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0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제4기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 ‘우리들의 하이라이트’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를 직접 발굴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청년정책협의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 결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6년 청년정책 주요사업 안내 ▲분과별 정책 제안 발표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활동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청년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청년 네트워킹’도 이어졌다.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과 지역 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청년 정책 논의를 위해 성실히 참여해 주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의 시선으로 정책을 고민하고 이를 시정에 연결하는 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 상반기 빛나는 열린교실’에 참여할 신중년 아마추어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의 경력 3년 이하의 시민이다. ‘빛나는 열린교실’은 신중년 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 주도형 열린 강좌다. 지원 자격은 관련 분야 자격증을 가진 50~64세(1960~1975년생) 광명시민이며, 40~49세(1976~1985년생)는 후순위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 분야는 디지털, 건강, 예술, 금융 등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라면 제한이 없다. 다만, 센터 정규강좌와 중복·유사한 내용은 제외되며, 기존 선발 강사가 재지원할 경우 동일한 내용의 강좌는 개설할 수 없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강사는 2026년 1월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자신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제안한 강좌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에서 총 4회 진행하게 된다. 강의료는 시간당 4만 원 수준이다. 강의 운영에 필요한 수강생 모집, 홍보 등 행정적 지원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서신면에 위치한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개관식’에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누릴 미래 공간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송선영·오문섭·위영란·이용운·이은진·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청소년 및 수련원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감사패 수여, 시설 라운딩 등 공식 일정을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건물의 완공이 아니라,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시민이 휴식하며 지역의 미래가 숨 쉬는 새로운 문을 여는 순간”이라며 “과거의 기억 위에 희망을 쌓아 올려 치유와 성장의 공간으로 거듭난 서해마루는 화성의 성숙한 힘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이어 “이 공간이 청소년의 열린 학교이자 가족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서해권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관식과 함께 운영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AR 게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는 오산시를 대표하는 아동 참여기구로,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캠페인과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제2차 정기회의는 ‘아동정책 발표회’를 주제로 열렸으며,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과 아동의회에서 직접 논의한 조례안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4건의 조례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학생들과 만들 교내 스마트폰 사용 규칙 ▲학교에서 동네까지, 내가 바라는 작은 변화 ▲오산 지역 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한 개선 제안 ▲아파하는 지구, 청소년도 도울 수 있어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아동 의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오산시 어르신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지원 조례 ▲오산시 아동ㆍ청소년 흡연 예방 조례 ▲오산시 아동ㆍ청소년 문화, 예술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2일 반도체 기계 제조업체인 ㈜엘오티베큠과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엘오티베큠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 3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탁으로 ㈜엘오티베큠의 누적 후원금은 1억 원을 넘어섰다. 이에 오산시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기부 실천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엘오티베큠을 오산시 명예의 전당 ‘숲’ 등급에 등재했다. ㈜엘오티베큠은 2022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 왔으며, 여름방학 생활 지원, 장애아동 교육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왔다. 누적 5건의 후원을 통해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흥식 대표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개면 노인회는 18일 오전 11시 12월 월례 회의를 마치고 보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돕기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한 물품은 백미 10kg 74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해 마을별로 2포씩 전달 될 예정이다. 김동운 보개면 노인회 총회장은 “2025년을 마무리하면서 노인회 회장님들과 뜻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개면 노인회는 2023년부터 12월 월례 회의 후 이웃돕기 행사를 기획하여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박노성 보개면장은 “항상 솔선수범하여 주변 이웃들까지 따뜻하게 살펴주시는 총회장님 이하 각 마을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도 보내주신 정성을 발판 삼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규제철폐 제6호로 도입한 ‘입체공원(층층공원)’ 시범사업지인 미아동 130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지난 1월 오세훈 서울시장은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해 입체공원 도입과 함께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 정비사업 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아동 130 일대는 1960~70년대 토지구획정비사업으로 주택지가 조성되며 오패산 녹지축이 끊겼고, 이후 별다른 정비 없이 노후화가 진행됐다. 특히 폭 6~8m의 협소한 일방통행 도로가 대부분이며, 최대 25m에 이르는 고저차로 동서 간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북측 화계초등학교 일조 영향에 따른 높이 제한과 전체 면적의 25%에 달하는 국공유지의 효율적 활용도 주요 과제로 꼽혀왔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은 과거 주택단지 중심 개발로 시가지와 단절됐던 오패산 녹지축을 미아역(도봉로) 일대까지 확장하고, 입체공원 도입과 사업성 보정계수(1.8) 적용을 통해 총 1,730세대, 최고 35층 규모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입체적 공원 조성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주택, 자립생활주택 등의 주거지원정책을 실시 중이다. 시는 올해 31호의 장애인 지원주택을 추가로 공급했으며, 규제철폐 112호를 통해 자립생활주택 최대 거주기간도 4년에서 6년으로 늘렸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정책들을 수정·보완해 나가며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장애인 지원주택 31호를 신규로 공급했으며, 이를 포함해 서울시는 총 336호의 장애인 지원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지원주택에는 현재 283명의 입주자가 생활하고 있다. 