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국립공주대·충남대(통합형), 순천향대, 연암대, 한서대의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을 위해 실무 전담반(TF)을 본격 가동한다. 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실무 전담반(TF) 첫 회의’를 열고,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실무 전담반(TF)은 박정주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이 부단장을 맡았으며, 도·시군 20여 개 부서와 충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 엘지 씨엔에스(LG CNS) 등 산업체까지 지·산·학·연(지자체-산업체-대학-연구기관) 협력 체계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선 본지정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실행계획서 수립 방안을 중심으로 지자체 발전 전략과 지역 자원 활용 방안을 비롯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글로컬대학 30은 지역 및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대학-지역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집중 지원·육성해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글로컬대학에 지정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단체인 ‘충청남도4-H연합회’ 여성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도 임원 및 여성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과의 간담회, 우수 사례 발표, 조직강화 교육 등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4-H 기본 이념 교육을 비롯해 농업·농촌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토의, 여성 청년농업인 우수 사례 공유 등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박상철 충남4-H회장은 “여성농업인은 가사와 농업을 병행해야 하는 이중 부담과 농기계 사용의 어려움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농업인단체인 4-H회가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농업·농촌 내에서 명확히 하고, 역량 있는 여성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4-H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태안군 원북면 마늘 재배 농가에서 ‘조직배양 씨마늘 생산모델’에 대한 실증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도내 마늘 주산지 농업인과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배양 씨마늘 생산 현장 견학 및 실증 결과 공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조직배양 씨마늘 생산모델은 생장점 무균배양 기술을 적용해 바이러스 감염률을 최소화하고, 우량 종구의 품질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태안군 토종 6쪽 마늘 종구 전문 생산지인 가의도에서 외부와 차단된 격리 재배를 통해 1차로 종구를 생산하고, 이후 주산지 종구전문단지에서 2차 증식하는 이중 생산체계를 도입해 씨마늘의 순도와 수량성 확보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조직배양 씨마늘 외에도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마늘 ‘해산’ 등 5종에 대한 품평회가 함께 진행돼 농업인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학헌 연구개발국장은 “조직배양 씨마늘의 현장 확대와 체계적인 보급을 통해 충남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높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12일 내포신도시 내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제7기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민감사관의 전문성 강화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감사 참관 우수사례 발표 △교양 강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박연정 청렴 전문강사가 ‘청렴으로 리드하는 도민감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도교육청과 천안시 도민감사관이 감사 참관 확대를 통한 예방감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도민감사관 제도는 열린 감사 실현과 도 및 시군정 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것으로, 1997년 명예감사관제로 시작해 2011년부터 도민감사관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감사 수행과정에 현장 감사 참여 또는 자문 △공무원 등의 비위 등에 관한 사항 제보 △시책이나 사업 등의 추진 상 문제점 및 개선 의견 제시 △주민생활 불편, 불만사항 제보 △도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이다. 2023년 11월 17일 위촉된 제7기 도민감사관 임기는 올해 11월 16일까지이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센터)’가 부천시 종합운동장 대강당에서 부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GH가 경기도와의 위수탁 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주거복지 전담 조직이다. 이날 행사는 주거 취약계층을 포함한 부천 시민에게 실질적인 주거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GH 외에도 부천 주거복지센터(부천도시공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 세종병원,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민·관 유관기관이 참여해 협업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내용은 △공공임대주택 등 주거 관련 정보 △전세피해 구제, 채무 및 개인 파산 등 법률문제 △일자리 정보 제공 △취약환자 지원사업 및 정신건강 관리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도민이 보다 쉽게 주거 관련 정보를 접하고, 현장에서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는 6월 11일에 대양전기직업전문학교(서울 도봉)에서 지난 4월 21일부터 운영해 온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20명의 교육생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전기이론, 전기기기, 전기설비 등 필기과목과 전기 배관 및 배선, 시퀀스 제어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대(예정)군인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의 위탁교육으로, 직업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향후 대형 빌딩, 병원, 학교, 군 BTL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기 분야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예영 실장(대양전기직업전문학교)은 “수료생 모두가 자격증 취득은 물론 실무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비 전기기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분양의 새로운 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적금 주택)’에 대한 경기도민의 수요와 정책적 필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GH가 무주택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9%가 공급 확대에 찬성하고, 92.0%는 정책 필요성에 공감했다. 91.4%는 실질적인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되고, 89.9%는 주거 안정성 확보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청약 의향(87.8%), 지인 추천 의향(92.0%), 관심도(83.3%) 등 주요 항목에서도 높은 수치가 나타나 정책 실효성과 수요 기반 모두 확인됐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적금 붓듯이 수분양자가 저렴한 분양가로 최초 지분 일부(10~25%)만 취득해 거주하면서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방식으로, GH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응답자들은 지분적립형 주택의 가장 큰 장점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자금을 나누어 마련한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이 용이하다’는 점을 꼽아, 자산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에게 부합하는 정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 정비사업’ 2차 공모에 금산군이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난개발, 농촌 소멸에 대응해 농촌의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 회복을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 이전·정비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이 주요 내용이다. 