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도시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용인평온의숲 나래원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라돈안전[공간]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라돈안전[공간]인증은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라돈 안전 평가모델(RnS)로, 주거시설, 공공시설 등의 실내공간과 제품의 라돈 농도 및 그 관리수준을 국제기준보다 강화된 인증기준에 의거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용인평온의숲은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공기조화기 유지관리, 건축물 유지보수 및 실내공기질 관리 매뉴얼 수립 등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해왔다. 그 결과 용인평온의숲 나래원은 라돈안전관리 및 45개소 라돈측정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화장시설 최초로 라돈안전[공간]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용인도시공사 용인평온의숲 관계자는“지난 2023년 ‘숨쉬기 좋은 공간 실내공기질인증’에 이어 라돈안전[공간]인증을 취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이 10월 30일 장성군에서 개최된 ‘제8회 전남가족센터 종사자 한마음대회’에서 한국가족센터협회로부터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신안군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전남가족센터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가족센터 종사자와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해, 가족센터 종사자들의 화합과 재충전을 도모하고 각 지자체의 우수한 가족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은 지리적으로 도서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찾아가는 결혼이민여성 초기 정착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 운영’을 통해 이민 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 적응을 지원했으며, ‘다문화 가족 언어 발달 지원’을 통해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 또한,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등 위기 취약 가정의 정착을 돕는 특화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하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정신건강 학부모 공개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성장하는 아이의 뇌 발달 과정과 자기조절능력 향상 방안, 불안 등 부정적 감정과 행동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에 나선 김경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국립나주병원)는 이날 강좌에서 ‘뇌과학으로 보는 아이의 자기조절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감정, 행동, 충동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 대해 깊이 있는 과학적 지식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방법 등을 전달했다. 강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뇌과학적 접근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감정 조절 훈련과 행동 관리 기술에 관한 중요성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강좌로 성장기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이 자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마음 건강을 돕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 형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특성화시장 육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시가 관리하는 공설시장은 ▲광양5일시장 ▲옥곡5일시장 ▲진상5일시장 ▲광양매일시장 ▲광영상설시장 ▲중마시장 총 6개소다. 시는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목표로 ▲광양매일시장 신축 ▲광영상설시장 증축 ▲진상5일시장 신축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중마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이용객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먹거리인 ‘광양식 닭구이’를 브랜드화·상품화하고,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등 각종 박람회에 참가해 광양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으로 온라인 주문과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플랫폼 입점을 추진하는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했다. 또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0월 30일 순천웃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장보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 상인들을 응원하고 소상공인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순천웃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전통시장은 단순한 거래의 공간을 넘어 세대 간 삶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온정의 터전”이라며 지역 상인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순천웃장에서 구매한 물품들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순천 SOS 어린이마을에 기부되어,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공동체 행복을 확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교육은 교실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라며 “이번 나눔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아이들의 웃음과 희망으로 다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순천웃장에서 구매한 물품이 아이들에게는 든든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10월 29일 나주시 봉황면 용전1리에서 진행된 ‘반짝반짝 돌봄봉사단’ 특화사업에 함께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는 김양기 봉황면장, 양채식 지역발전협의회장, 한철호 이장협의회장, 박득초 부녀회장, 홍정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반짝반짝 돌봄봉사단’은 올해 총 6회차 추진된 봉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 복지사업으로 한솥밥 나눔, 방충망 교체, 전기 수리, 이.미용 봉사 등 9개 분야에서 154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마을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정서적 돌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생활 불편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주민 주도의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최명수 도의원은 직접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식사 봉사와 생활편의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최명수 도의원은 “농촌의 어르신들이 겪는 불편과 외로움은 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소방서는 지난 27일부터 29일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구급대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안내 구급대원 폭행 근절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생명을 구하는 119, 올바른 신고로 함께 지켜요’라는 구호 아래 구급차 이용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단순 발열, 가벼운 골절이나 통증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나주소방서는 한정된 구급자원이 비응급환자 출동으로 지연될 경우 위급한 환자의 생명이 위협 받을 수 있음을 설명하고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119구급차는 위급한 순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수단”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구급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급대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2025 해남 미남축제’가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멋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한다. 우선 10월 31일 개막일에는 해남 14개 읍면 주민들이 대표 농수산물과 음식 등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행진하는‘특산물 뽐내기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쌀과 배추, 고구마, 김, 전복 등 해남의 대표 농수산물과 이를 이용한 음식들을 주민들이 직접 마련해 읍면별 퍼레이드와 함께 선보이게 된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해남의 대표 먹거리인 해남8미(八味) 선포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10월의 마지막 밤은 미남트롯 축하쇼가 이어진다. 