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군의 2개소 정원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5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생활권 정원과 개인 정원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콘테스트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총 40개 정원(개인 정원 28개소, 생활권 정원 12개소)이 참가해 치열한 심사 끝에 우수 정원 1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완도군에서는 ‘바하 정원’이 생활권 정원 부문 최우수상, ‘아내의 정원’이 개인 정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바하 정원’은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고 펜션, 카페가 함께 운영되는 복합 공간으로 ‘자연과 교감을 통한 치유’를 철학으로 정원이 조성됐다. 정원에는 다양한 수목은 물론 폭포와 비단잉어가 헤엄치는 연못, 고산수식 모래 정원, 중국 태호석 등 이국적인 요소와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인근 구계등 풍경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공간으로 평가받았다. ‘아내의 정원’은 10년 전 전원생활을 시작하며 남편이 아내를 위해 손수 조성했으며, 100여 종의 꽃이 사계절 내내 피고 져 정원 전경은 아름다운 동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행사가 보라색 코끼리마늘꽃을 배경으로 작천면민들의 농산물판매, 체험, 먹거리 판매로 방문객의 흥미를 북돋운다. 이와 더불어 눈길을 끄는 경관. 바로 이맘때 볼 수 있는 다양한 여름꽃들의 화사한 풍경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행사 전부터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약 8,500㎡에 지난해부터 버들마편초, 가우라, 해바라기, 메밀꽃을 심어 가꿔 왔다. 특히 버들마편초는 짙은 보라색 풍광을 만들면서 부흥마을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과 차들의 발길을 붙잡고 자연스럽게 휴대폰 카메라를 준비하게 만들고 있다. 코끼리마늘꽃 행사장 가운데에는 3m에 달하는 대형 코끼리 풍선과 코끼리 조형물을 배치하고 그 주변에 맨드라미, 산파첸스, 메리골드 등 여름철 쉽게 볼 수 있는 초화류를 심어 어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도록 배치했다. 행사장 한쪽에는 수국 포토존을 배치해 화려한 강진수국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행사가 여름임을 감안해 대형 햇빛 가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 '찾아가는 과학관'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는 ‘두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전국 순회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진군은 해당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지역 아동들에게 흥미롭고 창의적인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예산 지원 없이 전액 비예산 형태로 운영되며, 다양한 상시 체험 및 교육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과학 공연 프로그램과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공연은 6월 21일 토요일과 22일 일요일 2회 실시하며 착시현상, 베르누이의 원리, 공기대포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과학 시연을 하며, 상시운영 프로그램은 실내에서는 VR/AR 체험활동을 실외에서는 이동과학차량을 통해 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25년 강진청자배 중등 1학년 축구페스티벌이 나흘간의 결전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개 중학교 1학년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합운동장, 청자2구장, 영랑구장, 다산구장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학부모와 관계자, 축구팬들까지 합세해 강진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이끈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운영 관계자 등 약 600명이 강진에 체류하며 숙박, 음식, 편의시설, 관광지 방문 해 발생한 경제 파급효과는 약 2억 4천 4백만 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강진읍 중심 상권과 주변 관광지에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강진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주말엔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 등이 같이 식당을 찾아와 대기 줄이 생길 정도였다”며 “대회 기간 동안 매출이 늘어 이런 체육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최근 쌀귀리와 쌀보리 수확기에 접어들며 국내 대형 온오프라인 할인점과 쇼핑몰 담당자들이 수확 현장을 방문해 맥류 품위와 수량 등 작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8년 동안 강진군 식량작물 농업인들과 상호 신뢰 속에 계약재배를 진행 중인 ㈜두보식품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마트는 국내 3대 대형마트중 하나로 강진산 쌀귀리를 가장 많이 취급하는 곳이다. 농산물 입점 절차가 매우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으며 노브랜드라는 자체브랜드를 운영 하고있다. 쿠팡은 국내 최대의 오픈 마켓으로 최근 대규모 농산물 매입과 할인판매 등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프리미엄 농산물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업체이다. 