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의사소통 약자 위한 그림·글자판 민원부서에 보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윤화섭)는 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보완대체 의사소통 수단인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그림·글자판을 민원부서에 보급했다고 31일 밝혔다. AAC는 대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의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모든 방법을 뜻하는 것으로, 그림이나 글자상징, 눈 응시판 등을 활용해 장애인뿐 아니라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 어르신 등이 이용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장애, 언어, 표현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지역을 구현하기 위해 안산시와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은 언어치료 AAC센터 ‘사람과 소통’과 함께 지난해 말부터 경기도형 공공기관 AAC 자료를 제작해왔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지난 3월 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 6월 백운동과 호수동행정복지센터 시범 보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는 시청과 양 구청 민원부서, 2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담당자 교육을 마치고 AAC 그림·글자판 보급을 완료했다. 윤화섭 시장은 “일상적인 생활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지역사회 내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를 지정해 AAC 그림·글자판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7월29일 방역강화대상국가 입국자 관리강화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 입국자를 별도의 시설에 격리하는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한다. 앞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늘어나는 해외입국 감염사례를 막기 위해 지난 7월29일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은 자가격리 기간과 같은 14일 동안 의무적으로 시가 마련한 별도의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방역강화 대상국가는 정부가 지정한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6개 국가다. 시설격리자는 1인당 140만원(1일 10만원)의 숙식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비자 타입이 A1(외교)·A2(공무)의 경우 ▲입국 전 한국 공관에서 ‘격리면제서’를 사전 발급 받은 경우 ▲항공기 승무원, 선원(선박 하선자)의 경우 ▲기타 합리적인 사유로 안산시장이 예외대상자로 인정하는 경우 등은 시설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권 및 철저한 방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일부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중 이탈 사례도 사전에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해외입국자 및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해 지난 3월11일부터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해 왔으며, 이달 28일까지 219명이 이용했으며 운영인력 및 지역사회 감염사례는 없었다. 시는 임시생활시설 내 복도와 승강기 등 격리자의 공간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입소자가 입소하기 전과 후에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철저한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모두가 하나 된 마음과 행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래출, 공동위원장 김인환)는 27일 지역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 등 50가구에 사랑의 반찬나누기 활동을 가졌다. 협위체 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과 끼니를 걱정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반찬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생활도 어렵고 날씨가 더워 입맛도 없었는데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맛있는 밑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복지에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께 매월 1회 정성스레 반찬을 준비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마스크 쓴 안산시청 앞 평화의 소녀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시청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에 밤사이 누군가가 마스크를 씌웠다고 28일 밝혔다. 시청 앞 분수대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14일 제막식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됐으며, 안산시에 건립된 두 번째 소녀상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평화의 소녀상이 마스크를 쓰고 있듯, 모두가 1차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써야 한다”며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 홍보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 양상을 띠면서 온라인 등교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돌봄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시간제 일반형 ▲시간제 종합형 ▲영아 종일제 돌봄 ▲질병감염아동 특별지원 등 ‘찾아가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우선 시간제 일반형은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와 보육시설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임시보육, 놀이활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여기에 가사서비스까지 포함된 종합형도 운영 중이다. 시간제 일반형 이용요금은 시간당 9천890원, 종합형은 1만 2천860원이며, 소득금액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다를 수 있다. 영아 종일제 돌봄은 만 3개월 이상 만 36개월 이하의 영아를 대상으로 이유식 먹이기, 젖병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 영아의 건강, 영양, 위생, 교육 등 돌봄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시간제 돌봄과 마찬가지로 이용요금은 9천890원이다. 이 외에도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이 수족구나 수두, 구내염 등 법정 전염성 질병이나 감기, 눈병 등으로 보육시설에 가지 못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질병감염아동 특별지원 서비스도 준비됐다. 모든 서비스는 동일 시간대 형제, 자매 돌봄을 추가할 경우 이용요금 총액에서 최대 33.3%까지 추가 할인돼 다자녀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이용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www.idolbom.go.kr)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윤정자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맞벌이 가정 등에서의 양육부담이 심해진 것이 사실”이라며, “아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해 아이돌보미 29명을 충원했으며, 현재 총 227명이 활동 중으로 지난 7월 기준 총 928명의 아동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했다.
