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한라산 설경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을 위해 1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80일간 1100번·1100-1번 한라눈꽃버스를 운행한다. 1100번 노선은 제주버스터미널에서 한라병원-어리목-1100고지-영실지소까지, ·1100-1번 노선은 서귀포등기소에서 서귀포터미널-영실지소 1100고지-어리목까지 운행한다. 운행 횟수는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다. 이달 1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1100번 하루 32회, 1100-1번 10회 운행된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평일에도 1100번 18회, 1100-1번 10회 추가 운행된다. 한라눈꽃버스와는 별개로 정규노선인 240번 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구간을 하루 18회 매일 운행한다. 또한, 주말·공휴일 한라눈꽃버스 42회가 더해지면서 1100도로 버스 배차 간격이 종전 50~90분에서 10~30분으로 단축된다. 제주도는 한라산국립공원 주차요금 등 시설사용료가 내년 1월 1일 인상되는 것에 맞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와 협의해 한라눈꽃버스 운행 횟수를 확대함으로써 탐방객의 교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개발된 재난안전용품이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과 소방청 소방제품 신제품 인정을 받았다. 착용이 간편하며 착용 즉시 산소를 공급하고 유독가스를 차단한다. 버스 화재 등 긴급상황에서 생존장비 역할을 수행하며, 골든타임을 확보해 초기 대응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도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며 “버스 화재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청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년 소통 워크숍을 지난 6일까지 이틀간 여수에서 열어 청년정책 역량 강화와 교류 거버넌스를 다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남도 청년협의체인 ‘청년의 목소리’를 비롯해 시군과 대구, 광주의 청년정책협의체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외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교류했다. 청년 스스로 정책과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청년특화구역 공청회 ▲전 행정안전부 청년보좌역의 청년정책 제안 사례 ▲대구·광주 청년협의체 우수 사례 ▲연말정산·세금 교육 ▲한지공예 강의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 교육을 넘어 정책역량과 문화·정서적 재충전이 어우러진 균형 잡힌 내용이었다. 특히 정책 제안 사례와 타 시·도 우수 활동사례는 정책 발굴 과정과 협력 노하우 등 실제 경험이 소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말정산·세금 강의, 한지공예 체험을 통해 실무정보 습득과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청년특화구역 지정 공청회에서는 기본계획 설명을 비롯해 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관광업 종사자를 격려하고 지역관광 산업 활성화 결의를 다지는 제52회 전라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 홍일성 전남관광협회 회장, 임춘임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등 내빈과 도내 관광업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일성 전남관광협회장의 기념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영상 격려사 등으로 시작해 전남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다짐하고, 내년도 대형 이벤트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의지를 높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 전남 관광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비바람 속에서도 뿌리를 참 잘 내렸다’는 점”이라며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역마다 개성 넘치는 축제가 전국에 명성을 높였고 반값여행 같은 기발한 시도가 대한민국 관광 시장을 놀라게 했다”고 감사했다. 이어 “최근 A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영암을 세계 1등 인공지능(AI) 조선과 미래에너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 조선·에너지 미래도시’로 확실하게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영암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암군 정책비전 투어에 참석해 지역 발전 방안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신승철·손남일 전남도의원,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승희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도정 비전이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영암이 어떤 준비와 도약을 하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영암은 전남도가 그리는 큰 비전과 발맞춰 지역이 가진 가능성과 강점을 정확히 짚고 도정과 함께할 분야를 더욱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영암군의 주력 산업인 조선·자동차 분야와 관련, “조선해양 친환경 고도화 공유플랫폼 사업으로 중소 조선사의 생산기술을 친환경·스마트화 공정으로 전환 중”이라며 “튜닝산업 활성화와 규제자유특구 지원으로 미래형 자동차 튜닝산업도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불산단을 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8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지회장 한중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특별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캠페인의 취지를 함께하고 결핵 퇴치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민 건강을 위해 결핵 퇴치에 헌신하고 계신 대한결핵협회 도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저도 작년에 받은 배지 크리스마스 씰을 양복에 착용하고 다니며 크리스마스 씰과 결핵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증정식을 통해 도민께서도 결핵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금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는 결핵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강원감염병관리지원단,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와 공동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은 지난해에 이어 국산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구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장기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에 본사를 둔 HD현대오일뱅크가 새로운 투자로 위기 극복에 나선다. 대산일반산업단지를 확장해 지속가능 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건립 부지를 조성하고, 핵심 플랜트 설비를 설치, 신규 에너지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는 2031년까지 서산시 대산읍 대산일반산단 연접 생활폐기물위생매립장 일원 9만 9141㎡를 개발, 대산일반산단으로 편입시킨다. 산단 확장지 가운데 1만㎡ 가량은 SAF 종합실증센터 건립 부지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HD현대오일뱅크가 에너지 신산업 관련 플랜트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와 서산시는 HD현대오일뱅크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HD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석화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8월 서산시가 산업 위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다이아몬드홀에서 '경기북부 스마트제조혁신 성과공유회 및 2026년 신규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안내함으로써 향후 제조혁신 방향을 현장 중심에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AI·디지털 전환(DX) 가속화 속에서 중소 제조기업이 변화의 흐름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 내용을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경기도 및 경기북부 10개 시·군 스마트공장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스마트공장 도입·공급기업, DX멘토단,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임직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북부 제조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스마트공장 및 제조AI 구축 우수사례와 경기북부 지역특화산업 기반 