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양산 지역 기업과 현장 소통..중동 위기 극복에 총력 지원

18일 양산상공회의소에서 오찬 간담회 개최, 현장 목소리 청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18일 양산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상공인 대표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창원·김해 등 상공회의소 기업인들을 만나온 행보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들과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악화에 따른 기업 경영 애로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양산상공회의소는 △중동 지역 수출입 피해 기업 지원 확대 △가산일반산단 등 산업단지 입주 제한 규정 완화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피지컬 AI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경남도는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해 중동지역 22개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설과 수출 물류비 지원 확대(최대 500만 원), 수출보증 한도 1.5배 우대 등의 지원 대책을 안내했다. 또한, 산업단지 활성화와 관련해 양산시에서는 환경 기준과 환경보전방안이 마련될 경우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피지컬 AI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R&D 중심의 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확산시켜 제조공정 자동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기업119’ 플랫폼 내에 중동 사태 관련 전용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해당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애로 상담은 물론, 경남도의 다양한 중동 위기 대응 지원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현장에서 들은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대외적 변수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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