▲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_마스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사회공헌기업인협의회가 관내 장애인가족을 위해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마스크 5천장을 후원했다. 후원된 마스크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오는 9월 초까지 관내 거주 장애인가족 10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혁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장애인가족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행복한 화성 공동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사회공헌기업인협의회는 2017년에 결성돼 관내 40여 개 기업체가 소속돼 테마여행, 어버이날 행사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병점역 마스크 착용 권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의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이행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실내·실외를 가리지 않고 의무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단, 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된다. 이에 시는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6일까지 2주간 집중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인원 밀집장소 6천 160여 개소의 현장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실내 집단운동시설, 방문판매업, 유통물류센터, 뷔페 등 고위험 시설은 경찰과 합동 점검하며, 공원, 관광지, 전통시장 등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실외장소는 자체 점검반으로 단속한다. 마스크 미착용 적발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제2회’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코로나19 확진 시에는 관련 검사 및 조사, 치료 등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모두 우리의 노력에 달려있다”라며, “누구든지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는 비상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은 나와 우리 모두를 지키는 기본적인 방역수단”이라고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유가족 면담 및 보험신청서 작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민선7기 화성시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한 ‘시민안전보험’이 수해 속에서 빛을 발했다. 시는 이달 초 집중호우로 평택 소재의 한 가건물이 붕괴되면서 발생한 사망사건 유가족에게 시민안전보험금 3천만 원이 지급됐다고 25일 밝혔다. 관외에서 발생한 사고였지만, 시가 올해부터 전국으로 보장지역을 확대하면서 보상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특히 시는 시민안전보험을 잘 알지 못하는 유가족을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서류 접수를 돕는 등 적극적으로 보험금 수급을 도왔다. 보험금은 자연재해와 산사태 2개 항목으로 각 1천5백만 원씩 총 3천만 원이 지급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관외에서 발생한 상해까지 보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세심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시민이라면 등록 외국인, 거소등록 동포를 포함 누구나 수혜대상이다. 보험료는 시가 부담하며, 보장항목은 ▲상해의료비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일사병 및 열사병을 포함 자연재해 ▲대중교통 ▲만 12세 미만 스쿨존 내 교통사고▲농기계 사고 ▲가스사고 ▲선박 침몰 및 전복사고 등이다.
▲ 마산리 s산업 적재량을 초과한 재생골재 모습=현장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관내 재생골재 제조 및 폐기물처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가 막무가내식 작업과 생산물 초과 적재를 자행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화성시 송산에 위치한 S업체는 골재업을 시작으로 현 부지에서 수십 년을 운영하고 있는 토호기업이다. 또 다른 기업들도 주위에 자리 잡고 있지만 골재제조가 주업인 해당 기업 특성상 생산된 재생골재를 야적하며 발생하는 분진과 비산먼지는 농사와 축산업을 하며 한평생을 살아온 원주민들을 괴롭히는 원흉이다. 재생골재(순환골재)는 사용하지 않는 건물이나 시설에서 분해한 콘크리트를 적당한 크기로 분쇄한 뒤 선별하여 재사용하는 골재를 말한다. 지난 2018년 정부는 자원의 효율적 이용, 폐기물의 발생 억제,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10년 단위 국가 전략으로 제1차 자원순환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재생골재 의무사용 비율을 용도별로 50%까지 확대했다. 이때 정부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새로 설치하지 않는 대신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현대화를 통해 수명을 최대한 연장하기로 했다. 지역주민 반발이 워낙 심한 탓에 신규 설치가 어려운 실정을 고려한 방안이었다. 문제는 행정적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주거시설이 밀집한 첨단도시 지역과는 달리 농사를 생업으로 살아가고 있는 농촌지역에 대한 행정관리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을 이용한 업체들에 행포를 막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대부분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 살고 있다는 것도 이유로 작용한다. S업체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A씨는 “수십 년간 업체에서 발생한 먼지가 집으로 날아드는 통에 피해를 많이 입었다. 한 여름에도 창문을 열수가 없다. 최근에는 업체에서 설치한 휀스를 넘어 산처럼 쌓여있는 골재들로 인해 그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특히 눈으로도 확연히 보이는 덤프트럭이 산처럼 쌓여 있는 골재더미 위로 올라와 적재물을 내리면서 ‘텅텅’거리면서 차량을 터는 소리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을 만큼 크다. 천둥소리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마을 지역민 원성이 높아지자“지난해 업체에서 마을 가구마다 정수기를 설치해줬다. 처음으로 해준 것이다. 우리 지역은 수도가 없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그것도 믿을 수 없어 생수를 사먹는다. 자식들과 손자손녀들은 우리집을 올 때 아예 각자 먹을 물을 사온다”라며 말하고 어느날 S업체에서 “갑자기 찾아와 서류에 도장을 찍으라고 해서 잘 모르고 그냥 해준 것이 다 라며 이렇게 먼지 소음 환경까지 시달릴줄 몰랐다며” 울분을 토했다. 한편 S업체 관계자는 “현재 토지주 때문에 무엇도 할 수 없다. 도랑을 치워주는 것도 허락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다. 수도가 공장 앞까지 들어와 있는데 토지주가 허락을 안 해줘서 수도가 마을까지 못 들어가고 있다. 그래서 정수기를 사 드리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농번기로 인해 생산된 골재가 나갈 수 없어 현재 적재량을 초과한 것은 사실이다. 한 달 안에 치울 것이다”라고 답했다. (경기핫타임뉴스, 경기탑뉴스 공동취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유일한 3선의원 기호 7번 이원욱 의원(3선, 경기화성을)이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는 경기도 재난본부를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이후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만나 부동산 정책 논의를 통해 앞으로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지사는 이원욱 후보가 당 대표전략가이자 경제통으로서 지도부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응원의 말을 보냈다. 