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뚜벅이산악회에 이어 대표적인 친문조직인 담쟁이포럼(회장 김용원)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나섰다. 지난 2012년 18대 대선 출마를 준비하던 문재인 대통령을 돕기 위해 결성된 이래 2017년 촛불집회와 대선을 거치면서 오늘날 문재인 정부의 싱크탱크로 거듭난 담쟁이포럼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부겸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담쟁이 포럼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 국민 행복을 위한 정권재창출을 책임질 수 있는 김부겸 후보를 신뢰한다”면서,“수천 개의 담쟁이 잎을 이끌‘하나의 잎’으로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담쟁이포럼은“민주화 운동가로서,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계승자로서 개혁을 외치며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한 김 후보야말로 개혁과 관리가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당 대표 적임자”라고 추어올렸다. 특히“최장기 장마로 인한 수해 복구, 코로나19 재유행, 서울·부산시장 재선거, 검찰·언론 개혁, 정권재창출, 지방선거 등 여러 과제가 산적한 상황속에서 당 대표 임기 2년을 책임지는 대표가 필요하다”며“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우리 앞에 놓인 여러 벽을 넘어서는 하나의 담쟁이 잎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쟁이포럼은 201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지지하기 위해 도종환 시인의‘담쟁이’시에서 이름을 빌려 만들어졌다. 처음에 대선 캠프와 팬클럽의 중간 성격을 띠고 출발한 담쟁이포럼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싱크탱크’역할을 맡아 왔다.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를 비롯한 260명의 발기인가운데 장관 7명을 포함해 52명이 국회, 청와대 안팎의 요직에 두루 진출했다. 201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끝까지 함께하기 위해 만난 우리는, 지난 촛불시민 혁명을 함께하며, 민주진보 정권을 만드는데 조그만 힘이 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입니다. 담쟁이포럼’은, “아무리 높은 벽일지라도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한 몸이 되어 오르면 충분히 오를 수 있다”라는 의미를 목표로 삼고 이날까지 시민, 회원들과 함께해 온 포럼입니다. 우리 담쟁이포럼은 창립 당시부터,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손을 잡고 올라가는 담쟁이 잎사귀처럼 촛불혁명 현장과 조국 전 장관 지명 후 타올랐던 검찰개혁 촛불의 현장에 있었습니다. 절망의 벽을 만나 지치고 어려울 때마다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고, 그 높은 벽을 올라 대한민국의 21대 문재인 대통령을 탄생시켰고,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176석을 만드는데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성공의 책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각종 개혁과제에 대한 책임, 다가오는 재·보궐선거에 대한 책임과 국민의 성공과 행복으로 귀결될 더불어민주당의 재집권을 위해 개혁과 관리를 동시에 책임지는 당 대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담쟁이포럼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로 김부겸 후보를 신뢰하고 지지합니다. “COVID19”바이러스가 세계 모든 국가와 시민들의 건강,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그로 인한 고통은 우리 모두에게 어려움을 넘어 생존해야 한다는 절박함까지 가져온 엄혹한 상황 속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최장기 장마 수해까지 우리 대한민국은 겹겹이 겹친 어려움에 놓여있습니다. 이 현실 앞에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힘 빠져 있는 이에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그 벽을 넘어 결국 푸르게 이겨 내야 하고 꼭 넘어야 합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 대표는 바로 담쟁이 잎 하나이지만, 무한한 책임의식을 지니고 수천, 수만의 담쟁이 잎을 이끌고 여러 벽을 넘어줘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합니다. 담쟁이포럼은 수천 개의 담쟁이 잎을 이끌 “하나의 잎”으로 김부겸 후보를 적극 지지합니다. 김부겸 후보는 지역주의의 벽을 깨기 위해 보수의 심장이라는 대구에 출마했고. 노무현의 꿈을 계승해 분열의 벽을 향해 도전해왔습니다. 즉,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당의 지지기반을 확대해야 하는 역사적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입니다. 임기 말로 갈수록 여당은 정책적 성과로 정부를 이끌고 뒷받침해야 합니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제대로 뒷받침하고 때로는 선도해야 할 여당 대표가 필요합니다. 민주화 투사로서,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계승자로서 개혁을 외쳤고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하며 국가 전반을 관리해 본 김부겸 후보는 개혁과 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당 대표 적임자입니다. 여러 어려운 과제가 산적해 있는 현재! 김부겸 후보를 당 대표로 세워주십시요! 당 대표 임기 2년을 책임지는 대표가 필요합니다. 우리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우리 앞에 놓인 여러 벽을 결국 넘어내는 하나의 담쟁이 잎이 되어주십시오! 우리 담쟁이포럼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문재인 정부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재집권을 염원하며 김부겸 후보와 함께할 것입니다. 당 대표 후보 김부겸을 선택해주십시오. 2020년 8월 19일 담쟁이포럼 회장 김용원외 회원 일동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0일 신임인사차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오인서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과 문홍성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등 검찰급 고위인사를 접견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지난 11일 제4대 수원고검장으로 취임한 오인서 검사장(54·사법연수원 23기)과 제41대 수원지검장으로 임명된 문홍성 검사장(52·26기)을 함께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접견에는 최문환 의회사무처장이 배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 자리에서 기관 간 원활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 ‘2차 대유행’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건축사 간담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회장 김성원) 소속 건축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축조례 개정 등 