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을 대상으로 16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전도현) 주관으로 모두 6개소의 주요 사업지와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리 실태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주요 방문 대상지는 ▲미니어처빌리지 ▲ 신장2동 가족도서관 부지 ▲ 남촌동 복합청사 건설현장 ▲ 오산시 주택용 지역난방 민간 공급회사‘DS 파워’ ▲ 도시 교통망 개선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 사업 현장’ ▲‘대원2동 청사 부지’ 등 오산시 발전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요 사업지들이다. 시의원들은 각 사업장 관계자로부터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한 뒤 사업 진행상 문제점은 없는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시민들의 민원이 집중된 장소에서는 주민들 불편과 어려움을 하나 하나 확인함으로써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고 해당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층 고민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의회‘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는 1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혜영·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더가능연구소 서복경 대표로부터 평택시 청년 정책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는‘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를 주제로 △평택시 청년 현황 조사 및 청년 정책 현황 분석, △중앙정부 청년친화도시 조성 추진 현황 분석, △청년친화도시 지정 지자체 정책 사례 분석 및 시사점 도출, △청년친화도시 관련 청년 의견 수렴, △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 제안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김산수 대표의원은 “평택시의 높은 출산율과 청년 취업률 등 평택시가 가진 특장점과 자원들의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평택시의 실정에 맞는 청년 정책이 추진되어 평택시가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교육지원청-경기과학기술대학교 미래 사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운영확장에 필요한 학교 밖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 지원,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학업 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그리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지원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폭넓은 상호 협력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기술 인재 양성에 특화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와 실무 중심의 교육 노하우를 활용하여 시흥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실험실습 교육 및 첨단 기술 분야의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 밖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의 전문 인력 및 시설을 활용한 심화 학습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정 개설 지원 ▲학생 진로 탐색 및 학업 설계 지원 ▲ 교원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 지원 ▲ 지역사회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공유학교 축제 ‘꿈의 거래소: 상상력 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50명의 학생이 참여해 약 두 달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창의융합형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관심사와 연령에 따라 모둠을 구성한 뒤, 콘텐츠 기획·물품 제작·홍보·운영 전반을 주도적으로 준비해 축제를 완성했다. 축제 현장에는 ▲마트 ▲공방 ▲살롱 ▲카페 ▲공작소 ▲갤러리 등 6개의 상상 부스가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각 부스에서 직접 만든 창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교육지원청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하여 청렴 학습동아리와 청렴 주니어 보드가 주관하는『청렴 맑음, 안성교육 밝음』 청렴문화 행사를 2025년 6월 16일 안성교육지원청 청사 1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청렴에서 시작하는 안성맞춤 행복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청 방문 민원인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SNS 인증샷 이벤트, 청렴 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 나눔, 상호존중과 갑질예방 캠페인 등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청렴 주니어 보드는 SNS 인증샷 존을 기획하여 MZ세대 공직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청렴 동아리(청렴HIGH)는 청렴 포춘쿠키를 직접 배부하며 작은 쿠키지만 강한 청렴의 말을 전하는 이색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상호존중과 갑질 예방 캠페인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 이정우 교육장은 “청렴은 한 사람의 다짐이 아닌 모두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6만 우리 오산시민들이 교통불편은 물론 안전을 위협받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계획은 전면 백지화 만이 유일한 답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과 관련 이같이 밝히면서, 전면 백지화 추진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축구장 73개, 서울 코엑스(COEX) 2배에 달하는 해당 물류센터가 입지할 경우 오산은 물론 오산시민들의 주요 생활권에서 속하는 화성 동탄신도시, 용인 남사읍 일원이 교통지옥이 될 수 있고, 시민 안전이 위협을 받으며, 도시 브랜드 가치가 실추된다는 이유에서다.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51만7969㎡(약 15.7만 평)달하는 초대형 창고로, 아시아권 최대규모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돌고 있다. 이에 해당 물류센터 완공 시 오산을 경유하는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물류센터 완공 시점인 오는 2027년 기준 해당 물류센터 부지 인근 도로에 1만5천여 대의 차량이 모일 것으로 예측된다. 2030년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가동되면 기하급수적 교통량이 증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 10일, 12일 총 3일간 서해수호관에서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활동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위치한 서해수호관에서 진행됐다. 서해수호관은 서해를 수호해 온 역사와 관련 전시물을 통해 참전 군함과 현장 유물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추모관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의미 깊은 장소를 방문해 뜻깊었다”며 “같이 일하는 조원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한석 관장은 “이번 문화 활동이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이어가는 데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람차고 즐거운 노인 일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총 28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년사회화 교육, 독거 및 위기노인지원사업, 노인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중장기 기후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최근 『제3차 강남구 기후위기 적응대책(2025∼2029)』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확정하고, 이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먼저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폭염, 집중호우, 산불, 폭설, 열대야 등 이상기후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응 전략이다. 