장애인 지원주택은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을 원하지만 혼자서는 독립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서비스와 주택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는 신규 공급된 지원주택 31호와 당시 공실이었던 4명분을 포함해 지원주택에 들어갈 33명에 대한 모집공고를 냈으며, 서울시는 올해 12월, 신규 입주자 33명에 대한 선정을 마쳤다. 33명 모집에 신청인원은 120명으로 경쟁률은 3.63:1이었으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과천시 청소년자치조직 연말 성과 공유회-굿바이 2025, 헬로우 2026’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활동해 온 과천시 청소년 자치조직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활동 성과와 소감을 공유하고, 2026년 청소년 활동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수련관동아리연합회,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차세대위원회, 대학생서포터즈, 연극동아리, 과천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등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13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청소년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우수 활동 참여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후 청소년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명랑운동회’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 활동에 대한 평가와 2026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청소년이 직접 활동을 돌아보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으로 구성돼, 청소년 자치와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 해 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22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창업지원사업 ‘창업마켓’을 개최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OK보령 창업기업 성장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일부가 참여해, 식품·디저트, 공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민들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창업가와 소통하며 품질과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청 로비 내 홍보 배너와 포토존,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창업마켓에는 ▲디.디.디(D.D.D) ▲선데이오프 ▲에뜨왈오브제 ▲좋은날떡공방 ▲꽃차연 ▲무지개풍선 ▲차차도예공방 ▲주식회사담아 ▲보령김치주식회사 등이 참여했으며, 각 팀은 개성 있는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선보이며 지역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알렸다. 특히 이번 창업마켓은 2024년과 2025년 창업지원사업 참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2025년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이후 전국 과학관 방문객 감소와 학령인구 감소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이뤄낸 결과로,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를 단순한 수치 회복이 아닌 과학관 운영 방식 전환의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과학관이 다시 국민의 일상 속 과학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라는 설명이다. 과거 단체 관람과 학습 중심이었던 방문 형태와 달리, 최근에는 가족·개인·청년층의 자발적 방문이 크게 늘었으며, 체험·강연·행사 참여를 목적으로 한 재방문 비율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의 100만 명’은 단순한 관람객 수 회복을 넘어, 관람 경험의 질적 전환이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그동안 시의성 있는 과학 현안을 전시와 행사로 연계하는 기획을 지속해 왔다. ▲공룡덕후박람회 ▲테크콘(Tech-Con)을 비롯해 ▲어린이날·과학의 날과 연계한 대형 과학문화 행사 ▲계절별 과학축제 ▲야간 개장과 연계한 과학문화 행사 ▲미래기술과 생활과학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기존‘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기관 명칭과 CI를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023년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의 통합 출범 이후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라는 기관명을 사용해 왔으나 기관명이 길고 복잡하여 도민들이 기억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올해 9월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을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간결한 명칭인 ‘충남평생교육진흥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했다. 황환택 원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담아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마이스(MICE)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 지속가능 마이스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 발전 흐름과 국내 관광·마이스 정책 방향을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 책임 있는 거버넌스를 아우르는 경기도형 표준 지침이라는 점과 선언적 기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체크리스트 형태로 구성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가이드라인에는 ▲친환경 행사 기획·운영 ▲탄소 및 폐기물 저감 ▲포용성과 접근성 고려 ▲지역사회 및 지역경제 기여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 등 마이스 전 과정에서 실천 가능한 항목이 담겼다. 또 등록·홍보·운영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접근성 등 디지털 환경을 고려한 운영 기준을 포함, 주최기관·컨벤션센터(베뉴)·참가자 등 이해관계자별 역할과 실천 기준을 구분해 제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도내 시·군 및 마이스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경기 마이스 누리집(ggtour.or.kr/gmice)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제2회 혁신‧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사의 혁신 및 ESG경영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주요 혁신‧ESG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 외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1차 심사를 통과한 15건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시민맞춤형,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통해 공사에 적용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를 선별했다. 아울러 공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공사는 이번 위원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2026년도 주요 사업에 반영하고, 혁신‧ESG경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위원회의 전문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향후 위원 구성 확대 등 운영 내실화 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시민 제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읍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손실보상 협의가 22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국가산단 부지 내 토지소유자들에게 손실보상 협의 통지서를 발송하는 등 토지와 지장물(건물, 공작물, 수목 등)에 대한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이동읍·남사읍 일원 777만 3656㎡(약 235만 평) 부지에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생산설비(Fab) 6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향후 생산설비 건설이 진행되면서 투자규모는 한층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곳에는 8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 연구기관도 입주하게 된다. 2023년 3월 국가산단 계획이 발표된 이후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최종 승인을 받은 이곳에 대해 LH는 올해 6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와 보상액 산정 등 손실보상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해 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