손태진, 김수찬, 미스김, 정미애 등 4인의 인기트롯 가수들이 열정 넘치는 무대로 미남축제를 물들일 예정이다. 11월 1일 토요일 밤은 감성가득 낭만콘서트가 펼쳐진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어쿠스틱 음악으로 사랑받는 그룹 스탠딩에그와 래퍼 비오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의 색채를 더하게 된다. 콘서트 후에는 EDM파티와 미디어 쇼 등도 마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수출전문 전시회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가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2025’ 개막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심홍순 도의회 미래위 부위원장과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현곤 경과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출장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개회를 선언한 김대순 2부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경기북부의 중심에 지페어가 항상 함께 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과 바이어가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참가기업 중 상위 30개 사의 우수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지페어 어워즈 시상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로 9회째 참가하는 ㈜한국미라클피플사는 비건 인증과 독일 더마테스트를 획득한 친환경 캡슐세탁세제를 선보이며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페어 코리아는 ‘Buy Better, Liv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를 30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8일까지 토지소유자 이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수시분으로, 도내 전체 토지 374만 1000여 필지 중 올해 상반기까지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 토지 이동된 3만 5289필지가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담당 공무원 현장 조사, 개별토지 특성 비교표준지와 가격 배율 등을 통해 산정했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토지가격 검증,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결정·공시했다. 결정·공시 내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해당 토지가 있는 시군 지적민원실,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다음달 28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시군 공시지가 담당 부서에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면 되며, 우편(팩스)이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담당 공무원의 현장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가격 검증,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재조정 여부를 심사해 12월 말까지 결과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30일 곡성 성륜사 일원에서 곡성군과 산림청,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초고속・대형산불 대비 산불 진화 통합훈련을 했다. 기후변화 영향으로 산불이 새로운 양상으로 확산함에 따라 이번 훈련에선 유관기관 간 협력과 신속 대응, 주민 대피, 문화재 보호 체계 등을 점검했다. 훈련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초속 20m 이상의 바람을 타고 초고속・대형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상해 진화 인력과 자원 동원, 산불현장지휘본부 구성·설치 운영, 지상진화, 공중진화 등 실전처럼 진행됐다. 지상진화는 산불 초기대응과 대형산불 차단을 위한 방어선 구축 등 실전 능력 배양을 위해 산불진화차를 비롯해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체계적 배치를 통한 진화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공중진화는 산림청 헬기 1대와 전남도 임차헬기 6대를 투입해 산불 현장의 공중지원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문화재 소산과 주민 대피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봄철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영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30일 국토연구원에서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30일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 후속조치 중 하나로, 공시가격 산정·검증에 도지사가 직접 참여하는 것을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표준지 공시가격을 조사 산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시군에서는 개별지 공시가격을 조사 산정했다. 이번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가격 결정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국토는 시·도 검증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 인건비와 조사비 등을 지원하고, 한국부동산원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시범사업 자료와 공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전남도가 표준 부동산 분포의 적정성, 시군별 가격균형 등 공시가격 산정의 모든 과정에 전문성을 갖고 참여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남을 포함해 서울, 대구, 인천, 대전, 경기 충북, 충남, 경북 9개 시·도가 참여해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30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업종사자 103명을 대상으로 단체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야간작업 등 유해인자를 취급하거나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채혈검사 △소변검사 △폐기능검사 △청력검사 △흉부엑스선 촬영 등의 검진 항목으로 구성된다. 대상자는 관내 현장 업무 근로자로, 접근성 및 편의를 위해 단체 출장 검진으로 진행했다. 향후 검진 결과에 따라 추적검사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근로자의 직업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특수건강진단을 통해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등 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시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무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정기 안전보건교육 진행, 현장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등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지난 20일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191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것으로, 중개업소의 ▲전·월세 계약서 작성 실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비치 여부 ▲표시·광고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아파트, 오피스텔, 원룸 등이 밀집해 있는 남악·오룡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결과, 기간이 만료된 공제 증서 미교체 사항 1건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며, 그 외 다른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중개업소가 관련 서류를 성실히 구비하고, 지도·점검 과정에 적극 협조하는 등 건전한 영업환경 유지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부동산 거래 관련 불법행위는 군민의 재산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건전한 거래 질서가 정착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30일 무안군립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무안읍 소재 드림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유아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매월 1회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초청해 동화 구연, 손 유희, 독후 활동 등 다양한 독서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가을을 주제로 한 여러 편의 동화를 생생하게 들려주며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단풍잎을 활용한 독후 활동에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큰 호응을 보였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이 아이들의 평생 독서 습관 형성에 큰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계절마다 새로운 주제로 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