공모 선정 대상지는 금산군 군복면 상곡리 지구로, 금산군은 2027년까지 폐축사 철거 등 정주 환경 개선에 총 50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축사와 폐축사, 폐가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이전에 선정된 지역을 포함해 총 12개 지구에 1050억 원을 투입해 정비를 추진한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에 발맞춰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닦아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하계 글로벌 프로그램(어학연수‧해외인턴십)을 본격 추진하며, 재학생들의 글로벌 시야 확대와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5명의 재학생이 선발됐으며, 이 가운데 54명은 캐나다 밴쿠버에서의 어학연수, 1명은 현지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오는 7월 4일 출국해 어학 능력 향상, 글로벌 문화 체험, 직무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학은 지난 11일 도서관 소강당에서 ‘하계 글로벌 프로그램 선발증서 수여식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선발된 학생들에게 공식 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처국단장 및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유학 전문가 등이 참석해 참가자의 책임감과 기대감을 북돋우는 한편, 프로그램 운영 기관 및 국가별 연수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어학연수 대상 학생들은 향후 밴쿠버 소재 ‘스프롯 쇼 랭귀지 컬리지(Sprott Shaw Language College)’에서 4주간 영어 회화 중심 교육을 이수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국가의 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미래 충남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인재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6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재능키움 장학생'을 모집한다. 재능키움 장학사업은 진흥원 공모제 장학사업으로 전년 15명에서 올해 50명으로 장학생 신규 선발인원을 35명 증가했고, 장학금은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하여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충남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 대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절차는 선발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결과는 7월 30일(수) 개별통보 및 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으로, 최종 선정된 학생에게는 2회에 걸쳐 총 200만원의 재능개발 장학금을 지원한다. 황환택 진흥원 원장은 “자신의 진로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하고자 하는 충남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예정이며, 도내 거주 중인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충남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모제 장학사업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해 11월 기록적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에 저온저장고가 새롭게 설치돼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해 11월 28일, 117년 만의 폭설로 청과동 지붕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청과동에 입주해 생계를 이어가던 상인 66명이 영업에 큰 차질을 겪었다. 김동연 지사는 붕괴 다음 날인 작년 11월 29일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도 재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기존 저온저장고 사용이 어려워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반기 내 설치가 가능하도록 도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도비 지원을 받은 안양시는 약 563㎡ 규모의 저온저장고를 새로 설치하고, 기존 저온저장고 약 374㎡를 정비해 피해 중도매인이 지난 5월 27일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는 생업 현장에서 고통받는 상인들의 시급한 문제를 우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붕괴된 청과동 복구 또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1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발대식을 열었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광명·하남·안산·군포·의왕·과천 6개 시 학부모 약 90명으로 구성됐다. 모니터단은 향후 1년간 산지 공급현황과 전처리·물류업체 운영 실태, 관외 공급업체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식재료의 생산·공급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급식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에 위치한 토마토 농가를 찾아 생산자와 간담회와 농산물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발대식이 열린 오후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친환경 급식 정책 소개, 농업 교육, 위촉장 수여가 이어졌다. 발대식 이후 참가자들은 안전성 검사센터, 물류장, 로컬푸드 직매장을 순환 방문하며 공공급식 유통 구조를 살펴봤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학부모들이 학교급식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급식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공공급식 체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우기를 앞두고 비관리청 도로공사 주요 사업장 6곳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비관리청 도로공사는 경기도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이 아닌, 민간사업자 등이 도의 허가를 받아 추진하는 공사다. 경기도에서 주도하는 공사에 비해 안전 및 재난 대응체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토목시공 및 품질안전 전문가 등 외부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도 내 4개 시군(연천, 안성, 용인, 이천) 소재 비관리청 도로공사 중인 6개소로, 연천 지방도 317호선 두일~석장 도로확포장공사, 안성 지방도 321호선 안성 만정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용인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 도로개설·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지방도 321호선 동경내장 교차로 설치공사, 이천 국지도 70호선 백사면 공공임대주택 지구 외 도로확장공사 구간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절개지 붕괴 위험, 낙석 발생 가능성, 가배수로, 임시침사지 등 배수구조물 설치 및 관리여부, 임시 가시설물의 고정 상태 등이다. 특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 구간 3개 공구 모두 입찰이 성립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됐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1공구는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금광기업' 컨소시엄 2개 업체, 2공구는 'BS한양' 컨소시엄과 '극동건설' 컨소시엄 2개 업체, 3공구는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남광토건' 컨소시엄 2개 업체가 참여하여 입찰이 성립됐다. 3개 공구 모두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데 턴키 유찰시 설계와 공사를 별도 발주하는 기타공사로 입찰방식을 변경해야 한다. 이 경우 10개월 이상 사업기간이 늦어져 고양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일괄입찰 성립으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중 1, 2, 3공구 모두 기본설계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시 은평구(새절역)에서 고양시 덕양구(고양시청)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글로벌 1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11일 성남시 코스맥스 본사에서 ‘사회환경 문제 해결 및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공동 추진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프로젝트 협력 ▲사회적경제조직 정보 및 자원 공유 ▲기타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경제원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의 민간 파트너사로 선정된 코스맥스와 함께 4~5월 참여기업 모집을 공동 진행했다. 코스맥스와 협업할 사회적경제조직은 총 2개사로, 예비사회적기업 ‘배리어프리프렌즈’와 소셜벤처 ‘셀피코스랩’이 선정됐다. 배리어프리프렌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장품 패키징 유니버설 디자인’ 과제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인식할 수 있는 ‘게이트 마크(촉각 안내 마크)’ 활용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 셀피코스랩은 ‘자원순환 확대를 위한 화장품 용기 개발’ 과제를 맡아, 임업에서 발생한 자연 부산물 셀룰로오스를 활용해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