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청년 유입과 정주 기반 확충을 핵심 축으로 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전략사업’을 본격화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7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보성읍 봉산리와 회천면 율포리,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주요 사업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단순한 공정률 확인을 넘어, 각 사업이 청년 정착, 관광 활성화, 문화 기반 조성 등 분야별 전략과 어떻게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는지 분석하며, 지역 맞춤형 전략이 현장에서 어떤 파급효과를 주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폈다. △ 삶과 여행이 공존하는 체류형 지역으로 전환 보성군은 청년과 관광객 모두가 ‘머무는 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간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회천면 율포해변 일원의 ‘보성 프롬나드 조성사업’은 지역 해안선을 따라 문화공간과 청년 창업 거리를 조성해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오는 9월 정식 개통을 앞둔 전남 남해선(목포~보성) KTX-이음으로 보성과 수도권 및 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한 소비 분위기 조성, 지역 핵심현안의 새정부 국정과제 채택과 현안사업 국비 확보, 정부 공직문화 개선에 발맞춘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경제활력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새 정부 들어 경제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모든 도민이 빨리 신청해 소비하도록 어르신 등 취약계층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지역 핵심현안의 국정과제 채택과 내년 국고예산 확보가 함께 맞물려서 이뤄져야 한다. 우리가 반드시 하겠다는 공약사항이 국정과제에 잘 반영되도록 막바지 노력에 온힘을 쏟자”며 “특히 기획재정부 정부 예산안의 실질적 초안이 8월 초 마무리될 것이므로, 실국에선 이번주 내로 어려운 사업이 어떤 것이 있는지 분석해 지사, 양 부지사와 함께 뛰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공직사회에 ‘복지부동’이 아닌 ‘낙지부동’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현실은 부끄러운 자화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가 제7기 시민예비배심원을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민예비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을 개정할 때 시민배심원으로 참여하는 후보 집단이다. 시민배심법정이 열리면 시민예비배심원 중에서 배심 사안별로 추첨을 해 10~20명을 시민배심원으로 선정한다. 시민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에서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단, 배심 사건과 관련된 이해 당사자는 제외된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해 시민예비배심원을 선정한다.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편·방문(수원시 시민소통과) 신청해도 된다. 신청서 등 제출 서류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제7기 시민예비배심원’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가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정한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은 시정 주요 시책, 갈등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현안 등에 대해 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성숙한 합의를 끌어내고, 그 결과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갈등관리 제도다.
(뉴스인020 = 기자)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방학 기간 학교는 쉬지만 수원의 공공기관은 계속 운영된다. 수원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저렴하면서도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다. 교과 과목을 보충하는 것도 좋지만, 역사와 예술을 가까이하고 자연과 책을 즐기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레슨1, 수원의 역사를 생생하게 기억하기 수원시에서는 방학 동안 유아와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관련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여름방학 기간 중 공공기관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좋다. 먼저 광교박물관에서는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 전시가 진행 중이어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다. 특별히 광복절 전날인 8월14일에는 수원의 독립운동가를 알아보는 교육이 2회 진행되니 미리 신청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도 광복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을 준비 중이다. 8월12~15일 4일간 로비에 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042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고흥군수 산하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모금액은 피해지역의 피해복구 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생계지원, 주거복구, 생필품 제공 등 긴급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8월 17일까지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호우피해 복구지원 특별모금을 전개해, 더 많은 나눔과 희망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서울 강동구)에서 ‘미래를 여는 창의성 부모포럼’을 개최한다.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대 교수진과 함께 AI시대에 필요한 창의성 교육과 부모 역할을 짚어보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한국창의성학회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창의성과 주도성을 길러줄 수 있을지 강연과 토론을 통해 모색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 부모 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이번 포럼이 열리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는 디지털 이해력(Digital literacy)과 미래교육 특화 캠퍼스로 AI시대 부모의 리더십, 진로, 공부 등의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또, 동남권 캠퍼스는 인근 중·고등학교 등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과정인 ‘주인공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부모포럼은 학부모를 위한 주인공학교로서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공식 소통 채널인 '내 손안에 서울'이 뉴스레터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콘텐츠의 전문성과 공감력을 높이기 위해 젊은 필진이 대거 합류해 새로운 칼럼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필진에는 K-컬처의 흐름을 예리하게 짚는 임명묵 작가, 사회를 숫자로 읽는 박한슬 작가, 국제 외교와 안보 이슈를 도시 시선으로 풀어내는 홍태화 연구원 등 MZ세대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젊은 지식 콘텐츠 창작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를 문화·데이터·외교라는 각기 다른 키워드로 해석하며, '내 손안에 서울'을 ‘읽히는 뉴스레터’에서 ‘기다려지는 콘텐츠’로 진화시키고 있다. 또한 대중에게 심리학자로 널리 알려진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도 이번 달부터 칼럼 연재를 시작했다. ‘천만의 서울, 만만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서울 시민들의 감정, 외로움, 일상 속 스트레스 등 다양한 소재를 심리학적 통찰로 풀어낸다. 기존에 활약 중인 곽재식 교수(과학), 신병주 교수(역사), 한우진 시민기자(교통), 김희진 교수(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2025년 상반기 총 105만 건의 현장민원을 접수·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교통 분야 민원이 73.1%로 가장 많았으며,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 불편사항 등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원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현장민원 세부 유형별로는 교통 77만 건(73.1%), 가로정비 8만 건(7.2%), 청소 4만 건(4.2%), 도로 4만 건(3.9%), 환경 2만 건(1.9%), 기타 10만 건(9.7%)이 접수됐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에서는 매월 현장민원 점검을 실시하고 미처리 현장민원에 대해서는 자치구에 통보하여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독려 및 모니터링을 통해 처리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 결과, 현장민원 적정 처리율은 2023년 상반기 92.85%, 2024년 상반기 93.08%, 2025년 상반기에는 94.13%로 꾸준히 상승하면서 신속 정확한 민원 처리에 기여했다. 2025년 상반기 접수된 현장민원 중, 1월부터 3월까지는 도로 분야에서 제설 요청과 도로 불편사항 민원이 집중됐다. 