주요시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지역건축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및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방안,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협조 사항, 건축인허가 관련 민원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지역 내 지역건축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역건축사협회와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울림(복개천)공영주차장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대표 이희석)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비대면 즉시감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 공단이 이번에 도입하는 비대면 즉시감면 서비스는 주차요금 할인대상 차량 출차 시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차, 친환경차 등 법정 감면대상 차량에 해당되는 경우 즉시 주차요금을 감면해 주는 방식이다. 공단은 공영주차장 비대면 즉시감면 서비스를 8월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완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오산시 전 공영주차장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요금감면 인증절차가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돼 코로나19 확산방지, 출차 대기시간 감소로 탄소발생량 감축, 주차장 이용편의 제공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19일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시청본관5층 대회의실에서 김종대 기획조정실장 주재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시는 이날 회의에서 고위험시설 및 방역수칙 의무대상시설 관리 강화방안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시설별 관리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시는 그간 종교시설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및 소독 방역수칙 준수 이행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으며 수도권 집단감염이 증가한 지난 16일에는 관내 종교시설 12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실시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화성시는 관내 종교시설 691개소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의 이행 여부를 현장에 나가 직접 점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성시는 요양병원,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은 집단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집단 발병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특히 18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진행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외에도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를 빠르게 선별하여 선제적 검사를 진행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다는 방침을 내 놓았다. 한편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위험 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공직자 3천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을 주제로 각 1시간씩 성평등 관점에서 진행된다. 특히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스토킹과 데이트 및 온라인 폭력, 불법촬영 등 신종 범죄를 포함한 유형별 사례를 공유하고 성인지 감수성 체크리스트를 통한 경각심을 심어줄 방침이다. 윤정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장들이 4대 폭력의 적극적 예방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길 바라며, 건전한 공직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정책팀장과 청렴1조사팀장을 고충상담원으로 지정하고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피해자 보호 및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 공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화성권 주거복지지사, 한국전력공사 화성지사, 서수원지사, 오산지사, 한국전력공사MCS 경인지사 총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 생활과 밀착된 직종에 종사하는 검침원과 공동주택관리자를 활용해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력공사MCS는 권역별 전기 검침원을 희망더하기 발굴단으로 위촉하고 검침활동과 함께 단전, 방임, 학대, 거주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시로 제보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역시 관내 LH 아파트 40개소의 관리사무소장을 희망더하기 발굴단으로 위촉하고 단지 내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할 방침이다. 시는 이들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공공 및 민간자원과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로 공공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더하기 발굴단은 검침원과 관리사무소장 외에도 초등교사, 독거노인관리사, 이(통)장, 배달원 등으로 구성돼 지난 한 해에만 총 3,483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병점1동은 18일 ‘병점1동 행복마을관리소’개소식을 열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병점1동 벌말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된 행복마을관리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이 2교대로 근무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을 내 순찰활동 강화, 여성 및 아동 안심귀가를 비롯해 공구대여,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지원하는 다양한 주민 공동체 활동도 전개한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특히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빌라 등이 밀집된 병점1~4통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소와 같은‘마을 관리소’역할을 수행 할 계획이다. 