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강화 더리미미술관이 ‘2025년 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전시 교류 지원사업’ 선정으로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모산조형미술관에서 11월 23일까지 교류 전시 ‘반려유감伴侶有感 : 짝이 되는 동무 Pets as friend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리미미술관 학예사 한희선이 전시 기획자로 참여하며, 작가로는 곽동희, 문희진, 박기훈, 유미, 최순임, 한희선이 함께한다. 올해 처음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는 ‘2025년 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전시 교류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주관을 맡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총 11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해 단독전시와 연합전시 형태로 다양한 기획을 선보이고 있다. 더리미미술관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오늘의 삶 속에서 ‘반려’의 의미를 확장해 보는 전시다. 동물은 물론 돌과 식물, 일상의 파편들이 상호성의 미학 속에서 공생과 순환의 윤리를 드러내면서 서로 다른 지역성과 기억, 교류와 돌봄의 실천을 담아냈다. 기획자 한희선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은 작품과 맥락을 교차시키며 새로운 감각의 지도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대학생들에게 직무체험을 통한 업무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동계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관내 기업에서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보령시 관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다. 단, 보령시 인건비 지원사업으로 중복 지원을 받는 사업장,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학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며, 시는 대학생 단기인턴에게 지급되는 인건비 및 사업주 부담금(4대 보험료)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 기간은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령시 일자리지원센터(보령남로 28, 2층)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학생 참여자 신청은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6일 대입 수험생 자녀를 둔 공직자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해당 직원 29명에게 ‘수능 대박 기원 격려품’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자녀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용기를 북돋워 준다면 분명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밖에도 장성군은 재직 5년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정례조회에선 ‘임용 1달 신규 공직자 응원’ 시간을 가져 호평을 얻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및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5 순천만 흑두루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북아 흑두루미 보호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개국의 전문가와 국제기구, 시민단체,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 대응 전략 및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에 대해 논의한다. 첫날인 5일에는 순천시·국제두루미재단·한국조류학회·한국물새네트워크 간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노관규 시장은 2009년 순천만 농경지 전봇대 철거를 기점으로 시작된 ‘자연기반해법 순천 모델’의 16년 결실과 세계적 확장 가능성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심포지엄 둘째 날인 6일에는 순천만 안풍들 일원에서 ‘흑두루미 서식지 확대를 위한 전봇대 철거 행사’가 열렸다. 한·중·일·러 4개국의 조류 전문가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대거 참여해 “생명 순환의 실천”을 함께 기념했다. 이날 진행된 전봇대 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대표 박병민 의원)는 6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논의사항을 보완, 용인특례시의 재정 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최종 단계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은 '용인특례시의 경제적 구조 분석 및 재정 운용 전략 마련'을 주제로, 시 재정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보고된 주요 내용은 △경기도와 용인시의 재정 구조를 분석한 현황 진단 △타 지자체의 사례 비교와 대응 전략 검토 △세입 증대와 재정 안정화를 위한 정책 방향 제안 등으로 시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 과제가 포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재정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집행부 관계자들은 “의회가 시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다뤄줘 감사하고 이번 연구가 향후 시의 재정 정책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11월 6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및 처리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토론회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대한 환경적, 경제적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는 동시에 이를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의 고도화, 정책과 제도의 개선, 시민참여 확대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시민, 전문가, 행정, 시의회가 함께 대안을 고민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환경안전위원회 채명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과 소속 의원인 이대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참석했으며, 시민과 유관 단체,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먼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상문 수석연구원은 ‘공동주택 음식물류페기물 처리기술 동향 및 사례’를 통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를 어떤 기술과 방법으로 수거하고 자원화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수원시에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었다. 다음으로 수원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구례 청년공동체 ‘꿈앗이’가 지난 10월 31일 구례주조장 예술창고에서 개최한 할로윈 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아이, 청년, 귀농귀촌인,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꿈앗이 내에서 활동중인 청년 소상공인 동아리 ‘구세주’의 로컬 청년 사장들이 협업하여 더욱 풍성한 파티가 됐다. 