대형 업체의 방문은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의 강진군 쌀귀리·쌀보리의 역사, 재배현황 및 특장점 등을 판매자의 관점에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브리핑을 시작으로 이어 함께 배석한 재배농가 대표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후 강진읍 학명리 쌀귀리 단지와 마량면 원포리 일대의 쌀보리 단지 일대에서 현장 확인이 이뤄졌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문화재단이 오는 7월 4일과 5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손열음X고잉홈프로젝트: 라벨 실내악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이끄는 ‘손열음X고잉홈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출신 음악가들과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삼은 해외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로, 지휘자 없이 모두가 서서 진행하는 공연이 특징이다. 각자가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협연자로 참여해 기존 오케스트라 공연과는 차별화된,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모리스 라벨 실내악곡 전곡 시리즈’로 구성되며, 이틀간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7월 4일에는 바이올린 소나타 1번·현악 사중주·피아노 삼중주 등 라벨의 초창기 작품들이 연주되며, 7월 5일에는 서주와 알레그로·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포레 이름에 의한 자장가·바이올린 소나타 2번 ‘치간느(Tzigane)’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아야코 다나카·김수영, 비올리스트 헝웨이 황, 첼리스트 김두민·문웅휘·이세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국내 유일하게 진도지역에 서식 중인 생태계교란 생물 ‘갯줄풀’의 제거를 위해 6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갯벌, 수로 등에서 생태계교란생물 제거‧퇴치행사를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갯줄풀’은 환경부에서 2016년도에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벼과의 다년생 식물로 갯벌 등에 침입한 후에 빠르게 갯벌을 뒤덮어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축소시키는 등 국내 고유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적극적인 퇴치가 필요하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진도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국립생태원과 생태계교란 생물 갯줄풀의 완전한 제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참여기관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갯벌, 남도진성 인근 수로, 묵논습지 등에 서식 중인 갯줄풀의 제거 및 사후관리, 모니터링 등을 상호 협력하여 효과적인 관리를 실현하고자 한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생물다양성 보호 및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생태계교란생물 제거‧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생태계교란 생물의 강한 번식력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한전MCS(주)와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연내 30명 내외 신규 채용 등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성진 한전MCS 대표이사,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증진과 활동 지원 ▲장애인 체육선수 발굴과 대회 참가 지원 등이다. 전남지역 장애인 체육인의 안정적 선수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전MCS는 전기 검침과 수금, 전기차 충전기 유지 보수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다. 한전 검침원의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안부 살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채용 분야를 다각화해 연내 30명 내외의 장애인 체육선수를 채용, 선수에게 안정적 삶의 기반을 제공하고 운동에 전념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한전MCS는 전남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시민의 실생활 법률 문제 예방과 법적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생활법률교실 ‘수지 로스쿨’을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된 ‘수지 로스쿨’은 청년층을 포함한 용인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주택임대차계약 유의사항과 전세사기 예방을 주제로 한 실용적인 강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지구는 전세사기로 인한 재산 피해와 주거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고 법적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수지 로스쿨’을 기획했다. 특히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사기 유형, 분쟁 대응 요령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강의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로, 사회 초년생을 포함한 청년층의 참여가 특히 많았던 것이 특징이다. 강의를 맡은 김지연 변호사(법률사무소 태성)는 ‘사기의 기술 vs 지키는 기술’이라는 부제로 실제 전세사기 수법, 계약 시 유의사항, 법적 대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관기관 및 단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내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과 각 기관이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현황과 사례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을 위해서는 도시 구성원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고, 이들의 실상을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며 “용인의 기관과 단체 관계자가 모여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현실에 와닿지 않거나 실제 겪지 않은 부분에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오늘 개최한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이 원활하게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상구 민주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30일까지 ‘여름 JUNE(준)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은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천원 이상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1천원’ 쿠폰을 제공한다. 