육청과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경기도농구협회가 주관하여 관내 중, 고 각 6개팀이 출전한다. 특히 시범 리그 운영을 통해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며 학생들의 체육활동 일상화를 실천한다. 올해 하반기에 처음 열리는‘2025 안양과천 농구시범리그’는 파일럿 시스템 운영을 넘어 경기도 내 지역 농구 리그 운영 확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승희 교육장은“농구시범리그가 지속적인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학교-지역 연계 스포츠 활동으로 건강한 미래 인재를 키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218명 ▲초등 1,077명 ▲특수(유치원) 17명 ▲특수(초등) 196명으로 총 1,508명(장애인 선발 인원 115명 포함)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직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초등만 해당)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올해 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험은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제2차 시험과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무료 독감 접종을 순차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며, 화성특례시는 자체적으로 화성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에 대해서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은 접종 대상 유형별로 순차 진행된다.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29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 70~74세 ▲10월 22일부터 65~69세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독감 예방 접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받을 수 있어 고령층의 호흡기 감염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이 사용된다. 3가 백신은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발표 결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5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정조대왕의 숭고한 효심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시상한다. 시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효자·효녀·효부·효사위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시민을 발굴해, 오는 12일까지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에는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한 사례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효를 몸소 실천한 사례 등이 포함된다. 수상자와 가족들은 시상식과 더불어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예우를 받으며 축제의 주인공으로 함께 자리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효행상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전통적 가치를 오늘날까지 이어가는 뜻깊은 상”이라며 “이번 시상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정조대왕의 효심을 계승한 역사문화도시이자 효의 도시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시민 모두가 효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토카막 핵융합 장치를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가상 토카막 이음터(플랫폼)’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미래 핵융합 장치 내부 핵심 부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정밀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기반의 핵융합 연구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로, 핵융합 연구 영역을 가상공간으로 확장해 핵심 기술 확보와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음을 의미한다.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Digital Twin)은 실제 장치나 시스템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다양한 상황을 예측·검증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이를 핵융합 연구에 적용하면 가상공간 속 핵융합 장치로 모의 운전을 수행하고, 안전성과 성능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연구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으며, 실제 핵융합로 건설에 따르는 위험(리스크)을 해소하고,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연구진은 우리나라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연구를 통해 획득한 데이터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과학영농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촌진흥청 지정 ASTIS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2023년 ASTIS 경진대회에서 ‘유용미생물보급-키오스크-ASTIS 자동연계 모델’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확산에 이바지했고, 2024년에는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교육은 위 성과에 더해 직원의 디지털 농업 역량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농촌 지도 사업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ASTIS 시스템의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체계와 품질 관리 방 법을 실습하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최신 데이터 활용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이와 농촌지도사업을 연계한 보고서 작성, 동영상 제작, 홍보 콘텐츠 제작 등도 실습하며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농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농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 프로그램 ‘나를 설명하는 키워드’를 운영한다.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공간의 제약을 넘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로, 상담자는 가상공간에 구현된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아바타를 통해 전문가와 상호작용하며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치카드 선택 활동 ▲나를 나타내는 말 표현하기 ▲마인드 보틀 만들기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에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강점, 흥미, 가치관 등을 깊이 있게 파악함으로 삶의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9월 25일과 29일 이틀간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며, 10일부터 회차당 10명씩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고,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체험 꾸러미를 수령해 교육 일시에 머물고 있는 장소에서 메타버스로 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발달장애인이 원하는 일상과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여 '제1기(2025-2027) 평택시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이를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공유하는 사업설명회를 지난 9일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평택시장, 사업부서 관계자, 발달장애인 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기본계획은 ▲보육과 교육의 질 제고를 통한 생애주기별 지원 ▲지역사회 포용력 강화 및 건강한 삶 지원 ▲권리보장 및 가족 지원 확대 등 3대 전략과 9개 분야 28과제가 담겨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자립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이번 계획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과 가족, 전문가, 관련 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와 광명시한의사회가 손잡고 돌봄과 의료를 잇는 돌봄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10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한의사회와 돌봄통합지원 연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민들이 거주지에서 진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방문의료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했다. 방문의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가정을 한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기본 진료와 건강관리, 한방 진료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기관으로 지정된 광명한의원을 비롯해 10개소에서 제공한다. 이용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전화, 온라인(경기민원24)으로 가능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연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생활·동행·주거·식사 등 4개 분야의 ‘누구나 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 영역까지 확장해 공백 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3월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동탄BYC(대표 정순덕)로부터 아동용 양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탄BYC는 오산 오색시장 내에서 속옷·의류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순덕 대표는 “매장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기탁해주신 양말은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주신 동탄BYC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는 9월 9일 오산시 관내 체육시설에서 제22회 노인 게이트볼 대회와 제14회 노인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가 주최하고 오산시 게이트볼협회(회장 전승종)와 오산시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성태)가 주관해 진행됐다. 관내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장은 시작부터 끝까지 열띤 응원과 활기로 가득했다. 게이트볼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양산동 경로당이 우승을 차지했고, 갈곶아파트 경로당이 2위, 밀머리 경로당과 중앙동 경로당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라운드골프 경기에서는 6조가 1위, 5조가 2위를 차지했으며, 1조와 2조가 공동 3위, 7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승부를 떠나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의 장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오산시가 추구하는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정책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건호 (사)대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