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5일 서울광장에서 ‘2025년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기본법'에 근거한 법정기념일을 기념하여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 제고와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이 빛나는 서울,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소상공인 마켓 ▴체험프로그램(문화공연, 스탬프투어 등) ▴정책홍보관 등 풍성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의 핵심인 ‘기념식’은 사전 공연(팝페라 라루체)과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은 오프닝 영상,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해 우수 소상공인 표창 수여, 기념 세레모니, 문화공연으로 이어진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발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14명의 우수 소상공인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서울시·시의회·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카드삽입 퍼포먼스를 통해 ‘2025 소상공인의 날’ 축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2025년 화랑훈련’을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격년으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수도방위사령부가 서울시, 자치구, 서울경찰, 서울소방 등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 요소들과 함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절차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3일에는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사태 선포 건의,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는 훈련을 진행한다. 기간 중 주요 훈련으로는 서울 관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조치와 전시전환 및 통합 피해복구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최근 국내․외 안보상황을 고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10시, 용산구 효창운동장(효창원로 177-15)에서 열린 ‘제25회 시니어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168만 서울 어르신들의 대표 체육 한마당 개최를 축하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스포츠 기량을 선보이고 활력 있는 노년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과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모든 어르신이 ‘99세까지 팔팔(88)하게’ 행복하게 장수하시도록 ‘더 건강한 서울 9988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수명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운동할 마음으로 일단 밖으로 나오시도록 돕는 ‘손목닥터9988’은 이미 250만 명이 이용 중이고, 내년에는 체력을 검증하고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도 구청별로 2곳씩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가장 원하시고 좋아하시는 ‘파크골프장’도 지하철 역사 등 실내 빈 공간을 중심으로 계속 늘려나가 생활 속에서 즐거움도 얻고, 건강도 찾으시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사성공원에서 ‘제10회 사성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지역의 활기찬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이날 축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흥겨운 음악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4개 강좌의 발표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음악회에서는 6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선율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운영 중인 기체조팀은 평소 사성공원에서 연습해온 실력을 발휘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마술쇼, 트로트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철산1동의 4개 단체가 운영한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체험 및 전시 부스에서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수시로 진행된 경품행사도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이 31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전남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함께 만드는 고흥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운영한 홍보·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주관하고, 화순군의 후원으로 도내 각 시군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홍보 부스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사진전을 선보였으며, 공동체에서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우드버닝 ▲친환경(패각) 화분 ▲한지공예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전시물도 전시됐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점암면 귀농협의체가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귀농인 교류 확대와 지역 정착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친 수상 사례발표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는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아낌없는 행정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에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20개국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인플루언서들은 풍양면 한동리 유자밭 파노라마를 즐기며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의 매력을 세계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즐기는 모습을 본인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 팔로워에게 실시간으로 소개함으로써 고흥유자축제를 국제 무대에 홍보하는 데 앞장선다. 인플루언서들은 유자밭 막삼파티, 밤에 즐기는 ‘빛의 환희(루미너리)’, 유자 벌룬 체험, 대형 유자 조형물 포토존, 멀티미디어 드론쇼 등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해 고흥의 다채로운 축제 문화를 체험한다. 이를 통해 ‘사람향기!(Humanity) 유자천국!!(Ujatopia)’을 주제로 한 고흥유자축제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글로벌 관람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이지리아 출신 국내 거주 인플루언서 프리스카는 “2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고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31일 군청 우주홀에서 ‘제9회 송수권 시문학상 및 제6회 송수권 시 낭송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 출신이자 한국 서정시의 큰 별로 불리는 고 송수권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지역 문학 발전과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문학상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56권의 시집이 접수되며, 송수권 시문학상이 전국적인 관심과 위상을 지닌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 본상에는 나종영 시인의 ‘물염(勿染)의 노래’가 선정돼 상금 3,000만 원을, 올해의 남도시인상에는 남선현 시인의 ‘밤은 나를 안고 잔다’가 상금 1,000만 원을, 올해의 젊은시인상에는 변윤제 시인의 ‘저는 내년에도 사랑스러울 예정입니다’가 상금 500만 원을 각각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열띤 경연 속에 펼쳐진 송수권 시 낭송대회에서는 ‘백련사 동백꽃’을 낭송한 한은주 씨가 대상(상금 150만 원)을 수상하며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심사 위원장인 김선태 교수는 “제9회 송수권 시문학상 수상자들은 한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월선1리 달빛마을공동체가 전라남도 주관‘2025 전남 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에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선1리 달빛마을공동체는 2021년부터 3년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 환경개선을 시작으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올해는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공기빛깔 씨앗 2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안군 청계면 월선마을은 다양한 예술인들이 귀촌해 살고 있는 마을로, 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과 협력의 공동체를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귀촌인 중 문화·예술적으로 뛰어난 주민들이 풍물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기존 주민과 귀촌인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유대가 형성됐다. 