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와 (사)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는 12월 1~2일 양일간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도내 아동위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아동위원 대회(직무교육)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동위원은 '아동복지법'제14조를 근거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18개 시군에 84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경남도는 매년 도내 아동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직무교육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아동위원 대회는 아동위원 역량강화 교육,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결의대회, 토론회 등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 및 생명존중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결의를 다졌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점), 경상남도지사 표창(18점), 경상남도의회 의장상(3점) 등 총 59점의 표창을 수여하여 아동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아이들의 웃음 가득한 행복하고 희망 넘치는 경남을 위해 우리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아동위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12월 1일 오전, 창원시청 광장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연말연시 집중 모금에 나선다. 목표액은 106억 7천만 원이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경남’을 구호로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나눔이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이라며, “최근 경남에 발생한 자연재해 속에서도 많은 성금과 기부가 이뤄져 재난 극복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다. 우리 경남 도민들이 참 위대하고 대단한 분들”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보편적인 기부 문화가 경남에도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7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를 채운다는 각오다. 경남은 지난 ‘희망2025 캠페인’에서도 107억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1℃를 달성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가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통해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경남에 설립되어야 하는 당위성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12월 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민간 기업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발사가 경남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임을 명백히 보여주었음을 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지사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이 갖는 의미를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과거 공공(항우연)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도내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 종합을 주관한 이번 발사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패러다임이 민간 주도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성공은 경남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산업의 본산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왜 경남에 조성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리적 당위성이 이번 발사를 통해 명확해졌다”고 역설했다. 미래 비전 강조와 함께 당면한 민생 경제 현안에 대한 꼼꼼한 대응도 주문했다. 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산불·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함양·거창·합천·의령·밀양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컨설팅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32건의 컨설팅을 통해 약 16억 7천만 원의 예산 절감과 신속한 재난복구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그동안 사전컨설팅감사를 통해 규정 해석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던 기업‧시민‧공무원을 지원하고, ‘사후 감사 부담’으로 적극행정을 주저하는 현장을 보완해 왔다. 이번에는 지원 범위를 확장해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사업에 제도적 자문과 기술적 대안을 함께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도 감사위원회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산청군청과 합천군청을 거점으로 특별재난지역 공무원을 직접 찾아가 적극행정 제도 설명회(2회)와 현장 사전컨설팅 창구를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재난복구 설계‧집행 과정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법령 해석과 설계·공법에 대한 기술 자문을 동시에 제공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컨설팅감사 6건(제도·계약·법령 해석 등), 기술 대안 제시 26건(재해복구 설계 조정 등) 총 32건을 대상으로 심의했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11월 28일 개최된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출산가정에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남도 내 8개 시군의 11개 보건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군구 참여율 및 사업실적을 기준 1개 시도 11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2025년 실적 평가결과 우수 시군을 다수 배출하고 사업 참여율 높아 경남도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출산가정에 전문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 지속적인 심리적·사회적 지원을 통해 건강 수준을 높였다. 또한, 영유아들의 양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어 점차적으로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군구 부문에서는 창녕군도 우수기관으로 함께 수상하며, 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29일 경상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사고와 관련해 제1회 경상남도 사고조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창원시 사고조사위원회가 지금까지 수행한 조사 결과와 회의자료 확인△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사실관계 점검 △위원별 역할 분장과 향후 일정 계획 등 조사 활동 재개를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창원시 사고조사위원회가 올해 7월 개최한 제5회 회의 이후 약 4개월간 별다른 대안 없이 조사 활동이 무기한 중단된 상황에서, 경남도가 유가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신속한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사고조사위를 구성·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상남도 국정감사에서 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고, 조속한 조사 재개와 사고 원인 규명을 요구하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커져 온 점도 배경이 됐다. 한편, NC측은 국토부에서 추천한 위원은 1명밖에 되지 않는다며 창원시 사고조사위원회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실제 확인한 바에 따르면, 11명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안전하고 든든한 겨울, 함께 누리는 따뜻한 경남’을 목표로 대설·한파·산불 등 각종 재해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 경남 지역은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이겠으나,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남도는 △동절기 대설·한파 대응,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농·축·수산업 재해 예방, △동절기 도민 건강대책, △민생안정 및 경제활성화 등 5대 분야, 13개 과제를 마련했다. 1. 동절기 대설·한파 대응 강화 경남도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도내 결빙‧제설 취약 구간을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주요 간선도로 등에는 선제적 제설을 실시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약학대학(학장 백승만)은 11월 23일 진주시 주약마을에서 ‘2025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가는 사랑의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약학과 동문회와 학생처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약학대학 학생과 교직원 30명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진주지부)’와 협력하여 진주시 주약마을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19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산 중턱에 위치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구들을 위해 봉사자들은 손수 연탄을 옮겨 나르고 창고마다 정성껏 쌓으며 희망의 온기를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연탄을 나르니, 처음의 뿌듯함이 올해도 여전하다는 것을 느꼈다. 