또한 4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흥2)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전라남도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을 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7월 1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기존 자연과학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인문학적 사고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전남 영재교육이 자연ㆍ과학 분야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어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선준 의원은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에는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역설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인천광역시가 예술영재교육원, 대중예술, 인문ㆍ언어영재교육원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전남도 이와 같은 선도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학생 수가 적은 지역의 경우 권역별로 묶어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태홍 전라남도교육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월 28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강제동원과 친일반민족행위를 포함한 독립운동사의 체계적 정비를 전라남도교육청에 촉구했다. 전 의원은 “광복은 국권 회복이라는 상징을 넘어,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절절한 외침이 만들어낸 역사”라며 “학생들에게는 단순한 애국 구호보다, 역사적 선택의 의미를 성찰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진 김영랑, 광양 황현, 보성 김태연, 함평 정재면 등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 함께, 일제에 협력한 친일행위의 진실 또한 외면하지 않고 함께 가르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사할린 조선인 문제는 아직도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역사”라며, “이제는 고통의 진실을 정직하게 마주할 수 있는 교육적 전환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제도를 정비해야 할 시점이다”고 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28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전라남도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사람을 ‘명예 예술인’으로 지정하여 우대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이 필요했다. 개정안은 ‘명예 예술인’ 타이틀에 걸맞도록 지정받으려는 사람이 신청하는 것이 아닌 시·군 또는 문화예술단체 등에서 추천하도록 지정 신청 방식을 변경하고, 지원 및 우대 근거에 관한 중첩 조항을 정비하여 조례 운영의 간결성을 확보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지정 신청 시 요구되는 개인정보의 내용을 간소화했다. 주종섭 의원은 “문화예술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든다”라며 “예술인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제도는 예향 전남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자, 다음 세대 예술인들에게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명예 예술인 지정 제도의 개선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의회는 28일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이하 청량포럼)’ 이사진과 간담회를 갖고, 식량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농업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식량산업의 구조 전환과 청년농업인의 정착 기반 확대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과 현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청량포럼 권역별 대표 이사진과 국립식량과학원 황대용 박사, 정건호 박사, 윤진우 박사 등 식량산업 전문가가 참석해, 지역 기반 실증 모델 구축, 공동 실험을 통한 데이터 축적, 청년농업인의 구조적 정착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허성준 청량포럼 대표는 “지역 현장에서 축적된 실천 사례들을 하나의 구조로 연결해가는 것이 청량의 역할”이라며 “현장·연구·행정이 함께 움직이는 협업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은순 의장은 “청년농업인은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의회도 청년들의 실천을 지지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의회와 청량포럼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소방서는 소방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안전 전시회'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여천역과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화재, 구조, 구급, 안전교육 등 다양한 소방활동을 담은 현장사진 총 30점이 액자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모두 2024년도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사진들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생생한 활동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히 사진 감상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에게 소방의 중요성과 안전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민들이 소방대원들의 노고와 헌신을 공감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이번 전시회와 함께 여름철 화재 및 각종 재난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마지막 남은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1-10-1로 위치는 시흥시 배곧동 300-2이며 면적은 4,044.1㎡의 대지다. 해당 부지는 최근 ㈜종근당의 투자로 최첨단 바비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이 확정된 연구R·D 용지3-1(배곧동 302)과 인접해 있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며, 지구단위계획상 도시지원시설용지에 해당한다. 건축 가능한 용도는 건축법 시행령 [별표 1]에 따라 ▲제17호 지식산업센터 등 ▲제5호 문화 및 집회시설 중 전시장 ▲제9호 의료시설 중 병원 ▲제10호 교육연구시설 ▲제14호 업무시설 ▲제18호 창고시설 등이며, 용적률은 500%, 건폐율은 70%이다. 이번 매각은 감정평가액 102억 1,135만 2,500원을 기준가격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공고는 8월 중 시흥시 누리집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입찰 참여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를 위해서는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등록을 사전에 완료해야 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주요 성과를 29일 공개했다. ‘아트러너’는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용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매개자로,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들이 직접 용인 전역을 누비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아트러너는 현재 총 60명이 활동 중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5월~7월) 동안 아트러너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94회 운영(753명 참여) ▲축제 체험부스 '모두의 마당으로 달려갑니다' 16회 운영(2,042명 참여) 등을 통해 총 2,795명의 시민과 직접 소통했다. 찾아가는 예술교육 ‘앞마당’은 용인시민 3인 이상이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료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예술교육 사업이다. 오는 10월까지 용인시 전역에서 운영되며,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