김진관 병점1동장은“병점1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8월 16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른 각 분야별 후속 조치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시는 불요불급한 외출·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며 사람 간의 접촉 최소화를 권고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국공립시설 등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 점검 등 향후 실행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방역 및 점검에 있어 선제적 조치를 취하여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중앙부처·경기도 등 상급기관의 분야별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정확히 이해하고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 16일(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공공시설에 대하여 운영을 잠정 중단하였다. 다만,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추진이 완료되었고, 시설별 제한인원수 대비 실 이용자수가 낮아 추가적인 이용 제한의 필요성이 낮은 공공 문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는 일부 개방을 추진한다.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공시설 1,056개소 중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 이음터, 우리꽃식물원, 장애인복지관 등 71개소에 대하여 정상 운영 및 일부 개방하고,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모두누림센터 등 나머지 공공시설 985개소에 대해서는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임종철 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관련 소관 시설물 관리주체에 방역수칙 지침 안내하길 바라고, 2단계 격상 시행기간 중 방역수칙 의무 이행 대상시설에 대한 세부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철저히 점검”하고, 공공시설 운영 중단 및 일부 운영현황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라“고 말했다. 공공시설 개방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방문 전 각 시설별 홈페이지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 및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가칭)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서비스의 이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배달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대중적이고 활용도 높은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경기도의 지역 특성과 공공배달앱의 성격을 도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명칭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면 남녀노소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8월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 또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링크된 설문조사 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지은 명칭을 제안하면 된다. 1명당 최대 3가지의 이름을 제안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상징성, 대중성, 적합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사전심사, 선호도 조사, 최종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6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는 100만 원, 우수상 수상자는 10만 원을 각각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결과 발표예정일은 9월초다. 최종 공식 명칭은 공모전 당선작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채택할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 공공배달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주식회사 공모전 담당자(031-5171-5561)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공공배달앱 시범지역으로 화성, 오산, 파주 3개 지역을 선정한 바 있다. 오는 19일부터 시범지역 가맹점을 모집해 10월 말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경기북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재입식 준비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양돈농가는 내·외부 울타리, 방조·방충망,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소독시설, 축산폐기물 보관시설, 입출하대 등 강화된 방역시설 기준에 따른 설비를 갖춰야만 재입식이 허용된다. 만약 이 같은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양돈농가에게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도와 한돈협회는 재입식 희망 농가들이 적합한 시설을 갖추도록 양돈전문 수의사들이 참여한 TF팀을 구성, ASF 피해가 발생했던 연천, 파주, 김포 소재 농가를 대상으로 순회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는 한돈협회와 합동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경기북부 30개 양돈장 시설을 직접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총 7차례에 걸친 회의를 열어 실제 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시설별 표준안을 만들었다. 아울러 지난 1일 경기북부 한돈협회 지부장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시설 기준에 따른 사례별 적용방안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최권락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양돈농가들이 강화된 방역시설 기준을 준수해 ASF 유입 걱정 없이 재입식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물샐틈없는 방역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만 발생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아직 백신이 없어 대부분 국가에서 살처분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 병에 걸리면 고열과 함께 몸이 푸르게 변하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급성의 경우 며칠 만에 폐사하는 등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도내 농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9건의 ASF가 발생해 207농가 32만502마리를 살처분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파주, 연천, 포천지역 야생 멧돼지에서 392건이 발생됐다(2020년 8월 7일 기준).