강남구는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1차 적응대책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후 5년 주기로 계획을 재정비해 현재 3차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3차 계획은 물관리, 생태계, 시설물관리, 건강 등 4개 분야에서 10개 추진전략과 37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침수취약지역 대응, 도시 물순환 인프라 개선, 생물 다양성 보전, 기후재난 대비 인프라 구축, 대기질 개선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2차 계획에서는 방재역량 강화, 미세먼지 관리, 건강취약계층 보호 등에서 30개 목표사업을 모두 달성한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가 종합 숙박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에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에서는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 경제 진흥을 위해 2~3만 원 상당의 숙박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위기브와 여기어때가 추가로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서울, 인천, 경기지역을 제외한 지자체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여기어때 회원에게는 위기브를 통해 기부 시 추가로 5천 포인트가 지급된다. 예를 들어 보령시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10만 원과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추가 5천 포인트까지 총 13만 5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업은 고향사랑기부제와 국내 여행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관광수요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지역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는 7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준비된 할인쿠폰 소진 시 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역 대표 뷰티 브랜드인 ‘보령머드화장품’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동편 중소기업 혁신제품 전용 면세 판매 공간 ‘판판대로(FANFAN DUTY FREE SHOP)’에 입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6월 말 예정으로, 보령머드화장품이 국제공항이라는 글로벌 유통 허브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확보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해외 관광객과 바이어들이 집중되는 공항 면세점을 통해 K-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보령시 소재 기업 투겟로컬(주)(대표 홍효은)이 책임판매업자로 참여하는 이번 입점에서는 여행용 세트상품, 머드팩, 클렌징폼, 샴푸 등 보령 천연머드의 흡착력과 진정 효능을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기능성과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동시에 담고 있다. 홍효은 투겟로컬 대표는 “보령머드화장품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기능성 K-뷰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력, 디자인, 마케팅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아시아 주요 시장과 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숨쉬는 놀이터 1~3호점과 ABC행복학습타운 놀자숲에서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찾아가는 해아뜰체험-아이, 숨쉬다’를 협력 운영한다. ‘찾아가는 해아뜰체험’은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지역의 거점공간을 활용해 특색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여기에 시흥시가 숨쉬는놀이터를 활용해 지역 생태 자원을 주제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시화호’를 주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아동, 일반 가정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흥시 놀이활동가(플레이스타터)가 공동기획•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플레이티어링 ▲시화호 환경 인형극- 시화호에 가면 ▲시화호에서 만나는 멸종위기 동물 동그란 딱지놀이 ▲숲놀이 등 신체활동과 생태감수성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우리시 놀이정책과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해아뜰 프로그램이 협력하는 첫 번째 사례로, 영유아에서 아동 및 가족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더운 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이상 광업ㆍ제조업 사업체 1,734개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시행하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광업 또는 제조업으로 분류된 10인 이상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을 포함한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면접조사 방식을 기본으로 하되,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전화·인터넷 등 스마트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인터넷조사의 경우 이달 17일부터 7월 4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종합 내검을 거쳐 내년 4월 통계청에서 최종 공표되며, 수집된 자료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ㆍ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희탁 정보통신과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작성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가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단2대로(정왕동 2120) 기반시설 정비공사가 마무리됐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2018~2027년)은 총사업비 467억(국비 233.5억 원/도비 46.7억 원/시비 186.8억 원)을 투입해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완공된 구간은 총연장 2.3km에 이르는 공단2대로 구간이다. 시흥시가 2023년 7월 착공해 도로확장, 노상주차장 설치, 보도정비 및 소공원(공원면적 314㎡) 조성 등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구간 개선을 통해 교통정체 완화 및 물류 효율 상향, 보행자 안전 확보, 도시미관을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공단2대로 구간의 준공을 시작으로, 향후 2027년까지 ▲공단1대로 ▲정왕천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공원들도 순차적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대철 시흥시 산단재생과장은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단순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3일 강남대지하차도에서 경찰·소방과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흥구는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이번 훈련을 진행됐다. 훈련에는 용인시 기흥구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협업 능력을 강화했다. 훈련은 법화터널 통합관제센터에서 침수를 감지해 기흥구청이 경찰·소방에 상황을 공유하고, 용인동부경찰서가 지하차도 입구 차단시설을 통해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용인서부소방서가 고립된 차량 탑승자를 구조하기까지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흥구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집중호우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에는 관내 9개 지하차도에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로 7개 지하차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용인농촌테마파크 내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경시설은 자연 속에서 물소리와 함께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바닥분수와 물이 흐르는 계류하천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바닥분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닥분수는 오는 28일부터 가동되며, 계류 하천은 현재 상시 개방 중이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주 2회 수경시설을 청소하고 격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바닥분수는 매일 물을 교체해 방문객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또, 바닥분수 이용 시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아쿠아슈즈나 샌들과 같은 신발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올해는 별도의 간이 물놀이장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농촌테마파크는 잣나무 숲, 계류하천, 계절꽃 등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