행사장을 찾은 김순호 구례군수는 “꿈앗이를 비롯한 구례 청년들의 열정에 큰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청년들의 소중한 꿈들이 구례에서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꿈앗이는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동체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구례군과 꿈앗이의 내년의 행보가 기대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 43개소에 에어컨 등 가전제품 구입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 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수리 불가한 가전제품이 있는 경로당 43개소를 선정해 에어컨 10대, 냉장고 14대, 보일러 19대 교체ㆍ설치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냉ㆍ난방기기와 음식물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냉장 설비를 우선 지원함으로써,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산 군수는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소통과 돌봄의 거점 시설로 기능할 수 있게 해, 경로당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5일 열린 전남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수 죽림 1단지 전선 지중화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관계 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공사가 진행될수록 지중화 비용이 커지고 주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며 “전남개발공사와 여수시, 한전, LH가 서로 관할이 아니라며 책임을 미루는 사이 주민들이 불편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수 소라면 죽림2단지는 15년 전 지중화가 완료된 반면에 죽림1단지에는 여전히 전신주와 전선이 남아 있어 주민 불편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장충모 전남개발사장은 “해당 구간은 개발공사 사업지구 외부로 여수시 관리 구간에 속한다”며 “사업 초기에는 여수시의 요청이 없었고, 준공 시점에서야 논의가 제기돼 사업비 반영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전·여수시·LH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화신 의원은 “책임 공방으로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이 우선이다”며 “관계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착과 현장 운영 내실화를 위해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운영자료 표준화 개발에 나섰다.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는 올해 선발된 34명의 늘봄전담실장을 중심으로 이뤄진 6개 학습조직이다. 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는 행정·운영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실무자료를 공동으로 개발·보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는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 지역 실무자료 개발 ▲늘봄학교 관련 서식 표준안 마련 ▲ 행정 효율화 방안 연구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 간 문서 양식과 업무 절차의 일관성을 높여 현장 혼선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11월 6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 1차 협의회’를 열고, 각 네트워크별 활동 현황과 실무자료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장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발 중인 표준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모든 전담실장이 ‘청렴한 늘봄학교 운영’ 실천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대를 넘어, 인공지능(AI) 기술로 되살아 난 정약용과 전남 학생들이 마주 앉았다. 11월 6일 예당고등학교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사상으로 알아보는 지방자치제도’를 주제로 한 중등 2030교실 공개의 날이 진행됐다. 이번 수업은 지난 7월 화순오성초등학교에서 남극 장보고기지와 연계해 진행한 초등 ‘2030 미네르바 교실’에 이어, 중등 2030교실 수업을 일반에 공개하는 첫 자리다. 전남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과를 이어 추진하고 있는 ‘2030교실’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격차 심화 등 전남이 직면한 2030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인재를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유아 51개, 초등 43개, 중등 39개 등 총 133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공모를 통해 유아 30개, 초등 40개, 중등 40개 등 총 110개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 수업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2030수업연구회 교사, 언론 및 교원 등이 참석해 AI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11월 4일 담양 상설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로 박종원 의원을 비롯한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최명수 위원장)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구입한 물품을 담양군 사회복지시설 ‘빛고을공동체’에 기부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박종원 의원은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복지 증진을 함께 이뤄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담양을 시작으로 무안, 순천 등 도내 주요 지역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위원회 소관 시청 실·국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각 부서로부터 시정 주요 현안과 내년 중점 추진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받고,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공공시설 관리 효율화와 재정 건전성 강화 ▲공직자 역량 강화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이 다뤄졌다. 의원들은 집행부에 각 부서의 주요 사업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간 연계와 협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정책협의회는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오늘 논의한 내용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협의회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19시까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소강의장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ON세상과 함께하다! 외국어·국제교류 사례 나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로서의 다양한 외국어 수업 사례 △‘Why Up School 플러스’를 중심으로 한 펭톡(PengTalk)‧하이러닝(Hilearning) 기반의 국제교류 수업 활성화 사례 △국제교류협력수업 우수사례 및 국제교류협력 모델 제시 등을 공유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외국어교육 내실화와 글로벌 공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현장 교원들의 수업사례 나눔으로 각 학교가 처한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여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점이 뜻깊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은 교원이 직접 주도하는 외국어·국제교류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의 자율적 국제교육·외국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6일 일부 수용가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즉시 비상대책본부를 소집하고 24시간 대응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전 구간 조사 및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충은 지난 11월 3일 환경부가 실시한 과천정수장 관리실태 점검 과정에서 정수장 내 유충 의심 물질이 발견된 이후, 국립생물자원관 정밀검사를 거쳐 조사 과정 중 시 전역 모니터링에서 일부 수용가에서도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 시는 정수장 내 유충 발견 직후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정수공정별 시스템 점검 ▲운영 주기 단축 ▲염소 주입 강화 ▲위생관리 강화 등 1단계 응급조치를 즉시 시행했다. 또한 정수공정별로 유충을 걸러낼 수 있는 강화형 필터 보강사업에 즉시 착수해 이달 중 완료를 목표로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는 이번 사태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정밀 역학조사를 요청했으며, 결과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 전역에서 수돗물 유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맑은물사업소