▲이원욱 국회의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문재인 정부가 사수했던 수도권 방역이 무너지고 있다. 전광훈이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세 자릿수대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제2의 신천지 사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 나라 기강이 무너졌다. 확진자가 증가하는데, 광화문에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시위를 하는 자들이 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정부를 향해 일성을 토하면서 가장 중요한 국민안전을 위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우려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있다. 진영논리를 통해 자신의 인지도를 조금 높이자는 의도다. ‘코로나19 확진 증가세를 걱정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발언은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들은 대한민국 국민인가. 윤석렬 검찰총장에게도 고한다. 민주주의가 침탈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왜 가만히 있는가, 국민 생명을 위해 지금 나서야 하는 것이 아닌가. 침묵을 깨고 지금 당장 사랑제일교회로 달려가라. 수도권 방어진을 치지 못하면 폭발적인 증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전광훈을 그냥 두어야 하는가,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의 부모님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다. 더 이상 관용은 없다. 안전을 진영논리로 더 이상 호도하지 말라. 사랑제일교회를 즉각 압수수색하여 신도명부를 확보하고, 그들의 동선을 긴급 조사해야 한다. 그리고 전광훈을 즉시 긴급체포하여 법치주의의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그자야말로 바이러스 테러범이다.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다. 법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 다음달 11일까지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 시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6일 오후 사회부총리-경기·서울·인천·부산 교육감 긴급 화상회의를 진행한 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후속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교육청은 경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오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는 밀집도 1/3, 특수학교와 고등학교는 밀집도 2/3를 유지하는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아울러 학생 안전을 위한 조치로 지역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용인과 양평 서종면, 양서면 소재 학교에 대해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교육청은 원격수업 전환 기간 동안 용인과 양평지역 학원 휴원을 강력히 권고하고, 용인과 양평 외 경기도 전역의 학원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방역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대책회의에서 “7월 말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수가 60명인데 비해 이달 1일 이후 16일 오전까지 약 2주간 도내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수가 32명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상황을 매우 엄중하고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8월 들어 급속도로 확진자가 확대된 데 대해 사례 심층 분석을 거쳐 방역당국과 협의한 뒤 강력한 학교방역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도가 공연장 등 8개 다중이용시설을 방역수칙 의무화대상에 추가하고 이들 시설에 대한 일일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역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김희겸 행정부지사는 “다수 시군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면서 “연휴기간 동안 추가확산을 막는데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시설별로 담당부서를 지정해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150㎡이상 일반음식점·목욕탕·사우나(식품안전과) △워터파크(관광과) △공연장(예술정책과) △영화관(콘텐츠정책과) △실내체육시설(체육과) △멀티방·DVD방(미래산업과) △실내 결혼식장(가족다문화과) △장례식장(노인복지과) 등 8개 추가 방역수칙 준수시설별로 담당 부서를 지정하는 한편 일일점검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도는 15일부터 30일까지 교회를 포함한 모든 종교시설과 pc방, 다방, 목욕장업, 학원·교습소 등에도 예방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한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 18일부터 30일까지 방문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문판매업 등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재연장했다.
▲코로나19 긴급대책 회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화성시는 60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관내 종교시설 120개소에 대하여 경기도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등 방역강화에 나섰다. ▲ 종교시설 현장점검 화성시는 올 3월 15일부터 금일 8월 16일까지 총 20회(1,282개소(금회 120개소))에 걸쳐 매주 일요일에 집회예배를 진행하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수칙 준수’ 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 여부 등 현장점검 하였으며, 코로나19 종교시설을 통한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시는 16일 종교시설 현장 점검에 앞서 오전 10시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스포츠, 학교, 공공기관•기업, 집합•모임•행사 등 각 분야별 문제점 확인 및 관리대책(방역수칙 강화 등)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대책회의는 지난 1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부터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화성시가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화성시는 이번 긴급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중앙정부 지침을 우선적으로 정확히 숙지하고 지자체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온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 코로나 방역상황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말했다. 또한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지침 준수이행이 병행될 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조속히 1단계로 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철저한 방역지침(방역수칙준수 등) 하에 일부 문화시설에 대한 개방을 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