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총 1억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노인 일자리를 기반으로 고령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100% 국비 지원 사업이다. 전국에서 총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보성군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보성군은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와 협력해 보성읍 노인회관 1층에 지역 복지형 식당인 ‘녹차골 청춘식당’ 조성 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업 수행기관의 역량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 지자체의 투자 계획 등이 보건복지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녹차골 청춘식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세대 간의 연대감 형성과 이웃 간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며, 복지 공동체의 중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은 빛가람동에 소재한 ㈜무공엔지니어링 김지훈 대표가 지난 12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지훈 대표는 지난 2024년에도 금천면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주민으로서 작게나마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지영 금천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금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금천면에서는 기탁한 성금을 저소득층 복지증진을 위한 금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자연 체험이 결합된 ‘함께 꿈꾸는 하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와의 공동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이날 오전 중흥 골드스파&리조트를 찾아 ‘우주드림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관람하고 ‘나만의 우주 키링 만들기’를 실시한 후,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해 수확 체험 및 블루베리 에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가졌다. 하순혜 나주시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체험 활동은 평소 야외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자연 속 놀이와 예술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에서 ‘제7회 나주시장배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주시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부(초·중·고등부) 및 성인부(나이별 5그룹 분할)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50M 및 혼성혼계영, 혼계영 등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당초 학생부 100명, 성인부 300명 정도로 참가 규모를 확정했으나 추가 신청 문의가 빗발쳐 참가자 규모를 늘릴 정도로 대회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 개회식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느덧 7회째를 맞이한 나주시장배 수영대회가 이제는 전국 수영 동호인들이 주목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주를 스포츠 중심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빛가람동에 복합혁신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곳에 7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가 운영 중인 온라인 취업역량강화 콘텐츠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재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충남도립대학교는 재학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 시험, 자격증 취득, 공인영어, 직무 능력 개발, 입사서류 작성 등 총 32종의 온라인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정규 수업을 보완하는 실질적인 교육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새롭게 도입한 유통관리사 자격증 과정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재학생 2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해당 콘텐츠는 유통정보, 유통물류, 마케팅 등 유통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으로, 전공 여부와 무관하게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스마트팜과 홍성일 학생은 “농산물 유통에 꼭 필요한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고, 국가기술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조윤희 취업 컨설턴트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에 참여해 자격을 취득해 가는 과정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삼성1·2동·대치2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급 조례안'이 강남구의회 제32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을 장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 의원은 “남성 근로자에게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촉진하고,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본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근로자에게 일정 금액의 장려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신청 절차 및 지급 방법, 장려금 환수 기준 등을 함께 명시하고 있다. 대표발의에 나선 우 의원은“육아는 더 이상 엄마만의 몫이 아니라 가족 모두의 책임이며, 제도적 지원을 통해 아빠의 돌봄 참여가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앞으로도 다방면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7일 고리원전에서 장마 및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리원전은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시 송전선로 전력설비 피해로 원전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원전안전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장마 및 태풍대비 원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태풍 및 장마를 대비하여 원전 주요설비 고장예방을 위한 설비점검 및 예방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정비 상황발생시 주요 공급사와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피햬사례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송전탑, 옹벽 등)을 실시하고, 분야별(운전‧정비‧구조 등)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산업부는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송전탑, 옹벽 등 자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통계청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전국의 약 36만개 사업체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제조업, 서비스업 등 우리나라 경제의 구조변화와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조사로, 4종의 경제조사를 통합하여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조사하는 면접 방식과 사업체에서 인터넷 등으로 직접 조사표를 작성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 중 사업체는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조사 결과는 우리나라 각 산업 분야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과 국민의 각종 의사결정 및 학계의 다양한 연구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로 활용되며, 금년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통계청 안형준 차장은 “정부가 각종 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고 평가하기 위해서는 경제구조 변화가 반영된 통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확한 통계를 위해 사업체의 성실한 응답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조사 협조를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조달청은 17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금속제창 생산 기업인 안산건업(주)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산건업(주)는 1989년에 설립된 금속구조물, 창호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24년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해 88억원, 올해 5월까지 18억원 규모의 금속제창을 공공조달시장에 공급했다. 