기간 중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배달특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에도 함께 참여함과 동시에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이란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으로 외식업체에서 한 번에 2만원 이상 3회 포장 또는 배달 주문하면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소비쿠폰을 지급한다(월 1회 지급). 이에 더해 배달특급은 3회에 2회를 더해 총 5회 주문한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소비쿠폰과 별개로 1만원 이상 주문에 사용 가능한 ‘더하기 3천원’ 쿠폰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등록 대부업체 36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계약서 미기재 등 총 18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40일간 도내 등록 대부업체 1,439곳 중 25%에 해당하는 3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보다 점검기간(30일→40일)과 점검대상(전체업체 20% 이내→30% 이내)을 확대했다. 금감원 파견 금융협력관, 도 담당공무원, 시군 담당공무원이 함께한 합동점검방식으로 남양주 등 7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대부계약서 표기 부적정(이자율, 변제기간 등 미기재) ▲대부광고 필수문구 누락 ▲대부조건 게시 의무 위반 ▲기재사항 변경 미등록 ▲과잉대부 금지 위반(소득‧부채 확인 미이행) 등이 적발됐다. 합동점검 결과 ▲소재불명, 자진폐업에 따른 등록취소 87건 ▲지도점검 불응에 따른 영업정지 1건 ▲대부광고기준 미준수 등에 따른 과태료 부과 15건 ▲대부조건 게시 소홀, 실태조사서 잘못 작성 등에 따른 행정지도 77건 등의 행정처분이 취해졌다. 특히 고양시는 현장점검 검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기도가 지난 5월말부터 진행중인 농어촌민박(펜션) 안전점검을 7월 11일까지 계속한다. 오피스텔, 주택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숙박업 운영, 신고·등록하지 않은 농어촌민박 운영, 소방·안전 관련 위반, 불법 증축, 편법 운영 의심업소 등이 중점 점검대상이다. 농어촌민박사업자는 농어촌민박 사업장 표시의 법정 의무화에 따라 민박주택의 출입문 및 인터넷 누리집에 농어촌민박사업자임을 나타내는 표시를 해야 한다. 신고확인증과 요금표도 주택내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야 한다. 현재 농어촌민박은 신고제로 농어촌민박 사업을 경영하려면 관할 시장․군수에게 농어촌민박 사업자 신고를 해야 하고 신고내용을 변경 또는 폐업할 때도 별도 신고를 해야 한다. 경기도는 신고되지 않은 농어촌민박은 행정기관의 안전 점검과 관리·감독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용객의 안전을 충분히 보장할 수 없다며 여름철 이용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어촌민박(펜션) 신고 여부는 경기도 누리집 ‘사전정보공표’ 메뉴나 각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2025년도 1기분 자동차세 430만 건에 대해 4,424억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2억여 원(2.37%)이 증가한 금액으로, 도내 차량 등록 대수가 약 1.51% 증가하고, 연납 신고분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세 부과액 상위 지역은 화성시(401억 원), 수원시(374억 원), 용인시(355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을 기준으로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되며, 올해 1기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이다. 이후로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은 물론, 위택스·인터넷 지로·가상계좌·자동화기기(CD·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가 면제되며,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는 경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위택스 또는 관할 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김포공항과 더불어 살아온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공항과 마을’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김포공항과 함께 발전해 온 강서의 모습과 그 속에서 터전을 일군 주민들의 삶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전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942년 김포공항이 당시 경기 김포군에 들어서기 전과 후의 모습부터 1963년 서울 편입 등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유년시절 비행기를 바라보며 조종사의 꿈을 이룬 주민부터 항공산업과 함께 성장한 공항시장의 모습도 다뤘다. 특히, 수십 년 전부터 현재까지 공항 인근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점은 이번 전시회의 묘미다. 전시회는 국립항공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6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열린다. 진교훈 구청장은 “과거의 역사와 사진뿐만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찾았다”며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는 어떻게 변할 것이지 생각해보는 특별전을 마련해준 국립항공박물관에 감사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