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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칭)충남귀어플러스센터’ 건립 첫걸음

도 수자연, 설계비 재원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9400만 원 확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을 통해 9400만 원의 ‘(가칭)충남귀어플러스센터’ 건립 설계비 재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칭)충남귀어플러스센터 건립 사업은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규 노동력 유입과 후계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귀어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어 홍보 및 관심도 제고 △사전 준비 △전문 교육 △취·창업 및 주거 정보 제공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기관이 한 번에 지원함으로써 급속한 어촌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지방소멸 대응 사업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는 전체 사업 기간 총사업비 40억 원 전액을 국비인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비 9400만 원 확보는 본격적인 센터 건립을 위한 첫 단계로,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는 예비 및 초보 귀어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령에 있는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귀어학교) 인근에 연면적 109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앞으로 창업 교육부터 실무 실습, 주거·일자리 정보 제공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귀어 통합 지원센터를 2027년까지 구축하고, 2028년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희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장은 “귀어를 준비하는 세대는 주로 고령자나 정보 취약계층으로, 현재는 귀어 관련 교육·취업·주거·금융 지원 정보가 여러 기관에 나뉘어 있어 접근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중추가 돼 귀어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귀어인의 정주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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