이 기업이 생산하는 금속제창은 단열재의 복합구조를 통해 단열성능을 향상시키고, 창호의 프레임과 창문사이의 유격을 제거하여 추락사고를 방지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이선중 안산건업(주) 대표는 “우수제품 규격추가, 기간연장 및 계약관리 등 사후관리 방법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과 우수제품 판로지원 및 적극적인 홍보 등을 건의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우수제품 제도를 통해 기술·품질이 뛰어난 강소기업의 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신속한 조달업무 수행으로 조달기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관세청은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는 ‘중국산 후판’을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다른 품목으로 위장 수입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7월 말까지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 행정부가 관세정책을 강화하면서 제3국 물품이 덤핑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수출될 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세청은 지난 4월 14일부터 ‘덤핑방지관세 부과 회피 행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그 일환으로, 일부 수입업체들이 덤핑방지관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페인트, 금속 등으로 후판 표면을 처리해 컬러강판 등 다른 품명으로 수입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보도 및 관련 업계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관세청은 단속기간 동안 위장 수입이 의심되는 품목(예: 컬러강판)을 선별하여 현품검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품목분류 결정을 위한 분석을 강화하여 수입 물품이 신고 된 물품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현품검사 및 분석 결과 후판으로 결정되면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고, 우범성이 높은 수입업체에 대해서는 수출입내역, 세적자료, 외환거래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관세조사에 착수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식의약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의 복지관, 문화센터 등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소비자 식의약 안전교실’을 운영(약 70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과 관련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정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식의약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며 주요 초고령 지역 내 농어촌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올해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식의약 안전교육을 추가했다. 교육자료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폐기·보관 방법 ▲식품‧의료기기의 올바른 구매 방법 ▲식품의 소비기한 및 식품표시 QR 확인 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자료를 활용한다. 참고로 지난해 식의약 안전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응답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의약 안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5년 6월 16일 제215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여 '원자력이용시설 건설·운영 변경허가(안)'를 심의·의결했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신청한 새울 원전 3·4호기 및 월성 원전 4호기의 변경허가 사항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기술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먼저, 새울 원전 3·4호기의 건설 과정에서 확정된 기기의 상세 설계 사항을 예비안전성분석보고서(PSAR)에 반영하는 내용이다. 반영 사항은 원자로 내부 구조물에 사용되는 볼트 등 부품별 상세 재료 규격, 주요 안전방출밸브의 부품별 상세 재료 규격, 비상디젤발전기 연료 저장탱크의 상세 저장용량 등으로, 원안위는'원자력안전법'제11조의 허가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월성 원전 4호기는 연료관(핵연료채널 집합체) 2개의 주요 구성품 교체와 관련된 내용이다. 이는 제18차 계획예방정비(2021년 10월~12월) 기간 중 수행한 검사 결과, 2개의 연료관에서 압력관의 미세 흠집 등이 확인되어 관련 구성품을 교체하는 사안이다. 원안위는 교체될 구성품의 재질, 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꿈‧사랑‧봉사 실천을 주제로 ‘2025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도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6명과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업무 담당자 39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자로서의 사명감과 소속감을 다졌다. 1989년 시작된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했다. 봉사제는 초중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위(Wee)클래스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를 중심으로 2024년 집단과 개인상담 2,386건 8,382명의 심리 지원으로 상담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현재 도내에서는 총 21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각 지역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 중이다. 연찬회는 러브피플의 감성적인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과 각종 표창 수여, 운영현황 보고와 봉사자 선서를 통해 자긍심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이진아 강사의 ‘공감 대화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성2)은 최근 보성군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됨에 따라, 도내 옥수수 재배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제 대응과 정밀 예찰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은 옥수수, 수수, 벼 등 주요 화본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고, 열매 안으로 파고들어가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며 야행성으로 발견이 어려워 초기 발견이 까다롭다. 또한, 성충은 수백 킬로미터를 이동하며 빠르게 확산하는 특성이 있어 정밀한 예찰과 즉각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 지난 4월 제주도에서 올해 첫 처음 확인된 이후, 보성군에서 지난달 28일 첫 성충이 발견되면서 확산에 대한 농가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 의원은 “옥수수는 보성군을 포함한 전남 지역의 주요 소득 작물 중 하나”라며, “열대거세미나방 확산은 단순 병해충 문제를 넘어 농가 생계와 직결된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기 방제에 실패할 경우 상품성 저하와 대량 피해가 불가피한 만큼,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하여 작물 생육 시기별 맞춤형 방제 전략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썬밸리리조트에서 1박2일 간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愛 솔로몬 봉사단’의 연계 사업으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과 결혼 친화적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미혼남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팀빌딩 게임, 연애 특강, 로데이션 미팅, 청춘 바베큐 파티, 지목 데이트, 커플 매칭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긴장을 풀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적으로 5쌍(50%)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사람을 만나기 힘든 시대에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을 드디어 찾았다”며 행사를 기획해 준 고흥군에 감사함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결혼 적령기의 청년들이 건전한 만남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고, 결혼으로 이어져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