또한, 마을지도 만들기를 통해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조사·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통문화 계승과 마을 브랜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공동텃밭 가꾸기, 마을학교 운영, 마을축제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협력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소방서는 10월 31일 강진소방서 1층 ‘심심프리(心 心free)카페’에서 관내 소방시설공사업체 및 관리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관련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 시공·유지관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하고 성실한 소방시공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진군 내 소방공사업체 8개소와 관리업체 1개소 등 총 9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소방관련 법령 제·개정 주요사항 안내 ▲소방시설 공사 및 유지관리 사례 공유 ▲최신 소방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 논의 ▲공사장 화재예방 수칙 안내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시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소방시설 시공 및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사장 화재안전 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31일 지역민과 창평전통시장 이용객,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 금연, 국가암검진, 이차암 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국가암검진 독려와 암 예방 10대 수칙 안내, 구강건강관리 교육·상담,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폐암 바로알기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암 예방의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암 발생의 3분의 1을 예방할 수 있는 ‘암 예방 10대 수칙’은 ▲금연 ▲균형 잡힌 식사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건강 체중 유지 ▲안전한 성생활 ▲안전 보건 수칙 준수 ▲권고에 따른 암 검진 ▲주 5회 30분 이상 적정 운동 ▲짜고 탄 음식 줄이기 ▲술은 하루 두 잔 이하로 줄이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암 예방 생활습관을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최근 재무과 직원을 사칭해 계약 대금을 요구하는 전화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관내 사업체와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은 담양군 슬로건이 인쇄된 위조 명함이나 공문을 전달해 신뢰를 유도한 뒤, 자재 대금 대납 또는 선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또한 과거 업체에서 수행한 공사를 언급하며 “후속 공사 수의계약을 진행한다”는 명목으로 계약보증금 송금을 요구하는 등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도 전화나 문자로 송금이나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면 즉시 군청 해당 부서 또는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기관 명의의 공문이나 명함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발신 부서와 담당자를 확인한 뒤 대응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정철원 군수는 “공무원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악용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군민과 업체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군 차원에서도 관련 기관과 협조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월 30일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실천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해 온 2025년 구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순호 군수, 장길선 의장, 내빈과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졸업증서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친환경 흙 살리기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토양의 구성 및 관리, 토양시비처방서의 이해, 토양 현장진단법, 친환경농자재 실습 등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졸업식에는 36명의 교육생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졸업의 결실을 맺었다. 또한 자치활동과 학습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창현(마산면)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신한진(문척면) 씨, 김해중(문척면) 씨, 박정남(용방면) 씨가 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례군 농업인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올해까지 17년간 총 21개 과정, 802명의 졸업생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로 전기차 화재가 새로운 현장 위험요인으로 부각됨에 따라, 급증하는 전기차 및 금속물질 화재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화재진압대원 28명을 대상으로 ‘제10기 전기차 및 금속물질 화재 대응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부터 2025년 9월 기준) 도내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총 11건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전기차 및 금속화재의 연소 특성과 위험성 이해 ▲전기차 배터리 구조 및 절연 장비 운용법 ▲금속물질 화재 시 대응 절차 및 진압 장비 활용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원들의 실전 대응능력과 현장 감각을 높이기 위해 무안군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에서 김규훈 교수(전남캠퍼스)와 류명호 교수(광주캠퍼스)의 지도로 배터리 열폭주 실험, 전기차 사고현장 안전조치 실습 등을 진행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0월 31일 도내 최초로 롯데아울렛·마트 남악점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무안군과 합동으로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정식에는 김병중 무안부군수, 송성옥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최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 나광국 전남도의원, 김대홍 롯데아울렛 남악지점장, 음식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복합쇼핑몰, 맛집 거리, 관광지에서 음식점이 20개 이상 밀집한 지역 중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롯데아울렛·마트 남악점은 총 26개 음식점 중 21개소는 매우 우수, 1개소는 우수 등급을 지정받아 85%에 해당하는 등급을 획득했다.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매우우수·우수·좋음) 공개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시행됐다. 전남도는 2017년 시행 이후 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한국전쟁 75주기를 맞아 전쟁과 이념의 소용돌이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10월 31일 영광 예술의전당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사)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전남연합회와 전남도가 개최한 이날 추모식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영광군수, 도의원, 유족,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 희생 영령을 추모했다. 행사는 진혼무(살풀이)로 시작해 추모시 낭송, 추모노래, 전통제례(영광향교), 4대 종교(불교·원불교·기독교·천주교) 기도와 축원, 헌화 및 분향, 유족사연 낭독, 결의문 채택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국전쟁을 직접 겪은 유족 김옥환 씨의 사연이 전해지자 참석자들은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공감과 애도를 표했다. 이어 전남 유족회원들은 75년간 이어진 깊은 상처를 되새기며,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유족들은 누락 없는 진상 규명과 온전한 명예 회복을 위해 제3기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속한 출범을 강조했으며, 법적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