이 의원은 “주택정책의 목적은 저와 이재명 지사 모두 서민주거안정이라는 점에서 동일”하다며, “서민주거안정 목적이 중산층을 위한 주택에까지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 의원은“문재인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주거 정의를 실현 하기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을 중산층까지 포함해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이 부분은 이재명 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기본주택과 같이 소득과 상관없이 주거할 수 있는, 중산층을 위한 주택”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최고위원에 당선된 직후 중산층형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당론으로 채택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제는 공공임대주택 시행자가 질 좋은 주택 건설에 매진하여 중산층까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품격있는 공공임대주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원욱 의원은 광화문 집회 참석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전광훈 목사를 긴급 체포할 수 있는 법안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20일 발의해 방역 당국 수칙을 위반하면 엄벌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에 대해서도 크게 공감하며, 제2, 제3의 전광훈이 생기지 않도록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이원욱 의원의 뜻에 공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20일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3 합의서를 체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이뤄진 합의서 체결은 내년 2월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종료에 이어 추진되는 시즌3 추진을 위한 것으로, 시와 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양 기관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미래를 여는 안산교육’ 이라는 비전으로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등을 위해 교육주체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 발굴과 학교 교육력 제고 위주로 추진된 시즌2 사업과 달리 시즌3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교육으로 확장돼 지역의 교육력을 높인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학교 안과 밖 모두 배움의 공간이 되고, 삶이 배움이 되는 교육을 통해 안산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안산형 특색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산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안산시는 2016년 시즌2부터 참여,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고물부착방지 스티커 설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남양읍이 시민 제안에 따라 남양전통시장 일대에 광고물부착 방지 스티커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광고물부착방지 스티커는 불법 광고물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전봇대나 가로등 외벽에 특수코팅돌기가 있는 시트지를 붙인 것이다. 스티커는 남양전통시장 주요도로 총 1.2km 구간 전봇대와 가로등 143개소에 설치됐으며, 시민참여예산 2천만원이 소요됐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남양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중요성 및 유용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1회 오 마인드 이벤트’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오 마인드 이벤트’는 온라인(온택트)로 운영되며 정신건강에 대한 퀴즈 맞추기, 정신건강 자가체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정신건강 퀴즈 참여하기’ 팝업창에서 안내사항을 확인한 후 퀴즈 정답과 함께 상품 수령을 위한 성명,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센터는 이벤트에 참여한 응모자 중 총 150명에게 햄버거 및 커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온라인 자가검진을 통해 마음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374-8680)로 문의하면 된다.
▲더 크로스 양해각서 체결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한미 합작영화 ‘더 크로스’제작을 지원한다. 화성시는 BTC 프로덕션과 블루칩 ENM이 제작 준비 중인 영화 더 크로스의 제작지원을 위해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더 크로스는 근 미래 사회적 지위에 따라 만들어진 국경을 배경으로 인간다운 삶을 위해 탈출을 감행하는 휴먼스토리이다. 감독은 아논(2018), 로드오브워(2005), 트루먼쇼(1998) 등을 연출한 앤드류 니콜 감독이 지휘하며, 제작비는 한화로 약 360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출연진으로 아바타와 타이탄의 분노 등에 출연한 샘 워딩턴과 이성균, 손예진 등이 확정됐으며, 2022년 개봉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1년 4월부터 약 20주간의 촬영기간 동안 화성시 일대의 촬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영화를 통해 화성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가 성공적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21일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너무 큰 불안감은 가지지 말되 마스크착용과 생활속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이에 대한 상황전파가 지속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성시는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였으나 감염자들 대부분이 특정 종교단체이거나 지난 8.15 광화문집회로 인한 확진자와 그 가족 및 지인 등 2차 감염에 그쳐있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본격화된 14일에 처음 발생하여 21일 현재까지 18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특히 화성시는 지역 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6일 60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관내 종교시설 12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고, 19일에는 타지역 종교시설 확진자가 방문한 교회와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시는 또 해당교회 교인 명단을 확보하고 예배 참석 교인 445명을 대상으로 검사방법과 전수검사 대상임을 알리는 문자를 발송하여 404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41명은 추후검사 예정이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성시의 선제적 조치는 지난 18일에도 이어졌다. 화성시는 삼성우리요양병원 근무자가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해당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병원근무자와 입원환자 등 134명에 대해 이동검체를 실시하는 적극행정을 보여줬다. 시는 이어 확진자와 접촉이 이뤄진 지역 내 어린이집 8개소에 대해서도 임시 폐쇄 조치를 취하였고, 주 2회 현장점검과 유선 점검을 통해 지역확산을 대비했다. 화성시는 이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추진을 위해 1,013개의 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다중이용시설인 유흥시설 등 9개 시설 152개소에 대해 집합 금지명령을 내리는 등 지역 내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스터디 카페와 학원, 관광지주변 음식점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화성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코로나 대응 대책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고 이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 모두가 마스크 착용과 생활속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