스마트제조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스마트공장 구축 및 제조AI 도입 우수사례로 ㈜인터원(소재지 양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의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아동 중심 정책 추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아동정책시행계획의 수립·이행·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계획 수립의 적절성 ▲이행의 충실성 ▲성과 달성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는 아동 권리 보호와 참여 확대,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촘촘한 돌봄 서비스 구축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맞춤형 아동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 체계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 김정 과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도민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정책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을 고령친화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5개년 진흥계획 수립' 토론회를 개최하고, 에이지테크(Age-Tech) 기반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책·산업·의료·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복합단지의 중장기 전략과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휴먼케어로봇을 활용한 실사용자 중심의 산업생태계 구축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은 ‘휴먼케어로봇을 통한 고령친화산업의 생태계 구축’ 발제를 통해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실사용자 중심의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돌봄로봇이 고령자의 실제 삶에 녹아들 수 있는 서비스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대규 전북대 교수는 총괄 연구책임자로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5개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전북대 허강무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택식 수석연구원, 전북연구원 이중섭 선임연구위원, 동의대 로봇공학과 문인혁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들은 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베트남 하노이에서 7일 말레이시아로 이동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마이소울 인 쿠알라룸푸르(Seoul My Soul in Kuala Lumpur)’에 참석해 서울관광을 세일즈했다. 이날 쿠알라룸푸르 중심가 쇼핑몰 파렌하이트88(Fahrenheit88)에서 열린 행사에는 현지 한류 팬 등 1천여 명이 몰렸다. 또 오 시장은 말레이시아 최대 ‘한국 유학 동문회(AGIKO) 간담회’를 찾아 지난 23년간 한국․한국 문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외국인 사절이 되어준 동문회에 감사를 전하고, 8일에는 쿠알라룸푸르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에서 보내는 ‘서울사람의 휴일’, 오 시장 깜짝 등장해 서울굿즈 트리 점등식' 말레이시아 현지에 서울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개최한 이날 행사는 ‘서울사람처럼 즐기는 휴일’이라는 의미의 ‘서울리데이(Seouliday)’를 타이틀로 MZ세대가 문화 발신지 서울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K-뷰티존 ▴K-푸드존 ▴서울 브랜드 포토존을 비롯해 ▴K-타이거즈 태권 퍼포먼스 ▴현지 커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에서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 도내 저소득층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진택섭·조영호 부회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2017년부터 9년째 호우피해 성금 지원과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현재까지 총 8억 5,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동체를 위한 나눔을 지속해온 한우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윤섭 회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기부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성금 기탁을 통해 한우협회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매년 지속적으로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 유관 기관과 민간단체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안전관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도 안전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올해 민간단체의 활동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전북자치도 안전정책 방향 공유 ▲재난안전 민간단체의 우수활동 발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도지사 표창 수여와 2026년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교육문화 진흥계획 보고, 2025년 재난안전 민간단체 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재난안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단체 구성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적극 신고한 임실군 안전모니터봉사단 라철호, 선제적 재난 대응과 이재민 구호에 힘쓴 전주시 자율방재단 양해성 등 5명이다. 이들은 높은 안전의식과 적극적 실천으로 지역사회 안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정광모 도 안전정책과장이 2026년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교육문화 진흥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은 재난안전 유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전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사무 위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차기 운영 위탁기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전문성·객관성·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보육전문가 및 공익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센터장의 전문성 ▲운영계획 ▲유관업무 실적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도는 지난 10월 30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도내 대학 및 육아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접수 기간 동안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2개 기관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심사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을 결정했다. 센터장 내정자는 25년 이상 보육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애통합 어린이집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경험, 보육정책 자문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운영계획에서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영유아 발달 맞춤 지원, 부모교육 및 상담 확대,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취약보육 지역 찾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8일 춘천 ICT벤처타운에서 ‘CES 2026 통합강원관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참가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출범식에는 박광용 산업국장, 춘천·원주·강릉시 및 강원대학교·가톨릭관동대학교 등 참여 기관 관계자, 통합강원관 참가기업 19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 CES 2025에서 처음 단독 전시관을fw 운영해 강원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렸으나, 전시관이 3개로 분산되며 브랜드 일체감과 시너지 창출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CES 2026에서는 도와 3개 시(춘천·원주·강릉), 2개 대학(강원대학교·가톨릭관동대학교), 2개 혁신기관(강원테크노파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단일 브랜드 ‘통합강원관’으로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강원의 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출범식은 참가기업 사전 비즈니스 교육(1부)과 통합강원관 공식 발대식(2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