여전히 몸은 무겁고 힘들지만, 연탄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질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훈훈해진다.”라며 “이렇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전하는 것이야말로 나눔을 실천하는 약사로서 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1시 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도민과 함께 여성폭력 근절 의지를 다졌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유엔(UN)이 지정한 11월 25일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하여 2020년부터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폭력을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함께 인식을 전환하는 기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에 앞장선 유공자 1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슬로건 카드 퍼포먼스를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경남 실현을 모두가 함께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서원 서강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는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일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한 실질적 대응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11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도 및 진주‧하동‧산청‧합천 등 4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7월 호우피해 개선복구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도-시군 점검회의'를 열고,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복구사업을 최대한 앞당겨 완료하기 위한 추진대책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하천분야 재해복구사업을 약 96%까지 마무리한다”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대규모 사업이 많은 점과 민원·보상·인허가 등 다양한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선제적인 일정 관리와 밀도 높은 사전 준비를 통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국정감사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지방하천 재해복구 지연에 대한 지적이 반복돼 온 만큼, 올해 연말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추진해 달라고 시군에 요청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해복구 사전심의(행안부) 일정 단축 ▲토지보상 방식(직접 보상 vs. 위‧수탁 보상) 및 보상 협의 시기 ▲농지전용 등 인허가 절차의 선(先)이행 ▲설계와 감리의 동시 발주를 통한 공기 단축 ▲준설·지장목 제거 등 근본적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160개소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도내 5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총 23개 우수 지자체 중 경남에서 ▵김해시(Ⅰ그룹) ▵함안군(Ⅲ그룹) ▵산청군(Ⅳ그룹)이 인구 규모 그룹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함양군은 특별상, 통영시는 발전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남도는 그룹별로 고르게 선정되어 공공하수도 운영 역량을 균형 있게 인정받았다. 특히, 산청군은 2년 연속 Ⅳ그룹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고, 통영시는 3년 연속 평가점수가 향상되어 발전상을 수상하며 지속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관리청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시설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하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남도가 지난 27일 열린 행정안전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으로 국제중재 첫 승소, 138억 절감 도민에게 돌려줘’ 사례로 기관 표창(인사혁신처장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남도의 수상은 도내 적극행정의 바람을 다시 한번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돼 더 뜻깊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 의견을 수렴해 창의적,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자를 선발, 포상하고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직문화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1·2차 심사를 거쳐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140건 중 최종 18건이 선정됐다. 마창대교의 높은 통행료와 재정지원금 증가로 도민 부담이 큰 상황에서 이미 두 번이나 시행한 사업 재구조화 대신 국제중재로 접근방식을 전환해 재정 138억 원을 절감하고, 이를 통행료 할인으로 도민에게 돌려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 10월 1일 마창대교 국제중재 승소로 얻은 재정절감액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분임부서 회계실무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부서 간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분임기관별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27~28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원에서 분임기관별 회계업무 담당자 약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 프로그램은 회계 실무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하고, 현장에서 반복되는 업무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절차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대학회계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 ▲계약 실무 및 물품 관리 절차 ▲자체·교육부 감사 지적사례 분석 및 주의사항 공유 ▲회계업무 관련 최신 정보 전달 및 사례 중심 실무교육 등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교육으로 회계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서 간 소통과 경험 공유를 활성화하여 효율적이고 투명한 회계집행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사무국 재무과가 주관해 운영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박주현 박사(지도교수 최명룡 교수)가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15회 에쓰-오일 우수학위논문상’ 화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전국 이공계 박사학위 논문 중 학문적 완성도와 미래 파급력이 뛰어난 연구를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화학 분야에서는 단 2명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주현 박사는 올해 화학 부문 수상자 2명 가운데 1명으로 선정됐으며, 거점국립대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서울대, 카이스트(KAIST), 유니스트(UNIST), 연세대 등 국내 주요 과학기술원 및 수도권 연구중심대학 소속 수상자들 사이에서 비수도권 거점국립대의 연구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주현 박사의 학위논문은 ‘펄스 레이저 및 음향 부상을 이용한 전기 촉매의 에너지 및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연구(Pulsed Laser and Acoustic Levitation-Processed Electrocatalysts for Energy and Environmental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사범대학(학장 이상호)이 미래 교육을 책임질 예비 교원들의 수업 역량 강화와 임용률 제고를 위해 11월 26일 사범대학에서 ‘제18회 모의 수업 실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사범대학 학부생을 비롯해 교과교육 담당 교수, 현직 교사 등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모의 수업 실연대회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열렸다. 대회에는 학과당 2팀씩 32팀(팀당 2~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예비 교원의 실질적인 수업 역량 강화와 중등교사 임용시험 대비를 위해 교과교육 담당 교수와 현직 교사로 구성했다. 특히, 모의 수업 실연 장소 또한 중등교사 임용시험 2차 수업 실연 장소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성하여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예비 교원들은 스스로 수업 지도안을 작성하고, 팀원 간의 수업 실연과 학생 역할을 수행하며 서로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자율적인 학습 시간을 가졌다. 모의 수업 실연 후에는 심사위원들의 체계적인 평가 및 피드백이 이어졌고, 이는 예비 교원들에게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에 강력한 동기를 유발하는 계기가 되어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