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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담당 조직 확대 개편

도, 유치-정책-개발-정주기반 기능 재정비 등 대응체계 고도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31일자로 담당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전담 조직인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에 맞춰 공공기관 유치 및 혁신도시 관련 조직을 기존 공공기관유치과에서 혁신도시정책과로 개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공공기관 이전이 단순한 ‘유치’ 단계를 넘어 정책대응·도시개발·정주여건 조성까지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국면에 접어든 만큼 도의 대응체계를 전면 정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먼저, 공공기관투자유치팀은 ‘혁신도시정책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동향 분석, 이전 대상 기관 대응 전략 수립, 중앙부처·지방시대위원회 협의 등 정책 대응 기능을 전담한다.

 

이는 단순 유치 중심에서 벗어나, 정부 정책 흐름에 맞춘 전략 수립과 제도 개선 대응을 보다 능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이다.

 

혁신도시정책팀은 ‘혁신도시개발팀’으로 개편해 혁신도시 개발사업과 공간 조성, 정주사업 발굴 및 기반시설 확충 등 실질적인 개발 기능에 집중한다.

 

국방기관유치팀은 ‘공공기관유치팀’으로 개편, 국방·경찰 분야에 한정됐던 기능을 확대해 충남혁신도시 외 도내 공공기관 이전 전반을 아우르는 전담 유치 조직으로 운영한다.

 

혁신도시정주기반팀은 기존 팀명을 유지하며, 교육·문화·주거·생활 기반시설 확충 등 공공기관 이전 이후를 대비한 정주여건 조성을 지속 추진한다.

 

도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 대응력을 높이고, 공공기관 유치부터 도시 개발, 정주기반 조성까지 기능을 명확히 분리·강화함으로써 이전 효과가 지역 성장과 인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윤수 공공기관유치과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충남의 미래 성장 구조를 좌우할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 정책 변화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공공기관 이전을 지역 성장과 균형발전의 기회로 연결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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